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월2천만원 이상번다면.....
.. 내 소득은 들쭉날쭉...푼돈 벌이 정도 100만원 미만
질문 2 자식 몇명 낳으실 듯하세요?
벌이가 괜찮다..
더 돈 들어갈 객식구 없다 ㅡ시댁 친정
아직 집 못 샀으나 5년 안에 살 수 있음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1. ...
'17.2.10 5:51 PM (112.221.xxx.67)당연히 맞벌이 안할것이며, 3명정도? 낳고싶네요...
2. ...
'17.2.10 5:53 PM (121.168.xxx.228)맞벌이 안함. 자식은 3명~
3. 음...
'17.2.10 5:54 PM (125.152.xxx.16)돈은 충분하다 쳐도
일단 내가 잘 키울 수 있을 만큼만 낳을 거예요
한명 또는 두 명4. ㅇㅇ
'17.2.10 5:54 PM (125.180.xxx.185)맞벌이 안하고 아이는 한두명
5. 저는
'17.2.10 5:56 PM (211.201.xxx.173)아이 낳기전에는 무조건 맞벌이하고 아이는 한, 두명이요
6. ...
'17.2.10 5:56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백만원 버느라 일하는게 손해죠
주부 &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일들이 뒷전이 되는데
아이는 둘정도7. ...
'17.2.10 5:56 PM (211.36.xxx.67)맞벌이 안하고 아이는 한두명 집안일 봐주시는 함께 여유롭게 육아에 올인할래요
8. ddd
'17.2.10 5:57 PM (121.130.xxx.134)애 안 낳고 편하게 살래요.
9. 그런데
'17.2.10 5:58 PM (211.202.xxx.246)월2천이평생지속적인수입인가요?
5 년안에집살수있는거면지금은돈이없나바요?
돈보다도부부의성향이문제아닌가요
아기를좋아하면마니낳는거고싫어하면1명10. ᆢᆢ
'17.2.10 6:00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맞벌이안하고 한명(단 우리 큰딸 같은딸이면)
11. ..
'17.2.10 6:05 PM (80.84.xxx.61) - 삭제된댓글죄다 댓글이 남편한테 빨대 꼽고 편하게 살겠다네..그러다 남편이 바람피면 본인이 돈벌 능력 없으니 참고 살아야겠죠. ㅋㅋㅋ
12. veranda
'17.2.10 6:06 PM (119.195.xxx.77)현재 내 일 가지고 있고, 맞벌이중........인데요?
13. ㅇㅇㅇ
'17.2.10 6:07 PM (175.209.xxx.110)월 2천이던 3천이던...
밑천 자산이 얼마가 되느냐가 중요.14. veranda
'17.2.10 6:07 PM (119.195.xxx.77)내 직업이 있다면 성취욕구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15. ㅎㅎ
'17.2.10 6:07 PM (122.32.xxx.151)자식낳아보면 바로 아실거예요
남편이 월 2천버는데 내가 백만원 번다고 남한테 애 맡기고 일하는게 얼마나 말이 안되는 짓인지 ㅎㅎ16. ..
'17.2.10 6:07 PM (118.38.xxx.143)그 정도 수입이면 남편이 맞벌이 안 원할텐데요
같이 살림해야되고 밥도 잘 못얻어먹을텐데요
백만원 버느니 전업하라고 하죠17. ,,,
'17.2.10 6:07 PM (220.78.xxx.36)내 직업이 정말 좋은 직업이거나
아민 전암 내 꿈이었거나 미치게 하고 싶은 일이라면 입주도우미랑 시터 놓고 할거 같아요
그게 아니면 안해요18. ...
'17.2.10 6:10 PM (182.231.xxx.170)아이 두명에..아이 시터에..
주중 매일 도우미에..
생각만 해도 행복합니다.19. 눈꽂
'17.2.10 6:11 PM (1.231.xxx.66)남편이 외벌이로 그리 벌어도 아이는 하나인데 말이죠..ㅡㅡ;
20. 루루
'17.2.10 6:14 PM (39.7.xxx.203)죄다 댓글이 남편한테 빨대 꼽고 편하게 살겠다네.. 22
이러면서 대체 평등은 왜 요구해요?
생각만 해도 행복하다. 시터에 도우미 두고 편하게 살겠다... 여튼 이중성...
자기 능력으로 버는 돈도 아닌 걸 쓰면서 편해질 생각만.
