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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잘못 키우셨다고 느끼신다면...

... 조회수 : 5,467
작성일 : 2017-02-11 12:56:00
어떻게 하면 잘 키우는걸까요?
아딜 초등 저학년인 남자아이들 키우는 사람인데요...
사춘기가 무섭게 오고 공부 손 놔버리고 맨날 게임만 하거나
친구들과 몰려 다니며 pc방 다닐까봐 걱정이에요.
그러다 엄마가 한마디 하면 대들고 집 나가고...-_-;;
지금은 둘다 너무도 착한데...

혹시 어떤 점이 아이들을 엇나가게 하는거 같으세요.
IP : 130.105.xxx.6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말좀 그렇지만
    '17.2.11 12:59 PM (218.48.xxx.60)

    대부분 심하게 사춘기겪고, 일탈하는것도 부모 둘중하나가 그랬을경우가 많아요,,,
    아들은 아빠를 좀 많이 닮아요,,,저 아는 집 딸의 경우 심하게 날라리짓하고 그랬는데 엄마가 학창시절 날리던 사람이었다고 하더만요,...
    공부를 떠나서 엄마아빠 둘다 학교 얌점히 잘 다녔음 걱정마세요...

  • 2. ...
    '17.2.11 1:03 PM (130.105.xxx.64)

    아..그러면 좋겠어요.
    두집 형제들 통틀어서 그런 사람은 없어요. 애 아빠도 별명이 바른생활 사나이고 참 자상하고 인품이 훌륭해요.
    그런데 아이들이 변할까봐 항상 걱정이네요. 지금 어린데다 워낙 착한데 가끔 아이들 사춘기 무섭게 지내는 사례 보면 참으로 두렵네요...

  • 3.
    '17.2.11 1:04 PM (125.130.xxx.189)

    부모의 조건 없는 사랑이 관건입니다
    아이들은 천재예요
    잘 알고 있죠ᆞ표현이나 힘이 없을 뿐ᆢ
    사춘기 때 부모와 연대감이나 애착형성이 안 된 아이들은
    부모를 역습합니다ᆞ어떡하든 복수를 하죠
    아이들과 교감 많이 가지시고 필요를 적당히 채워주시고
    취미도 같이 즐기세요ᆞ욕하고 때리고 인격적인 말살만
    안 해도 별 탈 없어요

  • 4. ...
    '17.2.11 1:07 PM (130.105.xxx.64)

    네..그 사랑과 믿음이라는걸 느끼게 해주면 될까요.
    명심하겠습니다...

  • 5. ...
    '17.2.11 1:08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엇나가는 양육은 모르겠고 분명히 엇나가지 않는 양육은 일관된 사랑과 믿음을 주는 거요. 그러려면 기대와 욕심은 많이 내려놓아야 하겠죠. 여기서 엇나가지 않는다는 건 공부 잘하고 게임 안하고 피씨방 안 다니는게 아니라 부모 존중할줄 알고 감사한줄 알고 도덕적으로 법적으로 나쁜짓 안하고 책임감 있는 성인으로 자라는 걸 말하고요.

  • 6. ii
    '17.2.11 1:10 PM (123.109.xxx.132)

    뭘 벌써부터 그런 걱정을 하시나요.
    비뚤어지는 애들도 있지만 잘 자라는 아이들도 많잖아요.
    주위에 잘 자라는 아이들 보고 그 부모는 어떻게 아이들을
    기르는지 살펴보세요.
    배울 점 있으면 배워보시구요.

    아이를 늘 관심있게 지켜보고 아이 말 잘 들어보고
    부모님이 자기를 사랑으로 돌보고 계신다 느끼면
    애들 대체로 잘 자랍니다.

  • 7. 아니
    '17.2.11 1:15 PM (175.223.xxx.49)

    대체 왜 통제가안되고 관리가 안되나요?

    주변에 사촌조카남자애들 많지만

    PC방가서 게임하는애들을 본적이 없어요 !

    엉망진창인 남자애들보면 그엄마가 완전 상전으로
    모시고 살더만요

  • 8. ㅇㅇ
    '17.2.11 1:26 PM (221.149.xxx.112)

    통제가 된다고 생각될뿐...
    부모앞에서는 말 잘 듣는척해도 뒤에서는 전혀 안그래요.
    다들 내아들만 착한줄 알드라구요.
    아들 키우는 엄마들은
    내아들도 남들아이와 다르지 않다는 최악의 경우를 생각해 놔야해요.
    학교에서 문제행동으로 부모한테 전화하면
    무조건 우리애는 착한애...그럴리 없다라는 반응이 100%에요.

  • 9. ㅇㅇ
    '17.2.11 1:28 PM (221.149.xxx.112)

    엇나가는 시기가 있어요.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느냐...
    그대로 삐뚤어지게 사느냐는
    부모의 행동에 달려있어요.

