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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들의 근자감이 어느정도냐면

자뻑 조회수 : 31,836
작성일 : 2017-02-12 09:25:04
(뒤에 글을 읽고)
어떻게 보면 얼굴에 침뱉기일수도 있는데 연애 당시 남편은 20대 후반 대학병원 레지던트였고 저는 20대 중반 비정규직 신규 간호사였어요. 현실적으로 매칭이 될래야 될수 없는 관계죠. 그렇다고 제가 김태희 뺨치게 예쁜 여자도 아니고 3교대 하느라 피부는 푸석 푸석하고 화장은 어쩔수 없이 하긴 하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수전증 모드라 아이라인 지적 받을만큼 깔끔치 못했어요..
그러면서도 운동중독 같은게 있어서 3교대 하면서도 헬스장 다니느라 다른데는 신경 쓸 겨를이 없던 시기였거든요. 당시 몸짱 열풍 시대에 합세해 복근과 바디 라인에 목숨 걸고 살던 시기였어요. 그렇다고 뽐낼만큼 멋진 몸매 가진 여자 아니였구요. 그런 집착을 병원에서는 당연히 숨기고 다녔어요.
왜냐면 몸매 좋은 여자가 그렇게 집착하면 대단하다 하겠지만 저처럼 평범해 보이는 여자가 집착하면 이상하게 보더라구요. 그래서 그랬죠.
남편은 그때나 지금이나 돈에 크게 욕심 없는 사람이고 무던한 성격인데도 신규로 들어온 저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대요. 보통 간호사들이나 여자들은 젊은 남자 의사들과 사적인 회식 기회가 생기면 무조건 참석을 하는데 저 간호사는 왜 참석을 안할까 하고 생각했대요.
공적인 회식은 당연히 참석했지만 사적으로 몇명씩 모여 가는 회식은 양해를 구하고 무조건 빠졌어요. 가더라도 2차 3차 절대 안따라가요. 따라 다닐수록 뱃살은 늘어납니다. 의사들 간호사들 술 무척 잘 먹습니다. 자리에 참석한 이상 뺄 수 없으니 아예 안가는거죠. 그러나 그들에게 절대 운동과 다이어트때문이라는 티는 안내죠..
진짜 낯 간지러울만큼의 근자감이죠. 위에 언급했다시피 저는 다른 이유로 그런게 아니라 운동과 다이아트때문에 빠진거예요. 그런데 남편딴에는 제가 의사들에게 전혀 관심 없는 여자로 보였나보더라구요. 남편은 대부분의 여자들은 의사를 좋아한다고 착각하며 살았던 부류 맞구요.
그런데 제 남편 절대로 잘 생긴 얼굴과 거리가 멀어요. 봐줄만한 곳은 콧대가 무척 높다는 건데 그것도 옆에서 보면 예쁜데 정면에서 보면 화살코예요. (ㅎ) 눈도 작고 지금은 거의 다 뽑았지만 당시엔 얼굴에 점도 많았구요. 사복 센스도 없어서 언제나 아저씨들 입는 콤비 스타일 추구했던 사람이예요.
그런데도 여자들이 많이 따랐어요. 실습생들부터 환자, 환자 보호자들, 간호사들한테까지요. 어떤 여자이건 병원에서 일 하는 미혼 여자들은 마음 속에 점 찍어둔 의사가 하나쯤 있다고 착각하며 살았던 남자가 바로 제 남편이었어요. 그런데 그런 생각을 제가 완전히 깨게 만들어줬죠.
외모적으로 매력 없는 의사도 이 정도인데 매력있는 의사들은 정말 장난 아닙니다. 상상초월이죠. 물론 겉으로 표현들은 안하죠. 하지만 이야기 나누다 보면 속내들이 다 나와요.
원래 남자들 착각이 심한데 거기에 타이틀까지 더해지니 더 대단해 지는것 같더라구요.저는 그래서 괜히 오해 받기 싫어서 더 철벽을 치고 살았던 것 같아요.
IP : 222.102.xxx.184
10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7.2.12 9:28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길다.얘기가.

  • 2. 그래서
    '17.2.12 9:29 AM (223.62.xxx.2) - 삭제된댓글

    요점이?
    결국 나는 철벽치다 의사랑 결혼했다?

  • 3. 인간승리
    '17.2.12 9:29 AM (183.104.xxx.144)

    인간승리 했다고 자랑 하는 글
    20대 비정규직 신규 간호사가
    의사랑 결혼 했단 글
    다른 간호사들은 의사랑 어찌 줄 대 보려 안간힘 쓰는 데
    본인은 관심 없었는 데 의사랑 결혼 했다고 자랑글

  • 4. ㅣㅣ
    '17.2.12 9:30 AM (175.209.xxx.110)

    집에 남자 식구들 다 의사고.. 주변에 의사많은데..요샌 의사가 하도 예전같지 않으니 자부심 따위 개나 주던데요 ㅋ 집안 별볼일없거나 비전없는 과면 소개팅 갖다 붙이기도 힘듬 ...

  • 5. 그러니
    '17.2.12 9:32 AM (211.245.xxx.178)

    나한테 이런 여자 니가 처음이야...

  • 6. 인간승리
    '17.2.12 9:33 AM (183.104.xxx.144)

    컥 윗님 그건 아니죠
    하도 예전 같지 않다뇨..
    요즘은 돈 있는 집에서 의사나요..
    예전엔 개천에서 용 나도 지금은 더 힘들어요
    개천에서 용 나서 학벌은 떨어져도 있는 집에서
    차키 병원키 줘 가며 결혼 시켰어도
    지금은 끼리끼리 해요

  • 7. ㅣㅣ
    '17.2.12 9:34 AM (175.209.xxx.110)

    제 말이 그말. 개천룡이 힘드니 예전같지 않다는 뜻. 의사도 매한가지.

