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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잘못한건지 객관적인 조언 부탁드려요~

도통 조회수 : 6,418
작성일 : 2017-02-12 09:56:48
혼자되신 시모.... 연세가 60대 중반이예요~ 건강하시고요~
작게 텃밭 가꾸시고 집한채 있으셔요 (집값은 얼마 안돼요)
그런데 그동안은 통장에 묶어 놓은 돈 찾아 쓰셨다는데
그 돈이 떨어져간다고 저희 불러놓고 생활비를 다고!
하시는데 당혹스럽기 그지없더라고요~
남편도 당황하여 일단 어버버 했더니
시모가 너희 형편 안좋으니깐 생활비 받느니
그냥 너희집으로 들어가면 안되냐 하시네요 ㅠㅠ
서로들 당황해 어떤 확답도 못드리고 집으로 왔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생활비 부담은 불가능이겠더라고요~
남편 혼자 외벌이 월 340을 벌거든요
아이 초4, 초2 둘 있고요~
월 10정도는 간신히 가능할지 몰라도 그 이상은.......
남편도 10이 맞노선이라고 판단했고요~
합가는 남편 선에서 당연히 안된다고 했어요
그동안 시모랑 제가 성격이 안맞아 삐걱 거렸고
그걸 남편도 고스란히 지켜봤고 둘은 절대 못산다 판단한거죠~
머리 싸매고 고민고민하다 친구에게 털어놓으니
일자리를 알아봐주겠다 하더라고요~
친구가 사회복지사인데 동기가 저희 시모가 사시는 동에서
사회복지사를 하고 있대요
그래서 그 친구에게 부탁을 해본다 해서 오케이 했고
마침 좋은 일자리가 났다 해서 시모에게 이야기를 했어요~
그 일은 주 5일이고 하루에 5시간만 하면 되는 일이예요
육체적으로 그렇게 어려운 일 아니고요~
유원지에서 표 나눠주는 일인데 낙후된 유원지라 사람들도 거의 안온대요
주말에 북적이는데 그때는 어린 알바 쓴대요~
남편도 반가워했고요~
그런데 보수도 괜찮고 그 보수에 저희 돈 10 보태고 시누이가 가끔 오만원이나 10만원씩 매달은 아니더라도 주고 연금 조금 나오는거 보태면 충분히 한달 생활 되잖아요~
그래서 시모에게 그 이야기를 했더니 노발대발 하시네요
정말 당황스러우리만큼 화를 내시며 니가 사람이냐 하시는데
제가 저런 소리 들을만큼 나쁜 짓을 한건가요?
지금은 시누이에게까지 연락와서 저더러 나쁘다 하네요
참 당혹스럽네요
저는 시누이가 열내는게 제일 어이없어요
그동안 시모에게 뭘 사드렸어도 저희가 더 사드렸고 매달은 아니여도 무슨 날되면 현금따로 항상 챙겨드렸는데
시누이는 여태 나몰라라하다 저러니 어이없네요.
그리고 시모에게 남편이 그 이야기는 했어요.
합가는 안될것 같다고요~
그동안 떨어져 살았어도 저랑 안좋았는데 어떻게 같이 사냐고
했더니 시모가 그냥 그렇게 사는거지 뭐가 더 있냐고
왜 못사냐고 그랬다네요
저는 절대 합가 안할생각이고 시모도 그건 알고 계세요~
IP : 117.111.xxx.92
9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12 10:00 AM (223.62.xxx.169)

    먼저 합가는 못하니 일을 알아봐드릴까요? 한거랑
    합가는 못하고 이 일이나 해보세요. 한거랑
    느낌이 다르겠고요.

  • 2.
    '17.2.12 10:01 AM (183.104.xxx.144)

    화 날만은 하겠네요
    공부 시켜 놨더니 아들돈 벌어 며느리는 애 핑계로 전업이고
    본인 보고 일 하러 나가라 하니..
    일반적인 부모가 아니라는 전제하에요..
    보통은 60 중반이면 일 하죠..
    76 먹은 분들도 일 하시는 데
    이 문제는 답 없어요
    남편분도 님 편인 데 뭐 걱정 이세요
    남편한테 미루고 뒤로 빠지세요
    욕은 그냥 흘러 들으세요
    어짜피 합의점은 없어요
    님은 안 모시고 용돈 10으로 마무리 할 거고
    어머님은 일 하러 안 가실 거고

  • 3. 그니까
    '17.2.12 10:02 AM (121.188.xxx.59)

    혼자 되신 시모께 여태 생활비를 매달 단돈 5만원이나 십만원도 안드렸다는 말씀인지요??
    근로를 하고 안하고는 시모 맘이시고 형편대로 알아서 하시겠지만
    혼자 되신 시모께 매달 고정적으로 드리던 것이 없었다면 좀 상식적이지 않다고 봅니다.

  • 4. ...
    '17.2.12 10:04 AM (218.156.xxx.222)

    미리 상의를 하고 일자리를 알아봐 드렸음 좋았을텐데
    일자리 먼저 알아보고 하셨으니 화가 나실법 하네요.
    전후사정이 이러하니 제가 일자리 알아봐드리고
    생활비 10만원 보조하겠습니다 하시지.

  • 5. 그냥
    '17.2.12 10:04 AM (182.224.xxx.120)

    객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시어머님의 노후 무대책 운운 하기전에
    시어머님 입장에서 기분나쁠것같아요
    입장바꿔서 남편이 원글님 친정어머니 일자리 알아봐주고
    일하시라고 하면 어떨까요?
    아니면 원글님보고 일자리 알아봐주고 나가서 일하라고하면요?

    노후대책없이 자식낳은 책임감으로 교육시키고 용돈주고 하지만
    정말 밖에나가 얼어죽더라도
    자식 결혼시키고나면 절대 남이다생각해야하겠다는 결심을
    오늘도 합니다

  • 6. 다 문제
    '17.2.12 10:05 AM (118.36.xxx.66)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는 젊으신데 일 안할려는 자세가 문제
    아들 부부는 어머님 의사를 먼저 묻지 않고 일자리 구하고
    통보한게 문제

  • 7. ...
    '17.2.12 10:05 AM (114.204.xxx.212)

    미리 어머니 일자리나 대책 세우시지요
    그동안 있는돈 빼쓰는거 아셨을텐데..
    솔직히 그런 일자리ㅡ있음 얼씨구나 할테지만 , 님 시모는 목표가 합가라서 화내는거에요
    화내거나 말거나 님네는 월 10이상 못드린다 못 박으셔야겠어요
    근데 그 상태면 앞으로 20여년 병원비에 겁나네요

  • 8. 잘못하신거 없는데요
    '17.2.12 10:06 AM (75.135.xxx.0)

    최선을 다하신거 같은데 어쩌라는건지.
    생활비 보조와 합가 둘 다 불가능하잖아요.
    돈 없다고 하시니 일자리 알아봐드린건데
    나쁘다고 욕하는 시누한테 그럼 모시고 살라하세요.

