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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에게 무릎꿇고 빌었네요

아들 조회수 : 24,422
작성일 : 2017-02-11 08:39:00

고3올라가는 아들 매일밤 피씨방 가서 12시 넘어야 집에 들어오네요.

물론 공부는 떼려친것 같고요.

들어오면 자는것도 아니고 tv틀어놓고 라면끓여먹고 두 세시쯤 자는것 같아요

그 이쁘던 얼굴이 여드름 투성이가 되고 100kg에 육박하는 뱃살왕자로 둔갑하네요


제방에 들어가 잘려는데 가슴이 너무 아프드라고요. 잠이 오질않아 거실에 있는 자식한테

가서 무릎꼻고 제발 잠좀 자자 엄마 너무 힘들다 라며 빌었어요. 그랬더니 상관말고 자라며

계속 tv시청만 하더군요.

이제 공부 저도 포기 했었요. 제발 생활습관만이라고 지켜 주기를 바래요.

경찰에 신고해서 밤 10시 이후에는 pc방에서도 학생들 귀가시켜달라고 민원요청할려구요.


자식 걱정에 제 건강이 염려스럽네요.

작년에 큰 수술해서 스트레스 받기 싫은데 자식이 저리 엄마를 도와주지 않네요.

IP : 125.183.xxx.215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11 8:43 AM (211.179.xxx.93)

    그렇다고 무릎꿇고 비는건 아닌것 같아요
    다 내려놓으면 편해져요

  • 2. 실수 하셨네요..
    '17.2.11 8:45 AM (123.111.xxx.250)

    고3이나 됐으니...이젠 내려놓으세요

  • 3. ,,,
    '17.2.11 8:49 AM (221.167.xxx.125)

    더 잘해주세요

  • 4. 얼마나
    '17.2.11 8:54 AM (125.180.xxx.52)

    속터지면 그랬겠어요
    아들한테 각서나 받아놓으세요
    대학 못가도 부모원망안한다는 각서받으세요
    저래놓고 나중에 왜그때 자기 안잡아줬냐도 원망할수도있어요

  • 5. ㅇㅇ
    '17.2.11 8:56 AM (211.237.xxx.105)

    진짜 미안해서 빈게 아니잖아요. 자식 입장에선 엄마가 일종의 쇼하는걸로 보였을거예요. 왜 저러지.. 했을듯..
    차라리 아이한테 원글님 심정을 담담히 말하세요.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뭐 변하진 않겠지만 최소 쇼로 보이진 않을듯요..

  • 6. 휴...
    '17.2.11 9:04 AM (175.209.xxx.57)

    원글님 심정 이해해요...혹시나 자식이 잘될 수 있다면 그까짓 무릎이 대수인가요...
    그런데 아드님이 혹시 무슨 욕구불만이 있나요...아니면 본인 성적에 맞게 목표를 두고 좀더 구체적인
    준비를 하면 어떨까요...휴...남의 일 같지 않네요...ㅠㅠ

  • 7. ㅇㅇ
    '17.2.11 9:06 AM (121.168.xxx.41)

    대학이 문제가 아니고
    저런 생활을 계속 할 수도 있는 거 같아요

  • 8. ....
    '17.2.11 9:08 AM (112.220.xxx.102)

    미친##네요
    무릎 끓고 비는 부모 앞에두고
    상관하지말고 자라고??
    이번에 처음 그렇게 한건가요?
    자식앞에서 무릎을 왜 꿇어요??
    좀 강하게 나가세요
    피씨방은 뭔돈으로 가나요?
    용돈도 주지마세요

  • 9. .........
    '17.2.11 9:13 AM (216.40.xxx.246)

    정말... 너무 애를 오냐오냐 하셨네요.
    용돈끊으세요. 피씨방은 뭔돈으로 가나요 22222
    딱 스무살되면 너 나가야 된다고 하세요.
    히키코모리 너무 많아요 요즘.

  • 10. .....
    '17.2.11 9:28 A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차라리 알바를 시키세요.돈이 무서운 걸 알아야해요.돈 벌기 얼마나 힘든지...

