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이든 반신욕이든간에 잠잘자는것만큼 보약은 없더라구요

겪어보니 조회수 : 2,969
작성일 : 2017-02-12 01:01:41

일찍자고 일찍일어나고

숙면취하고

이게 가장 중요하더라구요


운동도 열심히 해보고

냉온욕도 열심히 해보는데


늦게 자고 수면시간 짧으면

피부 쪼글해지고 금방 늙더라구요


그리고

냉온욕 하고 나면 몸이 개운해지고

한동안 몸에서 좋은 냄새 나요

애기때 나던 그 냄새요 




IP : 122.36.xxx.1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2.12 1:04 AM (125.180.xxx.185)

    정말 잘 자니 얼굴 팽팽하다가 한 며칠 잘 못 잤더니 얼굴살만 쪽 빠지네요. 정말 수면시간 중요해요

  • 2. 꽁이네
    '17.2.12 1:07 AM (125.183.xxx.190)

    저도 절실히 느낍니다
    수면이 얼마나 중요한지
    양질의 수면이 건강을 좌우한다고 생각해요
    잠 잘못자면 아주 몸이 진짜 미칠것같아서 죽겠어요 ㅠㅠ

  • 3. 잠 잘 잔날은
    '17.2.12 1:13 AM (175.120.xxx.27)

    집안일 너끈히 다해도 날라다니는데 잠못자면 설겆이도 힘이 들어요

  • 4. ...
    '17.2.12 1:30 AM (118.176.xxx.202)

    운동을 해야 수면의 질이 높아지던데요.... ?

  • 5. ;;;;;;;;;;;;
    '17.2.12 1:41 A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정말 잠이 최고예요

  • 6. 극공
    '17.2.12 2:39 AM (1.234.xxx.187)

    잠만한 거 없어요 진짜.. 꿀잠 푹자고 나면 젊을 때 느낌도 나고 관리받은 것처럼 하얗고 탱탱하고요.
    근데 냉온욕이 뭔가요? 검색해보고 저도 해보려고요

  • 7. dd
    '17.2.12 6:58 AM (175.209.xxx.110)

    전 하루에 10-12시간 자던 시절에 피부가 제일 힘들었는데 ㅠ
    염증도 많이 생기고 ㅠㅠ

  • 8. 윗님, 수면의 품질..
    '17.2.12 9:19 AM (59.7.xxx.205)

    수면의 품질이 중요해요. 10시간을 한번도 안깨고 푸욱 개운하게 잤는데도 피부가 그랬다면 속(위장)에 문제가 있는 거고요.

    제가 어릴 때부터 무서움을 많이 타서 늘 불을 환하게 켜고 라디오도 켜놓고 잤어요.
    엄마가 와서 끄면 나는 또 켜고.. 그러니 늘 밤에 서너번 이상 깨는 거고 잠드는 것도 한두시간 이상 뒤치락거려야 자고 아침에는 못 일어나서 비몽사몽. 그렇게 40년 넘게 살았어요. 남들도 다 이렇게 자는 줄 알았고.
    저는 제가 잠이 많고 게을러서 아침에 못일어나는 거라 생각했어요. 학교, 회사에도 지각 자주했죠. 밤에 깨는 게 적어도 세번 이상인데 제가 인지하는 것만 그러니 실제로는 더 많았겠죠.

    그렇게 40년 넘게 살았는데 갑자기 돌발성 난청이 발생했어요. 한달동안 주사맞고 별별 치료 다 했는데 결국 청력을 많이 잃었어요. 그런데 황당한 게 청력을 잃고 나니 정말 단잠을 자는 거에요. 잠들 때에도 아 졸린다 생각하면 5분만에 잠들고 눈뜨면 다음날 아침. 그러니 밤 11시면 잠들고 아침 6시면 개운하게 일어나게 돼요.
    처음에는 일시적인 거려니 했는데(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2년 넘었는데 계속 그렇게 단잠을 자요. 어지간해서는 중간에 깬 적이 없어요.

    이게 진짜 신기해서 의사한테 말했더니 청력 잃은 사람들 중에는 청신경이 예민한 사람이 많다네요. 웃긴게 제가 평소에도 청력이 좋은 편이 아니었는데 그랬어요. 그런데 겁이 많다보니 밤에 작은 소리에도 바로바로 반응해서(뇌가 활동) 잠을 잘 못 잔 거 같아요. 지금은 청력이 20%밖에 안되니까 소리를 인지못해서 그냥 푹 자는 거고요. 청력 잃은 건 큰 고통이었는데 대신에 꿀잠을 자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6472 청문회를 보면서... 1 문짱 2017/06/09 609
696471 급질문)콜레스테롤 250약 꼭 먹어야 하나요?ㅜ 11 두렵다ㅜ 2017/06/09 5,713
696470 내일 평창서 서울오는방법문의요 1 준맘 2017/06/09 367
696469 혼밥 저녁하시는 분들 뭐드실거예요? 13 솔로 2017/06/09 2,579
696468 울 조상님들 대식가 논쟁에 보탭니다. - 북유럽 버젼 60 흥미진진 2017/06/09 6,644
696467 에어쿨러 시원한가요? .... 2017/06/09 654
696466 학군 괜찮은 아파트로 갈아타기....조언좀 부탁드려요 1 고민고민 2017/06/09 1,329
696465 필라이트 맛나요^^ 7 .. 2017/06/09 1,253
696464 임진모 아저씨 왜 이렇게 11 웃겨요 2017/06/09 3,523
696463 위장전입 ㅜㅜ 2017/06/09 467
696462 저 방금 대통령한테 카톡왔어요~. 43 깨시민 2017/06/09 15,554
696461 자신들이 아끼는책 있으신가요?? 넘좋아하거나 참 고마워하는책이요.. 8 아이린뚱둥 2017/06/09 1,867
696460 제가 예민한걸까요. 진지하게 고민입니다. 20 ... 2017/06/09 5,583
696459 국제구호단체 130곳, 강경화 외교장관 후보자 지지 성명 13 샬랄라 2017/06/09 2,015
696458 파카 세탁비 비싸서....다 맡길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6 아이구 2017/06/09 1,734
696457 사회복지9급공무원에서 사회복지지방행정서기로 승진 대단한거에요? 10 . . . 2017/06/09 8,801
696456 제주강정마을은 북한용 아님...미국의 중국 봉쇄용 2 피봇투아시아.. 2017/06/09 635
696455 남양주나 구리쪽 맛집 공유 부탁드려요 16 맛집 2017/06/09 2,410
696454 학폭위 이 경우 열어야하나요? 21 원글이 2017/06/09 3,911
696453 이상한 친구 1 화나 2017/06/09 803
696452 9급 공무원으로 시작했다면 퇴직시 연금은. 어느정도 2 dma 2017/06/09 2,933
696451 붙박이장 이전설치 4 조이 2017/06/09 1,655
696450 공주풍인 여자들이 동안인거 같아요 20 샤라라 2017/06/09 6,702
696449 과일이나 빵 등 간식거리 인터넷 주문 7 먹거리 2017/06/09 1,959
696448 가사도우미 업체 회비 궁금해서요.. Jennyh.. 2017/06/09 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