그렇게 타인에게 인생 다 의지하고 사는 사람들 솔직히 한심. 남편도 타인이에요.21. 바본가봐
'17.2.10 6:14 PM (125.176.xxx.253)월 수입 2천인데, 뭐하러 꼴랑 100만원 벌려고
살림이랑 육아 남의 손에 맡기고 밖으로 나가나요?
맞벌이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어쩔수 없어서, 혼자 벌어서는 가계 유지가 힘드니까, 맞벌이를 하는거죠~
한마디로 경제능력이 탁월하지 못하므로~~
월 2천 정도 고정수입이 60살까지 들어온다면,
애 둘 정도 낳고, 대신 아내는 살림과 육아에 오롯이 전념하면서
남편 내조해야죠.
꼴랑 100만원 번다고, 살림이며 육아...그거 도우미 쓰면 수백은 깨져요.ㅋㅋ22. ᆢ
'17.2.10 6:16 PM (39.7.xxx.96) - 삭제된댓글남편 월 삼사천 벌고 전업에 아이 둘이예요 가사 겸 시터 있고요 남편은 월 천 이상 안벌거면 아이 잘 키우는게 돈 버는거다 주의인데 저도 재테크로 일년 오천은 벌고요 금수저도 아니고 언제까지 이 수입을 유지할지 몰라 사치는 전혀 안해요 제일 큰 사치가 시터..
23. 여기
'17.2.10 6:17 PM (218.152.xxx.35)여기 글들 보면 우리나라 여성관은 아직 갈 길이 멀어도 한참 멀었네요.
애초에 본인의 직업 유무를 결정하는 기준이 남편 수익인 거부터가...
돈 많이 버는 남자랑 결혼하면 애 키우고 내조(ㅋㅋ)하는 게 하늘의 진리인 거마냥 ㅋㅋ24. ...
'17.2.10 6:21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듣고싶은 것만 들으시네
들쭉날쭉 푼돈벌이 백만원이라니 하는 소리죠
자아성취를 위한 드림잡이라면 누가 그만두라 그래요25. 궁금한 사람 아니예요
'17.2.10 6:25 PM (182.211.xxx.221)그냥 말같지도 않은 글 한줌 던져봄
26. 큐큐
'17.2.10 6:26 PM (220.89.xxx.24)현실은 월 이천 버는 배우자를 못만난다는게 현실이죠
27. 언젠고닉
'17.2.10 6:29 PM (110.70.xxx.52)그 정도 벌면 그만한 대우를 원합니다.
그래서 일하는 부인보다 집에서 아이 잘 양육하고 자기에게 신경써주는 아내를 원해요. 빨대를 꼽힌다는 마인드가 아니에요.
제가 그렇게 살았고요. 아이들이 커서 공부 해서 일 시작했어요.28. ..
'17.2.10 6:29 PM (91.221.xxx.78) - 삭제된댓글알바해도 월 100 이상은 버는데 그 정도도 못 버는 여자는 정말 능력 없는 거고
월 2천 소득이 일반 직장인은 극소수고
그렇담 남자는 전문직 내지는 자영업 일테고, 여기에 많이 수반될 수 있는 건 탈세나 기타 등등이고
남자가 저렇게 처지는 결혼한다는 것도 비현실적이고
현실에서는 남자가 저런 결혼한다는 건 등신이죠.29. 현실
'17.2.10 6:30 PM (218.152.xxx.35)현실적으로 남편과 상의 후에 육아와 살림을 본인이 맡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해서 전업이 될 수도 있죠.
그거 자체를 비난하는 건 아니에요.
근데 무슨 돈은 남편이 일해서 벌어오는데 애도 안 낳고 편하게 살겠다는 둥, 도우미에 시터까지 두고 생각만 해도 행복하다는 둥 여유롭게 육아하겠다는 둥...
남편도 뭐 고생해서 돈 버는 거 아니고 부모님 유산이라도 돼서 펑펑 놀면서 돈 쓴다면 모르겠는데, 누구는 나가서 일하고 누구는 그 돈으로 사람도 쓰면서 편안하게 있고... 이거 자체가 문제란 생각이 전혀 없다면 진짜 정신상태에 문제가 있는 분들이에요.
금전적 여유가 있으니 한 명이라도 편해야지. 뭐 이런 마인드인 건가요? 남편이 성인군자라 우리 와이프 편안하게 놀아라~ 이런다고 해도 솔직히 저는 양심에 찔려서 이런 마인드 못 가지네요.30. 음
'17.2.10 6:31 PM (223.38.xxx.244) - 삭제된댓글저는 아니고 지인이 딱 저 조건인데
애 둘 낳고 맞벌이 해요. 무리해서라도 하더라고요. 집에 있으면 미쳐버릴거 같고 또 전업엄마들 모임 나가면 적응 안된다고요.
