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소..제거하신분 계신가요?
왼쪽난소와 나팔관까지 다 절제하였어요..
수술한지2달지났구요..
그런데 어제부터 자꾸 왼쪽이 쿡쿡쑤시면서 뻐근...
암것도없는데 왜그럴까요ㅜㅜ
딱 난소자리에요..넘무섭네요..
하나남은 난소와나팔관으로 임신도해야하는데..
잘될까요? 또 아기낳으면 자궁이랑 다들어내야될수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30대초반입니다..
없이 생활할수있을까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1. ..
'17.2.10 2:26 PM (211.36.xxx.209)병원에 물어보셨나요?
저두 오른쪽 나팔관.난소 모두 절제했구 2년 넘었는데
딱히 아프진 않았구요
출산할 나이는 아닌지라 일상생활엔 무리 없어요2. 음
'17.2.10 2:42 PM (180.70.xxx.205) - 삭제된댓글오른쪽 난소나팔관 절제
가끔 배란통처럼아픈데요
그전에 아팠던 걸 기억하나 생각했어요
수술전 나팔관이 꼬여있어서 아픈거라 했거든요3. ....
'17.2.10 2:42 PM (112.221.xxx.67)저도 한쪽 절제했는데..아이 아무일없이 결혼하자마자 생겨서 낳았어요...
4. nn
'17.2.10 2:48 PM (221.140.xxx.48)병원에가봐야할까요.. 어차피3월이 정기검사인데..
정말 자그마한것에도 자꾸신경쓰이고 놀라게되네요ㅜㅜ
저도 윗님처럼 한쪽으로도 바로 임신이되었으면ㅜㅜ5. ...
'17.2.10 2:57 PM (14.45.xxx.221) - 삭제된댓글전 모두절제..2년 지났네요..
저도 수술받고 1년동안은 쑤시고 뻐근해서 걱정했는데 병원갈때마다 얘기해도 별 말 없더라구요..
그래서 윗분처럼 몸이 그 전에 아팠던 걸 기억하는가 보다 하고 넘겼어요.
1년 좀 지나니 통증이 없어졌어요~6. 아...
'17.2.10 2:58 PM (69.158.xxx.42)그 느낌 알지요..
두 달 지나셨다면 조금 더 적응기간이 필요한것일 수 있을거예요.
수술시에 건드려진 부분이라서 통증이 있을 수 있고 또 수술하면서 장이 협착이 되면서 생기는 통증일 수 있구요. 협착으로 인한 통증은 내장 수술한 분들에겐 거의 있으니까요...
그럴 경우엔 소식하시고 배를 따뜻하게 하시구요. 무거운 것 들지 마시구요.
견디지 못할 통증이라면 당장 병원에 가셔야 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통증이라면 조심하시면서 살펴보시는 것도 방법일 수 있을듯요.
난소 하나로 아이 낳는 분들 주위에 많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몸관리 잘하세요.
운동도 슬슬 하시구요.7. 그렇군
'17.2.10 3:10 PM (116.120.xxx.91) - 삭제된댓글29살에 왼쪽 난소 제거했는데 지금 마흔중반인데 애기 둘 낳고 생리거르는날 없고 아주 잘 지내요.
임신과는 연관없는듯해요.
콕콕 찌르는 느낌은 간혹 있어요.
그냥 그려려니해요. 검사해도 아무이상 없다고만 나오니까요.8. 괘안습니다
'17.2.10 3:29 PM (61.77.xxx.131)너무 걱정하지말아요.
저는 19살쯤 난소제거하고 올해 56세입니다.
그사이 딸 둘 무사히 자연분만 잘하고, 작년에 완경했구여.
생리주기도 25일형 ㅎㅎㅎ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너무 걱정하지마시구여.
처음에 아랫배통증 콕콕 쑤시기도 했을때 따뜻한 찜질 하고나면 나아졌어요...힘든 일하고나면
통증이 오기도 하더라구여. 찜질 하고나면 부드러워지니 그렇게 하시면 좋을듯해요.
정 걱정이 된다면 난자검사(?)를 해보셔요..
제 경우- 폐경될 쯤 생리양이 적어지길래 검사해보니 " 난자량이 얼마 안남았으니 곧 1-2년안에 폐경된다." 고 의사 쌤이 말해주더라구여.