  • 8. ㅇㅇ
    '17.2.12 9:34 AM (211.237.xxx.105)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간호사로서 웃고 갑니다 ㅎㅎ

  • 9. .....
    '17.2.12 9:34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요약

    내 남편은 병원에서 근무하는 미혼여성들은 다 맘속에 의사 한명씩 점찍어두고 있다고 생각하던 사람임.
    근데 간호사였던 내가 그런 타입이 아니어서 나에게 매력을 느꼈다함.


    자기남편 얘기구만 뭘 의사들의 근자감이라고 일반화룰 시키는지 ㅋ

  • 10. ㅡㅡ
    '17.2.12 9:36 AM (110.47.xxx.46)

    나 의사 남편 둔 여자다.
    나 몸매 좋다.

    그 이야기 참 길게도 쓰네요.

  • 11. gi
    '17.2.12 9:41 AM (1.237.xxx.1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리플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 ...
    '17.2.12 9:41 AM (116.33.xxx.29)

    ㅋㅋ 제목은 의사의 근자감인데 모지?

  • 13. 앙꼬빵
    '17.2.12 9:43 AM (121.179.xxx.213)

    최근 몇달간 82에서 본 글과 리플들 중 제일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

  • 14. ....
    '17.2.12 9:44 AM (114.202.xxx.242) - 삭제된댓글

    두분이 천생연분이신듯. 행쇼~

  • 15. 근자감은
    '17.2.12 9:47 AM (59.6.xxx.151)

    근거 없는 자신 감
    의 줄임말이고

    주변에서 감탄해주고
    여자들이 시집 가고 싶어하고
    그래서 생긴 자신감이잖아요
    수요보다 공급이 적으니까
    공급이 많아지면 수요가 줄겠지만
    여기서 공급은 의사 자체가 아니라
    돈 잘 버는 의사니, 결국 돈 잘 버는 남자의 콧대 가 되겠네요
    그 돈 우스운 여자에겐 안 먹히는 ㅎㅎ

  • 16.
    '17.2.12 9:48 AM (24.16.xxx.99) - 삭제된댓글

    주변 간호사들이 물불 안가리고 좋아해주니 그런 근자감이 키워진 거겠죠.
    제가 아는 의사들은 그런 애들 없어요.

  • 17. 가갸겨
    '17.2.12 9:48 AM (220.81.xxx.58)

    이글 첫부분 보고 아 이건 뭘 어떻게 수습해도 욕먹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 18. ㅇㅇㅇ
    '17.2.12 9:52 AM (223.62.xxx.247) - 삭제된댓글

    나의 회식 제안을 거부하는 여자는 네가 처음이야!

    의사의 근자감 글이라기보다
    의사 부인 부심 글 같고만요

  • 19. 투르게네프
    '17.2.12 9:54 AM (14.35.xxx.111)

    남자들이 다 그래요 진짜 별로인데 자기 좋아할거라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데 의사들은 더 하겠지요 의사만 그런게 아니고 남자들이 그래요

  • 20.
    '17.2.12 9:54 AM (221.148.xxx.8)

    원글 남편 '의사'는
    여자 외모는 보는지 몰라도 글 솜씨며 지적 능력은 안 봤나봐요.

  • 21. ..
    '17.2.12 9:59 AM (219.249.xxx.9) - 삭제된댓글

    원글이의 근자감 같은데요.

  • 22. ....
    '17.2.12 10:00 AM (221.157.xxx.127)

    근자감 있어봐야 장가를 잘 간건 아니네요ㅎㅎ 같은 여의사들도 많은데 엄청 못생겨 여의사들이 쳐다도 안보니 간호사들한테 눈길주는거

  • 23. 왜 말을못해
    '17.2.12 10:01 AM (218.149.xxx.13)

    나 평범간호사였지만 의사랑 결혼한거 자랑하고싶다고 왜 말을못해~~ 제목과 본문의 불일치네 ㅋㅋ
    그리고 의사가 근자감 아니죠.. 의사라는 근거가 있는 자신감이고 개뿔도 없는 남자가 자신감 쩔때 쓰는말이 근자감임.

  • 24. 그리고
    '17.2.12 10:02 AM (218.149.xxx.13)

    떨거지의사랑 결혼했나봄.. 의사들 사이에서 간호랑 결혼하면 완전 모지리 루저 취급 받는데.. 얼마나못생겼음 이쁘지도않은 간호원이랑 결혼..ㅎ

  • 25.
    '17.2.12 10:04 AM (116.125.xxx.180)

    댓글 질투 폭발 -.-

  • 26. ㅇㅇㅇ
    '17.2.12 10:04 AM (14.75.xxx.73) - 삭제된댓글

    첫 댓글 ㅋㅋㅋ

  • 27. ㅋㅋ
    '17.2.12 10:05 AM (223.62.xxx.154)

    근데 궁금하네요 결혼스토리가 ㅋㅋㅋ

    상처받지 마세요 나름 재밌는데 ..

    ㅡ 저도 의사와이프로서 궁금합니다

  • 28. 근자감은
    '17.2.12 10:07 AM (49.170.xxx.194)

    레지던트 까지만이죠
    전문의 따고 나오면 돈 벌어야하는 현실은 쉽지 않죠
    고생 끝인거 같지만 고생은 전문의 따고 부터 시작이고 그놈의 근자감은 땅에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 29. 요점없는
    '17.2.12 10:07 AM (114.204.xxx.212)

    굳이 왜 이런글을 쓰시는지 ...?

