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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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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가사분담, 오래 갈까요?

.. 조회수 : 1,805
작성일 : 2017-02-12 02:10:27
신혼인데 이게 신혼이라 잠깐일지
아님 이런 남자는 이대로 쭉 도와주는건지 모르겠네요.
남편 성격은 게으르지도 부지런하지도 않은 중간성격이고
총각때는 자기방 정리정돈 청소 하나도 안하는 스타일이었어요.
차안도 지저분 복잡.

저는 깔끔하고 약간의 결벽증도 있어서 정반대 성격이죠.
처음엔 남편이 이런 제 성격 부담스러워했는데
제가 계속 잔소리하고...

요리는 제가 다하는데 설거지는 남편이 다 하구요.
집안일 뭐뭐 하라고 얘기 안해도
제가 요리하는중 세탁기 다 돌아가면 알아서 빨래널고
욕실 머리카락도 제가 치우는거 보더니
지저분해지면 자기가 알아서 버리고

제가 청소하려하면 억지로 청소기 뺐어 자기가 하고
뭐 해달라하면 바로바로 치워주구요.

이대로 평생 갈까요?
IP : 211.36.xxx.18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12 2:11 AM (216.40.xxx.246)

    음...
    이건 애 낳아봐야 진면목이 나오는데 보통은 신혼때 반짝 그러다가 점점 자기 스타일대로...
    다만 님이 성격이 더 쎄고 강하고 남편이 약하면 계속 갈수도 있어요.

  • 2. 결벽증이시면
    '17.2.12 2:17 AM (49.174.xxx.243)

    ....남편 하는게 성에 차나요?
    그게 잘한다 잘한다해서 자기가 잘하는줄 알게 해야지
    기껐 해놨는데 다시하고 하면 다음부터는 안해요. ㅜㅜ

    저도 결벽에 강박이 있어서 제가 다해야 속시원한 스타일이라 한다고해도 못 시켜요. 아놔 팔짜 꼰다는ㅜㅜ
    지금 하는일이 도와주는게 아니고 자기 일이란걸 인식시키세요.
    화이팅!

  • 3. ..
    '17.2.12 2:21 AM (211.36.xxx.180)

    점점 늘기는하는데..
    제 성에 안차기는해요.
    그래도 알려주면 알려주는대로 고치고 잘해요.
    저도 제팔자 제가 꼬는..
    제가 다해야 성에차는ㅠ
    근데 체력은 또 안따라주고..

  • 4. 그거야
    '17.2.12 2:35 AM (221.127.xxx.128)

    시간이 말해주지 누가 알겠나요...

  • 5.
    '17.2.12 2:44 AM (118.34.xxx.205)

    잘한다잘한다 해야 계속해요
    자꾸 내가해야직성풀린다하면
    누구도 대신 못하죠

  • 6. ....
    '17.2.12 2:56 AM (184.175.xxx.136)

    기본 성격이 깔끔하지않으면 오래못가요. 본인이 더러운걸 인지하고 스스로 동기유발이 돼야하는데 지금하는건 그냥 부인이 좋아하니까 가사분담은 해야하니까 억지로 하는거거든요. 신혼땐 그래도 시키면 하는척이라도하지 갈수록 하기싫어하고 여러번 말해야 하고 그러다보니 앓느니죽지 내가하게되고 참다가 폭발하면 자기기준엔 내가 너무 깔끔한거래요. 자기도 스트레스받는다고. 그러니 어쩌겠어요. 더러운거 못참는쪽이 지게되어있어요.

  • 7. ㅎㅎ
    '17.2.12 3:27 AM (1.176.xxx.24)

    님부터 생각을 바꿔야해요
    집안일은 원래 공동분담이에요
    어째서 남편이 돕는다고 생각하시는거에요?
    원라 자기일 하고있으니
    그대로 쭉 사는게 옳은 인간이죠
    신혼이면 젊으신 분인데
    꽉막히셨네요

  • 8. ,,남자는
    '17.2.12 7:59 AM (124.54.xxx.63)

    한번 프로그래밍되면 그대로 가는 경향이 있어요.
    다만 잘한다 잘한다하고 남편이 해놓은 것에 토달지 말아야해요..

  • 9. ....
    '17.2.12 8:44 AM (58.233.xxx.131)

    기본 성격을 봐야해요.
    신혼때 하는거야 좋을때니 잘할수 있어요..
    그런데 나중되면 기본성격이 깔끔해서 그런걸 치우는 성격이어야 나중까지 할수 있어요.
    안하는 스타일은 원래 지저분해도 신경안쓰는 스타일. 거기에 여자가 알아서 하니 더 안하는 거죠..

    글구 도와주는게 아니고 이건 당연히 니일이다 라고 세뇌시키세요.

  • 10. 라테
    '17.2.12 9:34 AM (222.239.xxx.49)

    사실 본인이 결벽증이면 본인이 해야지요.
    본인만의 필요성을 남이 충족 시키길 원한다면 당하는 사람 피곤하고 질리지요.

  • 11. 라테
    '17.2.12 9:35 AM (222.239.xxx.49)

    남편분 성격 좋으신 것 같은데 본인도 포기할 건 포기하고
    본인도 성격 고치시고 행복하게 사세요.
    청소나 깔끔떠는 것 말고도 인생에 중요한 것이 많답니다.

  • 12. ㅇㅇ
    '17.2.12 10:47 AM (1.229.xxx.52)

    앗 저는 남편이 저보다 더 깨끗해서... 설거지도 제가 하면 뜨거운물로 틀어서 빡빡 안해서 기름기 안지워진다고 결국 남편이 전담해요;;; 음식도 먹으면 세제로 한번 헹구고 놔야하는데 그냥 물만 담궈놓는다고 답답해하고 잔소리하다 결국 본인이 하게되는...;;
    더 깨끗한 사람이 스스로 답답해져서 전담하게 되는 구조같애요 남편이 하신걸 못마땅해하지 마시고 무던하게 넘어가시면 남편분도 자주하게 될거에요ㅠ

  • 13. ㄴㄴㄴㄴ
    '17.2.12 11:59 AM (192.228.xxx.129)

    함께 살게 되었다고 노력하는 남편이 예쁘네요
    궁디팡팡 해 주세요
    사람 역량이 같을수는 없어요
    원글님이 요리 담당이라면 매번 장금이처럼 상 차리시나요?
    사람마다 역량은 다르죠
    남편분이 원글님과 같은 역량이길 바라지 말고 집안일 요령을 가르치시면 본인도 하면서 점점 편해지니 동등하게 할 겁니다
    그치만 똑같은 수준의 결과물을 요구하면 남편분이 포기하고 손 놓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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