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막 대학생 본인 또는 엄마님들,,,후회되는 것이 뭐던가요?

엄마도고3 조회수 : 1,350
작성일 : 2017-02-10 00:08:56

고3 겪어 이제 막 대학생 자녀 두신 엄마들 또는 본인들(여기 대학생들도 몇 있겠지요..?)

그 당시에는 어느 것 하나 힘들지 않은 게 없었겠지만 지나고보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느끼시죠?

저도 그랬으니까요...그것이 벌써 20년도 더 전 일이니 요즘 세상하고 비할바는 아니지만서도..


이제 막 고3 올라가는 아이가 있어요

지나고보니 아...고2 겨울방학때 너무 놀렸구나...이 때라도 조금 잡아둘 껄...

지나고 보니 아...고등학교 입학 전에 이런 걸 좀 할 껄...하는 것들이 있쟎아요...

고3이니 이미 많이 늦었지만 늦었다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 거라고들 하니 어려운 고비 넘긴 넘기신 분들~ 후배 또는 수험생 엄마에게 조언 아무거나 좀 해주세요.


IP : 211.46.xxx.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말로는
    '17.2.10 12:15 A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고3유세한거라네요.
    고등이라고 집안행사빠지고(사촌 결혼식같은거요)그랬던거요.
    갔어도 결과에 큰 상관없었을거라구요. ㅎ
    올해 또 고3 있고 조카 결혼식이 또 있지만 역시 아이는 안가고 나머지 가족만 다녀올거예요.
    ㅎ. 고3기분 맘껏 내라구요.
    큰애때 애 뒷바라지하느라 고생했는데 대학가고나니 엄마공은 없고 오로지 지가 고생해서 간거라고 생각하는 아이보면서 허탈하기는 하더라구요 ㅎ
    그래서 둘째는 물어봐서 싫다는건 두번 안권합니다.

  • 2.
    '17.2.10 12:17 AM (49.96.xxx.113)

    적성에 맞는 전공선택과 현실적인 진로탐색
    학교간판보다 우선순위였음 하네요
    한번 삐끗하면 한참을 먼길돌아가야돼요

  • 3. T
    '17.2.10 12:24 A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저도 간판보단 적성이요.
    95학번인데 수능이 생각보다 대박나서 원하던 학과말고 공대갔는데 학교는 정말 즐겁게 다녔는데 직업은 행복하지 않아요.
    인생 더 길게 볼걸 그랬어요. ㅠㅠ

  • 4. ...
    '17.2.10 1:20 AM (211.104.xxx.172)

    고3된다고 하시니까...
    재수해서 막내 이번에 대학 보냈는데요.
    꼭 수시에 하나 정도는 낮은 학교 원서 접수하세요.
    정시로 가면 그 낮은학교가 쳐다보지도 못할 학교가 됩니다.
    정시 피 말립니다. 이 년간 경쟁률은 치솟고 컷도 올라가고
    추합은 점점 안빠지네요. ㅜㅜ
    아마 올해는 더 심해질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7563 국정을 문재인에게 맡겼지, 지지율 쥐꼬리 야당에게 맡겼나? 30 미친나 2017/06/13 1,818
697562 수능 상대평가와 절대평가의 차이점은 뭔가요? 7 예비중맘 2017/06/13 2,077
697561 스킨푸드 바나나골드 컵케익 4 ㅇㅇㅇ 2017/06/13 898
697560 (속보)연세대 공학관 '택배 폭발 테러', 경찰 특공대 급파.... 2 ㄷㄷㄷ 2017/06/13 1,989
697559 아몬드 조금씩 벗겨진 부분 9 어쩌나 2017/06/13 1,493
697558 놀림 받는 초6아들 어쩌죠? 9 부글부글 2017/06/13 2,363
697557 파마 후 며칠째부터 머리 묶어도 되나요? 2 fw 2017/06/13 1,820
697556 버섯 안 씻어 먹어도 되나요? 5 버섯 2017/06/13 2,279
697555 제가 문제가 있나봐요 3 중2아들 2017/06/13 959
697554 맞선보고 만나는 남자가 이런행동 할때 6 2017/06/13 3,184
697553 의정부 미군 장갑차 사건의 진실 - 언제까지 미선이 효순이를 이.. 4 길벗1 2017/06/13 1,694
697552 할인한 가격이 180에서 이백이라는데 7 라섹비용 2017/06/13 1,789
697551 윗층 애 뛰는소리 7 2017/06/13 1,953
697550 입생쿠션장점 10 입생쿠션 2017/06/13 1,637
697549 흥남철수 빅토리호 문재인대통령부모. 3 방송 2017/06/13 1,060
697548 벼농사는 청동기때 시작됐다'이런 걸 배우는 이유? 36 .. 2017/06/13 3,144
697547 더치페이를 빙자해 내가 손해보게 만드는 친구 17 ㅇㅇ 2017/06/13 5,554
697546 조언구해요. 나이 사십 넘었는데 공부(3d 컴퓨터그래픽) 7 ... 2017/06/13 1,371
697545 베이비시터 식사 5 기우제라도 2017/06/13 1,914
697544 기계식 키보드 사려고 하는데... 5 키보드 2017/06/13 625
697543 새벽 한 시...다이나믹한 울산 상황 ㄷㄷㄷ 3 샬랄라 2017/06/13 3,576
697542 울 곰돌이 오늘 하루도 홧팅~~! 1 ... 2017/06/13 478
697541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6.12(월) 4 이니 2017/06/13 584
697540 문과성향 중1. 여학생. 외고는 아니겠죠? 6 주부 2017/06/13 934
697539 인간극장 6 2017/06/13 2,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