  • 30. iii
    '17.2.12 10:08 AM (125.131.xxx.208)

    횡설수설
    의사끈떨어진지가언젠데

  • 31. ...
    '17.2.12 10:09 AM (123.228.xxx.211)

    재미있어요^^
    왜 댓글들 까칠한지 이해가 안갑니다.
    의사들이 예전에는 지금보다 돈벌기 좋았고
    시건방지고 오만했었죠.

  • 32. 글쓴이
    '17.2.12 10:14 AM (59.30.xxx.218)

    닉이 자뻑이네요.

  • 33. 아놔
    '17.2.12 10:16 AM (223.33.xxx.199) - 삭제된댓글

    의사와이프들은 왜 저리 의사 마누라인거 티내고
    싶어해요?ㅋㅋㅋㅋㄱ
    저 위에 댓글도 의사 마누라로서 궁금하대ㅋㅋ
    의사 마누라가 뭔 타이틀이라도 되나요?
    유부로서 궁금한것도 아니고 의사 마누라로서
    궁금?ㅋㅋㅋㅋ

  • 34. 댓글 여자들
    '17.2.12 10:16 AM (42.2.xxx.246)

    무지 비꼬신다들.
    사는게 팍팍하십니다

  • 35. ...
    '17.2.12 10:17 AM (118.44.xxx.220) - 삭제된댓글

    근자감란말을 부드럽게 못쓰시네요.

    그리고 남자의사들
    근자감있어요.
    모든여자가 마음에 품는건아니지만
    사실 ㄷ차고넘치게 달려듭디다.
    그여자가 마음에 안차서 문제지.

    인턴때부터
    달려드는사람많아요.
    모든 간호사가 그런거아닌거알죠.
    근데 회식자리에서 끝까지 가는 애들중에 기대하고요.
    누가 연애하면 뜬금없이
    찾아와서 너 그 의사랑 사귀는게 사실이냐
    확인도 하고.

    오죽하면 환자보호자랑은 성관계하면
    안된다는 교육을 하겠어요.

  • 36. 웃기겠지만
    '17.2.12 10:21 AM (223.62.xxx.154)

    의사들도 근자감 있지만

    그 사람들이 매달려서 결혼한 당사자도 좀 근자감 있지 않겠어요.. ㅎㅎㅎㅎㅎ

  • 37. ...
    '17.2.12 10:22 AM (118.44.xxx.220)

    레지던트들 순진하고
    세상물정몰라서 그래요.
    나중에 군의관가면 정신들던데.

  • 38. 재미있어요 ,
    '17.2.12 10:28 AM (211.36.xxx.105)

    뒷 얘기도 써주셔야지요.ㅎ
    운동하머 복근에 목슴거나
    티는 못낸다.ㅋ

    공감가요

  • 39. ....
    '17.2.12 10:34 AM (220.85.xxx.223)

    이렇게 글 못 쓰는
    사람 82에서 보기도 힘들던데. 이 글은 도대체 제목과 내용, 글 전체가 전혀 안 맞는. 자유기술법? ㅋㅋ

  • 40. ..
    '17.2.12 10:38 A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댓글 질투 폭발 -.-2222222

  • 41. 짜증유발
    '17.2.12 10:41 AM (220.118.xxx.179)

    아 괜히ㅜ읽었다 ㅠㅠ

  • 42. ㅇㅇ
    '17.2.12 10:48 AM (175.223.xxx.219)

    회식때 늘 빠지고


    그 뒷얘기 궁금함
    어떻게 진전되었어요?
    재밌는데 왜들ㅈㄹ인지

  • 43. ㅇㅇ
    '17.2.12 10:49 AM (175.223.xxx.219)

    오늘부터 회식때 빠지는 간호사 여직원들 많아지겠네

  • 44.
    '17.2.12 10:55 AM (49.1.xxx.60)

    연애스토리는 왜 빼셨나요????
    더 쓰세요 잼나게쓰시네

  • 45. 참 댓글들 까칠하다
    '17.2.12 10:57 AM (110.9.xxx.115)

    그냥 이렇게 흔치 않은 연애시작해서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는 이야기 재밌게 풀어낸건데 댓글들이 어쩜 다들 뾰족한지...여기 회원들 보면 의사부인 이대출신 결혼 성공한 사람 제일 싫어하네요
    저도 너무 자기자랑하는 사람 엄청 싫어하지만 원글님은 전혀 그런글도 아니고 설사 조금의 자랑이 섞여있더라도 그 정도는 받아들일수 있는거 아닌가싶네요
    정치적으로 참 진보적 개방적 82지만 결혼 문제 만큼은 덕말 속물근성 다 드러내보이는곳이네요

  • 46.
    '17.2.12 11:00 AM (110.70.xxx.124) - 삭제된댓글

    내아들은 이렇게 여자만나 결혼하지 말기를,,,,
    동네에 전라도 광주 간호사출신인지 조무사출신인지,,,, 공보의꼬셔 결혼한 학부모있는데,, 진짜 하는행동이,,,질떨어지고 격떨어져서 ,,,,,집은 어찌나 꼬질하고 더러운지 그집에서 뭐하나 더러워서 먹고싶은 생각이 안들정도,,,,,애들 뒷얘기 만들고다니는건 기본이고 동네 학부모소문 만들기 다 그여자 입에서 나오고 낮술먹고 늘 취해있고,,,, 출신이 그래서 그런지 어찌나 궁상을떨며 아끼는지,,,,이미지 너무나빠 모두가 그여자 피하네요
    글 읽다보니 급 그 여자 생각나세요,,,
    의사남편 부러워 비꼬는글 아니예요,,,제 남편도 같은직종이니요,,,,

