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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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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아줌마들이 재미있게 노는 법

.. 조회수 : 3,145
작성일 : 2017-02-10 10:25:36
대학동창들이랑 3명이 1박으로 긴급히 부산여행을 떠나요.
숙소는 파크하얏트에 묵을거고..한 친구가 미국에서 살다가 들어왔는데 부산의 로컬스러운 여행을 원하네요..
광안리 주물럭을 20년전에 맛있게 먹었다는데 그런데가 아직 있는지..
청사포 조개구이는 찾아갈만한건지..

부산분들이 알고 계신 좋은 맛집이나 여행다니기 좋은 코스 있으심 추천 부탁드려요. 오늘 오후에 도착에서 내일 늦은 오후까지 있을거에요..

나이는 40대 초반이고 노는거 좋아하는 친구들입니다..
IP : 211.109.xxx.3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2.10 10:30 AM (58.234.xxx.9)

    주물럭이 광안리 언양불고기인가봐요

  • 2. ..
    '17.2.10 10:31 AM (218.53.xxx.248)

    로컬스럽게 노는게 어떤건지~~
    광안리 주물럭은 모르겠고, 청사포 조개구이는 먹을만한데~~
    어제 오늘이 부산날씨론 드물게 바람많이 불고 추운날씨라 좀 그러네요
    날씨가 좋았으면 좋았을텐데요
    사람 정말 많지만 지금 최고 인기인 기장 웨이브온 커피집 가시면 바다풍경 보실수 있구요
    마린시티근처 부바스에서 브런치 즐기셔도 되고~~

  • 3. ...
    '17.2.10 10:39 AM (211.109.xxx.33)

    뉴욕사는 친구라 세련된 카페, 브런치 이런건 별로 감흥이 없고 한국에서만 할 수 있고 먹을 수 있는 그런거 찾는거에요..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어서 로컬스럽다고 썻어요!~

  • 4. //
    '17.2.10 10:41 AM (221.146.xxx.118)

    해운대 옆 포장마차촌도 괜찮긴한데. 거긴 현지인 없으면 바가지 옴팡 써요 ㅜㅜ
    랍스타로 라면 끓여주고 그런답니다 ㅎㅎㅎㅎ

  • 5. ᆞᆞ
    '17.2.10 10:56 AM (218.235.xxx.98)

    부산 로컬은 자갈치 감천 남포동 뭐 이런데가 로컬이죠.
    옛날정서가 녹아 있는공
    부평동 야시장 깡통시장도 먹을거리 많아서 관광객들 뜨고 있고요. 부산 유명어묵집은 거기 다 있고요.
    취향을 모르니 맛집 추천은 좀 어렵네요.

  • 6. ᆞᆞ
    '17.2.10 11:01 AM (218.235.xxx.98)

    부산은 전쟁이후에 피난민이 정착한 중구 서구 쪽에 오래된 맛집이 많아요.
    곱창전문 오막집 부용동 18번완당 내호냉면 등등 적어도 40년이상 된 집들요.

  • 7. 부산사는
    '17.2.10 11:03 AM (117.111.xxx.170)

    광안리 언양불고기
    횟집ㅡ광안리 천막죽있는데서먹어도ㅡㅡ겨울이라추울수도있는데 그거감안ᆢ보통저흰 회조금ᆢ장어구이ᆢ많이먹었어요
    해운대달맞이ᆢ
    꼼장어같은것도 로컬스러운ᆢ서면역앞에 두군데있는데 맛은있어요 ㅋ

  • 8. ㅎㅎㅎ
    '17.2.10 11:04 AM (124.127.xxx.221) - 삭제된댓글

    승둘맘 하이~~~!!!

  • 9. 저도 미국서 살때
    '17.2.10 11:05 AM (59.17.xxx.48)

    한국나오면 맛집 가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얼마전 부산기장에 해물찜 하는데 달인 나온거 봤는데 정말 착한집이던데 예약해야 된다네요. 저도 꼭 가보고 싶어요.

  • 10. 부산
    '17.2.10 11:15 AM (49.168.xxx.112)

    숙소근처 해운대쪽 동백섬 누리마루 달맞이언덕 청사포는 바다길따라 다 연결돼있어 찾기쉬워요 고기좋아하시면 해운대암소갈비 유명하구요 저녁드시고 다음날은 남포동쪽으로 국제시장(깡통시장이라고도해요)서 이것저것 길거리음식 드시고 구경하시구 자갈치가서 새우깡사서 갈매기 던져주시구요 영도다리지나 태종대쪽도 좋아요 글구 시간되심 감천문화마을도 가보세요 부산의 산토리니라해서 그럴싸하게 명하지만 사실 달동네랍니다 ㅜ ㅜ 산위에 집들 골목골목 아기자기하니 꾸며놨는데 한바퀴 구경하며 돌기 좋아요 부산사람인 저는 동부 해운대쪽보단 요쪽 더 좋아해요 해운대 센텀쪽은 주말에 교통체증때문에 가기가 싫더라구요 맛집은 뭐 너무 광범위하고 많아서 하나 꼽기 힘드네요 실내는 따뜻하지만 밖은 바람때문에 꽤쌀쌀하답니다 바닷바람 정신없게만들어요 ㅜ ㅜ 무장하시구 즐건여행되세요^^

  • 11. 며칠전
    '17.2.10 11:32 AM (112.216.xxx.202) - 삭제된댓글

    달맞이 언덕 쪽 드라이브 하다가 해마루 라고...정자가 하나 있더라고요
    너무 좋았어요..
    태종대는 지난번에 갔다가 사람 많아서 식겁했거든요...
    태종대보다 낫더라구요
    추천요

  • 12. Beans
    '17.2.10 12:30 PM (118.41.xxx.142) - 삭제된댓글

    20년전 드신 주물럭이면 3대째한다는 남천동 해변시장ㅡ초량원조불백 인지.,

  • 13. 꽁이 엄마
    '17.2.10 1:13 PM (118.223.xxx.120)

    초량 원조 불백은 남천동 해변시장 완전 끝 목욕탕 옆에 새로 집 개조해서 하고 있는 중이구요
    광안리 언양불고기는 부산집으로 가심 됩니다.

    송정 바닷가 쪽 옛날 포구쪽에 요즘 좋은 카페 많구요(바닷가 쪽 해변 도로쪽에)
    부산으로 검색하시면 식당들은 몇몇 분이 좋은데 많이 찝어 주셨어요. 다 맛집들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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