  • 9. ...
    '17.2.12 10:08 AM (121.88.xxx.166)

    입장바꿔서 남편이 원글님 친정어머니 일자리 알아봐주고
    일하시라고 하면 어떨까요?222

    아 다르고 어 다른 거에요. 이런 일은 시어머니 의사를 조심스럽게 물어보고 하셨어야 했어요.

  • 10. dd
    '17.2.12 10:08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어차피 생활비 대는것도 합가도 불가능한데
    시모만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거잖아요
    아들에 대해 기대햇는데 물거품되니
    화가 나겟죠
    확실하게 의사표현을 하세요
    그래야 현실 받아들이죠

  • 11. T
    '17.2.12 10:09 A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원래도 일하시는 분이 아니셨는데 합가하자 하니 아들내외가 일자리를 알아보니 서운하셨을것 같습니다.
    일자리가 쉬운 일이라는건 젊은 사람들 생각이고 노인이 새로운 일을 해야하면 두려울것 같아요.
    원글님 친정엄마가 돈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남편분이 가사도우미 자리 알아봐주었다고 생각해보세요.
    기분 좋을리 없죠.

  • 12. 뭔 노인
    '17.2.12 10:10 AM (121.140.xxx.135) - 삭제된댓글

    60대에 합가를 요구하다니...
    돈 아니면 합가할란다..강도 같네요.
    그런 마인드면 합가 중에도 .. 네내 돈달라 나가게..늘상 그럴듯해요.

    절대 합가하면 안돼고요.
    돈 벌라하세요.
    그노인 최종 목표는 무조건 합가였네요.
    몰라라 해보세요.
    스스로 살길 찾으시겠지요

  • 13. 아기엄마
    '17.2.12 10:11 AM (223.38.xxx.98)

    340 벌이에서 30도 아니고 10이라니, 너무하시네요. 그리고 저도 친정엄마로 바꿔서 생각해보니 화나요. 양심있게 삽시다!

  • 14. ㅇㅇ
    '17.2.12 10:11 AM (223.62.xxx.173)

    그렇게 좋은자리 원글님이 가면 되겠네요 애들도 다 컸으니
    60노인도 일하는데 훨씬젊은 원글님은 왜 놀아요

  • 15. ....
    '17.2.12 10:14 AM (221.157.xxx.127)

    순서가 일자리 알아봐드리면 하시겠냐 여쭈어 봤어야 해요 남입장바꿔 시어머니가 일자리 알아봐서 며느리에게 대뜸 일해라 해도 기분나쁘겠죠 도와줄수 없음 못도와드린다 힘들다 하시고 가만 계시는게 답이에요 집이 있음 역모기지론 방법도 있네요

  • 16. .....
    '17.2.12 10:14 AM (114.202.xxx.242) - 삭제된댓글

    밭도 있고, 집도 있으면 나중에 시누랑 님네랑 나눠서 물려받을텐데.
    얼마 안나가도 적어도 1억은 넘게 나가겠죠.
    나중에 그건 당연히 받을꺼면서, 지금부터 님네랑 시누랑 용돈,3,40만원만 드려도 노인네들 시골에서 충분히 살아요. 지금당장 가지고 있는 돈 다 써서 용돈좀 달라는 노인네한테 자식도 아니고 며느리가 유원지 알바 나가라고 하는 젊은 며느리 참 대단하긴 하네요.

  • 17. ...
    '17.2.12 10:15 AM (180.66.xxx.220)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님 두분다 일하셔야 할것 같네요.
    님 노후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아이들한테 합가 요구하실거 아니면
    지금부터 노후 대비 일하셔야 할듯

  • 18. ...
    '17.2.12 10:17 AM (1.176.xxx.12)

    원글님도 집에서 놀지만 마시고 일 하세요.

    애들도 이제 다 컸구만요.

  • 19. 쓸개코
    '17.2.12 10:18 AM (121.163.xxx.223)

    시어머니,님 두분다 일하셔야 할것 같네요. 222
    시어머님께 권하지 마시고 원글님이 하시는 것도 괜찮았을것 같은데..

  • 20. 나중에
    '17.2.12 10:21 A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처럼 안되시려면 원글님도 젊을때 좀 벌어놓으세요
    합가가 정 싫으면 시어머니 생활비 정도만 알바로 벌어 보내주던가요
    초등 둘 앞으로 들어갈돈이 더 많아지는데 외벌이로 감당이 되겠나요 대학까지 생각하면 모자라죠

  • 21. 순서가 틀린거같아요
    '17.2.12 10:22 AM (49.142.xxx.156) - 삭제된댓글

    시모가 뻔뻔하고를 떠나서 기분은 나쁠것같아요

    생각해보세요 집에서 전업하는 부인한테 돈벌라고 남편이 일자리 얼마짜리 알아봐주면
    기분좋을여자가 있나요

    하지만 며느리입장은 충분히 이해가고요 좀더 유도리있게 해결해나가야죠

  • 22. 님은 왜 일 안하시는지
    '17.2.12 10:23 AM (1.247.xxx.94)

    애초딩이면 전업의 이유가 안돼요
    젊디 젊은 님도 집에서 전업이신데 육십 노모 일하시라 하면 화나실만 한대요

  • 23. 뭐 이젠
    '17.2.12 10:26 AM (110.47.xxx.46)

    알아서 하시라고 해야죠. 원글이네는 합가는 싫은거고 , 시모는 일하긴 싫은거고 ...

  • 24. 뭐 이젠
    '17.2.12 10:29 AM (110.47.xxx.46)

    유원지 일자리 편한거라니 원글이가 하고 시모 용돈 드림 되겠네요.

