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80만이었다고 나오네요.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빼곡히 모인 사람들
다 광장으로 빼 볼까?
그 옆길에 가게 들어가 있던 사람들
통인동부터 세종먹자거리 음식점.커피집.김밥집.
시장통 꼼장어.꼬치구이 먹고 있는 사람들
보여주기식으로 다 모여봐?
뒷쪽이 없어보이니 얼마 안되보이지?
부산에서 광주에서 ktx타고 오신 분도 계시더라...아프신데도
가족들 데리고 오심.행진 후 그분 저보고 화이팅 외치며 헤어짐.
7시쯤부터 사람들 광장에 참 많이 모였던데 ...
열 더 받게 해봐 할 일 다 팽개치고
그럴 수록 더 뭉친다.~~
추운 밤 그래도 태극기 찾아보기 힘들드라
노인네들 감기들까 일찍들 갔더만...
1. ...
'17.2.12 9:00 PM (58.143.xxx.20)http://m.news.naver.com/read.nhn?oid=003&aid=0007765370&sid1=102&backUrl=/hom...
2. 흠
'17.2.12 9:03 PM (61.105.xxx.33)많이 나왓어요 감사하네여
촛불집회 이슈 묻어버리려고 각종 이상한 글들 총집합으로 올리나봐요
정치인들 이슈로는 어그로 못끄니 그냥 이상한 이혼이며 하는 일상글들3. 동네
'17.2.12 9:10 PM (58.143.xxx.20)쌀국수 집 주인장
남매간에 뜨거운 국물이라도 나눔하자고 우리도
가자고 했었데요. 근데 낄 수 있을까? 망설였다고
기회 몇 번 안남았다고 꼭 오시라 했네요. ㅎㅎㅎ
마침 sbs스페셜 계산마치면서도
계속 보시는 손님도 계시고 투표에 대한
거 중요성 나오더군요. 유시민분도 보이시고
공중파가 그래서 무서운 듯 공중파 제대로였슴
아마 광화문 지진 났을듯4. 쓸개코
'17.2.12 9:10 PM (121.163.xxx.223)저도 어제 늦게 갔는데 저처럼 늦게 합류한분들 많았어요.
헌재앞에서 하는 강강수월래가 그렇게 흥이나고 재미있었다던데 그건 못보고 행진 하다 중간에 왔네요.5. 고딩맘
'17.2.12 9:20 PM (183.96.xxx.241)경복궁 역에서 화장실 들렸다가 반대출구로 나가는데 경찰이 막고 있길래 집에 간다고 하고 밖으로 나갔더니 강강수월래 하고 있어서 신나게 구경했어요 어제 행진인파도 많았어요 ~
6. 쓸개코
'17.2.12 9:29 PM (121.163.xxx.223)어제 보름달 떴었잖아요. 탄핵달 말고 진짜 보름달^^
저 정말 소원빌었어요.. 광화문에서 모두가 바라는 그것.7. 저도요
'17.2.12 9:38 PM (125.180.xxx.52)어제 보름이라 5시30분쯤 조계사가서
우리모두가 바라는소원 간절히 기도하고
광화문가있다가 청와대행진하고 나오면서 경복궁기와담위로 떠있는보름달보면서 또 간절히 조그맣게 소리내서 기도했어요
제발...소원좀 이뤄져서 더이상 이추운겨울에 국민들이 고생좀안했으면 좋겠어요8. 쓸개코
'17.2.12 9:44 PM (121.163.xxx.223)소원 이뤄지면 우리 진짜 떡먹어요.
9. 저도
'17.2.12 9:48 PM (121.174.xxx.196)몇년만에 미국서 온 동생...
며칠 있음 돌아가는데
아쉽다고 둘이 손잡고 갔어요.
우리들 이 추운 날씨에도 모이는데
꼭 좋은 소식 있을 거라고 덕담하네요.
부산서 서울까지 일박이일 여행 ..
시청 앞 호텔에서 잤는데
새벽부터 음악소리@@@@
태극기부대들은 시청광장서 텐트치고 노숙..
잠도 못자게 해서 전말 패버리고싶었어요.
그리고 낮에 보니 두바이서 왔다는 젊은여자둘..
중동여인네가 히잡쓰고 태극기 들고 탄핵반대 들고
있더군요..도대체 무슨 영문인지...에구ㅜㅡ10. ㅋㅋ
'17.2.12 11:42 PM (125.177.xxx.83) - 삭제된댓글히잡 쓰고 태극기 ㅋ 왤케 웃겨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