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남자가 나랑 결혼하고싶을때 하는 행동이 뭔가요?

아자 조회수 : 13,207
작성일 : 2017-02-10 14:23:07
아직 인연이 없어서 못만나봐서요..
좀 알려주세요..
어떤 느낌인지 알고싶어요
IP : 210.100.xxx.23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던 모쏠
    '17.2.10 2:23 PM (175.209.xxx.110)

    모르는 게 약이여 ...

  • 2. ㅎㅎㅎ
    '17.2.10 2:24 PM (110.10.xxx.30)

    결혼하고 싶을땐
    결혼하자 말하겠죠
    집에 들여보내기 싫어 우리 걍 결혼하자
    그게 결혼하고 싶을때 하는말 아닌가요

  • 3.
    '17.2.10 2:29 PM (210.223.xxx.106)

    날 쳐다보는 표정이 바보같아져요 ㅋㅋ
    농반진반이구요
    얼빠진 표정?
    여자한테 완전 반한?

    근데 제 친구도 그런 얘기 하더라구요
    어느 순간 남자가 자길 얼빠진 표정으로 쳐다보는데
    그게 귀여웠다고
    그러다 어느새 결혼해 있었다고 ㅎㅎ
    저도 그랬음요

  • 4. 건강
    '17.2.10 2:29 PM (222.98.xxx.28)

    1시간 떨어져서 사는곳에 살아도
    데리러오고 데려다줘요(차없어도)
    그냥 상대방에게 최선을 다하는거죠
    먹는것도 먼저 배려해주고
    그러다가 옆에 없음 못살것같을때...
    결혼을~~~

  • 5. 지금은
    '17.2.10 2:39 PM (180.70.xxx.147)

    기억도 가물가물하지만 아니라해도
    엄청 따라다녔죠 지금 큰소리치고
    사는것 보면 그랬었나? 싶어요ㅠㅠ
    진짜 자존심버리고 쫓아다녔어요

  • 6. ㅁㅁ
    '17.2.10 2:44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첫 댓글님 넘 유쾌ㅋㅋ

  • 7. 비밀
    '17.2.10 2:47 PM (106.248.xxx.82) - 삭제된댓글

    사내커플로 비밀 연애할때였는데, 저랑 마주치기만 하면 입이 귀에 걸려 `빙구 웃음`.. ㅡㅡ;;
    하.. 저는 남들이 눈치챌까 맘 졸이고 그러지 말라는데, 정작 본인은 모름(자기 얼굴을 못보니.. ㅠㅠ).

    그리고 그냥 무의식 중에 본인의 미래에 저는 당연히 함께라는 듯한 얘기들을 하죠. ㅎㅎㅎ

  • 8. 눈빛과
    '17.2.10 2:51 PM (174.138.xxx.61)

    목소리가 촉촉해지고 일정거리두고 서있는데도 몸이 자꾸만 이쪽으로 기울어지는게 느껴져요
    짧은 말 한마디에도 진심이 들어있어요

  • 9.
    '17.2.10 2:54 PM (220.125.xxx.69) - 삭제된댓글

    등쪽이 앗! 뜨겁던데요...^^

  • 10. 계획
    '17.2.10 2:58 PM (49.196.xxx.213)

    남자는 꼭 계획이 있데요
    결혼해서 아기, 자식 요렇게 저렇게 하자 말해주죠

  • 11. 말이라도
    '17.2.10 3:02 PM (203.128.xxx.79) - 삭제된댓글

    여자네 집을 궁금해하고 안부묻고 챙깁니다용
    그리고
    날 좋아하나 안하나는 말로 표현이 안되고
    그냥 느껴져요 저절로 느껴지게 됩니더

  • 12. ..
    '17.2.10 3:07 PM (218.148.xxx.164)

    결혼하고 싶을 때 하는 확실한 행동은 자기 가족 보여주며 인사시키려고 해요.

  • 13. 호주이민
    '17.2.10 3:08 PM (1.245.xxx.152)

    부모님 보여주는거 가장 확실

  • 14. 댓글들 다 공감
    '17.2.10 3:10 PM (223.62.xxx.107)

    첫댓글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우심ㅋㅋㅋ
    댓글들 다 공감되고 그중 이분말이 진짜 진리인것 같아요


    1시간 떨어져서 사는곳에 살아도
    데리러오고 데려다줘요(차없어도)
    그냥 상대방에게 최선을 다하는거죠
    먹는것도 먼저 배려해주고
    그러다가 옆에 없음 못살것같을때...
    결혼을~~~222222

  • 15. ..
    '17.2.10 3:50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자꾸 뭘 줘요. 제가 더치페이 딱딱 하고 얻어먹지 않는 스타일인데,
    돈 못쓰게 난리를 치고, 급기야는 신용카드까지 쥐어주던데..
    (물론 한푼도 쓰지 않았어요)
    하루죙일 붙어 있었어도 헤어지기 싫어하고, 챙겨주고, 눈빛이 그냥 이글이글.

