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교 동창과 결혼하신 분 계신가요?

혹시 조회수 : 4,931
작성일 : 2017-02-12 10:54:04
졸업 후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 케이스 말고
학교때부터 동성친구처럼 쭉 만나오면서
결혼까지 골인한 경우는 정말 드물겠죠?
이런 게 정말 지고지순한 사랑 아닐까요..
가장 순수한 시절에 만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는 그 느낌은 어떨지
한 번 느껴보고 싶네요..ㅠ
IP : 175.223.xxx.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7.2.12 11:03 AM (24.246.xxx.215)

    제가 지금 막 올리려는 글이 올라와서 깜짝 놀랐어요.
    한가지 다른건 고등학교가 아니라 초등학교입니다.
    초등학교 동창과 성인이 된후 우연히 만나서 결혼한 케이스가 있는지 알고 싶어요.

    '가장 순수한 시절에 만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는 그 느낌'

    정말 공감가는 말입니다.

  • 2. ㅇㅇ
    '17.2.12 11:05 AM (175.209.xxx.110)

    차태현이 아마 그런 케이스?

  • 3. .....
    '17.2.12 11:10 AM (220.86.xxx.240)

    동창은 아닌데 옆학교 중학교때 만나서 중간에 다툰적은 있지만
    헤어진적 없고 결혼 23년차네요.간혹 옛날 앨범보면 재미있어요.다른 사람을 사귀어본적이 없어서 앨범에 젊은 시절 우리 사진이 많거든요.

  • 4. ..
    '17.2.12 11:12 AM (117.111.xxx.172)

    여동생이 초등학교 동창이면서 고등학교동창과 결혼해서 너무 이쁘게 잘살고 있어요 둘이 천생연분인거 같아요 다시 태어나도 제부랑 결혼한다네요

  • 5. ㅡㅡㅡㅡ
    '17.2.12 11:14 AM (39.7.xxx.143)

    제 친구 초딩동창과 결혼했는데 남자외도로 이혼 앞두고 있어요

  • 6. ....
    '17.2.12 11:21 AM (139.192.xxx.2)

    초등 동창이랑은 꽤 있지 않나요?
    저 20대때 아이러브스쿨이 엄청 떠서
    연락 끊긴 친구들 많이 만나서 그 안에서 결혼도 꽤 했어요.
    그리고 고등친구 결혼은 특목고 친구들중에 꽤 있고요.
    3년 내내 같은반에 죽어라 같이 공부하고
    같이 스카이 가서 연애하고 결혼한 케이스요.
    알콩달콩 잘들 삽니다.

  • 7. .....
    '17.2.12 11:40 AM (106.102.xxx.205)

    제 주변엔 그냥 좀 날라리 애들이 일찍부터 사귀다 혼전임신으로 일찍 결혼한 케이스가 많아요...

  • 8. 음..
    '17.2.12 12:01 PM (125.130.xxx.249)

    저요.. 아이러브스쿨에서 만난.. 초딩동창요..
    2001년도 만나고 2003년도에 결혼했어요..

    근데 어릴땐 남편이 엄청 작은 꼬마에
    눈이 띄지 않은 아이라.. 그닥 같이 논 기억이 없네요.
    지금은 지지고 볶고.. 평이한 부부에요.

    기억하지 았으면 초딩동창이였는지
    잊고 살 정도..

  • 9. 초딩초딩
    '17.2.12 2:37 PM (112.171.xxx.183)

    저도 초등동창인데요. 음...친구랑 늘 같이있는 느낌이에요. 같은 동네살았으니 공유한 기억도 많고 전여중여고 남편은 남중남고라 서로의 입장에서보는 같은 사건에 대한 기억도 서로 다르구나 싶은 일도 있고. 정서적으론 꽤나 편안한 부부지요. 근데 당연한 얘기지만 고쳐지지 않는 생활습관이나 다른 부분에서 맘에 안드는 부분도 있는건 다른 집이랑 똑같아요. 친정 시댁 가까운거는 편하긴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0988 재택 글쓰는 일 3 .... 2017/02/12 1,229
650987 역시!! 이재명 "형사사건 변호사 보수상한제로 전관예우.. 6 .. 2017/02/12 620
650986 은밀하게 위대하게.. 2 가랑잎 2017/02/12 1,312
650985 작은 나라에 인구 오천만명 좀 많은 것 같지 않나요? 20 ㄷㄷ 2017/02/12 2,244
650984 남자 많은 회사.... 3 ..... 2017/02/12 870
650983 부산 한바다 중학교 화재현장 1 ... 2017/02/12 1,559
650982 장모님이 골프회동때,아주~깍듯하셨대요. 1 불었네 2017/02/12 1,869
650981 장조림 하려고 고기를 삶았는데 국물이 하얀색이예요 2 춥네 2017/02/12 832
650980 중등 교사 분 계신가요? 12 혹시 2017/02/12 3,985
650979 갑자기 뒷목이 가렵고 거칠어요 4 발적 2017/02/12 971
650978 비열 .몰염치 .몰상식= 그것들 1 비열한것들 2017/02/12 417
650977 코스트코 양평점 상품권 어디서 파는지 아시는분 ! 7 윤수 2017/02/12 1,998
650976 항생제 복용 중인데 뒤에서 피가....ㅠㅠ 3 ㅇㅇ 2017/02/12 1,577
650975 내 집이 나타났다 방송 너무 식상해요. 17 식상 2017/02/12 5,288
650974 정말로 요즘 명문대 문과 나옴..취직 힘드나요? 11 Hel 2017/02/12 6,286
650973 오래된 아파트 리모델링 멘붕오네요 12 초보 2017/02/12 6,259
650972 몸속청소부 요즘다시뜬다네요. 몸속청소부 2017/02/12 1,553
650971 눈썹정리 어떻게 하시나요 11 동구 2017/02/12 3,871
650970 잘 꾸미는 처자들 셀프가 아니면 경제적 여유가 어느 정도 있는 .. 10 gabrie.. 2017/02/12 4,456
650969 IMF 가난한 젊은이들이 결혼해서 아이를 낳기 시작하는 때입니다.. 4 IMF시대 2017/02/12 2,544
650968 혼자 집에 계신분들~ 저녁에 뭐 드시나요? 18 행복해 2017/02/12 3,055
650967 저도 제 얘기 15 2017/02/12 4,284
650966 아무리 피부, 몸매가 타고나도 환경이 열악하면 급변하나요? 정말.. 6 renhou.. 2017/02/12 3,294
650965 이재명은 동물사랑도 남다르네요. 7 .. 2017/02/12 1,091
650964 세월호 벌써 3년이 다 되네요 7 ㅇㄹ 2017/02/12 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