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플때랑 돈 달라고 할때만 연락하는 엄마..
한두달에 한번 전화통화정도. 먼저 연락오는 적은 없고 제가 해요.
근데 꼭 돈달라고 할때나 어디 아플때만 연락이 오네요.
평상시에 안부 전화나 문자할때는 단답형이다가
이런 건 장문으로 길게 오네요.
좋은 소식아니니 연락받으면 답답하고 왜 이러나 짜증이 나기도 하고, 점점 안부연락도 하기 싫어지네요.
제가 너무 냉정한가요.
어려서 돈 벌기 시작하면서 엄마가 나를 돈줄 취급해서
엄마에게 좀 정이 떨어진 상태라 더 그런가봐요.
내 감정을 접고 그냥 잘 대해드려야 하는건지
그냥 좀 거리를 둬도 되는건지 매번 혼란스러워요.
1. ...
'17.2.9 5:32 PM (221.151.xxx.79)돈줄 취급 하는 엄마한테 정이 떨어졌는데도 한두달에 한번 먼저 안부전화하는 호구딸인데 뭐가 두렵겠어요 그러니 필요할때만 연락하는거죠.
2. 엄마는 님을
'17.2.9 5:34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딸이라고 생각안한지 오래에요.
3. ,,,
'17.2.9 5:49 PM (175.117.xxx.75)아무리 엄마지만 나라면 연락 안하고 살 거예요.
4. 그래서
'17.2.9 6:59 PM (211.108.xxx.4)저랑 똑같네요
본인 아플때. 돈필요할때만 연락하고 평소에는 거의 연락이 없어요
그래서 저도 연락 평상시에 안해요
엄마가 백내장 수술 하셨었는데 수술 전날 입원하셨다며 연락이 왔더라구요
도시락하고 돈봉투 드리고 왔었어요
이번에 저희 아이가 일주일 입원했는데 첫째도 있고
넘 힘든상황이라 엄마가 첫째 밥만 챙겨주심 입원한 둘째병간호가 조금은 쉽지 싶어 연락하려다가 끝내 못했어요
제가 혼자 왔다갔다 거의 밥은 도시락 사서 혼자 먹게하고 혼자 학교 일어나서 갔어요
남편은 바쁘고 늦게 들어와 일찍나가구요
그런상황에서도 엄마에게 연락을 할까말까 몇번을 고민하다가 결국 안했어요
퇴원하고 나니 안하길 잘했다 싶어요
저랑 엄마사이는 그것밖에 안되더라구요
엄마입원하셨는데 돈봉투 드리면서도 아깝다는 생각들고
왜 평소 연락없다가 입원했다고 연락은 하는건지..
내가 힘들고 어려울때 의지하고 도움 청할분이 전혀 아니라는거..5. 원글
'17.2.9 8:37 PM (210.221.xxx.59) - 삭제된댓글평상시에 연락을 안하고 살다가도
윗님도 그러시군요.
꼭 이렇게 그쪽에서 돈좀 달라, 혹은 아프다고 연락이 올때면
속상해서 며칠간 우울해져요. 뭘 바라는 건가 싶어요.
아무것도 바라는 것 없으시고 뭐라도 더 챙겨주려고 하시는 시부모님을 보며 가끔 남편보기 부끄러워 말도 못해요.6. 원글
'17.2.9 8:39 PM (210.221.xxx.59)윗님도 그러시군요.
평상시에 연락을 안하고 살다가도
꼭 이렇게 그쪽에서 돈좀 달라, 혹은 아프다고 연락이 올때면
속상해서 며칠간 우울해져요. 뭘 바라는 건가 싶어요.
아무것도 바라는 것 없으시고 뭐라도 더 챙겨주려고 하시는 시부모님을 보며 가끔 남편보기 부끄러워 말도 못해요.7. 절대로 연락말길
'17.2.9 8:42 PM (220.76.xxx.136)연락을끈고 의절 하세요 부모가 아니라 님등골 빼먹는 원수요
부모가 자식돈을 왜뺏어먹어요 뭐를해서라도 자식에게 손안벌려야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01730 | 밑에 백화점 얘기가 나와서ᆢ저는 마트에서 3 | 쇼핑 | 2017/06/25 | 2,428 |
701729 | 피부가 너무 탔어요. 2 | ㄴㅇㄹ | 2017/06/25 | 1,081 |
701728 | 이런 시어머니.. 어떻게.. 14 | .. | 2017/06/25 | 5,432 |
701727 | 어떤 소음이 제일 힘들까요? 8 | 음 | 2017/06/25 | 1,241 |
701726 | 이온기능없는 국내산 공기청정기 어떤게 있나요? 2 | 공기청정기 | 2017/06/25 | 1,127 |
701725 | 품위있는 그녀에서 풍숙정 사장님 3 | ... | 2017/06/25 | 10,309 |
701724 | 혼자여도 마음 충만한 비법 있으신가요? 16 | 공허 | 2017/06/25 | 4,325 |
701723 | 노 사드~외치며 미국 대사관 19분간 인간띠로 포위 9 | 사드야니네집.. | 2017/06/25 | 861 |
701722 | 남편이 이상해요 ᆢ 8 | 다른집도? | 2017/06/25 | 3,985 |
701721 | 중2 아들 시험 공부 6 | 시험 | 2017/06/25 | 1,856 |
701720 | 결혼 푸쉬하니까 한발 빼는 듯한 남친... 17 | bonobo.. | 2017/06/25 | 8,189 |
701719 | 속았나봐요 133 | 비오면 | 2017/06/25 | 25,758 |
701718 | 성인 adhd와 아스퍼거 6 | ㅡㅡ | 2017/06/25 | 4,581 |
701717 | 현미 먹고 다이어트 후 증상? 7 | ㅣㅣ | 2017/06/25 | 2,439 |
701716 | 중고 맥컴퓨터를구입 2 | ff | 2017/06/25 | 848 |
701715 | ㅇ물이 엄청 맑네요 4 | ㅅㅈ | 2017/06/25 | 2,452 |
701714 | 진짜 특이하게 만나 결혼한 케이스 3 | ... | 2017/06/25 | 4,075 |
701713 | 타임 원피스 사고 싶은데 입고 갈 데가 없어요 53 | 뭐니 | 2017/06/25 | 7,850 |
701712 | 섹X 동영상 유포 심각하네요. 20 | .. | 2017/06/25 | 25,629 |
701711 | 자가지방이식 팔자주름 ㅡ도와주세요 7 | 팔자주름 | 2017/06/25 | 2,460 |
701710 | 미국과 일본이 얼마나 저 인간을 요리하기 쉬웠을까! | ........ | 2017/06/25 | 894 |
701709 | 한국인구의 20%가 이때 죽었네요. 48 | 끔찍한살인 | 2017/06/25 | 22,635 |
701708 | 의사가 하는말이, 무릎에서 뚝뚝 소리가 나도 이상한거 아니라네요.. 13 | 팟캐에서 | 2017/06/25 | 7,785 |
701707 | 부산 8체질 한의원 잘보는곳 아시는분 계신가요? 8 | .. | 2017/06/25 | 5,409 |
701706 | 식당에서 싼 메뉴 먹으면 좀 창피하고 초라하고 그러지않나요? 45 | 맛집 | 2017/06/25 | 7,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