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보 20분 어린이집 보낼만할까요..
막내가 이번에 어린이집이 되었어요. 그런데 길이 많이 막히는 곳인데 도보로 20분이면 데리고 오겠더라구요..(편도)
가능한 건지 다들 그리 하시는지 아님 도저히 힘든건지 몰라서 문의드립니다. 20분 도보는 너무 멀까요?
1. 힘들죠..
'17.2.12 10:39 PM (182.222.xxx.70)너무 머네요,전 십분거린데도 차로 데려다줘요.
애 걸음속도면 더 길릴거예요2. ..
'17.2.12 10:39 PM (123.109.xxx.56)전 반대요. 혼자 걸어도 힘드데 아이가 걸어가려고 할까요? 눈 비오는 날이나 춥고 더운 날씨는요? 아이가 다니는 곳은 무조건 가까운 곳이 좋아요. 급한 일 있어도 얼릉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할 수도 있으니까요.
3. 원글
'17.2.12 10:40 PM (223.33.xxx.47)유모차로 이동하려해요~ 아이가 20분은 어렵죠..ㅜ.ㅜ
4. 자갈치
'17.2.12 10:41 PM (211.203.xxx.83)차량운행 안한가요? 도보20분이면 힘들어요.
비오고눈오고ㅠ5. 원글
'17.2.12 10:42 PM (223.33.xxx.47)그곳이 도보는 20분인데 차로는 30분은 걸리는듯요 ㅠㅠ
6. 유모차라도
'17.2.12 10:42 PM (182.222.xxx.70)힘들어요,정말요.
저 첫째때 둘째,근거리라 유모차로 다닐때도 너무힘들었어요.눈.비.더위.추위.
ㅠㅠ7. ,,
'17.2.12 10:46 PM (70.187.xxx.7)귀찮음 작렬. 제 친구 같은 아파트내 어린이집 보내는데 삼분거리. 애랑 걸으면 십오분 걸린대요. ㅋㅋㅋ
8. dlfjs
'17.2.12 10:47 PM (114.204.xxx.212)멀어요 ..
9. 원글
'17.2.12 10:47 PM (223.33.xxx.47)둘째때 그곳 다녔는데 차로 너무 막혀서 도보를 생각했는데.. 이번에 못가면 기회도 안올것 같고 흑..큰일이네요..
10. 원글
'17.2.12 10:50 PM (223.33.xxx.47)ㅎㅎㅎ3분거리가 15분 ㅋㅋ 이거 구경 저거 구경 하며 어린이집 가는 아기들 본 적 있어요..
11. 산책
'17.2.12 10:52 PM (222.98.xxx.90)아이가 유모차 잘 타면 산책삼아 갈만할것 같아요
춥고 더울때는 차 태워야겠지만요12. ㅇㅇ
'17.2.12 10:54 PM (115.21.xxx.243)20분이 집에서는 금방 가는 시간이지만 나가서 걸으면 진짜 한참 걸려요
10 분도 지겹던데요13. 음..
'17.2.12 10:55 PM (191.187.xxx.67)걸어서 십분거리 차로 일년 데려다주고 데리고 왔습니다.
14. 덥고 추운날
'17.2.12 10:56 P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단지가 큰 아파트 옆 어린이집도 멀었어요.
걸어 10분거리였는데 거의 매일 운전했네요.
걸어 20분 멀어요.15. ..
'17.2.12 10:58 PM (119.70.xxx.103)10분도 멀어요.
어린이집은 가까운게 제일 좋은곳인거 같아요.16. ...