  • 10. ...
    '17.2.11 1:34 PM (114.204.xxx.212)

    아무도 몰라요
    그때 가서 걱정하는거지 미리 걱정해봐야 소용없어요
    부모가 반듯하고 아이랑 소통하면 그리 크게 엇나가진 않습니다 공부야 뭐 어쩔수 없고요

  • 11. 사랑
    '17.2.11 1:41 PM (221.167.xxx.125)

    사랑을 많이주고 사람들과 많이 어울려 놀게 해주세요 어릴때부터

    많은 경험 하게 하고

  • 12. ㅇㅇ
    '17.2.11 1:54 PM (223.62.xxx.12)

    오냐오냐와 사랑을 제대로 구분못짓는 한심한 부모가 많아서그래요
    나는 사랑 많이줬는데 애가 왜 어긋나는지 모르겠다는 부모들

  • 13. ...
    '17.2.11 1:55 PM (211.192.xxx.1)

    남편 회사가 대치동 남학교 앞에 있는데, 학교 끝나는 시간 되면 남자애들 우르르 몰려서 피씨방 간다더군요. 남편이 피씨방이 그렇게 많은 지 몰랐다고...남자애들이 우르르 몰려가는 모습 보고 알았다고...

    전 큰애가 대학생인데, 이 문제로 아직도 고민해요. 사랑 많이 주고, 여러 경험도 시켜보고, 친구들 과의 사이 좋고, 학교에서 선생님의 평가도 좋고...그런데도...ㅎㅎ...도덕심이 부족해요. 왜 그럴까요. 남편과 저 모두 부모 공경하는 편이고 도덕심도 높은 편인데...애 교육이 끝이 없습니다. 저나 여기 게시판에 올려져 있는 댓글은 그런 경우도 있구나 하는 참고사항으로만 보세요. 님 아이 키우다 보면 이 말은 맞고 저 말은 틀리다는 걸 저절로 깨닫게 됩니다. 아이 마다 다 사항이 다르니 정답도 없구요, 그저 내 자식이니 부모도 노력하는 것 뿐이죠. 노력해도 안 되면...포기할 수 없고 또 노력하는 거구요.

  • 14. ///
    '17.2.11 3:44 PM (121.159.xxx.51) - 삭제된댓글

    개차반 집에서도 진주같은 아이가 나오고
    정말 부모가 애면글면 잘 키우려는 아이도 엇나가고 바람직하지 않은 경우가 있어요.

    제 친구가 정말 개차반 집에서 컸어요....(본인도 인정)
    아빠는 절도전과 3범이고 도박하다가 행방불명되었다고하고
    엄마는 농사지었는데 술먹고 오줌을 하도 싸고 다녀서 동네사람들이 인사도 안받아줬어요.
    그런데 제 친구가 밑의 두 동생들 반찬하고 밥먹여가며 학교다니고 했는데
    부지런하고 공부도 잘하고 얼마나 인물이 예뻤는지...초라한 옷을 입어도...
    걔가 너무 출중하니까 애들이 놀리지도 못했어요.
    좀 더 집안이 좋았으면 어땠을깐 모르지만 지방교대 장학금 받고 가서 교사하고
    자기는 지긋지긋해서 결혼 안한다고 하다가 38세 넘어서 엄마 알콜중독으로 요양원서 죽고
    그 이후에 부부교사되어 잘 사는걸로 알아요. 여동생들은 하나는 여상나와서 취업 빨리 하고 다른 하나는 간호사하고 다 잘살아요. 전부 제 친구 덕분이에요.

    반면 저는 근면성실한 부모님 밑에서 모범 보고 자랐고 나름 좋은 교육 받고 사랑받고 자랐는데...
    그 친구에 비하면 한참 모자라요 게으르고 계획성 없고 방은 예나 지금이나 엉망이고....
    부모님이 저한테 잘못하거나 모자란건 없는데 제가 100중 10도 못받아먹었어요.
    책임감 모자라고 도덕심이 없진 않은데 유혹에도 약해요.

    선조의 유전자 탓일지 사주-_- 탓일지...
    제가 그집에 태어났으면 정말 끔찍한 막장인생이었을것같고
    제 친구가 우리집에 태어났음 하버드도 문부수고 갔을 것 같아요 ㅠㅠ

    그런데 제가 애 키우면서 느끼는건
    부모는 최선을 다해 아이를 뒷바라지 해 줄 뿐이지 어떻게 키운다고 키워지는건 아닌 것 같아요.
    잘 타고난 아이를 못키우려야 못키울 수 없고
    못 타고난 아이를 잘 키우려고 애면글면하면 스트레스만 줄 뿐...

    그 아이의 본성에 맞게 최선을 다해 도덕적으로 노력하는 것만이 최선인 것 같아요.