  • 47. ㅇㅇ
    '17.2.12 11:03 AM (175.209.xxx.110)

    아무생각없이 간호사랑 결혼했단 걸 보니...돈욕심도 없을 거 같고..그냥 무난무난한, 부러워할만한 의사는 아닌 거 같은데.
    의사 부럽단 건 건물 한채 자기 소유로 턱 갖고 자기 밑에 의사 몇 명씩 부리는 의사들 얘기죠....

  • 48. .....
    '17.2.12 11:33 AM (122.34.xxx.106) - 삭제된댓글

    댓글만 봐도 질투 쩌네요ㅋㅋ 그리고 82에서 가장 맹공격하며 김칫국 마시지 말라고 하는 케이스가 의사가 저 좋아하는 건가요? 혹은 의사한테 고백하고 싶은데 어떨까요?이런 글ㅋ 감히 꿈도 꾸지 말고 김칫국도 마시지 말라는 댓글 주루루 ㅋㅋ

  • 49. 어휴
    '17.2.12 11:34 AM (1.225.xxx.250)

    댓글들 질투폭발3333

  • 50. ....
    '17.2.12 11:34 AM (211.36.xxx.129)

    댓글만 봐도 질투 쩌네요ㅋㅋ 그리고 82에서 가장 맹공격하며 김칫국 마시지 말라고 하는 케이스가 의사가 저 좋아하는 건가요? 혹은 의사한테 고백하고 싶은데 어떨까요?이런 글ㅋ 감히 꿈도 꾸지 말고 김칫국도 마시지 말라는 댓글 주루루 ㅋㅋ

  • 51. 상처받지 마세요
    '17.2.12 11:38 AM (112.149.xxx.226)

    저도 재밌게 읽었어요. 그렇게 조롱받을 글 아닌데 진짜 나쁜 댓글들 너무해요.

  • 52. ㅋㅋㅋ
    '17.2.12 11:42 AM (223.62.xxx.253)

    댓글들 개웃김 ㅋㅋㅋ

    By the way 다이어트와 몸매관리에 목숨거는 1인으로서 엄청 공감하며 읽었어요. 나이들수록 좀만 방심해도 살이 오르니 회식자리나 엄마들브런치자리는 정말 필요한 자리빼고는 다 쳐내네요. 외모지상주의시대에 살며 외모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에 꾸미는것에 집착하게 되고, 핏 살게 이쁘게 입으려면 몸매관리는 당연하므로 늘 긴장의 끈을 놓을수가 없네요 ㅠㅠ
    운동할 시간없어서 새벽5시에 일어나 근육운동,유산소 1시간반씩 하고 저녁 당연히 안먹고 평소에 새모이만큼 먹고 사는데 가끔 이러고살아서 뭐하나싶다가도 좀만 방심해서 뚱뚱해져서 옷안맞으면 미쳐버릴것같고 ㅠㅠ

    다이어트얘기나와서 넌씨눈 넋두리한판 해봤음돠 ㅎㅎ

  • 53. 뒷얘기 궁금해요
    '17.2.12 12:21 PM (122.100.xxx.50)

    재미있는데 ᆢ

  • 54. 비정규직
    '17.2.12 12:23 PM (113.216.xxx.40)

    간호사를 까는건 아니지만 ..지적수준과 글쓰기능력이 꼭 일치하는건 아니겠지만...
    매력도 전혀 없고 글쓰는 수준도 너무 떨어지는데 자뻑까지... 도무지 남편이라는분이 이해안되네요. 뭘보고..

  • 55.
    '17.2.12 1:04 PM (39.7.xxx.244)

    근데 그건 님 남편케이스구요. 근자감은 아닌거 같아요
    근거가 있자나요. 의사잖아요
    주변 의사들 저렇지 않던데. 엄청 재던데요.
    결혼운 무지 좋으신가보다

  • 56.
    '17.2.12 1:12 PM (223.33.xxx.173) - 삭제된댓글

    남편이 의대 교수에요. 근데 대학병원에선 웬만하면 과 회식 빠지면 안 된다는데요?
    하여튼 글은 참 못 쓰시네요. 사회성도 없고 얼굴도 별로라 하고 센스도 없고 대체 무슨 장점으로?? 몸매 관리하셨다니 육탄 공격이라도 했나요.
    남편 친구가 있는 대학병원에서는 간호사가 술자리에서 전공의 유혹해서 임신해놓고 응급실 내려가서 임신테스트기 달라고 했다네요 ㅎㅎㅎ. 다들 놀라니 애 아빠가 누구누구 선생이라고 선언했고.
    남자 아버지도 서울대 의대 출신이고 그 병원 교수, 어머니도 의사라는데 결혼을 저렇게 해서 곡소리 났대요. 다들 불쌍해 하고.