원글님은 아직 젊으니 너무 걱정하지마셔요.9. nn
'17.2.10 5:12 PM (221.140.xxx.48)아..따뜻하고 희망적인 댓글 다들 너무감사드립니다.
병원에 전화해보니 계속아프거나 더심해지면 오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임신의희망이 생기네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ㅠㅠ10. 한쪽제거
'17.2.10 10:09 PM (61.79.xxx.238)제절친도 27에 한쪽 데거하고 애둘낳고 지금 43인데 생리 펑펑 잘하고 있습니다.
11. 한쪽제거
'17.2.10 10:10 PM (61.79.xxx.238)걘 하나로 끝낼려고 피임하다 하나 더 낳을려고 계획하니 바로 임신되어 아들 낳았어요.
12. nn
'17.2.10 11:32 PM (221.140.xxx.48)와..ㅜㅜ 너무부러운얘기네요..
한약방에선 한쪽만있으면50프로로 임신확률이 낮아진다고하더라구요.. 저도 맘을좀 편히먹어야겠어요
너무임신에 신경쓰는거같아서요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99907 | 워싱턴DC 다섯살짜리와의 여행 문의드려요 3 | 딸엄마 | 2017/06/20 | 618 |
699906 | 매트리스 토퍼 어떻게 버리나요? 4 | 버리자 | 2017/06/20 | 5,956 |
699905 | 문재인 변호사와 손을 잡았다 3 | Stelli.. | 2017/06/20 | 1,086 |
699904 | 미국 한달여행 루트 조언부탁드려요. 6 | 여행 | 2017/06/20 | 908 |
699903 | 교수나 의사들은 은퇴하고나면 의료보험은 지역의보로 바뀌나요? 2 | 의보 | 2017/06/20 | 2,329 |
699902 | 황당한 왕따제도 시행한 초등학교 여선생 ㄷㄷㄷ 12 | ㅇㅇ | 2017/06/20 | 4,372 |
699901 | 에어컨 조언 8 | 에어컨 | 2017/06/20 | 1,528 |
699900 | 자유 한국당의 꿈꿀 자유 7 | 적반하장 | 2017/06/20 | 843 |
699899 | 행동이 부자연스러워지면 뻘쭘 그 자체네요 | .... | 2017/06/20 | 715 |
699898 | 비밀의 숲, 누가 절 좀 이해시켜 주세요 4 | 아침부터 드.. | 2017/06/20 | 2,635 |
699897 | 비비탄 사고를 모르는체 하는 나라 16 | 이해안감 | 2017/06/20 | 3,152 |
699896 | ㅡ 17 | 다들어떻게 | 2017/06/20 | 3,455 |
699895 | 생리전 몸살 앓는 분들 안계신가요? 3 | 몸살 | 2017/06/20 | 7,737 |
699894 | 이 가방 어디꺼예요? 7 | ㅡㅡ | 2017/06/20 | 2,589 |
699893 | 이니실록 40일차 41일차 29 | 겸둥맘 | 2017/06/20 | 2,102 |
699892 | 돈 씀씀이가 달라졌어요.. 6 | ... | 2017/06/20 | 5,182 |
699891 | 욕실에서 큰 벌레 (곤충?) 나왔는데 뭘까요? 3 | 벌레 | 2017/06/20 | 1,437 |
699890 | 저녁식사로 고기를먹은후 통증 1 | 디네마 | 2017/06/20 | 990 |
699889 | 달지않은 바디로션 있을까요? 1 | 후라이 | 2017/06/20 | 901 |
699888 | 코마송환된 웜비어씨 오늘 사망했네요 15 | ㅎㅇ | 2017/06/20 | 6,363 |
699887 | 인덕션 전용 냄비와 프라이팬 6 | 여름 | 2017/06/20 | 2,155 |
699886 | 연애도 인간관계이니 적당한 선이 필요한가요? 5 | 선 | 2017/06/20 | 2,440 |
699885 | 십년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뉴스 - "원전 더 이상 짓지.. 6 | chlrdh.. | 2017/06/20 | 1,266 |
699884 | 고1 엄마에요.성적표 이해가 안되요. 5 | ㅇㅇ | 2017/06/20 | 3,449 |
699883 | 어이없는 세탁소아저씨!!!! 6 | ... | 2017/06/20 | 2,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