  • 25. 젊고 튼튼한
    '17.2.12 10:29 AM (223.62.xxx.154)

    며느리는 일 안하고 놀고 있는데

    늙고 지친 시어머니에게 일하라고 ㅡ 물어보지도 않고
    다짜고짜 일자리 알아봐주면 열받겠지요..

    너님은 왜 일안하고
    당연히 조금은 권리있는 아들 월급도 안주냐고
    엄청 열을 받을거 같애요..

    나중에 시모님처럼 되지않게 조심하세요..
    님네 노후대비는 어떻게 할지 준비중이시죠??

  • 26. ㅇㅇ
    '17.2.12 10:30 AM (223.62.xxx.173)

    나는 남편돈으로 먹고 시모는 남편 없으니 벌어서 먹어라
    일하기 싫으면 굶으라는거네요
    며느리 욕할거없어요 아들을 욕해야지

  • 27. 333222
    '17.2.12 10:32 AM (220.75.xxx.17)

    일자리 알아본다고 하는 글 읽을 때 원글님이 일자리 찾는 줄 알았어요.
    시어머니께 그 동안 생활비도 안 드리고 살았네요. 시어머니가 통장에서 찾아 쓰다 안되니 말을 꺼낸 듯 한데요.
    원글님은 왜 일 안해요? 그 나이에 애들도 다 컸는데.
    자신은 일 못하는데 시어머니는 건강하니 일할 수 있다고요?
    같는 여자여도 이상하잖아요.

  • 28. ..
    '17.2.12 10:36 AM (114.206.xxx.173)

    순서와 방법이 틀렸어요.
    넓게보면 일 할 생각 안한 시어머니가 틀린거지만
    당장 눈앞에 펼쳐진바 당장은 님이 욕 먹을만 하네요.

  • 29.
    '17.2.12 10:41 AM (1.243.xxx.113) - 삭제된댓글

    댓글들이 왜 이러죠? 초2 초4 아이들 키우는 엄마보고 나가서 일해서 시모 용돈 주라고요?
    60대는 노인축에도 들지 않아요..
    본인이 직접 벌어서 먹고 사실 생각해야지..왜 며느리보고 노발대발인지

  • 30. 경악
    '17.2.12 10:41 AM (39.7.xxx.205) - 삭제된댓글

    일자리 알아본다고 하는 글 읽을 때 원글님이 일자리 찾는 줄 알았어요.
    시어머니께 그 동안 생활비도 안 드리고 살았네요. 시어머니가 통장에서 찾아 쓰다 안되니 말을 꺼낸 듯 한데요.
    원글님은 왜 일 안해요? 그 나이에 애들도 다 컸는데. 2222


    이 행동이 잘못된 걸 인터넷에 물어봐야 안다니
    경악스럽네요
    남편도 바보인가 봄

  • 31. 경악
    '17.2.12 10:42 AM (39.7.xxx.205) - 삭제된댓글

    일자리 알아본다고 하는 글 읽을 때 원글님이 일자리 찾는 줄 알았어요.
    시어머니께 그 동안 생활비도 안 드리고 살았네요. 시어머니가 통장에서 찾아 쓰다 안되니 말을 꺼낸 듯 한데요.
    원글님은 왜 일 안해요? 그 나이에 애들도 다 컸는데. 2222


    이 행동이 잘못된 걸 인터넷에 물어봐야 안다니
    경악스럽네요
    남편도 바보인가 봄

    10만원도 안 드리고 살았군요
    그 10만원이나마 드리겠단 소리 안 하고
    일자리 알선 ㅎㅎㅎ

  • 32. 저 윗님
    '17.2.12 10:46 AM (112.148.xxx.94)

    시어머니가 본인 노후 생각 안 하고 아들 키웠을 수도 있죠.
    그런데도 아들이 나몰라라하고 시어머니 혼자 알아서 하라고 하면 그건 좀 그렇죠.

  • 33. 우유
    '17.2.12 10:47 AM (220.118.xxx.190)

    유원지에서 표 나누어 주는 일이 어려워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동네에서 하는 일이라서 그런것 같아요
    시어머님도 아무리 나이 드시고 그래도 자존심이라는 것이 있겠지요
    글쎄 그 자존심이 먹고 사는 문제와 수평선으로 보았을때 어느 쪽으로 기울어 지는지는
    우리도 다 알지만 아마도 시어머님은 자기가 동네에서 일 하러 나가야 한다는 것이 챙피쪽이라서 그러신듯
    시모 입장에서는 너는 일 안 하고 이 늙은 내가 일 하여야 하니? 그런 마음일듯

  • 34. 경악
    '17.2.12 10:47 AM (39.7.xxx.205) - 삭제된댓글

    일자리 알아본다고 하는 글 읽을 때 원글님이 일자리 찾는 줄 알았어요.
    시어머니께 그 동안 생활비도 안 드리고 살았네요. 시어머니가 통장에서 찾아 쓰다 안되니 말을 꺼낸 듯 한데요.
    원글님은 왜 일 안해요? 그 나이에 애들도 다 컸는데. 2222


    이 행동이 잘못된 걸 인터넷에 물어봐야 안다니
    경악스럽네요
    남편도 바보인가 봄

    10만원도 안 드리고 살았군요
    그 10만원이나마 드리겠단 소리 안 하고
    일자리 알선 ㅎㅎㅎ

    친정 어르신 있다면 물어보세요
    본인 행동에 대해서...

  • 35. 이기적
    '17.2.12 10:48 AM (221.163.xxx.143)

    원글님..
    시모님 용돈(생활비는 무리) 드리는거랑 모시고 사는거랑 둘중 하나는 해야하지 않을까요?
    시모님 안모시는댓가?로 무리스럽지만 저라면 30정도 드리겠어요
    우리는 남편벌이가 원글님네보다도 못한데다가 아픈아이가 있고
    저도 암환자라 직장은 못다니고 아르바이트밖에 못하지만 그래도 시부모님께
    매달 용돈 드립니다

  • 36. ???
    '17.2.12 10:49 AM (110.47.xxx.46)

    1.243님 용돈은 드릴만하죠.
    용돈이 뭐 100 이런건가요?? 10, 20 이 정돈데 수입 없단 시모 그 정도도 못 드림 죽으란건가요??? 합가 불가 , 생활비 조달은 능력 불가. 용돈 정도로 합의점 찾고 시모도 일자리 알아 보심 되겠죠.

    그리고 애가 2살 4살이 아니라 2학년 4학년인데 파트타임 일하는게 어때서요????????????

