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교육 알뜰하게 할 수 있는 방법 뭐 있을까요?
초등 시절 난이도 중간으로 공부했습니다. 6학년말부터
수학과외로 중1과정 공부하고 있고 영어는 윤선생만 공부하고
있습니다. 중학교에서 제 학년 착실하게 해내는 정도를
목표로 생각중입니다. 학군은 평범한 동네이구요.
성실한 아이 기준으로 가능한 인강이나 학습법 조언 부탁드려요
1. ....
'17.2.10 9:17 PM (1.233.xxx.230)EBSi 이용 하세요
2. ㅡㅡ
'17.2.10 9:28 PM (211.36.xxx.150)인강...위험한 공부법입니다
참 쉽지 않아요
잘못하다 완전 망하는 수가 있어요3. 자기 관리가
'17.2.10 9:40 PM (175.223.xxx.243)아주 철저한 학생이면 인강이 좋아요.
강사 질도 최고고요.4. 저는
'17.2.10 9:48 PM (121.128.xxx.130)대학생 엄마입니다.
중등은 자기주도 학습을 익힐 적기이기도 하고
반면 사교육 투자하기 좋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저희 아이는 6학년 겨울방학 때 영어 학원 보내고
수학은 ebs강의로 중학교 내내 공부했습니다.
타 과목에 비해 수학은 최상위권이 아니라
학교 수학샘에게 메일로 상담하며 계속 그렇게 진행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학습 태도가 중요한 것이지
과외냐 학원이냐가 중요한 것은 아니라며
난이도 있는 문제집을 사서 하루 3문제씩 풀게하고
채점해 주라고 조언해 주셨어요.
쉬운 문제도 지나치지 말고 꾸준히 하게 하라고.
그 이후 수학 실력이 늘었는데
중등때 비축한 사교육비를 고등때 쓰려고 했으나
아이가 거부해
인터넷 강의로 보충하고 대학 진학했습니다.
본의 아니게 자기주도가 되어버린 겁니다.
인강 혼자 하게 하지말고
곁에 계셔야 해요.5. 원글이
'17.2.10 9:52 PM (223.33.xxx.197) - 삭제된댓글말씀 감사드립니다^^ 부모가 공부에 충실한적 없었고
첫아이라 이리저리 흔들립니다. 마냥 돈을 펑펑 쓸
형편도 아니어서 중등때는 허리띠 메보려고 합니다6. ㅠ
'17.2.10 10:03 PM (49.167.xxx.131)중고 키우는 제 기준으로 사교육 알뜰이 잘하는 방법은 하나입니다. 아이가 열심히 성실하는거죠ㅠ 그럼 ebs도 좋고 100만원짜리하는데 애가 대충하면 10만원짜리만 못한거죠.
7. 원글님
'17.2.10 10:28 PM (121.128.xxx.130)네이버에 수학은 밥이다
카페가 있어요.
저도 수학 꽝이라 제가 아이를 지도할 실력은 안되고
모르는 문제 있으면 밥이다에 질문하면 샘이 답해주세요.
우리 아이는 두어번 질문 한 것 같아요.
남자 애들은 그러더라고요.
제가 밥카페 샘에게 중고등 수학고민 상담한 글 아직도 있을 거예요.
사교육 받고 100점 받는 것 보다 혼자 해서 80점 받는 게
훨씬 잘한거라고 칭찬해주며 키웠더니
대학 와서 회계사 시험 준비하면서도
인강으로 공부해서 합격했어요.
중학교때 까지는 얘가 그리 공부 잘 할줄 몰랐는데
고등 가니 잘하더라고요.
방학전에 늘 다음 학기 문제집 미리 사주고
인강 보고 풀고
부족한 부분은 학교수업에서 채우고 그런식으로 공부했어요.
둘째녀석은 미꾸라지과인데
인강 한다고 컴 켜고 메일 채팅하고
게임하고 그러더니 형보다는 훨씬 못하지만
요녀석은 고등 가니 수학이 입학할 때 1등급이었는데
학년말 되니 5등급.ㅠㅠㅠ
그래서 1년 수학 학원 보냈는데
이런 학원이 없을 듯 합니다.
중2 부터 두달 동안 고1까지 복습하고
3월부터 고2 진도 나가더라고요.
고1 12월말에 학원 보냈는데
3월되어 모의 보니 1등급 나오더라고요. 문과지만.
부모가 욕심 내지 말고
목적지를 잘 가고있는지 한발자국 뒤에서 지켜 보면
좋을 것 같아요.
힘들고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이야기 하라고 하세요.
음...6학년 수학과 중1 수학 언어가 달라 어렵게 느껴지고
중3 수학과 고1 수학이 아이들은 또 굉장히 어렵게 느껴진다고 해요.
저희 아이들도 고비가 있었지만
(영어도 1등급 나오다가 어느 땐 3등급 나오고)
그 고비를 반면교사 삼아더 열심히 하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가다보면 어느새
목적지에 와 있는게 공부 같습니다.
다만 고등학교 입학하면 선행을 안하고 가면
할게 너~~무 많아 아이가 고생을 좀 하더군요.8. 웃자웃자
'17.2.10 10:37 PM (182.211.xxx.226)알뜰 사교육 방법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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