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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멸치육수 대신 어떤 육수쓸 수 있나요

조회수 : 4,268
작성일 : 2017-02-09 19:44:53
제가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 사태 이후 해산물을 많이 안 먹고 거의 끊다시피 했어요 근데 방심하고 다시 좀 먹다가 기린숲이라는 블로거의 블로그를 방문하고는 다시 정신차려야겠다 하고 안 먹었어요 기린숲님 원전 관련해서 1인 시위도 하시고 암튼 그 쪽으로 자료다 많이 올려주시고 깨어있는 분 인데 아이 반찬으론 오직 한살림만 쓰시더라고요 그리고 멸치가 제일 더러운 생선 중 하나라고 하네요 고등어가 따뜻한 물을 좋아해서 (고등어는 국산이라고 하더라도 백프로 일본을 갔다왔다고 하네요 ) 방사능에 오염된 물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 멸치도 비슷한가봐요 ㅠㅠ 암튼 그 기린숲님은 정말 음식을 잘 하시는데 멸치육수 없이 국을 끓이시던데 혹시 여기도 그런분 계신가요? 계시다면 청국장이나 된장같은 거 무슨 육수로 끓이시나요?
IP : 175.223.xxx.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2.9 7:45 PM (121.131.xxx.43) - 삭제된댓글

    다시마를 쓰면 됩니다.

  • 2. 원글
    '17.2.9 7:45 PM (175.223.xxx.16)

    애들 식사 도와주면서 스마트폰으로 글을써서 두서가 없네요 죄송합니다

  • 3.
    '17.2.9 7:46 PM (121.131.xxx.43)

    다시마를 쓰면 되구요, 다시마가 없으면 파뿌리 등 채소 꼬다리 모아서 육수 내어 쓰시면 되구요.
    연근가루 버섯가루 등등 써도 맛나요.

  • 4. 윗님
    '17.2.9 7:49 PM (175.223.xxx.16)

    다시마도 해산물이라서요 ㅠㅠㅠ 연근가루나 버섯가루로 청국장 같은 거끓여도 되나요?

  • 5. 육수
    '17.2.9 7:50 PM (112.186.xxx.156)

    조개도 육수되는데 해산물이라 싫다면
    버섯(마른 버섯)육수
    소고기 육수
    닭뼈 육수..다 괜찮아요.

  • 6. ...
    '17.2.9 7:54 PM (211.226.xxx.81)

    멸치를 대체할만한 육수가 없던데요..
    저도 거의 20년이상 멸치 육수로 모든 음식하다가
    해산물 피해야 한다는 정보로
    조미료 조금씩 4~5년 사용했더니 음식이 싫증이 나고
    맛이 없어서
    어제 멸치며 이것저것 8만원 정도 택배로 받아서
    오늘 멸치육수로 된장찌개며 달걀찜 했더니 맛이맛이
    얼마나 좋은지 살거 같았는데
    이런글 보니 또 심난하네요
    멸치포기가 안되는데..

  • 7. 고딩맘
    '17.2.9 8:07 PM (183.96.xxx.241)

    전 그냥 생협꺼 멸치 다시마 써요 안 먹을수 없잖아요 ㅠ

  • 8. 채소
    '17.2.9 9:00 PM (119.204.xxx.243) - 삭제된댓글

    육수도 시원하고 맛있어요.
    대파 마늘 양파 무 버섯 등을 넣고 끓여도
    충분히 맛있어요.

  • 9. 생선은 따로 안사는데
    '17.2.9 9:04 PM (1.247.xxx.94)

    반찬을 생선구이 생선찌개 찜 젓갈 아무것도 안먹는데요
    멸치랑 다시마는 써요
    친정에서 받은 거라 한박스 그득씩 있어서 먹는걸 버리자니 죄책감이 들어서요
    육수로 씁니다 그냥

  • 10. 밥먹다가
    '17.2.9 10:08 PM (183.97.xxx.177) - 삭제된댓글

    야채육수.
    휴롬으로 사과랑 당근즙 먹어요. 건더기 모아놨다가 삼베망에 담고 양파껍지 대파뿌리 등 야채 쪼가리 다 모아서 냉동실 넣어놨다가 무우 좀 넣고 오래끓이면 아주 맛있는 육수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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