  • 57. ...
    '17.2.12 1:12 PM (1.176.xxx.24) - 삭제된댓글

    의대다니는 학생들끼리
    모솔인 의대생 동기들보고 그런데요
    쟤 저렇게 순진해서
    나중에 간호사랑 결혼하는거 아니냐고 걱정
    간호사랑 결혼하면 임신공격 당했다
    대개 글케 생각한대요
    간호사를 생각하는 보통의 의사들 생각이 그런듯요
    님남편도 어디서 동료의사들한테 그런 안주거리겠죠

  • 58.
    '17.2.12 1:16 PM (210.90.xxx.252) - 삭제된댓글

    울 오빠 동기는 전공의 때 바빠서 씻지도 못하고 집에도 못 들어가고 하니 간호사가 물 갖고 와서 머리 감겨주더랍니다. 쑥맥이라 사귀고 임신시켜서 결국 결혼했죠. 지방 대형 병원장 아들인데 여자는 당연히 집안 별로였고 인물도 호빵 스타일. 결혼식에 부모님 참석도 안하고 상속도 못 받았대요. 아직도 사람들 사이에서 간호사랑 결혼한 애, 라고 불려요.

  • 59.
    '17.2.12 1:45 PM (175.223.xxx.186)

    오빠가 서울대의대병원에서 레지던트 했는데 거기 맨날 뜨개질해서 남자레지던트들에게만 주는 간호사가 있었대요. 요즘 세상에 옛날 할무니들처럼 자꾸 떠서 주고 모과차니 유자차니 챙겨주고 그러더라고...썩 좋아보이진 않았대요. ㅎㅎㅎㅎㅎ

  • 60. ㄷㄷ
    '17.2.12 2:28 PM (59.3.xxx.121)

    댓글들 왜 이래요.
    나름 솔직한 글인데
    질투심 폭발444

  • 61. 머래
    '17.2.12 2:47 PM (223.38.xxx.98) - 삭제된댓글

    저 위에 남편 의대교수라는분 글 수준도 천박한대요ㅋ
    남편이랑 대화수준이 그 정도에요?
    의대교수라길래 고상한 대화 오가는줄 알았더니 간호사
    임신테스트기 어쩌고 ㅋㅋ원글 욕말고 님 수준이나ㅋㅋ

  • 62. ..
    '17.2.12 2:50 PM (222.117.xxx.176)

    사실 무지 이쁘신 거 아닌가요?
    본인만 본인 미모를 모르고 남자들 보기에는 엄청 이쁘실듯.

  • 63. ...
    '17.2.12 3:14 PM (91.221.xxx.90) - 삭제된댓글

    간호사들 되게 발끈하네요.
    솔직히 임신하지 않으면 어느 의사가 간호사와 결혼합니까.
    교사도 마다하던데, 간호사는 더하죠.

  • 64. ㅇㅇㅇ
    '17.2.12 3:28 PM (14.75.xxx.73) - 삭제된댓글

    의사들의 근자감이야 말안해도 다들 알아요
    다만 그근자감남편이 반해서 결혼 했다는 원글님의
    근자감글이 웃기는거죠
    그냥 부부끼리의 근자감 만 누리면될걸
    보통 동기사이에 간호사하고결혼하면요
    그것도별볼일없는 간호사하고 하면
    앞에선 암소리 안해요
    뒤에선 한수아래로 봅니다

  • 65. 원글님이 근자감
    '17.2.12 3:36 PM (176.126.xxx.61) - 삭제된댓글

    우리 아버지와 아버지 친구분들은 50년 지난 오늘날까지 어떤 사람 가리켜서 간호원과 결혼한 걔라고 지칭해요. 간호학 박사이고 교수라는데도요.
    남편네 병원도 전공의가 간호사 사귄다니까 다른 전공의들은 물론 교수들까지 나서서 반대했대요. 제가 그래도 대놓고 너무한 거 아니냐 하니까 다들 그 전공의 생각해서 진지하게 충고해준 거라고. 나중에 백퍼센트 후회할 거라고. 뭐 사실 간호사도 서연고 출신이라 해도 그럴 판에 지방 간호대 나오고 친정 부양해야 하고 당연히 반대할 만한 거죠.

    여하튼 재주는 좋으시네요~ 근자감 부릴 만. ㅎㅎ

  • 66.
    '17.2.12 3:37 PM (39.7.xxx.205) - 삭제된댓글

    한쪽이 대박이면 다른 한쪽은 피박

  • 67. 뒷 이야기도
    '17.2.12 3:43 PM (211.253.xxx.49)

    해주세요..
    어쩌다가 사귀게 되었는지 말이죠.
    운동에 빠져서 주위의 남자들한테 관심없는 평범한 아가씨..
    엄청 흥미진진한데.. 드라마에서 나오면 아주 재미있을 상황 아닌가요?

    몇몇 댓글들은 정말 놀랍군요.
    어쩜 그렇게 수준낮게 질투를 폭발시킬까요?
    다이어트가 잘 안되시던지..남편이 별로던지..인가요?ㅎㅎ

  • 68.
    '17.2.12 3:43 PM (118.32.xxx.40)

    이 원글이는 일부러 나는 의사 관심없다~~~이러고 살았는데
    그걸 본 어떤 의사가 호기심을 느껴 결혼했다 이거네요.