  • 37. 어머니 연세인 제가
    '17.2.12 10:51 AM (68.4.xxx.106) - 삭제된댓글

    댓글들이 원글님에 반대하는 글들인데요.
    60중반인 제가 생각하기엔.

    물론 상의도 안하고 일하시라 했던것은 잘못했지만
    그런 유원지에서 표받는일 하루에 5시간이라면 제가 하고 싶네요.

    며느리는 일나가면 집도 아이들도 제대로 건사하기 힘든데
    (물론 며느리몸 망가져가며 남편 자식 살림 일 다 잘할 순 있지만)
    우선은 아이들 잘 키우고 있으니
    집에만 있느니 나가서 돈벌고 자식에게 떳떳하고 그러겠습니다.
    75나 되신분이 유원지에서 엉터리지만 바리스타 배워서 커피파시는데
    엄청 즐거워하십니다. 다 생각하기 나름이에요.

    잘못이 있다면 먼저 여쭙지 않고 일하시라 했던 것은 섭섭할 만 합니다.

  • 38. ㅇㅇ
    '17.2.12 10:51 A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남편은 잘 만나셨네요
    82엔 남의편이 많은데 오로지 원글님 편이니
    댓글로 실은 제가 암환자네요 건강이 좋지 않아요 이런 고구마 먹이는 댓글은 달지 마시기를

  • 39.
    '17.2.12 10:51 AM (1.232.xxx.236) - 삭제된댓글

    젊은 며느리는 일 안하고 아들이 벌어다 주는 돈 통째로 다 받아 쓰면서 65세 시어머니에게 일하라고 하니 화낼만도 하네요. 외벌이 내세우며 생활비 못 준다 하지 말고 맞벌이 하고 생활비 좀 드리세요.
    이대로 가면 그 집 노후도 자식에게 의지해야하는 건 마찬가지일텐데ᆞᆞ

  • 40. ....
    '17.2.12 10:52 AM (1.227.xxx.251)

    이렇게 강력한 반대도 드물것같은데요
    어차피 서로 상황이 안되면, 대안까지 세트로 제시한거니까 마음의 짐 내려놓고 기다려보세요
    이 정도 스파이크면 회복에 시간이 걸리죠

  • 41. 그보다 못벌어도 다 돈 드리고 삽니다.
    '17.2.12 10:52 AM (222.109.xxx.167)

    차라리 원글님이 나가 버세요.

  • 42. @@
    '17.2.12 10:54 AM (180.230.xxx.90)

    님댁도 시누이네도 어머니께 용돈 안 드린건 잘못했네요.
    적게라도 고정적으로 용돈 드리세요.

  • 43. 표 나누어주는일
    '17.2.12 10:55 AM (68.4.xxx.106) - 삭제된댓글

    요즘 나이드신분들
    어디 일할데 없나 찾는데 그런일이라면
    금새 누가 하려고 할 것 같은데요.

    왜 역정만 내셨을까요?

  • 44.
    '17.2.12 10:55 AM (39.7.xxx.205) - 삭제된댓글

    그런 유원지에서 표받는일 하루에 5시간이라면 제가 하고 싶네요.
    ---
    유원지에서 유인물 배포하는 일이랍니다
    식당 광고물 같은 거겠죠
    하늘과 땅차이

    친정 부모에게 남편도 똑같이 하면 어떨지 궁금하네요~~

  • 45.
    '17.2.12 10:56 AM (39.7.xxx.205) - 삭제된댓글

    그런 유원지에서 표받는일 하루에 5시간이라면 제가 하고 싶네요.
    ---
    유원지에서 표 나눠주는 일이랍니다
    표 받는 거랑 나눠주는 거랑 다르죠
    하늘과 땅차이

    친정 부모에게 남편도 똑같이 하면 어떨지 궁금하네요~~

  • 46. ????
    '17.2.12 10:57 AM (110.47.xxx.46)

    39.7 님 유원지에서 표 나눠주는 일이라고 되어 있는데 어디 유인물 배포라고 되어 있나요?????

  • 47.
    '17.2.12 10:57 AM (115.140.xxx.180)

    입장바꾸면 답나올텐데요
    남편이고 님이고 참 요령도없고 양심도없고...
    돈에 상관없이 자식이 저리 나오면 정말 짜증나겠어요

  • 48.
    '17.2.12 10:58 AM (99.232.xxx.166)

    잘못했어요.아주 큰 잘못이요.
    미리 말씀 안드리고 마음대로 일자리 알아보고 통보 한거요.

  • 49. ...
    '17.2.12 10:59 AM (121.168.xxx.228)

    친정엄마한테 일자리 알아봐주고 한달에,10만원 드릴테니 같이 못산다고 하면 님이 맞는거예요.

  • 50. ㅡㅡ;
    '17.2.12 11:00 AM (223.38.xxx.66) - 삭제된댓글

    아니 맞벌이 하면 애 건사는 누가해요? 2 4학년이면 아직 손갈 일 많은데. 합가는 안될거같고 원글 형편에 사람도 못쓸텐데. 이와중에 원글이 나가 일해서 시모 용돈 보태라니 말도 안돼요 . 시누도 10만원이라도 고정적으로 보태라 그러고 그냥 놔두세요.

  • 51.
    '17.2.12 11:02 AM (121.168.xxx.241)

    시엄마는 합가가 목적인데 일자리알아봐서 일하라고 하니 시엄니입장에선 화날만하네요

  • 52. 저도
    '17.2.12 11:02 AM (175.112.xxx.180)

    며느리입장이지만 일자리 알아봤다는 부분에서 좀 뜨악했어요.
    먼저 가서 사정을 말씀드려야죠.
    합가는 이러이러해서 힘들거 같다.
    생활비 넉넉히 드리면 좋겠지만 형편이 이러니 얼마까지만 가능할 거 같다.
    그다음에 넌지시 혹시 소일거리로 용돈도 벌 수 있는 곳이 있으면 한번 해보시지 않겠냐 이렇게 하셨으면 덜 노여워하지 않았을까싶네요.
    친정엄마라도 그쪽에서 먼저 일자리 알아봐달라 하기전에는 말꺼내기 쉽지 않아요.
    그리고 시부모한테 용돈은 보태드렸어야죠. 좀 너무 인색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53.
    '17.2.12 11:07 AM (39.118.xxx.16)

