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이 학년이 높아질수록..뭔가 맘이 힘들고 짐스러워요

... 조회수 : 3,749
작성일 : 2017-02-11 20:39:48
..사춘기에 핸드폰실갱이...공부량은 벅차보이고...아이 행동보니 ..맘이 나무 무겁고 짐스럽니다...왜 자식 뒷바라지 생각 못하고 낳았는지..정말 후회 많이 되요..답답해서 적어봐요
IP : 112.152.xxx.9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
    '17.2.11 8:42 PM (70.187.xxx.7)

    원래 자식 키운 일이 어릴땐 몸이 힘들고 커 갈수록 머리아픔이 힘든 법이죠. 애는 이쁨이 덜해지고요.

  • 2.
    '17.2.11 8:42 PM (223.38.xxx.67)

    그러네요 저도 자식키우는게 자식이 커갈수록 더 힘이 들어요 뭔가 번듯한 어른으로 성장시켜야한다는부담감이 장난아니내요 그러다보니 잔소리가 늘고 그래서 관계는 나빠지고 ㅠ 아이들에게 본이 될만한 부모가 아닌것이 속상하고 뭔가 기운이 빠져요.. 저도 그냥 답답해서 적어보네요...

  • 3. ㅇㅇ
    '17.2.11 8:43 PM (211.237.xxx.105)

    인터넷이 참 좋아요. 자기가 경험하지 못한 부분도 타인의 경험에서 들여다볼수 있고..
    아직 출산 안하신 분들 잘 생각하고 낳으세요.
    정말 자식이 속썩이고 힘들게 하더라도 책임질수 있는지 잘 생각해보고 후회없는 선택을 하셨으면 하네요.

    원글님은 지금은 비록 답답하고힘드시겠지만, 그래도 이글 읽고 누군가에게 깨달음을 주시면 복짓는 일입니다. 부모복으로 자식이 잘되기도 하니깐요. 사춘기 지나면 좀 나아지려니 하고 좀 더 견뎌보세요..

    저도 아이가 다 크고 나니까 좀 낫네요..

  • 4. ...
    '17.2.11 8:53 PM (221.157.xxx.127)

    다 부모욕심땜에 힘든것 아닐까요

  • 5. 그저
    '17.2.11 9:09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그저 기본만 해주길 바라는 맘조차 욕심이라는게 힘들어요.

  • 6. 어떻게
    '17.2.11 9:15 PM (112.151.xxx.48)

    마음 다스리시나요?마음 내려놓기가 잘 안되어서요 독서나 취미 운동 다 한 때 뿐이고 근본적인 내편에서의 해결이 안되네요

  • 7. 명언
    '17.2.11 9:18 PM (122.40.xxx.31)

    어릴땐 몸이 힘들고
    크면 정신적으로 힘들고.
    사춘기 아이 달래다가 잔소리하다가 반복하면서
    그래도 좋은 관계 유지하려고 무쟈게 노력하며 사네요.^^

    암튼 극단적으로 가지 않게 하는 것만으로도 성공한 거라 봅니다.

  • 8.
    '17.2.11 9:25 PM (175.223.xxx.7)

    맞아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힘들죠 그러다 서서히 포기하며 지밥벌이는 하겠나 현실 걱정으로 넘어가던데요 시방 고2

  • 9. 그러가보면
    '17.2.11 9:40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자식낳고 좋다느끼는시간은 평생토탈 5년될라나요

  • 10. ....
    '17.2.12 12:02 AM (211.59.xxx.176)

    그러다 막상 먼거리 떠난다 그러면 어떻게 사나 싶고 그런거죠
    올해 초등되는데도 왜 이리 부담이 되고 힘든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8081 얇은 패딩 둘 중 뭐가 나아 보이나요? ㅇㅇ 20:36:23 31
1678080 결혼잘못해서 너무괴롭네요 20:34:01 353
1678079 검경, 법원 습격 배후 캔다… "교사자와 선동 유튜버 .. 4 12123 20:33:29 302
1678078 DC “사제폭탄이나 총기 만들사람있니?” 3 디씨인사이드.. 20:29:08 571
1678077 계엄 성공했으면 저 폭도들이 한자리씩 차지했을거에요 6 jijiji.. 20:25:02 484
1678076 12월3일 탱크 막던 그 청년을 기억하시나요? 2 나라구한청년.. 20:24:29 650
1678075 홍진호 1 게이머 20:13:22 1,038
1678074 "서부지법 인근 식당..돈안내고 도망간놈도 많았다&qu.. 13 ... 20:10:02 2,692
1678073 원경을 유튜브에서 짧은 영상만 좀 봤거든요 4 ㅁㅁ 20:08:52 914
1678072 안세영 또 우승 9 .... 20:07:04 1,196
1678071 제가 가족들의 자리를 너무 빼앗은것 같아요. 7 ... 20:05:37 1,543
1678070 JTBC보세요.법원난입한 남성들은 전문적인 요원입니다 20 세상에 20:04:45 3,114
1678069 폭도들보니 어려보이네요. 15 지혜로운 말.. 20:03:46 1,774
1678068 장가계 유심에 대해 여쭙니다. 투어 20:03:45 147
1678067 엠비씨 뉴스 보니 시민도 때렸네요 4 000 20:02:48 996
1678066 저는 솔직히 말이죠 집값 내려주면 찍습니다 38 000 20:02:33 1,810
1678065 화면보니 주동자는 조폭들 솜씨네요 8 ㅇㅇㅇ 20:00:22 1,085
1678064 해외 여행 비용 대략 아시는 분(프랑스) 5 비용 19:58:03 528
1678063 우파 좌파 편갈라서 쌈질하는거 33 19:53:16 1,344
1678062 엄마가 제통장으로 입금시 6 ㅇㅇ 19:52:45 1,334
1678061 교회 다니는 게 왜 이렇게 힘들까요..ㅠ 16 ... 19:44:52 2,215
1678060 서울 대학가 월세가 5 good 19:44:21 1,265
1678059 헌법재판소 침입·쇠지렛대 ‘빠루’ 소지…남성 3명 체포 7 .. 19:42:57 1,706
1678058 [속보] 공수처 "尹, 변호인 제외 접견금지 결정…구치.. 18 변호인도못믿.. 19:33:22 3,783
1678057 내란 외환죄는 머그샷 공개 9 .. 19:32:17 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