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자마자 군대다녀와서 5년기른머리가 엉덩이까지옵니다
우리아들이
취업을 앞두고 그래도 때가 되면 어련히 하겠지 냅뒀는데
취업안한답니다. 지금도 프리랜서로 300넘게 버는 일하는데
그렇게 산다고 하네요.
그냥 부모입장에서는 안정된 직장 얻는게 좀 부러운데
아들이 완고하니 아무 이야기 안하고 너만 믿는다 라고 했어요.
근데 궁금해서 왜 취업안할려고 하니 물어보니
긴머리자르기가 싫다네요..
흠.. 알았다고 했는데..
남편도 저도 존중해주기로 했는데..
명문대졸업한 아들이 좀 아깝다고 생각하는것 저만의 기우인가요?..
긴머리가 너무 좋다는 아들..
결혼은 할수있을까요?
할수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