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아하는 남자랑 길가다가 초콜릿 사줄까? 물으니까
저한테 관심 없는거죠?
1. 어떤 남자가
'17.2.12 2:11 PM (118.36.xxx.196)촐싹맞게 응...사줘! 그러나요?
그렇게 즉흥적으로 말고
따로 준비해서 주면 받겠죠...2. ㅠㅠ
'17.2.12 2:11 PM (112.153.xxx.64) - 삭제된댓글낚시치고는 너무 유치하네요
3. 네
'17.2.12 2:12 PM (118.32.xxx.40)네 단호한 거부
4. 낙지
'17.2.12 2:12 PM (121.170.xxx.43)낚시라뇨??
5. ...
'17.2.12 2:12 PM (1.176.xxx.24)그건아닌거같은데요
진짜 초콜릿 안좋아하는 무신경한 남자일수도6. 제가
'17.2.12 2:13 PM (121.170.xxx.43)제가 좋아하는건 알아요 무신경은 아니예요
7. .........
'17.2.12 2:17 PM (216.40.xxx.246)민망해서 그래요. 저도 누가 대놓고 뭐뭐 사줄까? 그럼 속으론 좋지만 겉으론 극구 거절해요. 응 사줘!! 이런말 잘 안나와요
8. ㅇㅇ
'17.2.12 2:20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저처럼 초콜릿 안좋아하는 사람일 수도 있고요
근데 그런걸 진짜 물어보고 사주는 사람은
그닥 사주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전제 되어 있는거 아닌가요
사주고 싶은면 사는거지 물어볼 필요가 있나요9. ㅠ
'17.2.12 2:22 PM (49.167.xxx.131)별거 아닌데 의미두시는 듯 ㅠ
10. 제가
'17.2.12 2:27 PM (121.170.xxx.43)제가 너무 민감했군요
11. ...
'17.2.12 2:28 PM (1.176.xxx.24)그리구 뭘 사줄까?
이런말 하지마세요
상대방 입장에서 기분 나빠요
간보는거도 아니고
사주고싶으면 그냥 물어보지말고 사주세요12. oops
'17.2.12 2:31 PM (121.175.xxx.141) - 삭제된댓글뭘 사줄까? 미리 그렇게 물어봐야 하는 경우는,
상대방에게 뭘 사주기엔 솔직히 내 돈이 조금 아까울 때
혹은 상대방 입이 너무 까다로와서 덥썩덥썩 뭐든지 잘 먹지 않는 사람이거나
둘 중 하나죠.^^13. ㅠㅠ
'17.2.12 2:31 PM (112.153.xxx.64) - 삭제된댓글전 그 개그에 나오는 히스테릭한 여자와 남자 나오는 프로 흉내내시나? 아님 낚시인가?
싶었어요14. oops
'17.2.12 2:32 PM (121.175.xxx.141)뭘 사줄까? 미리 그렇게 물어보는 경우는,
상대방에게 뭘 사주기엔 솔직히 내 돈이 조금 아까울 때
혹은
상대방 입이 너무 까다로와서 덥썩덥썩 뭐든지 잘 먹지 않는 사람이거나... 둘 중 하나죠.^^15. ㅠㅠ
'17.2.12 2:35 PM (112.153.xxx.64) - 삭제된댓글여자인 저도 엄청 싫어라하는 여자들 스타일이라....
삶을 베베 꼬는 느낌이예요. 너무 매력없어요
대부분 남자들은 그런 질문 받고 응 사줘 대답할 사람 몇이나 있다고..
정말 공감력 뛰어난 남자나 자기가 먹고 싶구나? 내가 사줄까? 이런식으로 가지....
발렌테인데이가 낼모레면 쵸콜릿 얘기도 안하고 그날 선물로 주던지 하시지...
이 남자 싫어서 발렌타인쵸콜린 성의없이 퉁치려는거 같고...암튼 이래저래 기분 좋지는 않을 듯요16. 싫어해요
'17.2.12 2:36 PM (121.140.xxx.65) - 삭제된댓글남자들 쵸코렛 싫어하는 사람들 많고요.
특정날 챙기는 거 싫어하고요.
굳이 안 받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쿨하게 필요없다는 사람이 더 괜찮지요..
자기거 챙겨 받겠다고 이거저거 요구하는 남자가 더 싫어요.
우리 사위...딸하고 연애하면서 먼저 선언하더군요.
특정날에 뭐 사주지 말라고.쵸코렛 싫어한다고.
대신 그런 날에 서운할까봐 딸꺼 사주더군요.17. ㅡㅡ
'17.2.12 2:37 PM (223.33.xxx.173) - 삭제된댓글떠보지 마세요. 떠보고 자문자답하는 거 남자들 제일 싫어하는 행위들이에요.
그냥 말없이 사주시든가 가만히 계세요.18. dd
'17.2.12 2:37 PM (121.170.xxx.43)제가 잘못했군요 이래서 연애를 못하나봐요
19. 아뇽
'17.2.12 2:53 PM (1.235.xxx.84)초콜릿 말고 그돈으로 실용적인걸 사줘 라는 거 같은데
20. 음음
'17.2.12 2:54 PM (119.17.xxx.32)사줄까? 라고 묻는 것도 좀 그렇지만 그때 응 사줘 이렇게 대답하는 것도 이상한 것 같아요^^;
님이 좋아하시면 준비하셔서 드리세요. 마음을 표현하는 거니까요.21. 간보는 사람
'17.2.12 3:19 PM (159.148.xxx.122) - 삭제된댓글저도 사줄까, 간보는 사람 너무 싫어요.
여자라도 싫어요.
곧 니 생일이지? 뭐뭐 사주려고 하는데 어때?
-> 거기에 대놓고 그래 사줘, 이러기 쉽지 않죠. 그래서 뭘 그런 것까지... 라고 하면 "그렇지?"하고 입 씻음. ㅋㅋ 자기 생일에는 요구하고요.
안 좋은 버릇이니 고치세요. 정 떨어졌을 듯 해요.22. ㅡㄷ
'17.2.12 3:20 PM (110.70.xxx.43)너 나 좋아한다면서 그걸 물어보냐?
23. 연애 정말 못하시네요!
'17.2.12 3:34 PM (122.35.xxx.152)그걸 물어보시다니...이거, 남자 버전이면 키스해도 돼? 아닌가요...
24. 제가
'17.2.12 4:16 PM (121.170.xxx.43)제가 큰 잘못을 했군요 ㅠㅠ
25. ㅡㅡ
'17.2.12 4:43 PM (110.70.xxx.43)큰은 아니고 센스가 없었죠
26. ......
'17.2.12 5:57 PM (50.66.xxx.217)뭐 그런거가지고 마음이 없다 그러시나요 ㅋㅋㅋ
27. ..
'17.2.12 7:27 PM (121.189.xxx.44)솔직하고 좋은 남자 같은데. 초콜릿 싫은데 챙겨 받는 것도 별로고 초콜릿 얻어먹겠다고 사달라고 해도 별로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