  • 16. 만난지3개월에
    '17.2.10 3:51 PM (183.88.xxx.99)

    결혼 진행..둘다 나이가 30대 중반이었던터라 빨리 진행한 것도 있었고요. 회사 다닐때 남편 사는 곳이랑 2시간 거리였는데 매일 운전해서 저녁에 잠깐 보고 다시 집으로 가고 그랬는데 하나도 안피곤하다고 그러더라고요. 회사일이 엄청 바쁜 상황인데도 항상 연락은 꾸준히 했고요 물론 가족들도 금방 뵀습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결혼 얘기, 아이 계획 말하는 타입도 있지만 말로만 그러면서 정작 뭔가 구체적인 액션이 없는 케이스가 있어요. (예전 남친) 결국 저랑 헤어지고 1년 후 결혼은 다른 여자랑 하더군요.
    그러면서 결혼 전 저한테 연락옴 -_- 잘 안맞는거 같다며..뭐 이딴 개소리 지껄였다는.

  • 17. ㅇㅇ
    '17.2.10 6:04 PM (219.250.xxx.94) - 삭제된댓글

    예.. 그렇군요. 흠. 모르는게 약이었네요.

  • 18. ㅇㅇ
    '17.2.10 6:05 PM (219.250.xxx.94)

    지나가던 모쏠님, ㅎㅎ
    님 말씀이 맞는듯.

  • 19. ..
    '17.2.10 6:07 PM (223.39.xxx.110)

    전 결혼은 안했지만..
    그런 느낌 받았을때가 있었는데..
    솔직하게 자기가 가지고 있는 돈
    그리고 얼마나 버는지..
    그런 얘기할때 느꼈어요..

  • 20. 111111
    '17.2.10 9:36 PM (61.230.xxx.2)

    댓글이 재미있네요. 제 경험은 이 남자가 모든걸 다 걸고 날 위하는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을때였던거같아요.
    나이차이가 좀 나서 그런지 제가 대학 알바다니면 없는 월급에 용돈챙겨주고, 자기 좋은거 다 날 주려고하고...자기 시간 나면 다 나랑 같이 하려고 하고.......모든걸 다 내어주는 모습이 다른 남자들하고는 달랐던거같아요.

  • 21. 보라
    '17.2.11 2:37 AM (219.254.xxx.151)

    자주 보고싶어하고요 틈만나면 하루에도 몇번씩 통화나 연락하려고해요 눈 바라보고 대화하는거 제가 얘기하는거 너무나 흥미롭고재미난 표정으로듣고 나에게 돈쓰는걸 아까와하지않아요 밥도 좋은데 가서사주려고하구요 자기의 경제상황을 다 말해주고요

  • 22. 일딴
    '17.2.11 8:52 PM (124.111.xxx.38)

    남자가 자주 연락을 하는것이 포인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9244 그알 공범에 관한글 왜 없어진건가요? 9 음.. 2017/06/18 6,977
699243 그알 너무 끔찍하네요. ㅜㅜ 40 ㅇㅇㅇㅇㅇㅇ.. 2017/06/18 18,191
699242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건지 9 문통 2017/06/18 2,197
699241 2003년 지은 42평형 아파트인데 탑층과 로얄층의 가격차? 9 ll 2017/06/18 2,418
699240 밑도 끝도 없이 이성이 나를 좋아한다고 착각하는것도 일종의 정신.. 19 ... 2017/06/18 6,737
699239 그것이 알고 싶다 보니 무섭네요. 16 사냥나간다 2017/06/18 8,540
699238 저런 애 변호해도 돈 많이 받아오면 변호사님이니까 4 역쉬 2017/06/18 2,741
699237 이젠 지상파 드라마는 재미없고 시시해서 못보겠어요 6 ㅇㅇㅇㅇ 2017/06/18 1,960
699236 지난 번 아랫층 담배연기 올라온다고 썼던 사람이에요 13 ..... 2017/06/18 4,761
699235 운동하나도 안하고 살빼기 20 성공중 2017/06/18 10,378
699234 밑에 콜라마시며 그알보니 좋다던분 . . 4 ㅇㅇ 2017/06/18 2,528
699233 오늘 마트에서 있었던 일 8 궁금해서 2017/06/18 4,186
699232 8월에 태국 예약 했는데요 15 -- 2017/06/18 3,239
699231 오늘 그알은 좀 엇나가네요. 살인자는 타고나는 것 같아요 10 심각한 대한.. 2017/06/18 5,795
699230 제발,,,제발,,,아이들 스마트폰좀 쥐어주지 마세요,,, 53 2017/06/18 19,245
699229 품위있는 그녀 넘 재밌어요 13 ㅇㅇ 2017/06/18 6,385
699228 아이가 성홍열인것 같아요 8 ㅇㅇ 2017/06/17 1,362
699227 연애, 결혼, 출산 과연? prog 2017/06/17 771
699226 그알에 범인, 교화안됩니다. 또 그럴거에요. 12 midnig.. 2017/06/17 7,344
699225 고무팍 앰플 파는 사이트 미용실 2017/06/17 412
699224 대입제도 이렇게 바꾸자 14 내신교과 2017/06/17 1,638
699223 계란 삶다가 터져 나온거 먹어도 될까요? 13 라라라 2017/06/17 4,565
699222 재미로 써보는 70년대 후반생들 특징 모음 17 걍 재미로 2017/06/17 7,050
699221 한국내 불법취업 외국인 신고하려는데 2 2017/06/17 1,187
699220 유럽여행은 뭔가 특별한게 있나요?? 11 여행 2017/06/17 3,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