    헉 저도 일자리 원글님이 일하시려고
    하는줄 ㅠ
    먼저 물어보고 하시지
    화내실만 해요

  • 54. 건강요리
    '17.2.12 11:07 AM (175.223.xxx.104) - 삭제된댓글

    님이 잘못했어요
    나중에 님 며느리가 젊은데 일도 안하고 아들벌이로만 살면서
    늙고 혼자된 님한테는 용돈10도 안주려하며, 님이 혼자 힘들어서 용돈얘기 꺼내니까 님한테 일자리나 소개해주면 어떻겠어요?
    님이 나중에 며느리한테 똑같이 당해보면 알겠죠
    자식은 부모 보고 배우니까, 님이 나중에 아들과며느리한테 똑같이 당할 확률이 높고 그때 되면 알게 되겠네요

  • 55. ..
    '17.2.12 11:10 AM (112.152.xxx.96)

    늙은이보고 일하고 노는 젊은 엄마가 그러니 화낼만 해요..합가 싫음 님이 좀 벌어 애들 생활비쓰고 남편돈 자기엄마 쓰라고 주라고 해야겠네요...현실은

  • 56. ..
    '17.2.12 11:11 AM (175.223.xxx.104)

    님이 잘못했어요
    참 인색하게 사네요
    나중에 님 며느리가 본인은 젊은데 일도 안하고 아들벌이로만 살면서
    남편도 죽고 늙고 혼자된 님한테는 용돈10도 안주려하며,
    님이 혼자 힘들어서 용돈이나 합가얘기 꺼내니까 안된다하며 님한테 일자리나 소개해주면 어떻겠어요?
    님이 나중에 며느리한테 똑같이 당해보면 알겠죠
    자식은 부모 보고 배우니까, 님이 나중에 아들과며느리한테 똑같이 당할 확률이 높고 그때 되면 알게 되겠네요

  • 57. 세상사
    '17.2.12 11:12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다 자기 입장에서 생각하기 마련이니까.. 꼭 원글님 잘못이라고 여겨지진 않습니다.
    시모입장에선 내가 애들 보고 집안 건사할테니 돈은 니가 벌라... 그런 뜻이 적잖이 있었을 것인데
    그걸 간파한 원글님이 선수를 친 것일뿐.
    윗어른을 상대로 한 농간?이랄까... 그게 괘씸한 건데, 다 나 살자고 전략짜는 인생들이니 잘잘못을 가리기 힘드네요.
    시모 입장에선 화날 일이지만, 며늘 입장에서도 생사?가 달린 문제이니...

  • 58. ..
    '17.2.12 11:14 AM (121.88.xxx.166)

    남편이 아내 편이라고 그나마 좋은 남편이라는 댓글도 있는데, 남편이 현명치 못해서 일을 크게 키운 것도 있어요. 부창부수인 것 같기도 하고

  • 59.
    '17.2.12 11:15 AM (121.128.xxx.51)

    시어머니 집 주택 연금 받으시고 원글님댁 20만원 시누이 10 만원 노령연금 20만원 하면 최저 생활비는 될것 같아요

  • 60. 그런데
    '17.2.12 11:18 AM (110.47.xxx.46)

    다들 그동안 용돈 안 드린건냐 돈벌이 350 안되도 다들 용돈 많이 드린다 하는데 결국 그래서 가난한 집 자식들이 더더더 가난해 지는거긴해요.

    양가 노후 대비 된 집들은 큰일때 아님 그렇게 다달이 용돈 안 드리는 집들도 많거든요. 뭐 돈 많은 집들은 오히려 상속 문제땜에 받는쪽이구요.

    사실 저 상황 양쪽 다 갑갑한거죠

  • 61. 우선은
    '17.2.12 11:21 AM (121.128.xxx.130)

    합가는 당연히 안되는 것이고
    아들, 딸이 상의해서 생활비는 지원해드려야지요.
    손가락 빨고 살수는 없잖아요.

    그리고 평생 일 안하던 사람 선뜻
    일자리 있다고 나서지 못합니다.
    저도 전업주부로 아이들 뒷바라지만 하다가
    40후반에 일자리 찾느라 마음 고생했네요.

    일자리가 없는게 아니고 자신이 없어서요.

    원글님도 준비하세요.
    남편분 외벌이로 아아들 교육
    노후준비 두마리 토끼 못잡습니다.
    그리고 시어머니는 앞으로 더 나이들 것이고
    그때는 당연히 생활비 지원해야지요.
    아들이 번 돈에서.
    원글님이 버는 돈은 노후대비 하시고.

    어머니께 어떻게 말씀드려도 서운했을거예요.
    그러나 역지사지해 보면 조금 덜 서운하게
    말씀드릴수는 있었죠.

    남편은 참으로 잘 만나셨습니다.

    절대로 자식에게 손벌리지 않는
    노후대비 해야겠다가 인생목표인데
    더더더 가열차게 준비해야 겠어요.

  • 62. 미친다
    '17.2.12 11:23 AM (110.14.xxx.83)

    노는 젊은 엄마라니..
    저런 댓글 쓰는 노인네들, 정작 본인들은 돈 벌어본 적 없다에 오백원 겁니다ㅎㅎ
    월급 340받아서 네식구 쪼개 먹고 살려면 원글님네 집안도 겨우 밥 안굶고 사는 정도일텐데
    그런 자식들한테 뜯어먹을 게 뭐있다고 달려드나요
    적당히들 하세요

  • 63. 그러게요
    '17.2.12 11:26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부모가 돼서 자식한테 보태주지 못할 바에야 손벌리지 않는게 돕는 거죠.
    자식 결혼은 왜 시켰을까. 없던 처자식 만들어 동동거리게 하지 말고 그냥 끼고 살지.

  • 64. 이런인간도 애엄마네
    '17.2.12 11:27 AM (223.62.xxx.119)

    본인이 나가서 일하는것도 싫고, 현재 생활비 절감해볼 생각도 안하고, 합가는 사이가 안좋아서 못하고~~

    이봐요, 대한민국에 홀시어머니 마음맞아 모시고싶은 사람 아무도 없어요. 여건이 안되면 어떻게라도 해볼 생각은 안하고 자기는 바뀌는거하나없이 노인한테 나가서 일하라니..ㅎㅎ

    갑자기 생활비 달라고 합가하자고 나오는 시모도 물론 대책없고 황당하지만 님은 참 못되쳐먹고 게으르기까지하네요.
    십년후에 님 사위,며느리한테 똑같은 대접받으시기바랍니다.

