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 꾸미는 처자들 셀프가 아니면 경제적 여유가 어느 정도 있는 분들인가요

gabriel 조회수 : 4,482
작성일 : 2017-02-12 18:17:02
회사 아가씨들중 패션이 심플하고 깔끔한 스타일인데 
환하고 반질반질한 피부, 윤기나고 웨이브있는 머리, 반짝거리는 손톱(젤네일?인거 같아요)을 가진 처자가 있어요 
물어보니까 피부,헤어,네일 관리를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옷이나 가방, 신발 재질이 좋은데 신진 브랜드(?)라 비싸지 않으면서도 럭셔리해보이고 센스있어 보여요. 
아직 미혼이라 꾸미는 비용 비중이 높은가봐요
저는 꾸미는게 번거롭고 네일조차도 돈이 아까워서 후덜덜인데 
잘 꾸미는 사람들은 부지런하기도 하고 외모에 투자를 하는 성격인가봐요 원래 좋아서 하는 거일 수도 있구요 
남인데 왈가왈부할 입장은 아니지만 보기 좋네요 
그런데 남자들은 여자가 꾸미는 비용을 생각하면 어떨까 싶기도 해요
본인 능력이 되면 커버하는 거고 아님 말려나요  

IP : 222.110.xxx.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andy
    '17.2.12 6:23 PM (223.33.xxx.204)

    경제적 여유가 있겠죠

  • 2. ㅇㅇ
    '17.2.12 6:26 PM (175.209.xxx.110)

    한국 문화란 게... 다들 하니까 너도 나도 다 하죠.
    요샌 네일이며 헤어며 소셜로 많이들 싸게해요.
    전 십만원 주고 한 젤 네일이랑 똑같은 디자인을 어느 대학생 애는 단돈 사만원 주고 하더군요 ..;;;

  • 3. ..
    '17.2.12 6:29 PM (175.205.xxx.57)

    원래 잘 살거나 저축안하거나 미혼이고 세후 400이상 버는데 기본 파마만 저렴한거하지 피부 헤어 네일에 쓸돈 몇만원도 없어요

  • 4. ㅇㅇ
    '17.2.12 6:36 PM (59.11.xxx.83) - 삭제된댓글

    보면 지방대 학자금 대출 몇천만원있어도
    깔끔하고 이쁘게 잘꾸미고 다니더라구요
    시시때때로 치과치아미백. 네일. 피부. 마사지 받으며 월급
    모두쓰고 여행도가고

    그래서 어디 가정교육 덜받은 돈좀있거나 대기업이라도 다니는
    남자랑 결혼해서 혼수도 카드로 긁고
    남자돈으로 갚으며 잘살거라는

  • 5. ㅇㅇ
    '17.2.12 6:36 PM (59.11.xxx.83)

    보면 지방대 학자금 대출 몇천만원있어도
    깔끔하고 이쁘게 잘꾸미고 다니더라구요
    시시때때로 치과치아미백. 네일. 피부. 마사지 받으며 월급
    모두쓰고 여행도가고

    그래서 어디 가정교육 덜받은 돈좀있거나 대기업이라도 다니는
    남자랑 결혼해서 혼수도 카드로 긁고
    남자돈으로 갚으며 잘살더라는

  • 6. 주변보면
    '17.2.12 6:42 PM (110.70.xxx.40)

    경제적 여유와 꾸미는건 별 상관 없어요...

    제 주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오히려 여유있는집 딸들이 대충 하고 다니더라구요..

    근데 어쩌다가 한 번 꾸미면 ㅎㄷㄷ..

  • 7. ㅎㅎㅎ
    '17.2.12 6:45 PM (119.192.xxx.6)

    자기 자신한테 아낌없이 쓰겠죠. 돈으로 안되는 게 없으니까요. 남자들은 꾸밈비 개념도 모르고 수수한 여자들 욕하죠. ㅎㅎ
    타고나길 미녀도 있겠지만 글쎄요.

  • 8. 원글이
    '17.2.12 6:52 PM (222.110.xxx.3)

    제 주변의 남자분은 안꾸며도 이쁜 여자가 좋다는데 그 분도 꾸밈비의 개념을 모르시나봐요 ㅋㅋ

  • 9. ㅇㅇㅇ
    '17.2.12 7:24 PM (1.232.xxx.169)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 말하는 안꾸며도 예쁜 여자란
    색조화장이 과하지 않고 액세서리가 과하지 않으며 패션이 지나치게 화려하거나 야하지 않은걸 말하죠.ㅎ
    피부는 백옥. 머릿결 예술..단정한 옷차림.이건 기본 옵션임.
    근데 저 피부랑 머릿결 좋은데 굳이 관리실 가지 않아도 가능해요.
    피부관리사로 취직 가능한 관련 지식을 갖고 있거든요.--;;

