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정과 돈거래 싫은데...

휴우 조회수 : 3,420
작성일 : 2017-02-09 16:47:18
친정 가까이 살아요.
임대사업하셔서 그동안 어려움 없으셨는데
부동산시세가 안좋아지면서 생활비가 없으신가봐요.
이제 하나둘 정리하시려니 세금 때문에 정리는 못하시고 계세요.
저희집이 조금 여유가 있는 편인데
아빠가 자꾸 집하나 너가 사라고하세요.
리모델링될 예정이라 언젠간 오르겠지만
내력벽철거불가..등으로 구조도 안좋고
집값도 그닥 오른거같지않아요. 그집위치도 좋지않구요.
그래서 남편과 상의 후 머뭇거리고있는데
아빠가 전화하셔서
빨리 집을 사던지(집팔아 생활비쓰게..)
생활비를 몇천 꿔주던지하래요.
근데 이건 거의 강요네요.ㅠ
몇년전 빌려간 몇천만원도 아직 안갚으셨거든요.
남편한테 말도 못하겠고..어쩌죠.
어제는 친정엄마가 저한테 갑자기 화를 내시더라구요.
엄마 무시하지말라고요.
자랄땐 아들아들 하고 덕선이처럼 키워놓고
아들한텐 말도 못하고
왜 저한테 저러시는지ㅠ
IP : 211.109.xxx.9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9 4:51 PM (221.157.xxx.127)

    다른데 팔라고하세요

  • 2. 원글
    '17.2.9 4:52 PM (211.109.xxx.98)

    시세 안좋아 못판다고 저보고 사래요.

  • 3. 난감
    '17.2.9 4:53 PM (222.117.xxx.62) - 삭제된댓글

    진짜 이상한 엄마시네요.
    딸은 그리 만만하답디까???
    안된다고 하셔야죠..
    지난 번 빌려가신 것도 남았는데 어떻게
    다시 *서방한테 어떻게 또 얘길 하냐고. .
    돌직구 날리셔야죠.
    사정사정을 해도 모자랄판에 왜 화를 내시나요ㅠ

  • 4. 아들한테
    '17.2.9 4:54 PM (144.59.xxx.230)

    아들한테 팔라고 하세요.

    딸은 우습게 하는 부모님이시네요.
    원글님은 부모님의 호구!

    이런 부모님들에게는 아주 빡세게 대응 해야 해결이 됩니다.

  • 5. ㅡ..ㅡ
    '17.2.9 4:54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덕선이가 왜 이런 고민을 하나요.
    덕선이의 유일한 장점이 모르쇠하기 쉽다는 건데.

  • 6. ...
    '17.2.9 4:56 PM (58.121.xxx.183)

    시세 안좋다구요? 매수가보다 훨씬 많이 올랐을텐데 욕심이 많으시네요

  • 7. 살랑살랑
    '17.2.9 4:58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그냥 원글 앞으로 하고 돈 해주세요
    여태 본인 스스로 이정도 대접받게 살아놓고
    이제와서 왜 이런 고민을 하세요

  • 8. 시세대로
    '17.2.9 5:11 PM (58.225.xxx.118)

    시세대로 사든지 아님 안산다 하세요. 왜 그런말도 못하세요?
    자식 호구삼으려고 작정 하신 부모님.. 시세대로만 팔아도 손해는 아닌듯 한데요.
    그말 했다가 욕 먹으면 차단하세요.

  • 9. ....
    '17.2.9 5:21 PM (220.81.xxx.59) - 삭제된댓글

    그런분들 나중에 님이 사준 집값이 생각지 않게 오르면 그 오른 부분의 일정 부분 달라고 하기도 합니다.
    남편한테 그럴때 뭐라 말할련지요???

  • 10. 남편
    '17.2.9 5:29 PM (218.153.xxx.171)

    내가 남편이면
    장인 장모 안볼거 같아요.

