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제역때문에 생수 사먹기 겁나요..오버일까요..??

,, 조회수 : 1,852
작성일 : 2017-02-10 17:39:41

저희는 신랑이 정수기가 못 미덥다고 생수를 사마셔요.

솔직히 전 생수나 정수기나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거든요.

어디 땅 파서 어떤 관을 사용해 퍼오는지 알게 뭐냐고요.

페트병 문제도 있구요.

어찌 생각하면 정수기가 차라리 나을수도.

특히 구제역 돌면 가축들 수십만 마리씩 땅에 파묻잖아요.

생수 사면서 제일 찝찝해요.

예전에 코*** 물 수원지가 가축 묻은 땅 옆에라는 소리도 들었었구요.

삼다수, 백산수 같은것만 골라 먹는데.

휴..생각이 깊어지면 먹을것이 없어요.

그냥 눈에 안보이니 단순하게 스트레스 안받고 먹는게 나을지.

님들은 생수 vs 정수기..어떤게 낫다고 생각하세요???

IP : 125.187.xxx.2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10 5:42 PM (121.188.xxx.142)

    그냥 삼다수 드시면 되요..

  • 2. ㅇㅇ
    '17.2.10 5:43 PM (223.62.xxx.22)

    정수기는 찜찜..

  • 3. 합리적인 의심입니다
    '17.2.10 5:51 PM (182.211.xxx.221)

    지난번 구제역 때 몇몇 생수가 실제로 문제된 적도 있습니다.

  • 4. 삼다수?,,,,
    '17.2.10 7:05 PM (211.216.xxx.201)

    제주도 삼다수 너무 믿으시네요... 제가 들은 얘기로는 최근 들어 제주도 난개발이 심각해지면서 제주도 쓰레기, 오염이 심각하대요. 제주도 삼다수 수원지 근처인지는 모르겠는데 시커멓게 오염된 물이 바다 근처 지하수에서 나오고 있고... 제주도는 나름 작은 섬이라 지금과 같은 난개발, 관광객 급증, 그로 인한 쓰레기, 오염이 한계치를 넘어가면 지하수가 거의 오염되어 마실 수 없을 거에요. 아니면 지하수 자체가 고갈되거나...가장 안전한 게 아마 그냥 수돗물 끓여드시는 것... 그것도 한강을 맹박 쥐새끼가 사대강 한다고 오염시켜놔서 어쩔까 모르겟지만..

  • 5. 여하튼
    '17.2.10 7:11 PM (211.216.xxx.201)

    그래도 그나마 수돗물이 나을 거에요. 코웨이 정수기 비롯 많은 회사 정수기에서도 니켈인지 뭔지 중금속 검출되었죠. 말씀대로 페트병 생수, 수원지가 어디인줄 알고 그걸 마시나요 전 벌써 몇년 전 구제역 파동때 너무 충격 받아 페트병 생수 안 사먹어요. 그때 돼지 소 얼마나 많이 묻었는대요...그때가 2011년도였나...거의 백만마리 넘는 가축을 생으로 땅에 묻었어요, 여기저기. 그게 지하수에 오염이 안되었을 것 같나요.
    제주도 삼다수는 위에서 말한대로 거기도 지하수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맹신하지 않구요.
    여하튼 정부나 대기업, 장사꾼들 절대 믿지 않아요. 예전 가습기 살균제 나왔을 때도 주변 엄마들 그냥 쓸 때, 저는 그냥 상식적으로 화학약품으로 살균 세척, 그것도 공기중 살포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 쓰지 않았어요. 역시 대기업, 정부는 그냥 사람들을 마루타로 여길 뿐이었음이 드러났고....
    제가 좀 너무 예민하다고 머라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옇든 저는 조심해서 살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9941 자유발목당, 트럼프 기사는 언론이 문제라는 반증 1 언론 2017/06/20 489
699940 사람을 잘 만나지 않는 사람의 특징이 5 2017/06/20 4,036
699939 인천 살인사건 어머니 호소문 23 .. 2017/06/20 5,633
699938 외국물 못먹은 문재인 /중앙일보 45 미친중앙 2017/06/20 3,671
699937 싸우다가 자기 자랑하는 사람 심리 1 ㆍㆍ 2017/06/20 1,187
699936 어깨회전근개 파열, 어디가 좋을까요 16 생강 2017/06/20 2,426
699935 요즘 일반고(인문계)가 그렇게 하락 중인가요?....실상이 어떻.. 2 renhou.. 2017/06/20 1,252
699934 (주거지역,초중고 옆) 쿵쿵…지하도 발파공사에 주민들 심장 떨린.. 3 주민2 2017/06/20 587
699933 친구라는 존재에 대한 생각. 26 글쎄? 2017/06/20 4,347
699932 비밀의숲 같은 드라마가 너무 어려워요. 19 ... 2017/06/20 6,034
699931 안경환아들 서울대입학은 후보자사퇴와 상관없이 조사해주길 61 정의 2017/06/20 3,065
699930 윗집 실외기 소리 11 ? 2017/06/20 4,914
699929 중2 아들 속이 터지고 답답합니다 4 중2 2017/06/20 1,707
699928 오피스텔에 거주할까 하는데...주차요... 1 주거용 2017/06/20 740
699927 서울 성인 영어과외 정보 부탁 드려요 4 어썸와잉 2017/06/20 1,057
699926 북한에서 혼수상태로 풀려난 미국 대학생 결국 사망했대요. 10 .. 2017/06/20 2,257
699925 운동화 빨면 냄새가 나요ㅜ 3 세척 2017/06/20 1,219
699924 장수술후 식사? ..... 2017/06/20 508
699923 지금 정유라가 다불고 있나봐요 7 ㄴㅈ 2017/06/20 6,359
699922 보통 꿈이나 목표가 생기면 사는 즐거움이 생기나요? 2 .... 2017/06/20 809
699921 김어준 '문정인 발언, 왜 막말?..미국보다 미국 걱정 그만해'.. 14 .. 2017/06/20 1,948
699920 알뜰폰으로 통신사 옮겼어요. 4 redan 2017/06/20 1,216
699919 영재고, 과학고의 경우, 폐지단계검토라는 말이 없는거 보면, 위.. 33 renhou.. 2017/06/20 3,506
699918 블로그 좀 찾아주세요. 2 블로그 2017/06/20 836
699917 국당 김관영 리얼미터에 질문설계 태클걸었다 개망신당했네요 ㅋ 8 개망신~ 2017/06/20 1,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