  • 11. ...
    '17.2.11 9:29 AM (110.70.xxx.57)

    게임이 문제네요...저는 게임하는 사람 너무 싫어서 결혼할때도 게임하는부류는 제외했어요

  • 12. ..
    '17.2.11 9:35 AM (211.36.xxx.107) - 삭제된댓글

    부모가 애를 저리 만든듯
    무슨 뱃살왕자라느니..
    애한테 빈다느니..
    오냐오냐 키운 결과죠

  • 13.
    '17.2.11 9:50 AM (110.140.xxx.179)

    며칠전에도 조울증 아들한테 잘못했다고 무릎 꿇은 엄마이야기 읽었는데...

    아이가 어려 딱히 드릴 말씀은 없지만 위로드리고 싶어요.

    힘내세요. 건강도 안 좋으신데 원글님 몸을 먼저 챙기시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가까우면 차 한잔이라도 대접해드리고 싶네요.

  • 14. ㅇㅇ
    '17.2.11 10:01 AM (119.70.xxx.23) - 삭제된댓글

    아들이 pc방 알바를 했었는데 10시 이후에는 미성년자 내보냅니다. 걸리면 영업정지라던데요

  • 15. 집착
    '17.2.11 10:14 AM (175.199.xxx.84)

    자식에게 너무 집착하지마세요
    저희 아들은 지금 군대간다고 대학도 휴학했는데 군귀가 조치 되어서
    며칠전에 군 지정 병원가서 심리검사까지 하고 왔어요.
    그동안 자식문제 때문에 고민글 올라올때마다 저희 아들보다 나은데도 걱정하는거
    보고 댓글 적을려고 하다가 그냥 넘어갔는데 자식앞에서 무릎까지 꿇으면서
    부탁할 정도로 심각해 보이지는 않아서 끄적거려봅니다.

  • 16. 에휴
    '17.2.11 10:17 AM (116.37.xxx.135)

    원글님 힘드시겠네요
    피씨방에서 10시에 내보내도
    친구들끼리 공원같은 곳에 모여서
    스마트폰하고 딴짓하느라 집에 늦게
    올겁니다
    아빠가 단호하게 얘기하보라 하세요
    혼내라는게 아니라 간단하고 엄하게오ㅡ
    공부얘기는 하지마시고 생활습관만
    안들어도 얘기는 하세요
    시간 지나면 쫌나아져요
    자식 키우기 정말 힘들어요ㅠ

  • 17. 아들
    '17.2.11 10:29 AM (125.183.xxx.215)

    학교가 후진데를 다녀서 고3올라가도 보충도 없고 2월내내 집에 있는데 하루도 빠짐없이 pc방에 가서 1시가 다 데어서 집에 들어옵니다. 새벽 2시가 넘어도 가실서 불켜놓고 tv를 보고 있으니 잠이 오질않고 가슴이 막 좋여와서 또 큰 병 생길까 걱정이 되니 스트레스 가 올라가 제발 잠좀 자자고 무릎끓고 빌게되드라고요 미친듯이 그래더니 이불둘러쓰고 쑈하지 말라고 합디다.
    제가 생 쇼를 하고 나니 그래도 안자고 롤륨 내리고 얌전히 tv를 보드라고요.

    앞으로도 게속 저런 생활 패턴이 지속될것 같아 걱정이에요. 히꼬모리 되는것 아닌가 모르겠어요
    솔직히 놀 친구도 없는지 pc방 가서 시간보내는것 같네요

    오후엔 한 두시간 핼쓰를 다니는데 외모를 생각하고 있는거셌죠. 조울증 그런거 아니겠죠
    걱정이 됩니다.아들인생이요

  • 18. 외모
    '17.2.11 10:40 AM (175.199.xxx.84)

    헬스 다니고 여기서 중요한거 외모를 생각하고 있다고 어머니가 느끼신다는건
    그나마 머릿발이나 옷입는거 신경쓴다는 말씀이잖아요
    그러면 조울증 그런거 아닙니다
    게임을 주구장창 하는거 보면 머리가 나쁜 것도 아니구요

  • 19. 그냥 둡니다
    '17.2.11 10:42 AM (39.118.xxx.139) - 삭제된댓글

    밤새 피씨방가서 아침에 들어오고. 그 생활연속이라
    남편은 난리인데. 그냥 두라고 했어요. 질리도록 해봐야 지친다고.
    한동안 그러더니 체력에 무리가 온다. 힘들다. 어쩌고 하면서
    안나가네요. 말린다고 될 일도 아니고. 속앓이 그만하고 지켜보심이..