  • 11.
    '17.2.9 5:45 PM (121.171.xxx.92)

    딱 잘라 거절하세요
    형제, 부모자식간에 거래해서 나중에 오르면 배아파 하고요. 손해본다해도 나몰라라해요.
    좋은 소리 못 들어요. 그집 사줘도...
    원글님 선에서 딱 자르세요.
    부모님이 원글님을 생각하는 수준이 딱 그만큼 인거예요.
    자식이라도 다 자식대접 받고 사는거 아니에요.

  • 12. 시세를 얼마나?
    '17.2.9 5:57 PM (211.198.xxx.10)

    쳐 주신다고 하나요?
    빌려주신 돈은 갚아주신다는지요?
    이도저도 아니면 그냥 못산다고 돈 없어서 미안하다고 하시면 어떨까요?

  • 13. 거절하세요
    '17.2.9 7:26 PM (114.204.xxx.212)

    시세 안좋아도 팔아서 써야죠
    떠넘기지말고요

  • 14. //
    '17.2.9 7:28 PM (125.176.xxx.32)

    그 집 사실거면 빌려준 돈도 함께 정산하세요

  • 15. ㅇㅇ
    '17.2.9 7:43 PM (223.62.xxx.148)

    어제는 친정엄마가 저한테 갑자기 화를 내시더라구요.
    엄마 무시하지말라고요.

    이 부분에서 아웃.. 빌어도 모자랄 판국에 만만한게 딸이지

    님 결혼했으면 정신차려요
    남편이 불쌍해요

  • 16. ㅇㅇ
    '17.2.9 8:35 PM (59.11.xxx.83)

    돈없다고하면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1020 생일케잌 있나요? 1 대구 신세계.. 2017/02/11 683
651019 전세 부동산 수수료요. 최대치 다 받나요? 7 부동 2017/02/11 1,408
651018 중고차 구입시 현금 카드 어떤게 유리할까요? 8 급질문이에요.. 2017/02/11 1,572
651017 엘지 유플러스 근무하시는분 계신가요? 엘지유플러스.. 2017/02/11 471
651016 고함량 비타민 하루 두번 먹어도 될까요? 5 2017/02/11 1,968
651015 갓난아기 한달 분유비 기저귀값 얼마 들까요? 6 ㅇㅇ 2017/02/11 4,085
651014 추합된 학교 등록금낼때요. 3 ... 2017/02/11 1,698
651013 그냥 적어보는 나만의 생활 비법 188 나의생활 2017/02/11 36,356
651012 촛불집회 가는분들 청계광장쪽은 피하세요 4 . 2017/02/11 1,617
651011 시청역 가는데 2 .... 2017/02/11 774
651010 자라 옷값 비싸요ㅜㅜ 14 쇼핑 2017/02/11 5,241
651009 돈 없으면 돌잔치 웨딩홀 같은데서 못해요 2 솔직히 2017/02/11 1,880
651008 전국 촛불 집회 가시는 부우운?? 36 집회 2017/02/11 1,509
651007 저는 저보다 나이많은 언니들이 어려워요 15 과연 2017/02/11 3,629
651006 이재명 송 1 moony2.. 2017/02/11 469
651005 워킹홀리데이 가는 이유 20 워킹홀리데이.. 2017/02/11 5,563
651004 집에서 만드는 요거트 드시고 장 좋아지신분 7 .. 2017/02/11 2,265
651003 둘 중 선택 좀 도와주세요. 3 ajjj 2017/02/11 542
651002 생선 요리할때........... 4 생선 2017/02/11 1,056
651001 탄핵 기각되면 안희정의 정치생명은 끝난다 11 친미보수대연.. 2017/02/11 2,458
651000 간호학과가려는딸 수학은 가형 나형중 ? 7 2017/02/11 1,598
650999 이재명,삼성사옥앞 직격탄(기자가 거의 없음,삼성의 힘) 8 moony2.. 2017/02/11 1,477
650998 (구강건조)입속유익균 증가에 도움되는 것 7 입안건조 2017/02/11 1,996
650997 부엌싱크대 시트지?페인트? 10 셀프녀 2017/02/11 2,282
650996 광화문 초불 집회 참석하려는 지방인 입니다. 3 자정의 순리.. 2017/02/11 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