    엄밀히말하면 남편이 벌어오는 월급에 용돈달라고 할 권리 님 시모에게 어느정도 있는겁니다.

    지금 살고있는 집 님이 해오기라도 했나요? 그렇다면 또 모르지만요.

  • 65. 제 생각에 82에선
    '17.2.12 11:36 AM (75.135.xxx.0)

    전업이라 하면 욕먹기 쉬워요
    원글님 상처 받지 마세요

  • 66. 정말 모르는건가????
    '17.2.12 11:42 AM (218.54.xxx.61)

    정말 진심으로 어느부분이 문제인지 모르는건가요?
    진짜 몰라서 묻는건가요????
    차한잔드시면서 댓글들 잘 읽어보세요...
    수입이 얼마든 이미 마음속에 남편의 어머니 이며
    댁에게는 짐 이상이하도아닌 그분께 돈을드릴
    이유도 여유도 없잖아요 ..
    인생은 길고 나에게는 멀었고 아예 없으리라
    여겨지는 일들이 어떻게 내 앞에 나타날지
    모르는겁니다 .
    마음좀 평범하게 양심적으로 씁시다 ....

  • 67. ....
    '17.2.12 11:57 AM (58.233.xxx.131)

    여기서 단한가지 문제는 그이야기르 남편이 하지않은것이 문제이지.. 다른 문제는 없어보이는데요?
    며느리가 전업한다고 시모에게 돈달라고 말하지 않잖아요.
    외벌이 그돈안에서 다 해결하고 사는거지.
    근데 문제는 시모가 생활비내놓으라고 저러는건데.
    60중반부터 생활비 대기 시작하면 이젠 돈들어갈일 더 많아질텐데..
    기본적으로 소일거리라도 하려고 하면서 달라는거랑은 다르지 않나요?

    다음부터 시가일은 남편이 모두 전달하라고 하세요.
    특히나 이번일처럼 시모에게 일하라고 하는 서운할만한꺼리들은
    자식이 말해야 그나마 남인 며느리에게 감정상할일 줄이는거에요.

  • 68. ...
    '17.2.12 12:00 PM (211.36.xxx.204) - 삭제된댓글

    70 가까이 되신 저희 친정엄마의 경우
    국민연금 노령연금 합해 50정도 받으시고
    가까운 사무실 청소 주 5일로 하시면서
    100 만원받으세요.
    일은 60넘어부터 하셨는데
    처음엔 나이먹어 이런일 해야하냐
    서럽다고 우시기도 했는데
    지금은 돈 모으는 재미 돈쓰는 재미 붙이셔서
    놀면 병든다 하시며 꿋꿋하게 다니세요.
    번돈 제가 가끔 드리는 용돈합해 삼천넘게 모으셨네요.
    며느리가 나서서 일자리 봐준건 진짜 이상하지만
    이왕 이렇게 된거 남편 앞장세워
    일하게 하세요.
    시누는 그런 식으로 나오면 니가 책임져라 쎄게 나가시구요.

  • 69. ....
    '17.2.12 12:09 PM (211.36.xxx.162) - 삭제된댓글

    윗글에 이어서 쓸께요.
    저희 시부모님 90세 넘으셨는데
    병원비며 간병비며 들어가는 돈이 어마어마합니다.
    그나마 돈있으시고 자식들이 잘 사니
    버티는거지 늙고 병들고 돈없으면 노후가 끔직해질겁니다.
    60세정도면 앞으로 30년은 더 살아야하는데
    그때부터 자식한테 의지하면 같이 망하자는 거예요.

  • 70. 원글 잘못없다고 생각해요
    '17.2.12 12:34 PM (125.178.xxx.137)

    시어머니가 이제 60에 자기를 책임지라고 심술부리는걸로 느껴집니다 월급340에 줄게 어딨나요
    맞벌이는 집안사정 나름이겠지만 남편 아이 학습 살림 돌보려면 엄마가 집에 있는게 중학생까지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원글은 일자리까지 수고해 알아봤는데 그게 왜 분개할 일인지... 60이면 아직 노인도 아니잖아요 70은 되어야 노인이죠
    친정엄마라면 딸한테 손 안벌려요
    엄마가 치매가 오지 않는 한 영원히 엄마지 60밖에 안된 아지매가 기대는 소리나하고....
    진짜 병석에 눕기전까진 자식한테 부담주지 않으려고 용쓰는게 부모된 마음 아닌가요
    원글이 불쌍합니다 ... 저희집안엔 저런 사람이 없어요
    65세 아버님들 모두 사업이든 농사든 일하고 계시고
    61세 엄마들 전업이거나 회사다니세요
    엄마라는 사람이 만들어 준 일자리도 기분나쁘면 그게 엄마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속상하면 혼자 티를 내지말고 울 수는 있어도...

  • 71. 이나저나
    '17.2.12 12:35 PM (221.127.xxx.128)

    그 시누는 생활비 얼마 보탠대요?
    그 이야기나 해 보고 앞으로 어쩔거냐고 그럼 말해보라 하세요

    100세 시대인데 지금부터 이러면 나중에 들어갈 목돈들...애들한테 들어갈 돈은 더 많아지고...
    시누는 엄마랑 살 수 있겠냐고 물어보세요.

    ㅏㅁㄴ이 오케이한건데 왜 시누가 나에게 뭐라 하는건지..

  • 72. 결혼할 때
    '17.2.12 12:37 PM (125.178.xxx.137)

    시가에서 지원금 받은거 있는지 ... 그 여부가 중요해요
    저는 그 돈이 어른들 힘드실때 갚을수도 있는 돈이라 보거든요

  • 73. dd
    '17.2.12 12:37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60대 중반이면 요즘은 늙엇다하기도 뭣한데
    벌써 합가생각하고 아들한테 전적으로 생활비
    타서 생활하려는게 더 이상한데요
    70대 들어서면 수술할곳 하나씩 생겨
    병원비 숱하게 들어가는데 그때 어쩔려구요?
    시어머니도 한살이라도 건강할때
    생활비 일부라도 스스로가 해결해야죠
    서운하다고 화만내서 될일은 아닌거 같은데요

  • 74. 전업이 노는 사람이라고 하는 분들
    '17.2.12 12:40 PM (125.178.xxx.137)

    저는 프리렌서 전업이지만
    스스로가 전업할 때 놀았나요
    전업주부가 집안일하는게 뭐가 노는거에요?

