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원은 아니고 호주로 이민계획이 있어요
아이들은 7,3세구요(한국나이)
남편은 당분간 한국에 머물고 저만 애들데리고 먼저 갈 생각입니다. 영주권은 취득해서 나갈거구요
약3년 기러기 생활할것 같아요
나중에 남편이 휴직을 내고 합류해서 일자리 알아볼 생각이에요
나가게되면 전 휴직이 안되어 퇴직후 나가야합니다(돈 버는 기간 단축)
일단 저희 둘다 영어가 안되서 일단 공부중이긴한데 그곳에 가서 취직을 할수 있을지 몰라 최대한 여기서 돈 벌어서 나갈 생각입니다
나가면 허드렛일하고 살 수도 있을듯해요
못살것 같으면 다시 돌아올 가능성도 있어요(남편 휴직기간안에 결정)
아이를 생각해서 큰아이 9세쯤 나간다면 그땐 남편 취업의 기회가 좀더 있을것 같은데 그럼 맞벌이 기간이 짧아져서 자산이 적을거고,
늦게나간다면 큰아이가 12세쯤일듯 한데 그때까지 맞벌이하면 돈을 모아서 나갈테니 재정적으로는 괜찮지만 아이 적응이 걱정이고(곧 사춘기에 영어 및 친구관계도 걱정) 남편은 나이도 많고 적응문제로 현지 취업은 못하고 스몰비지니스를 하던지 다른방법을 찾아야할 것 같아요
만약 돌아온다면 또 아이 적응이 걱정이구요
이래저래 머리만 아파요
제일 좋은건 남편이 여기서 취업이 되서 나가는건데 지금은 영어가 안되서 가능성이 없어보이구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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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거주 계획있는데 언제 가는게 아이에게 좋을까요?
라라 조회수 : 593
작성일 : 2017-02-09 19:17:06
IP : 211.36.xxx.1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2.9 7:39 PM (49.196.xxx.127)영어 안되면 영주권 힘든데요
호주도 불경기라 실업자 수두루한데..2. ...
'17.2.9 10:36 PM (39.7.xxx.109)영주권따시는분 영어가 되면 그때 생각하셔요.
엄마가 미리 나간다는건 유학생비자로 가는건데 1년에 1억씩 생활비 될 능력되면 가는거고 아니면 여기서 돈 벌어야죠...3. 맞아요
'17.2.9 10:49 PM (49.196.xxx.201)주변에 다들 1억씩 벌어도 저축 못하고 살아요
생활비 비싸고 기본으로 차도 두대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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