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행복하신가요?.............

40, 50대 분들 조회수 : 2,077
작성일 : 2017-02-12 19:31:29

10대에는 막연한 미래에 대한 꿈

20, 30대에 그래도 무엇가 달라질 미래에대한 희망, 꿈


40대 되니, 공부, 여행, 취미(악기, 스키, 수영, 영화, 소설책읽기, 그림감상,뮤지컬, 오페라, 클래식, 인터넷으로 시간보내기 ), 꾸미기 , 맛집   다 심드렁  해지내요.


마음 가짐의 문제인지..


40, 50대분들 지금 행복하신가요?..


평균 수명 생각으로 이 긴긴 시간을 무엇을 해야 재밌고 행복할까요?.....




IP : 58.232.xxx.2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00
    '17.2.12 7:35 PM (49.164.xxx.133)

    40대 후반으로 들어서는데 사실 너무 행복해서 조심스러워요 이 행복을 누리지 못하고 혹 안좋은일 생길까봐 조마조마한 맘도 한켠에 있는데 많이많이 행복해요~~^^

  • 2. 아직은
    '17.2.12 7:36 PM (110.47.xxx.46)

    애들 어리고 커가는중이라 새롭게 해야할게 많아 심드렁할 새는 없는데 체력만 좀 더 좋아졌음 좋겠어요.

  • 3. 50대중반
    '17.2.12 7:36 PM (58.126.xxx.246)

    체력도 저질로 내려가고, 40대 관리 잘해야 합니다.
    50대에 급하게 떨어지더군요.
    저도 다 심드렁해요. 골프도 못 따라주고, 책도 눈이 침침하다는 핑계로 미루고
    겨우 종이신문 하나 보는 정도.
    뭐하고 노나?
    그게 젤 중효할 듯. 혼자 잘 놀기!!

  • 4. ...
    '17.2.12 7:37 PM (125.128.xxx.114)

    저도 40대 후반...애들 다 독립하고 저도 돈좀 벌고 하니 별 걱정이 없어요. 제가 번 돈으로 아껴가며 사고 싶은것도 좀 사고, 놀러다니고 싶을때 아이들 밥걱정 안하고 다니니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아직 아픈데도 없구요....50대 중반까지가 인생의 황금기라 생각하고 열심히 살려구요

  • 5. 50대 후반
    '17.2.12 8:19 PM (1.232.xxx.176)

    직장 생활 끝내고 나니...아무 소용 없는 인간이 된 거 같고 ㅠㅠ
    직장 생활때문에 바빠 친구들 다 다니는 해외여행도 한 번 같이 못가고 ㅠㅠㅠ
    약속도 잘 못지키고 ㅠㅠㅠ
    가깝던 친구들도 멀어지고 ㅠㅠ
    긴 남은 세월 식충이로 살다가는 건 아닐지 무섭고 ㅠㅠㅠㅠ

    그러다가 다시 힘내 내일 배움카드 만들고
    작은 거지만 다시 배우기 시작하니 살만하네요 ㅋ

    역시 사람은 꿈을 가져야....행복한 거 같아요.

  • 6.
    '17.2.12 8:30 PM (117.111.xxx.141)

    혼자하는건 한계가있는것같아요
    누군가 함께 하면 배로재밌고 생동감도있어요 혼자한다면 누군가랑공유해서 거기에대해 마음이나생각을나누어야 살아있는것같아요

  • 7. ..
    '17.2.12 9:27 PM (182.226.xxx.118)

    전 지금이 너무 좋은데...50대 중반
    더 늙고 싶진 않아요...사실 어디가 아플까 걱정되긴해요
    그래서 정기검진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어요
    아이가 작년에 대학 졸업하고 취업하니...
    지금 너무 좋아요.. 앞으로 10년 정도가 황금기라 생각해요
    집에서 이틀 정도 하고 있는 꿀알바로 내가 하고픈거,,, 쓸 정도는 벌고 있고요
    가족이 모두 벌고 있으니 경제적으로도 풍요로운 편이고요
    아직 이루고 픈 꿈이 하나 있어서...더 열정적이긴 해요
    지금의 이 평화와 행복이....오래 가길 바랍니다

  • 8. 곧 60
    '17.2.12 9:48 PM (218.38.xxx.103) - 삭제된댓글

    네. 행복합니다.
    자잘한 걱정들은 있지만 이제 모든 인생의 의무로부터 자유로워져서 좋습니다.

    사는 동안 계속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 9. 섹시한남자
    '17.2.12 10:08 PM (39.119.xxx.227)

    멋진남자도 지겨운가요?

  • 10. 넵 남자도
    '17.2.12 10:23 PM (58.232.xxx.214)

    심드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0722 어제 탄핵심판 학교에서 보여줬나봐요^^ 4 ppp 2017/03/11 1,194
660721 속좁은 사람의 특징이뭔가요? 속좁은 사람과 잘지낼수있나요? 5 아이린뚱둥 2017/03/11 5,685
660720 전원책 박그네토론ㅎㅎ웃김주의 1 ㄱㄴㄷ 2017/03/11 1,600
660719 여자직업으로 9급공무원 어때요? 12 .... 2017/03/11 8,851
660718 82cook은 악플 너무 많네요 8 무서움 2017/03/11 806
660717 서울대, 본관 점거농성 학생들에 '물대포'..일부 부상 11 ........ 2017/03/11 1,537
660716 관저데모지시 허헌준행정관'아직12척의배가 남아있습니다' 3 ㅇㅇ 2017/03/11 901
660715 검찰은 박씨 아줌마를 즉각 구속하라 4 닭처형 2017/03/11 449
660714 평범한 생활인이 오랜만에 로그인 하는데요 25 평범 2017/03/11 2,832
660713 살고 계신 집 보일러 고치는 데 얼마나 걸렸어요? 18 ㅇㅇ 2017/03/11 3,683
660712 며칠전 물어본건데 전혀 기억이 안나요 3 ㄱㄱ 2017/03/11 699
660711 진짜 내가 다 부끄럽네요 1 마하수리 2017/03/11 853
660710 [朴 없는 첫 집회] 광화문은 잔칫집…전·떡 등장 6 여러분..... 2017/03/11 2,443
660709 사주 얘기 보니 서글퍼요ㅋㅋ 13 ... 2017/03/11 5,666
660708 (펌).."시위 관련 종로 정보과에서 전하는 사항, 알.. 3 ㄷㄷㄷ 2017/03/11 1,133
660707 모르시다뇨 정상이 아닌걸 아직도 2017/03/11 362
660706 삼성동집으로 가면 일해줄 사람들은 어디서 구하나요 19 쓸데없는잡생.. 2017/03/11 6,385
660705 허걱~친박집회 현장기자'맞다 죽을 것 같아 기절한 척 했다' 4 조폭저질들같.. 2017/03/11 1,801
660704 선거공약 중 공무원 일자리 창출하시겠다하셨던 분 3 .... 2017/03/11 407
660703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위터 3 광화문행 2017/03/11 1,198
660702 (펌) 이대호 '노란 리본' 글러브 비난한 MBC 기자 논란 5 ㅇㅇ 2017/03/11 2,151
660701 김대중 대통령 때도 치매라고 악의적인 소문 뿌렸죠 26 ㅡㅡ 2017/03/11 1,458
660700 군사쿠테타로 대통령되서 독재한 박정희가 훌륭합니까? 5 ... 2017/03/11 475
660699 부동산 가격 떨어지겠죠? 24 dma 2017/03/11 7,367
660698 [월드피플]"17년 동안 매년 전철역 즉석사진 찍은 커.. 4 ㄷㄷㄷ 2017/03/11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