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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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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진상을 보다

990원짜리인생 조회수 : 1,795
작성일 : 2017-02-09 20:24:11
글로만 봤던 마트 개진상을 눈앞에서 보니 혈압이..
그래도 비싼 대단지 아파트 내 마트인데 마침 제가 들어갈 때
딸기 타임세일을 하더라고요. 원래 6천원대인데 내려서 4990원
하던 것을 2팩에 8천원으로 판다고 해서 저도 다른 것과 함께 들고 계산을 하고 있었어요. 근데 매니저 앞에서 누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더라고요. 진상아줌마가 딸기 1팩을 4천원에 해달라고 캐셔에게 했는데 캐서가 마트 주인도 아니고, 여기가 구멍 가게도 아닌데 뭔 수로? 그랬더니 매니저에게 가서 생지랄을. 결국 해주기로 한 모양인데 캐셔가 저에게 이러시면 하고 말을 꺼내니 넌 입 다물고 있어, 이러더군요. 와 진짜 뭐 저런 인간이..그 캐셔분도 적지 않은 나이인데 약간 말이 어눌한 분이세요. 계산 중인 저를 위아래로 훓기에, 저도 쌩하니 쳐다보니 암 말 못하더군요. 여기저기서 다들 자기 보는 것은 알았으려나..990원에 그렇게 살지 맙시다. 어따대고 반말인지..
IP : 221.167.xxx.8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2.9 8:30 PM (58.140.xxx.38) - 삭제된댓글

    저런 진상보면 꾸짖어줄수있는 사람은 고객들밖에 없긴하죠.

  • 2. ㅇㅇ
    '17.2.9 9:16 PM (49.171.xxx.186)

    그 매니저는 해줬네요ㅋ 제값주고 사는사람이 바보네요 헐

  • 3. 슈아
    '17.2.9 9:49 PM (39.119.xxx.227)

    사람이 아니라 마귀네요.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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