사람마다 다른 듯.
또 다른 지인은 시댁이 아예 준재벌인데도 애 낳고 일해요.31. ....
'17.2.10 6:38 PM (39.7.xxx.49)맞벌이 안하고 아이는 한두명.
제 주위 저런 조건은 대부분 위와 같구요.
자꾸 빨대 꼽고 어쩌고 하는 인간들은..애 키우면 일단 노는 거 아니니까 그딴 소린 집어치시길.32. ㅇㅇ
'17.2.10 6:38 PM (125.180.xxx.185)백 번다고 애 남의 손에 크게 하고 직장에 나가야 하니깐 옷 사입고 구색 갖춘다고 돈 쓰고 하느니 살림 잘 하는게 도와주는 길이죠. 사실 월 백의 수입도 들쭉날쭉한 직업이라면 자아성찰이나 커리어와는 먼 직업인게 현실 아닌가요.
33. 말안하려다
'17.2.10 6:39 PM (218.38.xxx.101)위에 댓글중 ‥ 맞벌이가 경제능력이 탁월하지 못해서 맞벌이 하는거라고 해서‥ 초중고 교사 거의 여자이고요ㆍ고시패스한 여자도 많고요‥ 공무원도 거의 여자구요‥ 이런분들이 다 경제능력이 탁월하지 않아서 맞벌이 하나요???
34. 언젠고닉
'17.2.10 6:45 PM (182.221.xxx.232)빨대란 말에 빈정상해서 적네요.
남편이 그만큼 벌도록 내조란 걸 했어요.
일 하려고 공부시작할때 시댁에서 네가 왜? 그런 분위기였어요. 지금도 힘들면 그만둬라 분위기.
님편만큼은 못 벌어도 능력이 없어 안 번건 아니었음35. ...
'17.2.10 6:51 PM (211.36.xxx.81)왜 백만원 번다고 가정하는지....전 천만원 가까이 받는 직장이라 계속 일할거에요
36. 순이엄마
'17.2.10 6:51 PM (180.66.xxx.247)전업주부가 빨대인가요?? 애들키우는데??
아이가 어리면 절대 안합니다. 얼마가 되어도
아이가 좀 크니 전 집에 못있고 나왔어요. 집에 있는게 무료하구요. 집안 살림 못합니다.
집에 있으나 없으나 살림을 못하니 그냥 나와 있는게 덜 부담 스러워요.37. ...
'17.2.10 6:52 PM (211.36.xxx.81)그럼 애 키우면 일단 노는거 아니니까 님이 이천만원 벌고 남편이 전업해도 괜찮은거죠?
38. ㅇㅇ
'17.2.10 6:53 PM (175.118.xxx.37)제가 한달에 한 3~4천정도 벌어요.
남편 열심히 직장다녀 한달에 350가량 벌어오는데 저 믿고 직장 때려치우고 살림도 안하고 심지어 도우미 쓰면서 산다고 말하면 진짜 어이없을 거 같네요.
사람이 양심이란 게 있어야해요39. 와~~~~~
'17.2.10 7:00 PM (122.129.xxx.152)부자많다!
40. ..
'17.2.10 7:10 PM (1.240.xxx.224)저희 남편 수입이 그정돈데,
생활비 아주 빠듯하게 줍니다.
제가 파트타임 일해서 돈보탭니다
(면허있는 직종이라 시간대비 급여는 괜찮은편)
도우미 안쓰고, 유치원생 아이둘 육아와 살림
저 혼자서 다합니다.41. ..
'17.2.10 7:15 PM (207.244.xxx.142) - 삭제된댓글원글 및 많은 댓글의 기저는 돈은 남자가 벌면 된다인 거 같네요.
어짜피 남편이 돈 잘벌면 직장은 당연히 때려칠텐데, 취업시장에서 여자 안 뽑는다고 난리칠 필요도 없겠네요. ㅎㅎ42. ..
'17.2.10 7:18 PM (207.244.xxx.226) - 삭제된댓글원글 및 많은 댓글의 기저는 돈은 남자가 벌면 된다인 거 같네요.
