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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또오해영같은 경우..

ㅡㅡ 조회수 : 1,370
작성일 : 2017-02-11 00:16:10
아이가 같은반에 성만 다르고 이름은 같은 친구가 있어요

우리아인 조용한 편이고..

그 아인 인기많고 뭐든 잘하고..아이들을 좌지우지하며 따르게 만드는 친구..

학기초에 그러더라구요...

자기 이름을 불러서 보면 항상 그 친구를 부르는 거라구요

선생님도 성없이 부르시고..그 아이에게 심부름을 잘 시키시구요

아인 나름 그 생활에 적응되었겠죠..

그 아이와 사이가 나쁜 건 아니에요..

그냥 존재감의 차이죠..

근데 오늘 반편성..또 같은 반이네요

ㅜ.ㅡ

미리 말씀 드리기엔 오버스러운것같아

그냥 있었는데...학기초부터 친구들 몰고 다니는 아이던데..

우리 아인 같은.이름인 이유로..그냥 씁슬한 경우들이 많을 것 겉아요..

저학년 자존감형성에 참 안 좋을 것 같아요..ㅜ.ㅜ

IP : 211.207.xxx.17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11 12:21 AM (110.70.xxx.190) - 삭제된댓글

    현직 교사입니다.
    이름 같은 아이는 신경써서 다른 반으로 배치하는데 산생님들이 참 무신경하네요.
    다음에는 겨울방학 전에 담임 선생님한테 얘기하세요.
    이건 충분히 고려 대상입니다.

  • 2. 좀 더
    '17.2.11 12:42 AM (121.130.xxx.156)

    아이를 많이 안아주고 대화해야겠네요
    아무렇지 않은 척 쓸쓸한데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라서요

  • 3. 전 성까지 같은 경우
    '17.2.11 2:16 PM (121.138.xxx.242)

    고등 전체 동창회에 이름 석자가 똑같은 아이가 있더라구요. 게다가 그 애가 동창회장까지 맡고, 심지어는

    우리만 반창회까지 얼굴 디밀더라구요. 나름대로 친목을 위해서 계획적으로 나온 건 알지만 대화하는데

    넘 불편해요.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이름 불러도 우리 둘인 서로 말 거는 친구를 쳐다보게 되구요.

    자연스럽게 그 친구 나오면 안나가게 되구요. 다행히 반 모임엔 안나오겠다고 하던데, 그걸 딴 친구들은

    명예로 우리반 시켜줄테니 나오라고 바람잡는 것들도 있더라구요. 나이를 아무리 먹어도 공감능력

    떨어지고 타인의 감정을 헤아리지 못하더군요. 암튼 정말 불편해요. 흔한 이름 지어준 부모도 원망스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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