  • 20. 아들
    '17.2.11 10:49 AM (125.183.xxx.215)

    아빠가 혼을 좀 내주든가 아니면 12시이후에 안들어어면 현관문을 잠근다 뭐 이런 엄포를 내야되는데
    남편도 순둥이라 그냥 내버려두고 오히려 늦게 들어온아니 라면만 먹으면 안된다고 사과깍아서 대령하길래
    할 말이 없드라고요.

    그냥 내버려 두는것이 답인데 날마다 그런짓을 하니 참는데도 한게가 오고 제 병이 도질까 두렵기도 하고
    첫아이라서 여러 시행착오를 격고 있네요. 저의 어리석은 훈육때문에 큰아들 맘고생 시키고 저 또한 힘들고

  • 21. 내코가석자
    '17.2.11 11:05 AM (175.199.xxx.84)

    남편이 순둥이면 아들도 나중에 아빠 닮습니다
    지금은 오냐 오냐 키운데다 아직 철이 없어서 자기 맘대로 하는거 같이 보이지만
    엄마가 뭐라고 하니 볼륨도 낮춰서 듣는거 보면 못땐 아들은 아닌거 같아요
    저도 어리석은 훈육으로 제 아이가 심리검사 받는거 같아 밤에 잠 안올때도 많아요
    그래도 제 아들은 정말 착해요. 그러니 제가 아들한테 미안해서 최대한 배려하고
    챙겨주고 있어요.
    제가 뭐 원글님 심정 다 헤아릴 수는 없지만 몸 생각 해서 속 너무 속 끓이지 마세요

  • 22. 이 또한 지나가리
    '17.2.11 11:30 AM (114.206.xxx.230)

    비슷한 경험자로서 한 마디 하자면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화가 나서 잔소리 하지마시고 차분하게
    너 미래를 생각해서 무언가를 준비하면 좋겠고 모든건 너에게 달려있고
    가능한 너 미래를 위한 준비 노력은 할수 있게 도와줄거니
    중요한 이 시기 잘보내길 바란다고

    같은 말 매번 해도 바꾼거 없어 보였지만 나중엔 알게 되더라구요
    우리 아들은 더 했는데 1년 지나고 보니 공부가 다가 아니고 또 다른 뭔가가 있더라구요
    부디 마음을 비우시고 편안해지시길

  • 23. hanna1
    '17.2.11 11:36 AM (58.140.xxx.25)

    원글님..아이가 맘이 힘들어서 그러는것아닐까요
    아이나름으로는 절망적인것 같아요..
    외려 늦게 들어오면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이나 간식을 주시고,,
    위로해주면서 편하게 쉴수있도록 다독이면 좋겠어요

    엄마 건강을 생각하지못할만큼 자기괴로움이 큰겁니다그리고 아직 철이 안든 나이구요..

    원글님,힘드시겠지만 맘 편히 잡수시고
    아이의맘을 편히 해주는데에 춧점을 맞추세요
    그게 제일 먼저같아요.그러면 님도 맘이 편해질거에요..그러면서 앞으로 어떻게 할지 아이도 계획하게 될거라 생각해요..

    전 종교가있어 기도합니다만,님도 종교가 있다면 아이와 님을 위해 기도하시고요..
    오직 아이의마음이 평않질때 님마음도 가정도 평안해질거라 생각해요,맘 내려좋으시고 아이에게 사랑한다는 표현 많이 해주세요,,엄마가 아파서 너에게 많이 표현못했구나~하면서요,,원글님 화이팅!