어짜피 남편이 돈 잘벌면 직장은 당연히 때려칠텐데, 취업시장에서 여자 안 뽑는다고 난리칠 필요도 없고, 그냥저냥 알바하며, 결혼시장에서 잘 팔릴 수 있도록 성형하고, 외모 가꾸고 하면 되겠네요. ㅎㅎ43. ...
'17.2.10 7:26 PM (211.36.xxx.81)이러는데 대체 여자아이들 공부는 왜 시키는지;;; 여자애들은 경쟁률 높이지 말고 밥하기 청소하기 등 배우면 되겠네요
44. ㅇㅇ
'17.2.10 7:36 PM (180.230.xxx.54)전 제가 돈만 잘 벌면 남편이 돈 안 벌어도 좋을거 같아요..
근데 제가 번 돈으로 시부모 봉양까지는 하기 싫어요.
그냥 시댁에 보낼 돈만 벌 정도만 일하고
나머지 시간은 편히 지내라고 하고싶네요 ㅎㅎㅎㅎ
당뇨 있어서 빡시게 일하면 건강 해칠까 걱정되기도 하고요 ㅎㅎㅎㅎ
저는 개인자영업하는데 맨날 나 대박나면 오빠 그냥 사표써~ 하는데 ㅎㅎ45. 대체
'17.2.10 7:55 PM (175.117.xxx.235) - 삭제된댓글가사노동 가치는 스스로 낮게 책정하는 지요
소득이 높을수록
가정 가치의 중요성
특히 자녀 양육과 교육을 통한 진학 취업까지의 연결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고
그걸 부인이 잘해내는 걸 상당히 고마워해요
바깥 일 잘해내는 분들이 대단히 가치있는 것처럼
가정 일도 성과물 결과가 다르고 마찬가지로 의미있게 생각해 줍니다46. cakflfl
'17.2.10 7:56 PM (221.167.xxx.125)내돈이 좋습니다 아무리 많이 벌어도 그건 남편돈
47. ...
'17.2.10 8:10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이와중에 중간중간에
깨알 자랑 하는 댓글들은 뭐48. 음.
'17.2.10 8:15 PM (211.210.xxx.32)그렇다면 당연히 전업주부하죠.
아이에게 들이는 시간과 정성이 직장다니는 엄마랑 전업주부 엄마랑 같을수가 없잖아요.
(물론 정상적인 전업주부 엄마들에 한해서 말입니다. 이상한 엄마도 있을수 있겠죠)
아이는 2~3명 정도??
근데요.
만약에 제가 한달에 2천번다면 말이죠
전 돈은 못벌어도 외모가 근사한(정신상태고 멀쩡하고요) 남자랑 결혼해서
남편을 전업주부로 들어앉히고 애들 키우게 하고 싶네요.
실제로 제 주위에 이런 부부가 있는데요
애들이 (아들이여서 그런지 모르지만) 너무 밝게 잘 크더라구요.
아이들에게는 꼭 엄마손길만 필요한건 아닌것같아요.49. 음.
'17.2.10 8:15 PM (211.210.xxx.32)그리고 남편이 살림을 너무 잘하드라구요.ㅜㅜ
요리도 너무 잘하구요.ㅜㅜ50. ...
'17.2.10 8:49 PM (58.146.xxx.73)현실성없음.
이천버는 남자가 여자가 오백면 나가서일하길바라지만
백만원버는건 자이실현, 취미생활, 봉사활동이지
맞벌이라고 하기힘들죠.
내가 이천벌고 남자가 백벌면
이백주고 가사도우미들이고 학원돌리지말고
남편이 전업하면서 애교육에 힘쓰고
가정 잘꾸리는게 훨씬 낫겠죠.51. ....
'17.2.10 9:05 PM (112.153.xxx.64) - 삭제된댓글남자가 이천벌면 대부분은 아이들 양육 잘하고 싶어서도 맞벌이 강요 안하죠
지자식 얼마나 잘키우고 싶은데 아내 밖에서 돈 벌어오고 자기 아이들은 도우미가 키우게 할까
도우미가 있더라도 양육은 엄마가 하길 바래요.
대부분 그래요
중고등정도 가면 남편들이 얼마나 자기자식 공부나 앞날에 대해서 비교하는데요.
애 어릴때는 놀면서 크는거다...이러다 자기 나이 중년 넘어가고 여유로워지고 그럼 대부분 자식들로 눈 돌아가요. 공부 잘하는 놈 하나만 있어도 얼마나 뿌듯해 하는데....
