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낮에 애슐리 혼자 가도 되냐고 물었는데 다양한 댓글이 달렸더군요
혼밥 가장 하위레벨이다에서 가장하위는 아니고 상중하중 중이다라는 ㅋ
1등이 고기집 2등이 부페 3등이 푸드코너 라고 해서
3등이야 뭐 일상이라 이건 등수차원도 아니고 ㅋ
부페 혼자가기 함 해봤습니다
애슐리는 말이 부페지 그냥 푸드코너 같아서리..ㅠ.ㅜ
근데요!!!!
오늘 갔다가 깜놀한거~ 가격이 런치 13,900원으로 올랐다는거!!!
헐..이 가격인줄 알았음 안가는건데..ㅠ
이미 자리에 앉고나서 알아서리..ㅠ
암튼 착석하고 주윌 둘러보니 사람만 바글바글하대요
큰소리로 떠드는 사람은 없었지만 사람들이 넓은 홀에 바글바글
다들 아무 상관도 안하고 먹기 바쁘고 각자 알아서 돌아댕기고.
저처럼 혼자 온 테이블도 몇군데 있더라구요
그냥 핸드폰 보면서 먹는사람 그냥 먹는사람도 있었구요
샐러드바를 둘러보니..음..
역시 딸기가..ㅠㅠ 딸기파틴가 뭔가 할때 안오는건데..딸기그닥 안좋아함ㅠ
딸기 올려놓은 밀푀유, 딸기모히또(원래 핑크색 쥬스 그게 되게 유명한데 딸기 교체로 없음..ㅠ)
딸기 젤리등 주로 딸기로 대체된 디저트들이더라구요ㅠ
오늘 걍 밥만 퍼먹었네요
비빔밥 만들어먹고, 게살 볶음밥만 퍼먹고 치킨류는 안땡겨서 안먹고,
가장 제입에 맛는 음식은 로제크랩파스타 이거밖에 없음..ㅠ
까르보나라 떡볶이도 김말이도 제겐 별로..케익은 너무나 달아서 안먹음..
샐러드종류 맛없음..별로 먹을게 없더라구요
냉동망고에 요거트나 집어먹고 별로 많이 먹지도 않고 1시간정도 되니 배부르고 먹을것도 없고ㅠ
걍 나왔네요 휴..
어디 맛있는 부페 없을까요
비싼 부페 라세느도 막상 들어가서 몇개 맛보면 걍 다 뒤섞여서 그맛이 그맛같고..
걍 부페는 안가야겠어요..하나를 단품으로 먹더라도 맛있는거 먹는게 더 낫겠다는..ㅠ
오늘의 교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