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당 정자동 수내동 이사하려는데 질문 드려요

조회수 : 2,931
작성일 : 2017-02-12 23:38:36
초등 입학 전에 이사하려는데 수내동만 계속 보다가 아파트 노후된것 .. 뭐 이건 고쳐살면 되니까 싶은데 살고 있는 친구가 아무래도 사교육이나 경쟁이 너무 치열한건 사실이라고 좀 걱정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정자동 늘푸른초는 어떨까 싶은데요
주거는 근처 주상복합 생각하구요
늘푸른초도 치열할 사람들은 치열하고 사람 나름이겠지만 그래도 학교마다 분위기는 있으니까요
수내동은 중앙공원도 가깝고 참 좋은데 아무래도 학군보고 여기저기서 모여드신분들이 많으니 치열한건 사실일것 같고 면학 분위기 좋으면서도 초등 때는 좀 더 여유 가지며 학교생활 하는게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는 똘똘해서 잘 할거 같긴한데...제가 워킹맘이라 일거수일투족 세심하게 케어하는 것에 대해 걱정되는 부분도 있구요
아직 아이가 6살이니 정자동 주복 전세 살다가 생각해볼까 싶기도 하구요
도무지 결정이 안되는데 그쪽 사시는분들 조언 부탁드릴게요 ㅜ ㅜ
IP : 119.64.xxx.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rt
    '17.2.12 11:43 PM (222.98.xxx.90)

    수내 정자 도찐개찐이에요
    늘푸른도 주복 아줌마들 치맛바람 장난아니구요

  • 2. ..
    '17.2.12 11:50 PM (175.121.xxx.148)

    윗분 동감.
    정자동 3월 까페는 초등엄마들 브런치로 먹여 살림.
    샛별마을 당촌초가 그나마 치맛바람 덜한 동네임.
    학군은 수내중학군.

  • 3. ㅇㅇ
    '17.2.13 12:01 AM (125.176.xxx.154)

    저도 샛별마을 얘기할려했는데^^
    집에서 학교 오가는길이 안전해요
    샛별에서 아래론 중앙공원 위론 불곡산을 길건너지않고 갈수있고요 마을중앙에 당골공원이라고 공원이 위치해있어 여유롭구 아이들 뛰어놀기도좋아요 그러다보니 상권은 부족하긴해요

  • 4. 추억
    '17.2.13 3:54 AM (202.99.xxx.65) - 삭제된댓글

    지금은 서울사는데 아이 초등부터 중2까지 샛별마을 살었어요. 집옆이 바로 당골공원이고 당골공원에서 불곡산도 가고 중앙공원도 바로 연결되어있죠.수내역 c어학원 다닐때 우리애가 셔틀 안타고 늘 공원을 가로 질러오곤했어요.
    지금도(대학생) 중앙공원가는 육교?에서 겨울에 눈썰매 타던거랑 당골에서 애들하고 그냥 막 뛰어다닌게? 자기 인생에 제일 즐거운기억이라고 해요..
    그리고 피시방갈려면 버스타고 가야하는 힘든 동네였다고 하네요. 샛별마을 초딩키우기 참 좋은 동네예요

  • 5. ··
    '17.2.13 6:47 AM (223.62.xxx.47)

    정든마을 우성,한솔마을 청구, 열지도 불정초, 수내중,내정중 라인인데 아이들 순하고 엄마들도 순해요..잘하는 애들은 중학교가서 빛을 발하죠... 초교때는 기초를 쌓구요.

  • 6. ...
    '17.2.13 5:49 PM (61.33.xxx.130)

    수내동 살아요. 3학년 올라가는 큰 딸고 7살된 아들 있구요. 워킹맘입니다.
    수내, 정자 고민하다가 수내로 결정하고 와서 내정초 다녀요. (게다가 1학년때 전학왔어요)
    생각보다 아이들 괜찮아요. 사교육도 치열하고 아이들끼리 어느 정도 그런 것도 있지만 의외로 아이들은 순수한 면도 있어요. 제가 사교육을 많이 시키는 편이 아니고 좀 다른 엄마들과 무심(?)하게 지내고 있어서 모를수도 있지만 정자나 수내나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7010 에스 오일이 기름이 좋은거 같아서 1 ... 2017/06/11 1,036
697009 입 주변이 색소침착인지 붉어요 걱정 2017/06/11 1,692
697008 강경화 임명 지지 함ㅡ반대하는 국회는 해산하라! 10 2017/06/11 1,099
697007 훤칠하다는게 어떤 의미인가요? 12 2017/06/11 4,455
697006 무계획 즉흥적으로 하는걸 좋아하는분께 질문 12 ㅇㅇ 2017/06/11 1,413
697005 신문구독 요즘 가정에서 안 하지 않나요 7 리은 2017/06/11 1,670
697004 공포의 외인구단 엄지 2 ..... 2017/06/11 1,180
697003 부산으로 입양간 마루 새끼 달이 근황 8 ar 2017/06/11 2,619
697002 서울 아파트값 올랐다는데 저희 집은 보러오는 사람도 없네요 15 아파트 2017/06/11 4,994
697001 국무총리비서실장에 배재정 ,여성 최초 임명(종합) 4 oo 2017/06/11 1,165
697000 썸남에게 어필하고 싶은데요 도움좀 ㅠㅠ 7 레몬콩 2017/06/11 3,539
696999 밑에 60대 바람 피우는 글 보고 쓰는데요 35 물안경 2017/06/11 17,684
696998 선을보는데 남자쪽 부모 노후준비되어잇는분들이 많지않네요 9 ㅇㄷㄴ 2017/06/11 3,140
696997 치과의사분께 질문 - 해외 치과봉사시 필요한 치과 장비 비용 3 오늘은선물 2017/06/11 662
696996 문재인님이 맘에 들어함ㅎㅎㅎ(엠팍펌) 26 ... 2017/06/11 5,271
696995 가장 좋았던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14 ... 2017/06/11 4,259
696994 삼성전자.2분기 사상 최대 수익 13조원 넘어... 4 ... 2017/06/11 1,550
696993 윤식당 불고기 소스 돼지고기에도 어울리나요? 2 궁금이 2017/06/11 1,627
696992 고교 내시도 절대평가네요. 기존 학군 유지될듯 부작용 6 .. 2017/06/11 2,591
696991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피하는 버릇 2 ........ 2017/06/11 3,344
696990 가보셨던 곳 중 제일 별로였던 여행지는 어디셨어요? 159 여행가고파용.. 2017/06/11 18,962
696989 중3 엄마인데요.어째야 할지 모르겠네요 12 2017/06/11 4,015
696988 치대에서 동물실험수업이 있나요? 1 .. 2017/06/11 840
696987 친박들 개소리하는거보고 남편 열받아. 1 강청문회때 2017/06/11 751
696986 부모님 수술비 간병비 궁금합니다. 18 ㅇㅇ 2017/06/11 3,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