와이프보다 더 자식들 트로피에 관심 많아지던데요?
50대 남성들에게 물어보세요
직업있는 아내와 공부잘하는 놈 중 누가 더 중요한지(남자가 2000버는 사람일 경우)52. ㅇㅇㅇ
'17.2.10 9:08 PM (14.75.xxx.73) - 삭제된댓글남편 전문직이라 그정도 벌어요
저는 전업이고 얘두명입니다
얘들교육비는 안아끼고 썼고
집안일은 내가 합니다
반찬 간식 내가 다합니다
시터 두고 도우미두고 펑펑썼다간 돈 못모웁니다
일년에 세금엄청내고 나중 노후대비.교육비등등
저축 해야되니까요 우리는 퇴직금이 없어요53. ...
'17.2.10 9:50 PM (107.170.xxx.113)저희집 실제 케이스네요
맞벌이 당연히 하구 자녀계획 0명입니다
다 가치관에 따라 다른일이죠..54. ...
'17.2.10 10:02 PM (118.176.xxx.202)참 쓰잘데기없는 질문이다 하며 패스했는데
이게 베스트라니...55. 당연히 맞벌이
'17.2.10 10:03 PM (115.93.xxx.58)맞벌이 할거고
자녀는 2명이나 3명
백만원이 영원히 백만원은 아니잖아요
들쑥날쑥하다는건 프리랜서쪽일거 같은데 꾸준히 하다보면 늘수 있고
(초반수입은 보잘것없는데 경력이 오래쌓이면 확 느는 일들이 꽤 있죠)
자녀는 아이들은 좋아하는데 제 체력상 건강상 셋이상은 자신이 없어서 일단 둘...감당되면 셋
형제자매가 지금 셋인데 저희는 넷이면 더 좋았겠다 생각해요.
부모님은 힘드셨겠지만56. ...
'17.2.10 10:16 PM (223.39.xxx.206)애 많이 키우고 싶으신 분들은 초딩 어머님들 이실듯...
특목 준비시키고, 대입 준비한번 해보면 그런소리 안나올텐데57. 울집
'17.2.10 10:26 PM (58.140.xxx.232)남편 연봉이 3억정도 되어요. 저는 애셋 키우는 전업입니다. 저야말로 애 낳고 키우느라 경력 단절돼서 누가 써주지도 않지만 써준들 돈 백 벌기도 어려울듯.
남편이 살림하고 육아하라고 해서 열심히 집안일 합니다. 저희에겐 진짜 돈 백 버는건 의미가 없거든요. 그거 번답시고 애들 학교행사 불참하고 옷값, 몸축나는거 생각하면 굳이.... 애들 다 크면 조그만 가게나 학원 운영해볼 생각은 있어요.58. 마미
'17.2.10 10:36 PM (203.213.xxx.114) - 삭제된댓글흠. 저희 집 상황인데요. 자식은 하나로 끝낼려구요. 제가 감당할 그릇이 못 되어서요. 아이가 어려 지금은 전업인데..전 제일 후회 되는게 아이 낳기전 제 나이 어리고 시간 있었을때 5-6천 연봉 받겠다고 회사 다니지 말고 진짜 제가 꿈꿔 왔던거 다시 공부하고 그 길을 걸어 볼것을... 후회 중입니다만....어리석었다고 땅을 치며 매일 후회하고 있어요....남편 돈 많이 벌고 잘 나가도 결국은 내 인생이 아니고 남편의 그림자로 사는건 싫어요.
59. ..
'17.2.10 10:46 PM (223.62.xxx.218)애셋이고 직장은 다닐꺼에요
단 저희 직장은 단축근무 하고 월급 적게받는거 가능하거든요.
아줌마쓰고 막내 10살될때 까지 근근히 다니면서 커리어는 놓지 않을꺼에요. 그 이후로 15년은 더 다닐 나이니 승진 이런거 좀 쳐져도 괜찮고요.60. 현설
'17.2.10 10:51 PM (211.58.xxx.215)애들 어릴땐 전업으로 육아에 전념하면 좋지요
그러나 언제까지 그리 사나요
제 남편이 월 3천만원 벌고 부동산도 제이름으로 해줬고
물려받을 유산은
수백억입니다만
그럴수록 자기일 해야죠
애들 중학생만 되도 손 하나도 안가요
남편도 제가 저만의 전문분야에서 열심히 하니
보는 눈이 존경으로 바뀌었어요
그리고 월 2천버는 남자는 월 100 버는 여자랑
결혼 안합니다 요샌61. ㅇㅇ
'17.2.10 10:52 PM (220.81.xxx.113) - 삭제된댓글돈 안되도 내가 좋아하는 일 하고싶어요 .