'17.2.12 10:59 PM (125.180.xxx.52)비오고 눈오고 춥고 더운날 힘들어요
감기라도 걸리면 어쩌려구요
어린이집은 가까워야 좋아요17. ㅡ
'17.2.12 11:12 PM (211.206.xxx.177)직딩맘이데 첫째어린이집이 도보로 13분정도 걸려요.퇴근후 어린이집들려 바로 하원같이 하는데 걸어가는건 첫출근후 멋모르고 해봤는데 저혼자걸어도 한겨울에 귀찮음작렬인데 애랑 같이가니 춥고..애도 힘들어하고. 그 담날부턴 5살 그 큰애를 유모차태워 하원하는데두 겨울이고 퇴근후 지친몸이라 그런지 힘들어요.퇴근할때 스트레스에요 ㅜㅜ 얼른 운전배워야겠단 생각들더라구요. 아무리 좋은 곳여도 무조건 가까운곳 보내야겠다고 생각해요!
18. ㅡ
'17.2.12 11:13 PM (211.206.xxx.177)직장맘이데ㅡ직장맘인데
멋모르고 ㅡ 뭣모르고19. 원글
'17.2.12 11:19 PM (223.33.xxx.47)ㅎㅎ 윗님 5살이 뭐가 커요 ㅎㅎ 전 둘째 맨날 실어날랐는데 쉽진않았어요.. 그래서 걸어볼까했는데..엉엉
20. 폴리
'17.2.12 11:34 PM (61.75.xxx.65)그냥 유치원은 가까운 데가 제일 좋을듯해요
집 바로 옆에 보냈는데 둘이 5년 보내면서
정말 잘했다 싶어요 ^^;;
그리고 위엣분
"멋모르고"는 맞는말인뎅 ^_^21. 허
'17.2.12 11:34 PM (211.37.xxx.197)10분이믄몰라도 20분은 넘힘드실듯. .
차량 태워보내믄안되나요? 눈비올때는 어쩌시려구요? 10분거리도 눈비올때 진짜 힘들어요.22. 출근길에
'17.2.12 11:35 PM (119.195.xxx.90)걸어서 어린이집 가는 애와 엄마를 보는데 전 그 어머니 존경해요.
매일 아침이 엄마에겐 수행길이던데요23. .........
'17.2.12 11:52 PM (220.80.xxx.165)걸어서 10분거리 3년 내리하고나니 두번 다시는 안하고 싶던걸요.
24. 0000
'17.2.13 12:37 AM (116.33.xxx.68)힘들어요
전 일부러 유치원앞동으로 이사왔어요
픽업힘들어서요25. 걷자
'17.2.13 6:07 AM (183.107.xxx.65)저도 막내 걸어서 20분거리의 어린이집 다녔어요.
큰 아이들이 다 초등이라 막내만 등원시키면 되어서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네요.
같이 손잡고 걷는 것 아니고 유모차로 가는거면 운전해서 오래걸리는 것보다 나을 수도 있어요.26. OO
'17.2.13 7:53 AM (211.108.xxx.27) - 삭제된댓글저는 4세~7세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모두 걸어서 다녔어요. 15분정도 거리. 아이랑 가면서 꽃구경도 하고 얘기도 많이하고, 시간있으면 그네도 한번 타고...놓았어요.
27. 원글
'17.2.13 10:51 AM (223.62.xxx.130)저도 운동겸 그리하고 싶은 마음이 있긴한데 애가 셋이다보니 좀 겁도 나고 그래요...ㅎㅎ 다른분들 말씀도 그렇고.. 길막히느니 운동이나 하자 하는 마음이 있고요.. 어린이집도 순서 놓치면 못가니까요 ㅠ.ㅜ 아직도 고민중이랍니다 흑
28. 날씨가 문제
'17.2.13 4:50 PM (119.204.xxx.179)저도 제 걸음으로 20분 정도 걸리는 어린이집에 보냈는데 아침엔 바빠서 차로 등원하고 오후엔 유모차 끌고 가서 하원시키다 걸어서 하원했는데 집까지 산책로 길이 이어져 즐겁게 하원했어요. 그런데 시간은 한시간 정도 걸렸네요. 날 좋을땐 걸어오는게 힘들지 않은데 겨울되니 결국 하원도 차로 하게 되었어요. 등하원 너무 힘들어 올핸 차량 되는 곳으로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