  • 75. dd
    '17.2.12 12:50 PM (211.215.xxx.188)

    육십대중반이면 쉬실때이지 일할때는 아닌것같네요 물론 소일꺼리있음 하심 좋지만요 양가부모님들 보면 육십중반되면 확 늙으셔서 진짜 노인 느낌 나더라구요 몸도 여기저기 아프기시작하구요
    적어도 월이십 시누네가 십정도 보조해서 노령연금 국민연금하면 월 칠팔십정도면 혼자 아껴서 생활 가능하세요
    아쉬우시면 소일꺼리 찾아서 하시겠지요
    먼저 합가는 안된다 못박고 생활비 보조로 합의하고 나중에 일자리를 알아봐주셨어야하지 않나 싶어요
    월십은 장난하나싶고 최소 월 이십은 드려야할것같아요

  • 76. 기생형 인간
    '17.2.12 1:02 PM (223.33.xxx.173) - 삭제된댓글

    여기 보세요. 나이 삼십대 초중반인 여자들도 나가서 일하기 싫어서 게으름 피우고 별 핑계 다 대잖아요. 남편이 일하라 하면 길길이 날뛰고. 그 늙은 할머니한테 나가서 일하라니 가만히 있겠어요?
    좀 스무스하게 진행하셨어야죠.
    그리고 원래 기생형 인간들한테 일하라고 하는 건 전쟁 선포나 다를 바 없어요. 남들 등쳐먹고 살기를 원하는데 일하라니 얼마나 화가 나겠어요. 노령 연금도 나올 텐데 형제들이 20-30만원 마련해서 드리고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 77. ....
    '17.2.12 1:10 PM (112.149.xxx.183)

    원글님 잘못 없구요. 중딩도 아닌 애들을 둘이나 키우는데 원글님이 아니라 무슨 할 일 없는 사람이 자기 먹을 거 일을 해야죠.
    원글님은 놀고 먹고 있는 게 아니라 남편과 자기 집안 일을 분담해서 하고 있는 거고 시모는 자기는 자기가 책임져야죠. 무슨 노력이나 염치없어 끙끙 앓는 모습이라도 보였음 불쌍한 부모니 측은해서라도 자식 며느리가 더 노력해보는거지 이건 무슨 뭐 잘났다고 대놓고 이러면..게다가 일까지 알아다 봐줬음 고마운 거지..
    암튼 합가야 안될 말이고 정 일하기 싫음 아껴 사셔야죠 뭐. 위님 말대로 .조금만 더 보조하세요..

  • 78. 타이니
    '17.2.12 1:41 PM (49.172.xxx.16)

    저 윗글 아기엄마란분
    뭔양심?애둘에 외벌이340인데30을줘야한다니?그쪽이나열심히챙겨주시지
    당신이뭔대 양심운운하며금액까지책정해?
    다들형편이있는거고 쓰임새가다른건데 원글님이 10만원까지라쟎어!

  • 79. 타이니
    '17.2.12 1:44 PM (49.172.xxx.16)

    시부모들 이런거 진 양육이아니라 사육수준 요즘 사는게얼마나힘든데 자기주장만그리하시는지
    60세면충분히일할수있는체력이구만
    정말 한심하시네요
    자식에게부담주지않으려는부모들도많은데 뭐그렇게당당한지
    전 이해안가네요

  • 80. ㅇㅇ
    '17.2.12 1:53 PM (223.62.xxx.89) - 삭제된댓글

    시모 당연히 욕먹을만하죠

    그런데요 제가보기엔 시모 젊은 시절이 딱 원글 판박이였을거 같아요
    60평생 바깥일 안해본 여자들의 명분은 그간 애들키웠다옝원글도 애들 육아이유로 전업하시잖아요
    350외벌이 애둘 당연히 빠듯한 살림일거고 노후는 커녕 애들교육비도 안나올거예요
    근데도 위기감 못느끼고 파트타임도 안하시잖아요

    당장 60세 이후에 수입없으면 설거지라도 하실 의향 있으세요?아니 절대 못해요
    집에서 놀던 여자들은 일 시작하는거 두려워요

    지금 시모의 모습이 원글 미래의 모습

  • 81. ㅇㅇ
    '17.2.12 1:54 PM (223.62.xxx.89) - 삭제된댓글

    모 당연히 욕먹을만하죠

    그런데요 제가보기엔 시모 젊은 시절이 딱 원글 판박이였을거 같아요
    60평생 바깥일 안해본 여자들의 명분은 그간 애들키웠다예요
    원글도 애들 육아이유로 전업하시잖아요
    350외벌이 애둘 당연히 빠듯한 살림일거고 노후는 커녕 애들교육비도 충분치않을거예요
    근데도 위기감 못느끼고 파트타임도 안하시잖아요

    당장 60세 이후에 수입없으면 설거지라도 하실 의향 있으세요?아니 원글은 절대 못해요
    집에서 놀던 여자들은 일 시작하는거 두려워요

    지금 시모의 모습이 딱 원글 미래의 모습

  • 82. ㅇㅇ
    '17.2.12 1:54 PM (223.62.xxx.89) - 삭제된댓글

    시모는 당연히 욕먹을만하죠

    그런데요 제가보기엔 시모 젊은 시절이 딱 원글 판박이였을거 같아요
    60평생 바깥일 안해본 여자들의 명분은 그간 애들키웠다옝원글도 애들 육아이유로 전업하시잖아요
    350외벌이 애둘 당연히 빠듯한 살림일거고 노후는 커녕 애들교육비도 안나올거예요
    근데도 위기감 못느끼고 파트타임도 안하시잖아요

    당장 60세 이후에 수입없으면 설거지라도 하실 의향 있으세요?아니 절대 못해요
    집에서 놀던 여자들은 일 시작하는거 두려워요

    지금 시모의 모습이 원글 미래의 모습

  • 83. ㅇㅇ
    '17.2.12 1:55 PM (223.62.xxx.89)

    시모는 당연히 욕먹을만하죠

    그런데요 제가보기엔 시모 젊은 시절이 딱 원글 판박이였을거 같아요
    60평생 바깥일 안해본 여자들의 명분은 그간 애들키웠다예요
    원글도 애들 육아이유로 전업하시잖아요
    350외벌이 애둘 당연히 빠듯한 살림일거고 노후는 커녕 애들교육비도 안충분해요
    근데도 위기감 못느끼고 파트타임도 안하시잖아요