  • 24. ddd
    '17.2.11 11:44 A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청소년상담전화 검색하시면
    전화번호 뜹니다. 무료 전화고요.
    한번 상담해보세요.
    저도 글만 봐서는
    아드님이 힘들어서 그런 거 같아요.

  • 25. 제가들은건데
    '17.2.11 11:50 AM (182.215.xxx.17)

    헬스pt 신청해서 피티쌤한테 이러저러한 사정 얘기하면
    운동하면서 학생한테 조언도 해주고 조금씩
    달라지더라구요. 여대생은 이성문제 남학생 품행문제.
    예전에 헬스 코치가 얘기해주더라구요.

  • 26. ...
    '17.2.11 12:50 PM (222.232.xxx.179)

    부모가 애를 저리 만든듯
    무슨 뱃살왕자라느니..
    애한테 빈다느니..
    오냐오냐 키운 결과죠
    2222
    자식에게 끌려다니지 마세요
    내가 돈벌어 자식 키운거지 애가 나 키워줬나요
    부모로서 권위를 가지세요
    남편과는 싸우셔서라도
    애들에게 바른길을 알려주라고 하세요
    지금이라도 잡아야
    사회에 나와서 한 사람의 구성원이 됩니다

  • 27.
    '17.2.11 12:53 PM (175.223.xxx.5)

    저렇게 자란애가 이다음에 뭐가 될까요?


    부모가 애를 저리 만든듯
    무슨 뱃살왕자라느니..
    애한테 빈다느니..
    오냐오냐 키운 결과죠 3333333333333333333333

  • 28. 엊그제
    '17.2.11 12:58 PM (39.7.xxx.75)

    어쩜 이렇게 아들가진엄마들은 아들들이 상전인가요?

    아주 꼼짝을 못하고 사니 ..저런남자와 결혼하는 여자는

    또 불행해지고 ..악순환~ 악순환 ~ 인거죠

    근데 엊그제 아들때문에 자살 하겠다고 유서쓴엄마

    아닌가요?

  • 29.
    '17.2.11 1:03 PM (218.48.xxx.60) - 삭제된댓글

    아들이 밖에다니면서 사고쳐서 경찰서 뒷바라지 하는것보다 낫다생각하세요..
    남자애들 절도,폭행으로 소년원가고 그래요,,,
    님아들은 그정도로 속썩이는건 아니잖아요..물론 이건 극한예이긴한데...암튼,,,,힘내세요!

  • 30. 위에
    '17.2.11 1:13 PM (175.223.xxx.112)

    위 218님 대체 어느동네 어느집구석애들이 그런애가
    많다고 일반화의오류를 저지르나요?
    님아들이나 친척이 그러고 다니나요?

  • 31. 독립하라 하세요
    '17.2.11 1:18 PM (118.32.xxx.208)

    20되면 대학 못가고 진로 안정해지면 독립하라 했어요. 스스로 알바도 해보고 힘들게 돈벌어서 생활해보면 많이 달라질거에요. 그 여건 만들려면 엄마가 좀 독해져야하지만요.

  • 32. ㅠㅠ
    '17.2.11 1:35 PM (221.149.xxx.112)

    아들을 어릴적부터 자존감있는 아이로 키우지 못하시고 잔소리 많이 하면서 키우신건 아닐까요?
    무엇인든 스스로 하도록 기다려주고
    본인 스스로 무엇인가 해내면 칭찬해 주셨다면...
    지금 스스로 인생 설계를 잘 했을텐데...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게 자식 잘 키우는것...

    지금 부터 잔소리 끊으시고
    피방에서 일찍오거나
    스스로 무엇인가 해내면 칭찬해 주시고
    부모가 항상 응원한다는
    무언의 메세지를 전달하시길...

  • 33. 대학 못 가면
    '17.2.11 1:45 PM (42.147.xxx.246)

    워킹홀리데이로 외국에 가라고 하세요.
    그래야 세상이 넓은 것을 알게 되고 생각도 하게 됩니다.
    요즘 네이버 지식인을 보면 고등학교 때 까지 공부를 못했는데
    일본의 대학은 한국 보다 가기 쉽다고 하니 일본으로 가겠다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여러 가지 정보를 알게 되면 본인도 바꿔질거예요.
    본인 속도 앞이 캄캄하여 저렇게 공부에 손도 못 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워킹에 대한 것 검색 해보세요.
    영어를 잘해야 영어권으로 워킹을 갈 수 있고 일본어를 잘해야 워킹을 갈 수 있으니
    워킹에 대한 것도 말을 해 보세요.
    세상은 넓고 경험할 것도 많습니다.