  • 15. //
    '17.2.11 3:51 PM (121.159.xxx.51)

    개차반 집에서도 진주같은 아이가 나오고
    정말 부모가 애면글면 잘 키우려는 아이도 엇나가고 바람직하지 않은 경우가 있어요.

    제 친구가 정말 개차반 집에서 컸어요....(본인도 인정)
    아빠는 절도전과 3범이고 도박하다가 행방불명되었다고하고
    엄마는 농사지었는데 술먹고 오줌을 하도 싸고 다녀서 동네사람들이 인사도 안받아줬어요.
    그런데 제 친구가 밑의 두 동생들 반찬하고 밥먹여가며 학교다니고 했는데
    부지런하고 공부도 잘하고 얼마나 인물이 예뻤는지...초라한 옷을 입어도...
    걔가 너무 출중하니까 애들이 놀리지도 못했어요.
    좀 더 집안이 좋았으면 어땠을깐 모르지만 지방교대 장학금 받고 가서 교사하고
    자기는 지긋지긋해서 결혼 안한다고 하다가 38세 넘어서 엄마 알콜중독으로 요양원서 죽고
    그 이후에 부부교사되어 잘 사는걸로 알아요. 여동생들은 하나는 여상나와서 취업 빨리 하고 다른 하나는 간호사하고 다 잘살아요. 전부 제 친구 덕분이에요.

    반면 저는 근면성실한 부모님 밑에서 모범 보고 자랐고 나름 좋은 교육 받고 사랑받고 자랐는데...
    그 친구에 비하면 한참 모자라요 게으르고 계획성 없고 방은 예나 지금이나 엉망이고....
    부모님이 저한테 잘못하거나 모자란건 없는데 제가 100중 10도 못받아먹었어요.
    책임감 모자라고 도덕심이 없진 않은데 유혹에도 약해요.

    선조의 유전자 탓일지 사주-_- 탓일지...
    제가 그집에 태어났으면 정말 끔찍한 막장인생이었을것같고
    제 친구가 우리집에 태어났음 하버드도 문부수고 갔을 것 같아요 ㅠㅠ

    뭔가 타고나는 운명이 있는 것 같아요...사람마다....
    키운다고 키워지는건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모범보이고 노력은 해야겠죠? 부모된 사람들이라면...

  • 16. 건강
    '17.2.11 4:46 PM (222.98.xxx.28)

    공부야..아이들마다 다르죠
    매일 학원보내도 못하는아이가 있고
    학원안보내도 잘하는 아이가 있죠
    엄마입으로 공부하는 아이는
    언젠가는 손을 놓게 되요
    일단 자기 할것 제대로 해놓는 아이가
    너무좋아요
    잔소리할게 없으니까요
    인성이 제대로 된 아이가 좋아요

  • 17. 운명인가
    '17.2.11 4:51 PM (211.36.xxx.96)

    40대 중반인데요.
    그 옛날 흔치 않은 이혼가정에서 자랐어요.

    오빠는 아버지와 살고 전 엄마랑 살았는데
    둘다 경제적으로나 여러 면에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오빠는 스카이 나와서 대기업 입사 후 교사랑 결혼했고
    전 좋은 대학은 못 나왔지만 공무원 되서 결혼해 잘 살고 있어요.

    이혼 후에도 부모님이 좋은 환경을 제공하거나
    이상적인 부모 역할을 해주지 못했는데도요.

    어쨌거나 윗 분 말씀대로 부모도 아이도
    각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면
    큰 흐름에서는 크게 잘못 살진 않는거 같아요.

    당연히 부모가 모범을 보여야겠지만
    아이에게도 그 나름의 힘이 있다는 걸 믿고
    부모가 너무 큰 부담 갖지 않는게 좋을 거 같아요.

  • 18. 운명인가
    '17.2.11 5:00 PM (211.36.xxx.96)

    한 가지 덧붙이자면 저도 아들 둘인데ㅣ
    특히 남자애들은 밀당을 잘해야 하는거 같아요
    풀어줄 때 풀어 주고 잡을 때 잡고

    자율성을 존중하고 키워줘야 하지만
    안되는 건 안된다고 확실히 선을 그어야...

    그러려면 아이 앞에서 부모의 권위가 서야 한다고 생각해요.

    또 그러려면 아이가 스스로
    부모를 존경 내지 존중할 수 밖에 없도록
    부모가 모범을 보여야 하구요.

  • 19. ....
    '17.2.11 5:16 PM (180.230.xxx.161)

    운명인가 님..
    댓글 좋네요^^

  • 20. 구름빵
    '17.2.11 8:20 PM (223.62.xxx.56)

    아이들이 엇나갈까 걱정마시고

    아이들이 엇나갈때도 신뢰와 사랑을 줄 수 있는
    그런 어른이 되려고 노력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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