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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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이혼요구..어떻게 해야할지
몇년전 남편외도로 밑바닥까지 갔습니다.
남편은 상간녀를 정말 사랑하였고 아마 지금도 만날거예요
그때 상간녀가 미혼이었거든요
외도를 들킨 후 남편은 이혼을 강력히 원했으나 유책배우자라서 이혼은 안되고 자연스럽게 별거로 넘어갔습니다.
지금 상황은 남편은 애들에게 전혀 연락을 안하고 법적인 양육비만
보내고 있습니다.
외도를 들키고 나서 시댁에 상간녀를 인사시켜 새며느리로 인정받은것 같습니다.
시댁하고는 전혀 왕래 없고요 (현재)
전업으로 있다가 부랴부랴 일자리를 구했고 지금은 나름 괜찮은 직장에 일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남편이 연락와서 법적 정리를 하자고 합니다.
남편은 몇년전 난리났을때 재산 적게 줄려고 많은 돈을 빼돌린 상태입니다.(변호사 조언을 받아서 했기에 제가 어떻게 할수없습니다.)
그 당시에도 이혼할때 저와 애들을 빈몸으로 내치려고 했습니다.
지금도 돈을 안주고 이혼하자합니다.
벌써 돈을 빼돌려서 저도 어떻게 할수도 없구요
저는 재혼 생각 전혀 없고 애들 한 테 법적인 아빠라도 있었으면 합니다. 또 제가 지금 일하는곳이 계약직이라서 재계약할때마다 등본 등 서류를 내는데 이혼녀 되면 불이익이 있을까봐 걱정됩니다.
이렇게 부부로 사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다가도
이렇게 라도 해야 남들한테 덜 무시당한다 싶고..
외도한 남편이 용서구한다는 글 읽으니 부럽기만 합니다.
저처럼 사는 사랑도 있답니다
1. 음
'17.2.12 10:59 AM (211.109.xxx.170)재산 넘기지 않으면 절대 해주지 마세요. 끝까지. 지가 몸 달으면 일부라도 내놓겠지요. 버티는 놈이 이기는 겁니다. 자존심, 감정 이런 거 버리고 순전히 비지니스로 이혼을 처리하시면 님에게나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남편놈에게는 나는 감정 없고 돈이 최고다 그걸 충족시켜라 하는 자세를 보여주세요. 원래 알던 사람과 얼마나 달라졌는지 보여주시고요. 절대 물렁하게 살지 마세요.
2. ..
'17.2.12 11:05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이 경우는 해주면 등신입니다.
상간녀 직장에 찾아가서 망신 주고 명예훼손 벌금 내세요.
강하게 압박해야 돈이 나오지 남의 돈 먹기 쉬운가요.
근데 몇 년이나 지났으면 그럴 깜냥은 없을 것 같고,
쿨하게 둘의 행복을 빌어주는 것도 나쁘지 않죠.3. 커피한잔
'17.2.12 11:07 AM (125.180.xxx.201)지금 그들에게 가장 큰 형벌은 상간녀 신분으로 살게 하는 거지요.
이혼하면 떳떳하게 부부사이 될텐데 원글에겐 재산도 안주고 이혼해 달라니참 나쁜 사람입니다.
노소영이 최태원과 이혼하지 않는 이유 생각해보세요.
그년은 그냥 상간녀로 살게 두세요.4. ..
'17.2.12 11:35 AM (175.223.xxx.66)힘내세요.
버티시고 녹음기 상시 소지하세요.
시부모도 제정신이 아닌 사람들인듯 하네요. 어찌 손주까지 있는데...5. 열받네
'17.2.12 1:02 PM (222.101.xxx.26)정말 그지같은 새끼들 많네요. 다 놓고 맨몸만 나간다고 해도 이혼 해줄까 말까인데 벌써 재산은 빼돌리고 자식한테는 연락한통 없으면서 이혼해달라?
아마 그당시 변호사한테 이혼하려면 별거부터 하고 양육비는 꼬박꼬박 줘라, 몇년 지나면 파탄주의로 이혼 가능하다 코치받았나본데요.
법적으로도 이혼 시 재산분할 안하려고 빼돌렸다면 다시 환원(?)하는 방법 있지 않나요? 몇년 지나 안되려나....
