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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집나가고 비번 바꿔도 되나요?

이혼 조회수 : 3,004
작성일 : 2017-02-12 13:04:50
18년 소리 듣고
몸싸움끝에 남편이 집 나갔어요.

지발로 나간건데 현관문 비번 바꿔도 되나요?

싸우는.도중에 멀쩡히 노는 6살짜리 애를 들어서 침대에 집어 던집니다.

머리가 어질어질하네요
IP : 175.213.xxx.14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2.12 1:07 PM (39.7.xxx.205) - 삭제된댓글

    이혼하실 거면
    정식으로 하세요
    이혼안할 거면 전략을 다시 짜세요

    문 번호 바꿔서 당장 분은 풀릴지 몰라도
    좋게 안 끝나던데요

  • 2. ㅇㅇ
    '17.2.12 1:07 PM (125.190.xxx.227)

    잠시 마음 가다듬느라 나간걸 그새 비번을 바꿔버리면
    싸움은 더 악화돼죠
    이혼할건지 같이 살건지 결정하고 신중하게 판단하세요

  • 3.
    '17.2.12 1:08 PM (223.39.xxx.188)

    애를 집어 던진 부분에 대해서는
    진심 미친놈이네요
    애가 얼마나 놀랬을 지..
    비번 바꾸면 가만 있겠어요.ㅡㅡ
    그런데...
    아파트가 떠나갈 듯 동네우사 하지 않을 까
    걱정 되네요

  • 4. ....
    '17.2.12 1:10 PM (211.236.xxx.168)

    전략을 바꾸셔야합니다
    그렇게햇다가 더 악화되구 역전패합니다

  • 5. 전략을
    '17.2.12 1:14 PM (175.213.xxx.141)

    어떻게 바꿔야하나요
    제발 도와주세요

  • 6. 플럼스카페
    '17.2.12 1:17 PM (182.221.xxx.232)

    그런데 애를 던지다니...ㅎㄷㄷ

  • 7.
    '17.2.12 1:17 PM (39.7.xxx.205) - 삭제된댓글

    싸움 원인을 잘 생각해서
    원글님 잘못도 있다면 인정해야죠

  • 8. 싸움의
    '17.2.12 1:18 PM (113.199.xxx.10) - 삭제된댓글

    발단이 뭔가요?
    욕에 패대기에?
    에휴

  • 9. 또 굴욕적인 결혼생활
    '17.2.12 1:18 PM (175.223.xxx.42)

    이보세요

    비번이문제가 아니라 애를집어던진건데 ..

    저라면 경찰신고합니다.


    제발좀 그따위 굴욕적인 결혼생활해가며

    또 아무일없다는듯 웃고살지마세요

  • 10. ...................
    '17.2.12 1:20 PM (14.49.xxx.165)

    남의 부부싸움에 한쪽말 듣고 편들어주는건 바보짓이구요...

    비번 바꾸든 말든 맘대로 하세요,..

    도움과 공감을 얻고 싶으면 우선 정확한 전후사정 설명으로 설득을 먼저하세요.

  • 11. 미친놈
    '17.2.12 1:22 PM (211.36.xxx.124) - 삭제된댓글

    애 트라우마 생기겠네요.

  • 12. 애초에
    '17.2.12 1:29 PM (211.203.xxx.142) - 삭제된댓글

    저런놈이랑 결혼한 님 눈을 찔러야죠
    어쨌든 이사단이 났는데 경찰에 신고도 안하고 비번바꿀까 말까 고민?
    한참 더 뚜드려 맞아야 정신차릴려나
    윗리플들에 싸움원인 운운하는데 어쨌든 몸싸움에 애를 집어던진 인간이랑 결혼생활 유지 못해요
    정신좀 차립시다 님이랑 애 둘다 죽어요

  • 13. 바꾸면
    '17.2.12 1:33 PM (218.155.xxx.45)

    열쇠쟁이 불러 뜯겠죠.
    그건 대안이 아니고
    마주보고 해결해야죠!
    살것인가 말것인가
    살면 누구든 잘못 원인제공자,잘못이 큰쪽이 먼저
    사과하고,받고
    재발 방지하고 해야죠.

