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차로 저렴한 스포츠카 타는거 어떤가요? - 여자예요..

유리 조회수 : 2,120
작성일 : 2017-02-10 03:37:21

30대후반들어가는데 싱글이고,

첫 차입니다만..

저렴버젼으로 눈에띄는거 말고..수동 아니고 자동이면 운전도 쉽겠죠...ㅠㅠ

스포츠카 타는거 어떨까요?

IP : 98.151.xxx.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10 4:15 AM (70.187.xxx.7)

    상관없죠. 다만, 첫차라면 수리비가 야곰야곰 나올 것을 예상해야 할 거에요. 알게 모르게 부딪히거든요.
    그리고 되게 속상홰요. 돈도 돈이지만 가슴이 쓰림. 그래서 대부분 중고차로 시작하죠. 마음이 덜 아프니까요.

  • 2. 정말
    '17.2.10 6:24 AM (49.196.xxx.213)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지 보시고요
    사장님이 페라리 샀다가 주차장서 묵히다 경영악화로
    팔았는 데 내부도 좁고 시끄러웠네요 4wd 많이 타죠

  • 3. ㅡㅡ
    '17.2.10 8:11 AM (111.118.xxx.165)

    뭘타든 본인 맘이죠.
    운전실력과 본인경제력에 따라

  • 4. ,,,,
    '17.2.10 8:18 AM (107.167.xxx.166)

    첫 차는 중고로

  • 5. .....
    '17.2.10 9:48 AM (222.108.xxx.28)

    차 잘 모르는 여자들(저도 이 부류 ㅠ) 첫 차로는 그냥 새 차가 나을 성 싶네요 ㅠ
    괜히 중고차 샀다가 뭔가 문제가 생겨도 이게 원래 이런 건지 아닌지도 모르면 곤란하니까요 ㅠ
    새 차 타다가 그 느낌 익숙해졌는데 뭔가 문제되는 잔고장이 나면 본인이 느낄 수 있잖아요..
    아, 이건 새 차랑 다른데.. 이런 느낌이요..

    그런데 제가 타고 다녀보니,
    승차감이 엄청 중요하더라구요 ㅠ
    남편 차는 약간 속도감 잘 나는 인피니티 작은 차인데
    속도 내면 참 차가 안정적이예요..
    차가 바닥에 착 붙고, 속도가 나도 차가 무겁게 안정적인 느낌..
    그런데 저는 그 차 타면 멀미를 너무 심하게 해요 ㅠ
    속도 날 때 안정적이려다 보니, 서스펜션이 좀 딱딱한 게 아닌가 싶어요 ㅠ
    승차감이 정말 너무 안 좋아요 ㅠ
    그 차 뒷자리보다는 운전석이 승차감이 좀 낫긴 하더라고요 ㅠ
    게다가, 그 차 운전석이 좀 낮아요..
    외제차라 그런 건지, 속도 내는 차라 그런건지..
    마치 동굴에 들어앉아 잠망경처럼 위를 올려다보면서 운전하는 느낌..
    전 딱 사고날 것 같이 불안하고 시야확보도 덜 되는 느낌이고 ㅠ
    스포츠카 라고 하시니, 그것도 이런 식의 단점들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ㅠ

    그리고, 다른 건 다 그렇다 쳐도
    제발 투도어는 사지 마세요..
    그건 오토바이도 아니고 ㅠ
    은근 뒷좌석에 뭐 짐 실을 수도 있고 그런데
    그 때마다 앞좌석을 앞으로 굽히려면
    정말 너무너무 짜증나요..
    나중에 결혼하시면 그런 투도어는 카시트 태우기도 진짜 너무 짜증나 미칩니다..
    주변에 결혼직후 여자가, 자기 혼자 몬다고 투도어 예쁘장한 자동차 샀다가 애 낳고 팔자니 차값이 너무 떨어져서 울며 타는 경우도 보았네요 ㅠ
    애 데리고 외출할 땐 남편차 타지 뭐 이러고 샀지만
    그게 항상 그렇게 되나요.
    남편 없을 때 애 데리고 외출할 일이 부지기수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9091 문재인 대통령님은 수능 절대평가 강행 하실 모양이네요 28 아들두명 2017/05/18 4,872
689090 대모님 구하기가 이렇게 어려울줄이야 14 ㅇㅇ 2017/05/18 4,699
689089 김홍걸ㅡ아버지께서 5.18 이후 사형선고를 받으신지 37년만에... 3 고딩맘 2017/05/18 2,252
689088 오유 펌) ■ 한겨레 소액주주운동 카페 가입해주세요 18 문빠개떼 중.. 2017/05/18 2,399
689087 달지않은 칠리소스 좀 알려주세요 4 , 2017/05/18 1,471
689086 동네엄마들은 그런가봐요~ㅎ 5 2017/05/18 4,799
689085 전두환 집앞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 불렀다 6 ㅇㅇ 2017/05/18 3,131
689084 절 버리고 죽은 친엄마가 제 수호신인것 같아요. 57 ,, 2017/05/18 22,021
689083 한겨레 '지식인' 이재훈 기자 트위터 .JPG 12 2017/05/18 3,689
689082 아이 장난감 얼마나 사주셨어요? 6 .. 2017/05/18 1,486
689081 집구매할때.. 은행대출은 언제 알아보나요? 6 이사 2017/05/18 1,484
689080 임을 위한 행진곡 동영상링크해주실분 계신가요? 4 오늘꺼 2017/05/18 748
689079 이 사이에 충치있으면 신경치료하기 전에 씌우는 게 낫나요? 2 치과 2017/05/18 1,326
689078 오징어만 먹음 체한 것 같은 5 ㅇㅇ 2017/05/18 1,957
689077 눈에 유분? 많은 분 계신가요 6 ... 2017/05/18 2,864
689076 2년전 차한잔 마신게 전부인 남자가 술쳐먹고 전화했는데 3 .. 2017/05/18 3,207
689075 맞고만 오는 아이... 애들이 안놀아준다네요. 어쩌나요.. 4 ㅠㅠ 2017/05/18 1,654
689074 장운동기 헬스에이드(파실분) whitee.. 2017/05/18 690
689073 이른바 '문빠'의 인터넷 홍위병 행태 점입가경 25 샬랄라 2017/05/18 3,111
689072 한끼줍쇼에 김풍 피부 왜케 좋아요? 3 ㅜㅜ 2017/05/18 2,498
689071 손앵커님 답네요 9 아진짜 2017/05/18 4,532
689070 SBS 새 보도본부장: 과거 이명박 인수위원회 위원 13 richwo.. 2017/05/18 3,782
689069 안민석 의원 페북 7 ar 2017/05/18 3,673
689068 SBS의 일베 그래픽_Go To Hell, Mr. Roh 5 고딩맘 2017/05/18 1,620
689067 오늘 앵커브리핑 상당히 좋네요 감동적 2017/05/18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