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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비하, 자괴감 등이 우울증 증상인거 아셨어요 ?

겨울 조회수 : 4,781
작성일 : 2017-02-10 11:39:19
자기비하 , 자책감, 자괴감 등이 우울증 증상이라는걸
몰랐어요 .
도서관에서 빌린 책읽다 보니
우울증 증상이 자괴감, 죄책감 등의 감정이라고..

저도 한번씩 심각하게 자기 비하에 빠질 경우가 있는데 ..
그것이 우울증 증상인줄은 몰랐네요 ..,,

왜곡된 자신에 대한 비하감정 .

그 왜곡의 정도를 가늠하는것이 관건이겠지만 ..

그렇다면 자괴감이나 죄책감이 들때 바로 직시하고
이건 왜곡된 생각이야 .. 하고 깨닫기만 해도 우울증에서 조금 멀어질수 있는걸까요 ?

갑자기 .. 박그네는 절대로 우울증은 안걸리겠다 싶네요 ㅠㅠ
자신에 대한 죄책감, 자괴감은 없고 온통 남탓이니 !!!!

IP : 58.148.xxx.6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뿌리와 시작은
    '17.2.10 11:46 AM (119.198.xxx.184)

    가장 가까운 사람 혹은 보호자였던 사람의 한 마디 말이 가슴속에 가시처럼 박혀서 그렇게 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일이 단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반복되면 자존감은 낮아지는게 당연한 것 아닐까요?
    나이가 들고 장성한 후엔 누구탓을 하지 말라는데 글쎄요..
    매일 가시로 콕콕 찔리고 나서 그 상처에 피는 멎었지만, 딱지가 떨어진 흔적이 온 몸에 얼룩덜룩한데
    이제 더는 가시로 너를 찌르는 사람도 없고 상처든 트라우마가 있든 말든 그건 온전히 니 책임이야
    더 이상 책임전가하지말라고 하는것만큼 무책임한 말, 또한 상처되는 말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살면 살수록 애초에 태어나지 않는것이 젤 행복한것이고 복받은 것이었단걸 깨닫게 됩니다.

  • 2. 아마
    '17.2.10 11:46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한국사회가 군대문화잖아요.
    강요받고 무시당하고 억울해도 호소할 데 없고.
    어딜가든 니 욕구를 죽이라고만 해대니까요.
    지금은 인터넷이 발달해서 정보.확보도 쉽고,
    의견교환도 쉬우니 다행이죠.
    과한 효자들도 우울증이 있을 거 같아요.
    뭐든 해결하려면 문제를 인식하는 것부터니까
    점점 나아지겠죠.

  • 3. 첫댓글 공감가요
    '17.2.10 12:05 PM (121.161.xxx.44)

    첫댓글님 글을 읽으니 뭔가 똬아 하는 것이 저는 참 공감이 가는군요.

  • 4. 원글
    '17.2.10 12:11 PM (58.148.xxx.69) - 삭제된댓글

    저도 엄청 자기비하, 비교 , 열등감 많은데 ..
    우울증의 원인이 자기비하가 아닌 증상이 자기비하 죄책감이라는것에 ~~~

    어떨땐 누군가가 칭찬을 해줘도 놀리는건가 깊을 정도로 꼬였을 경우도 있었죠 .
    내가 나를 학대하는 ...

    그런데 그것이 우울증 증상이었는 지는 몰랐어요 ..

    이제야 조금씩 풀리는게 ..
    나를 끝없이 비난하고 괴롭히니 에너지는 그쪽으로 부정적으로 쏠리고 내가 나를 믿지 못하니 결정장애 비슷하게 오고 그러다 보니 무력감이 드는 ..

    우울증 증상의 핵심 증상은 나를 스스로 비하하고 죄책감에 빠지는 것이었네요 ~

  • 5. 원글
    '17.2.10 12:17 PM (58.148.xxx.69)

    우울증과 자존감이 엄청난 상관관계 였네요 .
    나를 인정해주지 않고 몰아치는 환경에선 자존감이 생기기 쉽지 않을듯 :;;

    아이들에게 조그마한 칭찬이라도 해줘야겠어요 ㅠㅠ
    우울증에 쉽게 노출되는 성향으로 가지 않게 ㅠㅠ

    저같은 경우는 환경이 아닌 제가 욕심이 많아서 늘 스스로를 학대하고 늘 잘하는 친구들과 비교하면서 자존감을 꺽어왔던거 같아요 ㅠ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존중했어야 하는데 ㅠㅠ

  • 6. ㄱㄴㄷ
    '17.2.10 12:20 PM (175.223.xxx.188)

    원글님 책 제목 좀 알 수 있을까요?
    저도 급 관심가서요..

  • 7. 원글
    '17.2.10 12:31 PM (58.148.xxx.69)

    "나는 오늘도 나를 응원한다"

    제목에 집어 들었는데 .,
    막 권할 정도는 아닌데 제가 요즘 좀 기분이 다운되어서 그런지 ... 읽을만 하네요 ~~~^^

  • 8. ㅈㅈ
    '17.2.10 12:46 PM (175.209.xxx.110)

    음.. 줄세우기 만연한 요즘 세상에 자기비하, 자괴감 없이 사는 사람 있을까요??

  • 9. 원글
    '17.2.10 12:49 PM (58.148.xxx.69)

    ㅈ ㅈ 님 그러게요 ㅠㅠ
    우린 우울증 유발 시대에 살고 있는건가봐요 ㅠㅠ
    그래서 더더 쇼핑, 여행 ,게임 등에 홀릭되나봐용 ~~
    잊기 위해 ~~~

  • 10. 아 그책 생각나요
    '17.2.10 12:50 PM (175.223.xxx.188)

    어떤 여자그림이 겉장에 있었던책 맞죠?
    제목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11. 원글
    '17.2.10 12:56 PM (58.148.xxx.69)

    네 우산 들고 있는 ~~^^

    아주 당연한 말들인데도 어떤날은 디게 와닿는 날이 있잖아요 ~~^^
    늘 행복하세용~~.~~~^^

  • 12. 호주이민
    '17.2.10 1:30 PM (1.245.xxx.152)

    자괴감 자책이 심해지면 수치심으로 발전 ㅡ이게 우울증의 핵심입니다

  • 13. ..
    '17.2.10 1:50 PM (39.113.xxx.91)

    저도 그런데요..
    약물로 고쳐질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있는데 시도를 못하겠어요..

  • 14. 그래도
    '17.2.10 3:47 PM (221.188.xxx.4)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래요
    왜만큼 친하지 않으면 친정이야기 안해요
    그냥 수치스러워서요
    사는게 힘든데 남은 인생 원망만 하며 살기 아까워서 노력하지만 힘드네요

  • 15. ..
    '17.2.10 4:00 PM (58.143.xxx.33)

    수치심 아, 저 그게 많은거네요,
    사람만나서 일단 수줍음도 많구요 , 아
    우울증은 남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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