평소 공예 이런거 좋아해서 한때 공방 차리는게 꿈이었는데
그런 공방운영하고 싶어요 .아이는 둘 키우고 싶네요 .
근데 현실은 돈땜에 그냥 장사 하느라 바빠서 애 가질 틈도 없네요.ㅠㅠ62. 댓글을 보면
'17.2.10 10:55 PM (59.21.xxx.11) - 삭제된댓글인생에서 가치 있는게 뭔지 모르는 사람들이 있어요
가치 있는 것을 볼 줄 모르는 사람과 결혼해서는 안됩니다
그런 사람은 착취를 위해 배우자를 고르는 거에요
인생지옥을 경험하게 됩니다
사람을 만날때 취미가 뭔지 꿈이 뭔지 존경하는 사람은 누군지
무얼 잘하는지
꼭 물어봐야할 중요한 문제 같아요
사람은 생각하는대로 살아가고 그런 사람이 되어가니까요63. 댓글 중에
'17.2.10 11:02 PM (59.21.xxx.11)내가 2000번다면이
더 재밌네요
잘 생기고 착한 남자를 남편으로 맞아
육아 맡기고 집안일 맡기고 싶어요
도우미나 시터에게 아이를 맡길수는 없지요
전 얼굴보다 남자 키 몸매와 성격이 더 눈에 들어오든데
운동시켜서 몸매 멋지게 유지하고~
생각만해도 행복하네요...
근데 우리나라에는 능력 좋은 남자보다
착한 남자가 더 귀할 거 같아요...64. .......
'17.2.10 11:15 PM (211.200.xxx.12)전 돈안되지만 정말하고싶었던일
부담없이 하겠네요
애는 하나만.65. 진짜~
'17.2.10 11:27 PM (59.21.xxx.11)내가 2000벌어서
잘 생기고 착한 남자 남편으로 맞아
아이 잘 키우고 살림 잘하고
퇴근하고 오면 맛있는 요리 해주고
나만 바라보고 사랑해주면
진짜 행복할거 같아요...
음.. 한달에 2000 벌수 있는 직업이 뭐 있을까요?
요즘 의사도 한달에 천벌기도 빠듯한거 같든데...
꿈같은 이야기네요..66. 외국
'17.2.10 11:50 PM (183.90.xxx.76)외국에서 살고 남편 그정도 법니다. 여기서도 그정도 금액은 넉넉한 금액 맞구요. 전 아이 하나 낳고 맞벌이 합니다. 저도 그정도는 벌거든요. 제가 나가봤자 100만원 남짓 벌 능력밖에 안된다면 당연 전업을 하겠지요. 제 주위 커플들을 보면 남편이 2천이 아니라 3천 4천을 벌어도 여자가 자기 능력이 되면 자기 커리어를 유지 하더군요.
아 물론 가끔 트로피 와이프들도 봅니다. 월급 2천과 백만원 만큼 차티나는 능력을 가진 커플들이요. 없는건 아닙니다. 그런 커플들은 당연스레 여자가 전업으로 부잣집 사모님 놀이하며 살구요.
그러므로 제 견문으로만 한정해서 본다면 맞벌이와 전업은 남편의 소득이 아니라 아내의 소득차에 의해서 결정되더군요. 남편이 아무리 잘 벌어도 여자가 정말 자기 능력있으면 커리어 그리 쉽게 접지 않던데요.67. 미국에 사는 동생
'17.2.11 12:00 AM (59.21.xxx.11) - 삭제된댓글재부가 대기업 다니는데 월 2천은 택도 없어요
월수 2000천은 어느나라건 쉽지않은 금액같아요
미국도 중산층은 의외로 보수적이더라구요
전업을 선호해요
동생도 회계사지만 전업으로 아이에게 올인해요68. 흠
'17.2.11 12:22 AM (218.237.xxx.156)애초에 본인의 직업 유무를 결정하는 기준이 남편 수익인 거부터가...
돈 많이 버는 남자랑 결혼하면 애 키우고 내조(ㅋㅋ)하는 게 하늘의 진리인 거마냥 2222222222222
그러게요 여자일은 무조건 내조? 라는고리타분한 생각 ㅜㅜㅜ 쩌네요
일하면서 성취감, 사회생활 만족감? 이런거 없이 그냥들 사시나봄?69. ....