  • 14. 어처구니
    '17.2.12 1:36 PM (110.9.xxx.236) - 삭제된댓글

    폭력이 있었고 거기다 애를 저랬다는데, 원글님의 문제라는 둥 한쪽의 말을 들어야 한다는 둥....
    어처구니가 없네요. 강간당하면, 니가 그런 짓 하고 다녔겠지, 맞을 짓 하고 다녔겠지, 라고 말하는 사람들 대체 뭐에요?
    원글님, 제발 이런데다 도움 요구하지말고 여성의 전화 같은 곳에 상담 요청하시고 있었던 사실 기술해서 뭐라도 남겨놓으세요.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이런 일을 방치하면 계속 쌓이고 아이에게도 그 폭력이 대물림돼요.
    여기 댓글들 정말 어이없네요. 상황 판단한답시고, 한쪽의 말을 듣는다는 둥..
    중립이란 건 결국 아무 것도 안하는 걸 선택해서 상황을 악화시키는 겁니다. 개인의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판단이 환상이란 걸 아셨으면 합니다.

  • 15. 제비꽃
    '17.2.12 1:37 PM (110.9.xxx.236) - 삭제된댓글

    폭력이 있었고 거기다 애를 저랬다는데, 원글님의 문제라는 둥 한 쪽 말이라는는 둥....
    어처구니가 없네요. 강간당하면, 니가 그런 짓 하고 다녔겠지, 맞을 짓 하고 다녔겠지, 라고 말하는 사람들 대체 뭐에요?
    원글님, 제발 이런데다 도움 요구하지말고 여성의 전화 같은 곳에 상담 요청하시고 있었던 사실 기술해서 뭐라도 남겨놓으세요.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이런 일을 방치하면 계속 쌓이고 아이에게도 그 폭력이 대물림돼요.
    여기 댓글들 정말 어이없네요. 상황 판단한답시고, 다른 쪽의 말을 들어야한다는 둥..
    중립이란 건 결국 아무 것도 안하는 걸 선택해서 상황을 악화시키는 겁니다. 개인의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판단이 환상이란 걸 아셨으면 합니다.

  • 16. ...
    '17.2.12 1:38 PM (121.141.xxx.146)

    싸움의 원인이 뭐고 상대방 말이 어덯고 여기서 그게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그게 어쨌든간에 남편이 아이를 던졋다는데
    그럼 나도 남편이 욕먹을짓해서 열받음 애 던질까요?

  • 17. 꼭 신고하세요
    '17.2.12 1:45 PM (121.154.xxx.149)

    경찰에 꼭 신고하세요..
    그냥 넘어가지 마시구요..
    애들 던지다니..
    신고안하면 나중에 더 힘들어져요

  • 18. 555
    '17.2.12 2:51 PM (49.163.xxx.20)

    애기 괜찮은가요?ㅜㅜ

  • 19. 에구
    '17.2.12 3:14 PM (112.154.xxx.224)

    넘간략해서 조언드리기도 힘드네요
    확실한건 집은 공동소유..누구한사람이 맘대로 비번바꾸는 건 말도 안됩니다..이혼해도 비번바꾸고 못들어오게..못들어오지도 않겠지만..하는건 공정한 싸움 방법은 아님요

  • 20. ...
    '17.2.12 3:31 PM (176.126.xxx.61) - 삭제된댓글

    솔직히 원글님도 화를 자초하는 타입 같아요.
    감정 가라앉히고 냉정하게 대응하세요.
    불난 데 부채질 마시고요.

  • 21. gggg
    '17.2.12 6:53 PM (59.23.xxx.10) - 삭제된댓글

    번호 바꾸면 남편 들어오려다 더 열받을것 같아요 .그러면 또 다시 싸움시작 ..ㅠㅠ
    일단 좀 참으시고 서로 마음 가라앉으면 진지하게 차분하게 대화를 하세요 .
    애기랑 나가서 외식하고 산책도 하고 카페 같은데서 달달한 디저트랑 커피라도 드시고 오면 어떨까요?
    애도 많이 놀랬을텐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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