  • 10. 원글이
    '17.2.12 7:45 PM (222.110.xxx.3)

    맞아요 남자들이 말하는 건 기본 옵션은 갖췄는데 지나치게 화려하지 않은 스타일이예요 169님~ 관리 비결 조금만 알려주세요 ^^

  • 11. 그래서...
    '17.2.12 8:24 PM (61.83.xxx.59) - 삭제된댓글

    백화점 판매하는 지인이 손님이 물건을 살 여유가 있는지 판별할 때 옷도 보지만 머리를 본다고 하더군요.
    머리결이 좋고 머리 모양이 자주 손질하는 듯이 보인다면 여유가 있고 패션에 관심이 많아서 살 확률이 높다고...

    자신을 꾸미는데 돈을 적게 쓰는 사람이 옷은 백화점 간다고 차려입을 수 있지만 새삼 미장원 가지는 않으니 평소 미장원 잘 가지 않은 태가 날 테니 그럴듯 하다 싶었어요.

  • 12. 그래서
    '17.2.12 8:26 PM (61.83.xxx.59)

    백화점 판매하는 지인이 손님이 물건을 살 확률이 높을지 판별할 때 옷도 보지만 머리를 본다고 하더군요.
    머리결이 좋고 머리 모양이 자주 손질하는 듯이 보인다면 여유가 있고 패션에 관심이 많아서 살 확률이 높다고...

    자신을 꾸미는데 돈을 적게 쓰는 사람이 옷은 백화점 간다고 차려입을 수 있지만 새삼 미장원 가지는 않으니 평소 미장원 잘 가지 않은 태가 날 테니 그럴듯 하다 싶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75 내일 서울톨게이트 명절처럼 많이 막힐까요? ..... 2017/05/04 287
682674 서울대생들은 거의 어릴 때부터 자기주도학습 해온 학생들일까요? 9 자기주도 2017/05/04 3,019
682673 샤이문 제법 있을껄요? 4 샤이문 2017/05/04 625
682672 투표용지 접는거 주의하래요 12 투표 2017/05/04 2,687
682671 플랫카드 심상정말대로 굳세어라 유승민으로 2 ㅇㅇ 2017/05/04 530
682670 마음이 너무 불안해 죽겠네요... 8 어대문 아니.. 2017/05/04 1,884
682669 와~ 진짜 강력한 포스가 느껴지는 미국 Time지 표지 38 무무 2017/05/04 3,162
682668 문재인 “어대문 하면 큰일… 지금은 투대문” 7 중앙일보 기.. 2017/05/04 889
682667 원룸월세vs 주택담보대출 아파트 구매 2 궁금 2017/05/04 1,067
682666 대학가에서 투표독려하는 고등학생들.jpg 7 ㅇㅇ 2017/05/04 1,156
682665 어차피 문vs. 반문이에요 새옹 2017/05/04 339
682664 인천에서 봉하마을 가실 분 모집합니다.(바보주막) 2 민들레처럼 2017/05/04 1,188
682663 안나카레니나, 부활, 레미제라블 중 어느걸 가장 추천하세요? 4 고전읽기 2017/05/04 932
682662 (펌)어머니의 마지막 대통령.... 6 ... 2017/05/04 1,008
682661 일욜날 투표함지키러가요ㅋ 4 ㄴㄷ 2017/05/04 536
682660 우리 이니 더운데 음료수 사마시라고 추가 후원했어요. 5 후원 2017/05/04 895
682659 꿩대신 닭이랑 결혼한 남자 8 ..... 2017/05/04 2,629
682658 경남 사는 우리 엄마 안철수로 갈아 타게 한 말 27 안칄수 2017/05/04 2,762
682657 존재감을 위해 적폐세력과도 연대하겠다는 심상정, 정권교체 의지는.. 12 심상정의 궤.. 2017/05/04 556
682656 저와 사귀는게 더럽게 느껴진다는데.. 15 남친 2017/05/04 14,236
682655 도대체 세월호 7시간동안 뭘했길래 봉인이란거죠? 27 ........ 2017/05/04 3,090
682654 이거 신고해도 됨? 6 고딩맘 2017/05/04 842
682653 초대한 엄마가 아직도 연락이 없어요. 10 초대 2017/05/04 2,866
682652 중딩.묻지도 않는 자기애 점수말하고 남의애 점수물어보는건.. 7 그런식 2017/05/04 1,114
682651 긍정적이지만 절실한 마음으로 1 .. 2017/05/04 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