여튼 둘이 동거하는 거 증거잡아 상간녀 소송 걸어서 확실히 유책배우자 만드시고 이혼 해주지 마세요.
미친년놈들 아무리 그래도 자식이 있는데 맨몸으로 내쫓으려하다니 ㅆㅂ것들
남편바람소각장 이라는 사이트 82에서 보고 즐겨찾기 해놨는데 남도 거기 가보세요.6. ㅁㅁㅁ
'17.2.12 1:24 PM (175.223.xxx.14)증거 꾸준히 모으시고 이혼해주지 마세요 누구 좋으라고요? 어딜 재산도 안 내놓고 자식과 조강지처를 내치나 쌍욕이 나오는데 그 상간녀 평생 음지에서 살라 하세요
나중에 상대가 법적으로 이혼소송 걸면 재산이라도 분할할 수 있도록 상황 업데이트에 따른 증거 잘 모으세요7. ...
'17.2.12 1:54 PM (223.33.xxx.116) - 삭제된댓글222님 댓글에 동감
정말 그지같은 새끼들 많네요. 다 놓고 맨몸만 나간다고 해도 이혼 해줄까 말까인데 벌써 재산은 빼돌리고 자식한테는 연락한통 없으면서 이혼해달라?
아마 그당시 변호사한테 이혼하려면 별거부터 하고 양육비는 꼬박꼬박 줘라, 몇년 지나면 파탄주의로 이혼 가능하다 코치받았나본데요.
법적으로도 이혼 시 재산분할 안하려고 빼돌렸다면 다시 환원(?)하는 방법 있지 않나요? 몇년 지나 안되려나....
여튼 둘이 동거하는 거 증거잡아 상간녀 소송 걸어서 확실히 유책배우자 만드시고 이혼 해주지 마세요.
미친년놈들 아무리 그래도 자식이 있는데 맨몸으로 내쫓으려하다니 ㅆㅂ것들
남편바람소각장 이라는 사이트 82에서 보고 즐겨찾기 해놨는데 남도 거기 가보세요222228. ..
'17.2.12 2:44 PM (58.233.xxx.92)버티세요 소송하시는것도 방법이구요 버티면 돈 받습니다 남편이 유책이고 (앞으로 모든 대화 녹취하고 저쪽이 이미 같이 살고 있다는 증거를 잡으세요) 이혼 원하면 법원으로 가면 돈 안주고는 이혼 못해요 이혼 원하는사람이 돈 내놓기 마련입니다
9. 하지마요
'17.2.12 3:25 PM (220.76.xxx.136)첩년으로 살라고 그리고 남편에게 재산 안주면 이혼 안해준다고하세요
미친놈 내가다 열불나요 늙어서보세요 자식들이 애비취급 못하게
그럼 처음부터 결혼하지 말아야지 그년에게도 위자료 물리세요 소송해야해요 이혼 할려면10. hanna1
'17.2.12 7:03 PM (58.140.xxx.25)애 양육비도 안주는 파렴치한 인간..자식에게 동 한푼안주고 쫒아내려는 그는 아버지라 불릴 자격도 없네요
원글님
아이들과 그동안 잘 살아오셨네요,칭찬드립니다,너무나 훌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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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년으로 살라고 그리고 남편에게 재산 안주면 이혼 안해준다고하세요
미친놈 내가다 열불나요 늙어서보세요 자식들이 애비취급 못하게
그럼 처음부터 결혼하지 말아야지 그년에게도 위자료 물리세요 소송해야해요 이혼 할려면22222222211. 진짜
'17.2.13 12:32 AM (223.62.xxx.243) - 삭제된댓글님이 원하시는 재산분할
아니면 양육비 다 받기전까지
절대 이혼해 주지 마세요
읽는 내가 정말 너무 화나네 ㅡ.ㅡ
그 첩년사이 애 낳으면 엄마 밑에 미혼모로 올라가게 냅둬요12. hun183
'17.2.15 2:52 PM (115.94.xxx.211) - 삭제된댓글절대 이혼해 주지 마세요. 님의 용기와 인내에 찬사를 보내고 싶네요. http://cafe.daum.net/musoo 이 곳에 방문하시고 도움 청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남편 바람에 대처하는 현존 하는 모든 방법이 있는 곳 같아요. 혹시 몰라 흔적 남기고 갑니다. 부디 용기 잃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