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는 이미 망했어요.”ㅡ이재명의 기본소득 이야기

.. 조회수 : 1,020
작성일 : 2017-02-10 17:40:48


“나는 이미 망했어요.”

지난 2015년 5월, 성남의 한 청년이 한 말입니다. 지금의 청년들은 “이전 세대보다 물질적으로 윤택한 시대를 살겠지만, 삶은 더 힘들 것이다”라는 공통된 생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동사무소에서 서명하고 내 손에 13장의 상품권이 쥐어진 순간, 진짜 청년정책이 시행되는구나 싶었습니다.”...

...그들은 가난을 증명하기 위해 서류를 제출하고 심사되는 모멸감 없이 누구나 평등하고 편리하게 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는 것에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말합니다. “나를 게으름뱅이로 여기지 않고 믿어줘서 고맙다”, “국가가 나를 응원하는 것 같다”라고 말입니다. 청년배당은 절박한 청년들에게 유용한 생활비이자 ‘응원배당’인 것입니다. 


95%의 청년이 청년배당이 현재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습니다.

95%의 청년이 성남시가 청년의 삶을 배려하는 것을 느꼈다고 답했습니다.

94.6%의 청년이 지역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답했습니다.

93.3%의 청년이 청년배당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95%의 청년이 자신이 대상연령에서 벗어나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되더라도 청년배당 정책은 유지되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청년배당은 기본소득으로 가기 위한 실험이었습니다. 

기본소득은 이제 ‘지구인’에게 필수적인 요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http://m.blog.naver.com/jaemyunglee/220929594124
IP : 116.123.xxx.1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10 5:42 PM (116.123.xxx.13)

    http://m.blog.naver.com/jaemyunglee/220929594124

    ...4차 산업혁명은 20년, 30년 후의 일이 아닙니다. 당장 5년, 10년 안에 필연적으로 현실화됩니다. 무슨 수를 쓴다 할지라도 일자리는 지금의 속도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빠르게 줄어갈 것입니다. 전 지구를 휩쓰는 이 거대한 운명을 역행하고, 없어지는 일자리에 연연하며 국민들을 생계 위험에 방치할 수는 없습니다. 국가는 그러라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는 소득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합니다. 더 이상 소득은 ‘노동의 대가’가 아닙니다. 이 법칙이 무너진 지는 이미 오래라는 사실, 90%의 국민들은 다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이제 소득은 ‘소비의 조건’입니다. 소득이 있어야 소비하고, 소비해야 생존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9153 붙박이장. 몰딩. 걸레받이 고민....|♠ 4 2017/06/17 2,000
699152 영화배우들은 그냥 가만히 4 ㅇㅇ 2017/06/17 1,890
699151 지금페북보다 울가족 모두 터진영상ㅎㅎ 5 ㄱㄴㄷ 2017/06/17 2,481
699150 원어민 영어샘 선물 추천 3 영원 2017/06/17 743
699149 초등 3학년 남자애들 원래 저래요?! 3 ㅇㅇㅇㅇ 2017/06/17 1,735
699148 에어컨 트시나요? 3 ... 2017/06/17 1,213
699147 1인가구 미혼도 공공임대나 국민임대 주택에 들어갈수 있을까요? 1 ㅇㅇ 2017/06/17 2,253
699146 부모님과 절대 안싸우는 방법 4 .. 2017/06/17 2,742
699145 코스트코 영수증 없어도 환불될까요? 3 ... 2017/06/17 2,015
699144 호스피스병동에 병문안 가는데 무슨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5 코코 2017/06/17 3,911
699143 님들께서 이렇게 만들었어요. 1 .. 2017/06/17 733
699142 잠없는아기 키우신분 조언부탁드립니다 심각해서요.. 23 평정 2017/06/17 5,424
699141 세상천하 문통만큼 깨끗한 사람은 없나봅니다. 33 ^^ 2017/06/17 3,410
699140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인천 초등생 엽기살해사건 다룬답니다 6 오늘 그알 .. 2017/06/17 3,625
699139 식초 넣어 시큼한 제육볶음 살릴 방법 있나요? 9 동그랑땡 2017/06/17 2,448
699138 저녁에 뭐드실꺼에요? 7 먹거리걱정 2017/06/17 1,320
699137 정우성 목소리가 엄청 좋네요. 5 깜놀 2017/06/17 1,530
699136 새로운 시대 '주적'의 개념정리..... 4 깨어난 의식.. 2017/06/17 508
699135 프듀 탈락한 아이들이 너무 안됐어요. 12 ... 2017/06/17 4,473
699134 간만에 집에서 팩을했는데요 1 마사지 2017/06/17 770
699133 전기자전거는 페달을 전혀 밟지 않아도 되나요 4 자전거 2017/06/17 1,263
699132 직장다니시는 분들 가방 어떤거 드나요 5 동글이 2017/06/17 2,531
699131 4개월강지 치킨 시켰다가 혼났어요 ㅠ 9 ... 2017/06/17 4,823
699130 실비 청구하려는데 진료비,약제비 날짜가 다른경우? 1 11 2017/06/17 912
699129 졸라 탐정빙의 해서 어떤식으로 주광더기가 76년도 소송자료를 입.. 3 고딩맘 2017/06/17 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