    당장 60세 이후에 수입없으면 설거지라도 하실 의향 있으세요?아니 절대 못해요
    집에서 놀던 여자들은 일 시작하는거 두려워요

    지금 시모의 모습이 원글 미래의 모습

  • 84. ...
    '17.2.12 2:23 PM (211.36.xxx.143) - 삭제된댓글

    윗님...집에서 놀던 여자들이라는 표현에
    어이가 없네요.
    예전 어떤글에 남친한테 전화왔는데
    뭐하냐 묻길래 화장실 청소하고 있다고 하니
    화장실은청소 안해도 깨끗한데 왜 청소하냐고
    청순하게 되묻더라는 글봤는데
    딱 그짝입니다.
    자기 엄마가 매일 청소 해놓는건 모르고...
    저도 직장생활 10년 넘게 했고
    지금 전업이지만
    직장생활만큼 힘들지는 않더라도
    애들 신경쓰고
    집안일하고
    아프신 시부모님 챙기고
    잠들때까지 남편 애들 챙기고
    각자 다른 스케쥴에 맞게 서포트하다보면
    영혼이 가출하는것 같아요.

  • 85. 그냥
    '17.2.12 2:36 PM (222.239.xxx.49)

    시누이에게 반씩 생활비 대자고 하세요.

  • 86. ..
    '17.2.12 2:41 PM (121.140.xxx.79)

    네 잘못하셨구요
    인간이냐 나올만하네요
    며느리가 시어머니 일자리 알선이라니요
    그댁 시어머니 너무 오래사셨나봐요
    그냥 아들네랑 연 끊으시길

  • 87. 도긴개긴
    '17.2.12 3:15 PM (91.221.xxx.90) - 삭제된댓글

    원글이나 시어머니나 싹수가 노랗네요.
    어떻게든 남이 벌어다 준 돈으로 살려고 난리난리.
    벼룩의 간을 빼먹지.
    외벌이 340만원으로 애 둘 키우며 생활이 가능이나 한지.

  • 88. 헤이 바나나
    '17.2.12 5:46 PM (210.218.xxx.4)

    저도 초2, 초 4 키우는 엄마인데요.님이 너무 하신듯. . 자식 키우기 무섭네요
    제가 딸만 있는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적어도 저런 아들, 며느리는 안봐도 되니. . 제가 시모라도 아들하고 연끊고 싶을 정도로 화납니다. 젊은 며느리도 못하는 일을 자기보고 하라니.. 그걸 또 좋아하는 아들이라니ㅠㅠ

  • 89. ...
    '17.2.12 9:32 PM (180.66.xxx.220) - 삭제된댓글

    원글이도 나중에 남편죽고
    돈한푼 없는데
    아들한테 팽당하고
    며느리한테 일자리 알선 받기를
    간절히 비옵니다..

  • 90. 댓글
    '17.2.12 11:38 PM (117.111.xxx.167)

    위에 분은 가족 모두 몰살당하고 대대손손 천벌 저주 받길 간절히 비옵니다

  • 91. ..
    '17.2.12 11:46 PM (180.66.xxx.220) - 삭제된댓글

    여보세요 원글
    웃기는 여자네
    내가 가족 몰살했어요?

    님이 님 시어머니한테 한 짓거리
    그대로 돌려받으라는거에요
    얼마나 못되쳐먹은 짓인지 지도 찔리는가보네 ㅋㅋ

  • 92. 댓글
    '17.2.12 11:46 PM (117.111.xxx.53) - 삭제된댓글

    우선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어쨋든 멀쩡한 몸으로 일을 하지 않는 시모가 잘못되었다 공감해 주시니 한편 마음이 홀가분하네요.
    저의 전업은 남편과 합의된 사항이니 태클 ㄴㄴ하구요.
    다만 순서가 틀렸다는것은 인정합니다.
    먼저 양해를 구하지 않은 것에 불찰이 있음을 인정합니다.
    아무튼 일하지 않으려는 시모가 잘못되었다는 데는
    많은 분들이 인정해주시니
    제 뜻을 굽히지 않고 그냥 여기서는 신경을 끄는게 좋을듯하네요.
    리플 진심으로 감사해요 ^^ 이제서야 마음이 좀 편안해 졌어요.

  • 93. 댓글
    '17.2.12 11:48 PM (117.111.xxx.53)

    우선 댓글 싸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어쨋든 멀쩡한 몸으로 일을 하지 않는 시모가 잘못되었다 공감해 주시니 한편 마음이 홀가분하네요.
    저의 전업은 남편과 합의된 사항이니 태클 ㄴㄴ하구요.
    다만 순서가 틀렸다는것은 인정합니다.
    먼저 양해를 구하지 않은 것에 불찰이 있음을 인정합니다.
    아무튼 일하지 않으려는 시모가 잘못되었다는 데는
    많은 분들이 인정해주시니
    제 뜻을 굽히지 않고 그냥 여기서는 신경을 끄는게 좋을듯하네요.
    리플 진심으로 감사해요 ^^ 이제서야 마음이 좀 편안해 졌어요

  • 94. ...
    '17.2.13 12:04 AM (39.7.xxx.205) - 삭제된댓글

    오, 듣고 싶은 말만 골라 듣는 원글의 정신력 ㅋㅋㅋㅋ

  • 95. 정신차려요
    '17.2.13 12:16 AM (223.62.xxx.19)

    위에 분은 가족 모두 몰살당하고 대대손손 천벌 저주 받길 간절히 비옵니다

    생각좀하고 글좀써요 정신도 차리고 ...애키우는 엄마가 안보인다고 아무글이나 이렇게 쓰는거 ㄴㄴ
    다그대로 돌아와요 부끄럽지도 않나요?

  • 96. 아으
    '17.2.13 12:24 AM (221.151.xxx.67)

    사람 마음씨가 딱 팔자만큼 후지네요 미래가 시어머니보다 못할게 뻔하네요 원글님이 날린 저주는 님네 가정에 대대손손 돌아오길 바랍니다

  • 97. 아들이 없기 망정이지
    '17.2.14 12:29 AM (59.6.xxx.176)

    이런 여자랑 아래 윗집 살기도 싫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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