    뭐 관심있어 없어의 유무보다 인연이 됐으니 만나 결혼한거겠지요
    못생긴 의사도 그지경인데 잘생긴 의사는 자뻑이 더욱 심하다라,
    심하죠
    의사들 자뻑 심한거 맞아요
    그 자뻑 심한 의사들 저도 많이 봤거든요
    저도 의사 자체에 아주 관심없는 사람이고 남자로 좋게 생각하지도 않은 사람이라
    의사직업 남자한테 쌩무관심해요
    쌩무관심하니까 뭐 사귀고 할일이 없죠 원글님은 직업이 간호사다보니 엮여서 결혼했네요
    의사 남자도 별거 아니죠
    자뻑만 가득하고
    알고보면 어딘가 마이 모지리들

    재주 좋다고 비꼬거나 일부 원글님 비꼬는 댓글들 좀 웃기네요 왜저래?ㅋㅋ
    남자 의사가 뭐라고 어지간히들 베알이 꼴리나보다
    하튼간에 여자들 의사라면 그냥 목메다는 모지리들이 많아서
    자뻑의사생산에 큰 기여를 하는거 같네요

  • 69. 왜들 이래
    '17.2.12 3:45 PM (94.242.xxx.55) - 삭제된댓글

    소설 아닌가요? ㅎㅎㅎㅎ
    너무 뻔해서 재미 없네요.
    하이틴 로맨스 쓰다 만 느낌.
    그리고 솔직히 간호사와 결혼하는 의사 드물어요.
    학교 다닐 때 사귀면 몰라도.

  • 70. 어후
    '17.2.12 3:47 PM (1.225.xxx.250)

    원글님 이글 지우심이...간호사 도매급으로 수준이하 취급받는글들 보기민망하네요.

  • 71. 윗님
    '17.2.12 3:49 PM (37.221.xxx.126) - 삭제된댓글

    원글은 그걸 노린 듯 한데 왜 지우겠어요.
    큐큐 같은 간호사 까는 인간이 쓴 글 같은데요?
    좋은 댓글 달리지 않을 거 다 알고 쓴 거네요 뭐.

  • 72. 욕먹을일인가?
    '17.2.12 3:50 PM (175.213.xxx.48)

    여자 외모는 보는지 몰라도 글 솜씨며 지적 능력은 안 봤나봐요.

    이댓글 쓴신분 참 못됐다. 주변에 이런사람 없었음 좋겠음.

  • 73. ㅋㅋ
    '17.2.12 3:56 PM (122.32.xxx.151)

    간호사들이 원글처럼 이러니까 남자의사들이 간호사들한테 근자감 드러내며 무시하는거잖아요. 괜한 다른 간호사들까지 싸잡아 끌어내리는 글 같네요
    근자감이야 상대방 봐가며 달라지는거 아닌가요? 저런여자들이 찌질이들까지 괜히 왕자 만들어서 택도 없는 애들이 지가 의사면 무조건 뭐 먹힐줄 알고 들이대는데 정말 짜증났었음

  • 74. dddd
    '17.2.12 3:59 PM (121.130.xxx.134)

    댓글 반응 왜 이래요?
    ㅎㅎㅎ 나만 재밌게 읽었나?
    전 그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는데요.

    그리고 익명 게시판이니 이런 얘기도 하는 걸텐데
    익명게시판에서 의사부인이라고 아이디에 금테 둘러주는 것도 아닌데
    티를 내네 어쩌네 하는 게 더 웃기지 않나요?

  • 75. 임뱅
    '17.2.12 4:02 PM (118.40.xxx.56)

    왜 쉬운 글을 어렵게 ㅆ고 난리냐고욧??

  • 76. 19
    '17.2.12 4:09 PM (1.232.xxx.169) - 삭제된댓글

    A는 날마다 만나는 도도한 하얀가운들을 보며 생각했다.
    저것들 그냥 보고만 있기는 아깝구나...
    의느님을 만나려면 스펙이 비슷하거나 집안이 좋아 선자리에서 만나거나,
    아니면 환자나 환자 보호자로 만나야한다.
    그러나 환자로 만나 의사와 엮이는 일은 82 정신병자들의 착각일 뿐..
    의사가 자기한테 반했다는 평범한 얼굴의 공주병환자들을 의사들이 얼마나 비웃고 경멸하는지,
    A는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왕자병에 걸린 그들이 간호사들을 동등한 시선으로 보지 않는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었다.
    잘생긴 것도 아니고 내세울거 라고는 의느님 타이틀밖에 없는 찐따 너드같은 것들도
    어찌나 잘난척이 심한지..
    무너뜨리고 싶다는 욕망과 더불어 의느님 사모님이 되고 싶다는 욕망이 A의 내면에서 꿈틀거리기 시작했고
    A는 헬스를 시작했다.
    그리고 전자책으로 19금 책을 구입해 읽기 시작했다.
    A는 헬스장에서 행잉 레그레이즈에 몰두했다. 복근이 생겨나고 허벅지가 돌처럼 단단해질 무렵..
    A는 자신이 특별한 여자로 새로 태어났음을 알아차렸다.
    (중략)
    명기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질투하지 말고 운동하라.

  • 77. 마키에
    '17.2.12 4:32 PM (119.69.xxx.226)

    간만에 본 82쿡 댓글 중에 제일 수준 낮아요
    넘 사람을 몰아들 가시네요...

  • 78. 의아의아
    '17.2.12 4:40 PM (58.123.xxx.57)

    아니 대체 원글님 어는 부분이 그렇게들 마음에 안 드시는 걸까???
    이렇게 까일 일인지 진짜 모르겠음
    근자감 장난 아니라고 자기 얘기까지 깠는데 뭘 어쩌라구 ...