  • 34. 위에님
    '17.2.11 1:59 PM (218.48.xxx.60)

    제가 그쪽애들을 상담하는 일을 잠깐 했었어요...
    일반화가 아니라 극한 예를 든거라고 썼는데~~
    생각외로 남자애들 심한 애들 많았거든요,,,,그런애들 상담해보다 이글보니...약하다 싶네요...

  • 35. 어머나
    '17.2.11 2:25 PM (14.32.xxx.118)

    그래요. 원글님 마음 천번만번 이해해요.
    그런데 남자아이들 꿈쩍도 안해요.
    엄마가 그러건 말건 하거던요.
    일단 조금 더 두고 보세요.
    자던가말던가 신경끄시구요.
    때론 무관심이 약이 되는 경우도 있어요.
    힘내세요.

  • 36. ////
    '17.2.11 4:04 PM (121.159.xxx.51)

    담임선생님하고 진지하게 이야기 좀 해보세요.
    아직 그래도 학교에 적을 두고 있으니 학교 통해서 위센터 전문상담도 해 보고요.
    학교까지 나오면 답도 없어요.
    눈물로 읍소를 해서라도 사람 만들고 싶은데 죄송하지만 제가 어쩔줄을 모르겠다고
    선생님께 부탁드린다고 대학이 문제가 아니라 제가 잘못가르쳤지만
    지금부터라도 혼자 독립하고 살 상태는 만들어야할텐데
    어떡할지를 모르겠다 제발 도와주세요. 뭐 그렇게라도 빌어보세요.
    우리 외할머니가 7남매 다 경찰 교수 교장 장학사 만들었는데
    둘째 외삼촌이 삐딱선을 어릴때부터 타서 학교는 안가는 날이 더 많을 정도라
    2년을 꿀을? 정도로 정말 막장이었는데
    할아버지 할머니가 담임선생님한테 무릎꿇고 빌면서 같이 도와달라고 해서
    안팎에서 정말 노력했고
    지금은 부유한 사업가로 잘 살고 부부금슬도 좋아요.
    안에서 애면글면해도 학교서 애가 잠만 자버리고 교사도 집에서 놓은 애인가 싶으면 답도 없으니
    담임선생님이나 위센터 통해서 부모가 개선의지가 있음을 보여주세요.

  • 37. ....
    '17.2.11 4:43 PM (114.204.xxx.212)

    늦게 자는거 먹는건 할수 없지만 티비 보며 엄마도 못자게 하는건 못되먹은거죠
    고등학교 졸업하면 나가라고 하세요

  • 38. ....
    '17.2.11 4:44 PM (114.204.xxx.212)

    티비를 없애거나 아예 애 방에 넣어주고
    편하게 주무세요

  • 39. 그래도
    '17.2.11 6:31 PM (112.169.xxx.161) - 삭제된댓글

    내버려 두지 않고 계속 그렇게라도 관심을 표현하니 아이가 최소한 삐뚤게 나가진 않을 듯 합니다. 잘 못 된건 잘 못 됬다고 얘기해줘야지..그래도 괜찮아..괜찮아 하고 사랑 교육법실천한다고 나대는 거보단 낫지 않을까 싶은데요.

  • 40. ..
    '17.2.11 7:36 PM (219.255.xxx.72)

    티비을 안방에 옮기고 용돈을 줄이세요
    돈 많이 주니 펑펑 쓰는거죠

  • 41. 이분도
    '17.2.11 8:23 PM (178.190.xxx.27)

    글보면 하소연만 하고 아무 일도 안할 분 같네요.
    조언해도 소용없어요. 원글자체가 현실파악 못하고 히스테릭한 성격이라 아들이 쑈한다고 반응하는거죠.

