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상위 법기관은 '국민'. 헌재는 국민의 뜻을 따르라

탄핵 조회수 : 274
작성일 : 2017-02-10 13:02:13
전국적인 압도적인 지지율이 말해주듯, 대한민국 국민들 대부분은 지금
대한민국의 희망을 '문재인에게서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탄핵 판결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는 그 모든 염원이
한낮 바램에 그칠 수 있다는 현실을 직시해야하는 순간에 봉착했습니다.

우리가 정권교체가 가시화된 듯 '조기대선'에 관심을 쏟는 동안 저들은
범죄를 면피하려는 꼼꼼한 계획을 세워 실행에 옮기고 있었습니다.
지지율 그래프를 보며 '벚꽃대선' '개나리대선' 하며 숨돌리는 사이
정작 위기가 공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잠시 놓치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렇기에 문재인 전 대표는 말했습니다. '헌재도 탁핵하라'
우리가 다시 힘을 모아야 한다는. 국민들에게 보내는 메세지입니다.

하지만, 제 아무리 헌재가 대한민국 최상위 법기관이라 하여도
그 판결이 민심을 거스르는 것이라면 존립 근거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박지원 대표는 '촛불민심'보다 '헌재에 대한 예의'가 더 중요하고
(기사 : http://www.focus.kr/view.php?key=2017020900075906858)


안철수 의원도 '헌재를 압박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선을 긋습니다.
(기사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209_0014694216&cID=10301&pID=10300)

하지만 그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것'은, 헌재가
민심을 대변하는 판결을 낼 수 있을 때에만 성립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대한민국 헌법 제1조 2항에 나와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헌법에 명시되어 있기를, '국민'보다 위에 있는 법기관은 없습니다.

그렇기에 문재인 대표는 앞장서서 촛불집회에 참석하고 '탄핵 인용'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국민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헌재가 행여나 국민의 뜻을 거스르고
'자기들만의 판결'을 내릴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를 누구보다 재판관님들이
가장 잘 아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헌법재판소 재판관님들에게 전합니다.
지금 여덟 분의 재판관님들에게 온 국민의 시선이 멈춰있습니다.

국정농단에 우롱 당한 국민들의 분노를 체감하셨다면
그 힘이 탄핵가결을 이끌어냈고 그 힘이 온 민심을 흔들어 깨웠음을 아신다면
이제 도도한 민심을 받아들이고 역사의 강물에 순응해야만 할 것입니다.

국민들은 깨어났고 완전히 새로운 시대를 열망하고 있습니다.
그 무엇으로도 이 커다란 물줄기를 되돌릴 수는 없습니다.

당신들의 어깨에 이 나라, 이 민족의 명운이 달려있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절대로 역사의 수레바퀴를 과거로 되돌려서는 안될 것입니다.


조속한 탄핵인용 판결만이, 국민과 국가를 위한 최선의 도리입니다.
당신들이 거기에 계시는 것 또한, 국민에게서 나온 권력임을 잊지 마시기를요.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옵니다.

출처 : http://m.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31715165
IP : 175.223.xxx.18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7.2.10 1:08 PM (117.111.xxx.119) - 삭제된댓글

    대한민국 국민들 대부분이 문재인에게서 대한민국의
    희망을 찾고 있다는 근거가 뭔가요?
    지지율이라면 조사기관에 따라 20프로 후반부터 최대
    50프로인데 대부분이라 말할수는 없죠
    현실을 냉정하게 보시길

  • 2. 마이뻰라이
    '17.2.10 3:15 PM (183.182.xxx.46)

    문재인에 희망 못 가지면?.... 누구에게? 황교안? 지지율 최대 50프로면 사사오입 해서 대부분 맞구만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9997 황 대행 “아파서 군대 못간 것 죄라고 한다면 안타까워” 9 ??? 2017/02/10 2,229
649996 이건 비싼 우유라는둥 비교육적인 말을 애한테 자꾸 하는 남편 8 2017/02/10 1,553
649995 마흔 다되서 뭘 한다고 이뻐지지는 않네요~ㅜㅠ 17 2017/02/10 6,139
649994 냄비 18.20.22 사이즈 중에 하나만 산다면..어떤 사.. 5 살림 2017/02/10 764
649993 문재인 "적폐청산은 개인에대한 보복아냐" 6 하늘바다 2017/02/10 528
649992 출가외인... 2 제 4자 2017/02/10 878
649991 다이어트중인데 제크랑 에이스가 그렇게 먹고 싶네요 6 -_- 2017/02/10 1,697
649990 제주도 여행 코스 및 숙박부탁드립니다 4 이선윤주네 2017/02/10 1,417
649989 황교안'윤석렬, 국정원 대선개입 수사하다 좌천된 것 아냐' 5 지 ㅇ 염 .. 2017/02/10 1,372
649988 오바마에게 사드란? 3 오바마개새끼.. 2017/02/10 409
649987 민주당 심재권이요. 심재권 아세.. 2017/02/10 368
649986 쇼핑몰 측 대응이 좀 어이없는데 제가 잘못한건가요? 3 에고공 2017/02/10 1,056
649985 2016년 연말정산, 올해 1월에 받은 성과급도 포함인가요? 5 황당 2017/02/10 1,795
649984 집에서 먼 회사 출퇴근이 실질적으로 가능할까요..?ㅜㅜ 18 ㅇㅇ 2017/02/10 2,413
649983 동남아 자유여행 6 여행 2017/02/10 1,213
649982 추리소설 하나 추천해 드려요~ 7 .. 2017/02/10 1,995
649981 요즘 부쩍 많이 보이는 사람들 4 dywm 2017/02/10 1,403
649980 축의금 문의해요 6 고등동창 2017/02/10 1,153
649979 아들과의 술자리 2 부모란 2017/02/10 925
649978 박...당시 보고 받을 상황 아니었던 것 명백 4 국회측 2017/02/10 2,246
649977 위내시경 했는데요 혹이 있어서 제거했는데 4 .. 2017/02/10 3,490
649976 자게에 올라오는 갈등이나 고민상담글에서 궁금했던거 3 평소에 2017/02/10 524
649975 남편 항암을 다 끝냈습니다 79 감사 2017/02/10 12,583
649974 요양 보호사 자격 시럼 학원 안다니고 취득할수도 있을까요.. 3 요양보호사 2017/02/10 2,690
649973 남자들도 최소 밥은 할줄 알아야지원.. 13 .. 2017/02/10 2,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