  • 79.
    '17.2.12 4:47 PM (121.149.xxx.211)

    원글도 글을 보니 푼수이지만 댓글들도 완전 엽기...
    너무 부끄럽네요 이 글과 댓글들
    댓글 중 남편이 대학병원 교수에 아버지가 의사라고 하신 분의댓글이 정말 엽기 ;;원글이나 이 사람들나 수준 참,,,
    각자 배우자 아버지 욕 먹이지 말고 원글 댓글 다 지움이,,,

  • 80. 아니
    '17.2.12 5:01 PM (175.209.xxx.94)

    그냥 좀 쓴대로 읽어주면 안되요? 재밌게 보고 읽었는데..대체 꼬인 사람들이 왜 이리 많은지

  • 81. 댓글들
    '17.2.12 5:09 PM (122.129.xxx.152)

    웃긴다
    간호사와 결혼한애?
    하하하하하

  • 82. ..??
    '17.2.12 5:18 PM (119.70.xxx.59)

    학부모모임에 간호사출신으로 의사랑.결혼한.분.두.명있는데 자기 친정에.생활비도 남편이 자동이체해준다고 자랑하는데 내가 다 창피 ㅠㅠ 월 3천씩.번다면서.아직도 무주택자

  • 83. 결혼
    '17.2.12 5:44 PM (110.45.xxx.194)

    잘하셨네요.

    저는 아파서 병원을 자주 가는데
    의사들을 싫어해요.

    친절하면 로또고
    지랄맞으면 당연한거고

  • 84. 소설은아닐거라믿고
    '17.2.12 5:44 PM (61.79.xxx.238)

    이런저런 사람 있는거지...

  • 85.
    '17.2.12 5:54 PM (175.156.xxx.42)

    주위나 가족들 중 의사 많은데 다들 평범해요. 무슨 자부심;;
    요즘 물가 비싸고 먹고 살기 힘들어서 의사 정도면 뭐 중간 이상이지... 실상은 연애할 시간 없어서 가까이에 있는 사람하고 결혼 많이 하고 그렇죠. 근자감 있으신 분들은 뭘 하셔도 근자감 있으셨을꺼예요 ^^;

  • 86.
    '17.2.12 6:06 PM (223.62.xxx.240)

    맞는말 썼구만 뭘그렇게까지들 비꼬는지~~~일반 못생긴 남자들도 샤워하고거울보면서 음~나쫌잘생겼는걸?쓸만한데? 라고 생각하고 상대여자가 미소지으며대화하거나 리액션보이면자기좋아하는줄 착각쩔어요~~남자들성향이그렇다구요 원글님은 그 속생각을 썼을뿐이네요

  • 87. ㅋㅋ
    '17.2.12 6:20 PM (222.237.xxx.137) - 삭제된댓글

    남자가 쓴 거 같은데..

  • 88. 결론은
    '17.2.12 6:41 PM (223.38.xxx.154)

    결국 남편생각이 맞네요.
    원글님도 외모 볼품없는 의사인데도
    결혼하셨잖아요.ㅋㅋㅋ

    예를들면
    보잘것없는 방사선과 간호사남자였으면
    아무리 조르고 매력발산해도 결혼하셨을까요?
    남편분이 의사여서가 아니라
    외모가 별로지만 결혼을 결심할정도의
    매력이 있어서 결혼했을 확률은 드물어보이네요.ㅋ

  • 89. ...
    '17.2.12 7:26 PM (211.57.xxx.209) - 삭제된댓글

    제 주위에 간호사와 결혼한 의사들 4명 있어요

  • 90. ...
    '17.2.12 7:28 PM (211.57.xxx.209)

    제 주위에 간호사와 결혼한 의사 4명, 병원 직원과 결혼한 의사 1명 있어요

  • 91. 의사라고
    '17.2.12 7:58 PM (122.46.xxx.157)

    꼭 잘난 집안에서 난 사람이랑 결혼하라는 법 있나요?
    간호사가 어때서요? 전 간호사 아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가만 보면 봉건시대 양반 노비 찾는 사람들 같아요.
    직업으로 사람들 평가하고 있는 집안은 있는 집안 끼리
    없는 집안은 없는 집안끼리 결혼하라는 식이네요.
    신분제의 견고함을 다지는 사람들 같아요.
    외국에서 10년 살다 들어왔는데 우리나라 사람들 사고방식이
    예전보다 오히려 후퇴한 거같네요.

  • 92. 댓글들 왜이럴까요
    '17.2.12 8:02 PM (223.38.xxx.158)

    위에 베스트글중
    게으른가요? 물어본 여의사로 추정되는
    사람은 단지 의사라는 직업하나로
    도저히 좋은소리 못나가게
    게으른데도 괜찮다하고

    원글님은 나름 열심히 살고
    잔머리 굴리지 않았음에도
    의사랑 결혼했다는 이유로
    이렇게 까이다니
    이해가 안가네요
    왜들 이러시죠?
    질투심인건지..
    직업비하인건지..
    씁쓸합니다

  • 93. 남의 말이니 쉽지
    '17.2.12 8:07 PM (81.17.xxx.198) - 삭제된댓글

    저 윗분 님은 아들이나 딸이 의사되더라도 배우자감으로 고졸 서비스직이나 간호조무사 데려와도 반대하지 마시길.

  • 94. 50년이
    '17.2.12 8:13 PM (61.98.xxx.86) - 삭제된댓글

    지나도 간호원이랑 결혼한 걔? 진짜 기분 나쁘네..나도 간호사지만 의사 아닌 울남편 작년 한해 번돈이 백억이 넘는데..댓글들이 간호사가 의사랑 결혼못해 안달난거같네..

  • 95. 이게뭐지
    '17.2.12 9:22 PM (119.75.xxx.114)

    뭔가 의사들의 근자감에 대한 신랄한 풍자를 하나했더니...