  • 42. 그래도
    '17.2.11 8:36 PM (125.188.xxx.127) - 삭제된댓글

    1시엔 집에 들어오니 다행이네요. 넘 걱정 안 하셔도 될 겁니다.

  • 43. 무비짱
    '17.2.11 8:37 PM (223.39.xxx.18)

    아이가 아픈 아이들은 대부분 엄마가 아픈경우가 많아요.
    아마 아이보다 원글님에게 더 많은 문제가 있을거에요.
    아이는 부모의 거울입니다. 아이 아빠가 아이를 안스러워 하는 것도 아마 원글님 때문일거에요.
    아이말고 원글님 먼저 상담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44. 원글님
    '17.2.11 10:15 PM (89.72.xxx.163)

    냉냉한 대답하신 분들은 이런 자식 만나지 않아서 그래요 저도 아이들이 어릴적에 천재인 줄 알았어요 자만이 하늘을 찔렀지요 하지만 남편이 그러니 자식도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가끔 돌연변이가 있구요 문제는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어야합니다 그리고 결론을 드리자면 큰 문제는 아직 없습니다 요즘 아이들 학원 마치고 다 그시간에 만나요 물론 우리세대 입장에서는 상상 할 수 없는 세상이지요 하지만 요즘 아이들 다 그래요 범생이들 빼고 우병우를 기준으로 보시면 안됩니다 학교선생님과 상담 먼저 하시고 부부사이가 어떠했는지도 보세요 받아들이는 아이도 있고 부부의 문제가 아이문제로 이어지고 남편과 똑같이 행동하는 경우가 많아요

  • 45. 원글님
    '17.2.11 10:25 PM (89.72.xxx.163)

    여유를 가지고 아이를 바라 볼 수 있는 공부가 필요합니다 한국의 시어머니들 아들들에게 함부로 하는 것 처럼 우리세대가 우리 아들 딸들의 세상을 쳐다보면 속이 터질 수 있어요 하지만 아이들 나름 살아가는 방식이 있어요 무조건 아무병원에 가지마시고 여기에 가끔 상담하는 것을 강추합니다 의사라고 다 의사는 아니거든요 엄마가 문제가 있어서 공부가 필요한 것이 절대아닙니다 내 아이를 알기위해 내 자신을 알기위해 공부를 해야합니다 말 을 안해서 그렇지 대한 민국 아들방문 멀쩡한 집 없고 대한민국 딸들 부모마음 후벼파는 쌍욕 장난아닙니다 북한이 중 2 때문에 못 쳐들어 온다고 하지 않습니까 지금은 아직 큰 문제 없지만 그대로 두시면 큰 문제가 될 수 있어요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대학에 대한 대자도 꺼내지 마세요 어머니 대학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사고치지지 않고 고 3 졸업만 해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졸업하면 용기와 의지를 키워서 군입대 유도하세요 절대 명령어는 안됩니다 책임 날아옵니다 무조건 부드럽게 말하세요 카톡은 간결하게 사랑한다 라고 나도 엄마인생 초보고 너도 고 3 초보네 초보라서 미안하고 초보끼리 이해부탁해 라고 보내보세요 맛난 음식은 앞으로 아침이나 점심에 제공할 께 저녁은 다이어트 때문에 안되 그리고 먹고 싶은 것 카톡으로 주문해 아 참 다이어트는 니가 알아서 하고 홍삼이나 뭐 필요한 것 말해 아이들 다른 집 아이들과 비교합니다 공부못해도 사랑하는 척 해야합니다 홍삼 꼭 주세요 쇼라도 해야합니다

  • 46.
    '17.2.12 3:08 AM (116.125.xxx.180)

    무자식이 상팔자 -.-
    아들들은 솔직히 노답이예요
    남자들은 여자손위에서 노니까 원래 착한 인성 아닌 여자가 시모한테 잘할리가요
    아들 낳으면 나무 메달이라는둥 소리가 괜히 나온게 아니라니까요

  • 47.
    '17.2.12 3:08 AM (116.125.xxx.180)

    20살되면 집에서 내쫒으세요
    망할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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