'17.2.11 12:26 AM (110.70.xxx.190) - 삭제된댓글남편 월 2천 버는데 고작 월 100 버는거면 맞벌이라고 하기 어렵죠. 진짜 말 그대로 용돈벌이인데
고작 용돈 몇 푼 벌자고 하루 종일 나가있고 옷사고 점심 사먹고 차비 쓰는 거면 가성비 꽝이죠.70. ....
'17.2.11 12:28 AM (110.70.xxx.190) - 삭제된댓글남편 월 2천 버는데 고작 월 100 버는거면 맞벌이라고 하기 어렵죠. 진짜 말 그대로 용돈벌이인데
고작 용돈 몇 푼 벌자고 하루 종일 나가있고 옷사고 점심 사먹고 차비 쓰는 거면 가성비 꽝이죠.
악기나 미술 레슨처럼 계속 재능을 활용해야 하거나
최소 월 300 번다면 맞벌이 해야죠.71. ....
'17.2.11 12:48 AM (112.153.xxx.64) - 삭제된댓글남편 연봉에 부수입 합하면 약간 모자를수도 있으나...
전업하면서 애 셋입니다
전 대기업 다니다 임신하고 그만뒀는데 후회는 없습니다.
특별히 대단한 일을 한게 아니라서 그런거 같아요. 말단 직원
그냥 남편 벌어다 준 돈으로 아이들 부족하지않게 사랑하면서 키우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올인하는 편은 아니고 저도 항상 하고 싶은거 배우고 공부하는 스타일이구요.
가계부 잘 운영하면 다른집보다 스케일이 커서 줄이는 폭도 크고
재테크도 잘하는 편이라 돈만 따지면 왠만한 직장인들만큼은 나오는거 같아요.
내 나이 친구들과 얘기하다보면 자아성취? 사회생활 만족감? 있는 애들 솔직히 별로 없습니다.
다들 맞벌이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40중반 넘어가면서 더 생각 이상으로 힘들어합니다.ㅠㅠ
전문직에 성취감 느끼면서 만족스럽게 직장생활 하시는 분들은 정말정말 행복하신 겁니다.
사회생활을 안하다 보니까 사람에 대해서는 순진한(?)감이 있긴 있습니다.
하지만 여유롭다 보니까 직장인보다는 배운건 많아서 잡지식은 어마어마 합니다.
재테크쪽은 제 친구들 중 단연코 제가 제일 나은 듯
아이들 공부할때 나도 공부하기 때문인거 같고
남편도 애들 부족함없이 잘크고 공부 잘하는거 보면서 굉장히 뿌듯해 하구요
남편만 바라보다 이혼하면? 남편돈 내 이름 내집문서로 있어서....^^
남편도 직장과 돈보다는 아이들이 최우선인 사람이라 ...부부가 잘 맞는거 같습니다72. 555
'17.2.11 3:13 AM (49.163.xxx.20)애 중등 가면 손 안간다는 분, 옛날얘기 하시는 듯.
요즘은 최상위권이면 중등 고등도 손이 꽤 가요ㅜㅜ
대학이나 보내둬야 손이 안가는 듯.73. 미국도
'17.2.11 8:25 AM (122.35.xxx.174)울 나라 여성관이 문제여서가 결코 아니에요
미국도 남자가 정말 돈 잘벌면
아내가 전업주부 하면서 육아에 올인하는 확률이 높아요
그만큼 자식이 부부에게 중요한겨죠
미국에서 부자동네 가면
낮시간에 쇼핑 나온 여성들 많이 보게 되지요74. ...
'17.2.11 9:01 AM (14.32.xxx.128) - 삭제된댓글현실은 ㅎㅎ
100도 못버는 수준이 애라도 낳아 집에 있는거 합리화 아닌가요?
경단경단해도 능력있으면 그 이상은 언제든지 복귀합니다.
고작 그것도 못버니 그리사는거지75. ..
'17.2.11 9:03 AM (14.32.xxx.128) - 삭제된댓글현실은 ㅎㅎ
100도 못버는 수준이 애라도 낳아 집에 있는거 합리화 아닌가요?
경단경단해도 능력있으면 그 이상은 언제든지 복귀합니다.
고작 그것도 못버니 그리사는거지
그리고 미국부자동네 예드는데 그런 사람들도 끼리끼리
거든요. 소위 와이프 부모가 부자인 경우가 대다수고
2000은 부자축에도 못들어요. ㅋㅋ76. ...