    이런 여자들이 의사들의 근자감에 큰 원인인거 같네요

  • 96.
    '17.2.12 10:48 PM (211.203.xxx.83)

    전 재밌게 읽었는데;; 댓글이 무섭네요

  • 97. ...
    '17.2.12 11:31 PM (66.85.xxx.85)

    뒤늦게 이글 읽는데 왜 이렇게 원글님까 까칠한 댓글이 많아요? 그다지 잘난척 쩔은것도 아니고 평범하게 쓰셨는데요 저는 오히려 중간 댓글에 본인이 의사 가족이고 부인이고 하면서 폄하하는 글이 더 별로네요ㅠㅠ
    본인들은 얼마나 대단하고 이룬게 많아서 평범한 여자가 조건 좋은 남편 만났다는데 그리 흥분을 하시는지....

    특히 원래 금수저 은수저 출신으로 조건 좋은 배우자 만난 경우 제 주변에도 널렸어요 복이 많아서 부모 잘만나서 한 평생 금전적인 혜택 받으면서 일도 한번 안해도 잘 살아요 근데 매번 주변인들 불쌍한 눈초리로 보고 좀 별로인 직업군들 낮게 평가하는데ㅠㅠ 그도 본인의 복이고 그냥 그런 사람인가보다 하지만 참 별로예요 한탕주의로 목메고 만난것도 아닌데 원근님을 왜 그리 깍아내리는지.. 사회 생활 오래 하신분들 아실꺼예요 남자들 대부분 근자감 넘쳐 흘러요 때로는 믿기 어려울 때도 있어요 ㅎㅎ 평범한 남자도 그런데 나름 잘나고 재력으로 의사나 그보다 훨씬 뛰어난 남자들 대부분은, 국적 불문 표를 안내서 그렇지 근자감 대단해요 물론 가끔 대놓고 티도 내는 반푼이들도 봅니다만.... 그냥 현실이 그래요 그런데 알고보면 만났던 여자들이 자신의 관심에 거절을 한적이 거의 없음 그래서 자기가 만나자는데 관심 없다고 말하면 황당한 표정 이런 경우 많아요 그냥 원글님은 좋은 조건의 배우자를 만난것 같다 그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댓글 폭탄 맞는 원글님이 안타까워서 써 봅니다

  • 98. 제목에 먼저 포커스를
    '17.2.13 12:20 AM (14.52.xxx.60)

    맞추셨으면 반응이 이렇진 않았을듯요
    내용이 주로 원글님 얘기가 주를 이루니...,,

  • 99. 에고
    '17.2.13 1:11 AM (58.140.xxx.232)

    이러니 서울대 간호학과는 누가 갈까 싶네요. 차라리 여대 왠만한 과 나 지방대 의대 가겠어요. 댓글에서 간호사를 너무 무시하네요. 간호사와 전혀 관계없는 제가 봐도 민망할 정도.

  • 100. ㅡㅡ
    '17.2.13 2:09 AM (39.119.xxx.100)

    에고님...세상에..
    서울대간호학과 갈 성적으로 지방대의대 갈수있을줄아나봐요ㅜㅜ
    헐ㅜㅜ
    아무리 지방대 의대라도 거의 만점자들만 들어가요
    서울대 간호학과는 그보다 한~~~~참 아래죠

    의사중에 간호사랑 결혼한 사람들 많아요
    남자들이 순진할때 많이 채가더라구요..간호사들이.

    그런들..그들이 행복하다는데 뭐 어때서요
    남들 인생에 관심들이 지나친듯ㅜㅜ

  • 101. ㅋㅋㅋㅋ
    '17.2.13 3:54 AM (14.40.xxx.235) - 삭제된댓글

    요즘 간호학과 인기가 치솟긴 했나보네요
    일제 치하에서 부르던 간호원이란 단어를 쓰면서 어떻게든 까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걸 보니~ ^^
    원글님 글은 아무 생각없던 사람도 배알 꼴리게 만들만큼 이상한 내용이지만, 그거랑 상관없이 이때다 하고 자기가 교수라도 된 양 씨부리는 사람들 모습을 보는 것도 재밌습니다.
    나이를 더 처먹거나 안 처먹거나

  • 102. ㅋㅋㅋㅋ
    '17.2.13 3:55 AM (14.40.xxx.235) - 삭제된댓글

    요즘 간호학과 인기가 치솟긴 했나보네요
    일제 치하에서 부르던 간호원이란 단어를 쓰면서 어떻게든 까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걸 보니~ ^^
    원글님 글은 아무 생각없던 사람도 배알 꼴리게 만들만큼 이상한 내용이지만, 그거랑 상관없이 이때다 하고 자기가 교수라도 된 양 씨부리는 사람들 모습을 보는 것도 재밌습니다.
    나이를 더 처먹었어도 어른 노릇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네요.

  • 103. 이 댓글 다신 님 보시라구요.
    '17.2.13 4:57 AM (222.153.xxx.37) - 삭제된댓글

    "꼭 잘난 집안에서 난 사람이랑 결혼하라는 법 있나요?
    간호사가 어때서요? 전 간호사 아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가만 보면 봉건시대 양반 노비 찾는 사람들 같아요.
    직업으로 사람들 평가하고 있는 집안은 있는 집안 끼리
    없는 집안은 없는 집안끼리 결혼하라는 식이네요.
    신분제의 견고함을 다지는 사람들 같아요.
    외국에서 10년 살다 들어왔는데 우리나라 사람들 사고방식이
    예전보다 오히려 후퇴한 거같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a6UtrythNL0

    1:28 에서 한국 사회의 정곡을 찌르는 얘기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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