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일이 있거나 일이 잘되거나 하면
호사다마라고 꼭 초치는 일이 생기는거 같아요.
뭔가 악의 기운이 같이 따라 붙는거 같고...
뭘 너~~ 무 좋아해도 금방 접시물에 코박는 일이 생긴다던가
'반드시 할거야...고 꼭 해야하고, 너무 ~~좋고..' 이런말 안하려구요.
인생이 뜻대로 말을 듣지 않는단거 예전에도 알고는 있었지만 이제 40중반을 넘어가니
좀 좋은일에 덤덤해지는데
안좋은일은 여전히 상천거 같아요.벗어나거나 해결하는 방법이 여전히 미숙하달까
너무~좋다
너무~ 맛있다.
이런말 어른들이 자중하는거 알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