'17.2.11 9:04 AM (14.32.xxx.128) - 삭제된댓글현실은 ㅎㅎ
100도 못버는 수준이라면 애라도 낳아 집에 있으며
돈받고 합리화 아닌가요? 애는 왜 꼭 낳아야하는지
경단경단해도 능력있으면 그 이상은 언제든지 복귀합니다.
고작 그것도 못버니 그리사는거지
그리고 미국부자동네 예드는데 그런 사람들도 끼리끼리
거든요. 소위 와이프 부모가 부자인 경우가 대다수고
2000은 부자축에도 못들어요. ㅋㅋ77. 저라면
'17.2.11 9:35 AM (115.140.xxx.180)제가일하고 싶을때까지요
저야 애들 다커서 손갈일 별로없고 전업 직딩맘 다해봤는데 돈버는 재미 쏠쏠해요 집에만있으면 아무리 취미새활 한다해도 심심할거같아요78. 삼천뤈
'17.2.11 9:52 AM (114.129.xxx.11) - 삭제된댓글저 아는 분 치과의사고 남편 대기업다니는데 전업이에요.
아이가 둘인데 연년생이라 잠깐 쉰다는게 그리됐다고. 남편이 권했다고하고 애들도 좋은대학 다닙니다
아이들 뒷바라지한걸 큰 보람으로 느까고 남편도 고마워한대요. 후회없다는 말이겠죠.
다만 찬정부모가 매번 아쉽다고 했는데 딸이 큰 아파트에서 외재차몰며 아이들 학원데려다주고 골프도 치고 하는모습보면
이게 낫다고 한대요
다들 힘드니 나가버는거지 집꾸미고 아이들케어하는 것도 대단하다고 봅니다79. ㅇㅇ
'17.2.11 11:56 AM (211.237.xxx.105)그래도 직장다닐거고 그래도 외동 낳을거예요. 차별 안할 자신도 없고.........
입덧도 끔찍하고..80. ...
'17.2.11 11:57 AM (211.243.xxx.21)중1 우리 아들이 한 말이 떠오르네요
여자들은 왜 공부를 해
나중에 다 집에 있을거면서81. ...
'17.2.11 12:13 PM (58.233.xxx.131)당연히 집에서 애들 위해 있는게 맞죠.
근데 집에 있어보니 너무 애들 남편위주로 살면 자신이 업어지더군요
저도 애들도 돌보지만 그래서 개인일이나 어찌됐건 뭔가를 찾고 있어요.
아직 포기하기엔 너무 젊더군요82. 뭐냐
'17.2.11 1:33 PM (175.205.xxx.217)자영업 합니다.
남편이...
작년에 총 매출이 10억이였어요.
월2천만원은 넘게 벌겠지요.
저는 아이가 중딩 하나인데, 저도 일해요.
아이 초등학교까진 옆에서 함께 등,하교 및 학원에서 대기하며 살았는데
이젠 저도 제 일 합니다.
아이가 그러더군요
엄마가 일하면서 표정이 달라졌다고...
사람 나름 아닐까요?83. 저
'17.2.11 1:50 PM (218.48.xxx.60)아는 동생 맞벌이 해요..남편페이닥터의산데...본인 교수꿈을 위해서 공부하면서 돈벌고있어요..남편도 맞벌이원해요,,,직업갖는 부인 원해요,,애는 둘이고요,,,집도 있어요...
84. 흠
'17.2.11 3:13 PM (218.237.xxx.156)사회가 문제죠. 애 낳으면 경력 단절돼 아무리 능력있어도 서비스업 같은 분야로 한정되더라고요.
85. ...이천 버는데
'17.2.11 5:05 PM (114.204.xxx.212)일이 없어서 쉬지, 있으면 합니다 얼마 못벌어도 활력이 되요
대신 아이 어린 몇년은 쉬고요
아이는 하나 키우는데도 벅차요 ㅠㅠ86. 저위에~
'17.2.11 5:17 PM (222.233.xxx.7)여자들은 공부 왜하냐는 아들래미...
너그들 키우고,가르치려고 공부했다고 전해주세요.
아들머리는 엄마따라 간다는데...그놈 참...
이쁘고,착하고,똑똑한 여자 만나라하세요.
자식 안 낳을거 아니면...
그리고,
여자의 전업 여부는 남편의 소득보다 본인소득의 득실을 따져보고 정하는게 합리적인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