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과 돈거래 싫은데...

휴우 조회수 : 3,334
작성일 : 2017-02-09 16:47:18
친정 가까이 살아요.
임대사업하셔서 그동안 어려움 없으셨는데
부동산시세가 안좋아지면서 생활비가 없으신가봐요.
이제 하나둘 정리하시려니 세금 때문에 정리는 못하시고 계세요.
저희집이 조금 여유가 있는 편인데
아빠가 자꾸 집하나 너가 사라고하세요.
리모델링될 예정이라 언젠간 오르겠지만
내력벽철거불가..등으로 구조도 안좋고
집값도 그닥 오른거같지않아요. 그집위치도 좋지않구요.
그래서 남편과 상의 후 머뭇거리고있는데
아빠가 전화하셔서
빨리 집을 사던지(집팔아 생활비쓰게..)
생활비를 몇천 꿔주던지하래요.
근데 이건 거의 강요네요.ㅠ
몇년전 빌려간 몇천만원도 아직 안갚으셨거든요.
남편한테 말도 못하겠고..어쩌죠.
어제는 친정엄마가 저한테 갑자기 화를 내시더라구요.
엄마 무시하지말라고요.
자랄땐 아들아들 하고 덕선이처럼 키워놓고
아들한텐 말도 못하고
왜 저한테 저러시는지ㅠ
IP : 211.109.xxx.9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9 4:51 PM (221.157.xxx.127)

    다른데 팔라고하세요

  • 2. 원글
    '17.2.9 4:52 PM (211.109.xxx.98)

    시세 안좋아 못판다고 저보고 사래요.

  • 3. 난감
    '17.2.9 4:53 PM (222.117.xxx.62) - 삭제된댓글

    진짜 이상한 엄마시네요.
    딸은 그리 만만하답디까???
    안된다고 하셔야죠..
    지난 번 빌려가신 것도 남았는데 어떻게
    다시 *서방한테 어떻게 또 얘길 하냐고. .
    돌직구 날리셔야죠.
    사정사정을 해도 모자랄판에 왜 화를 내시나요ㅠ

  • 4. 아들한테
    '17.2.9 4:54 PM (144.59.xxx.230)

    아들한테 팔라고 하세요.

    딸은 우습게 하는 부모님이시네요.
    원글님은 부모님의 호구!

    이런 부모님들에게는 아주 빡세게 대응 해야 해결이 됩니다.

  • 5. ㅡ..ㅡ
    '17.2.9 4:54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덕선이가 왜 이런 고민을 하나요.
    덕선이의 유일한 장점이 모르쇠하기 쉽다는 건데.

  • 6. ...
    '17.2.9 4:56 PM (58.121.xxx.183)

    시세 안좋다구요? 매수가보다 훨씬 많이 올랐을텐데 욕심이 많으시네요

  • 7. 살랑살랑
    '17.2.9 4:58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그냥 원글 앞으로 하고 돈 해주세요
    여태 본인 스스로 이정도 대접받게 살아놓고
    이제와서 왜 이런 고민을 하세요

  • 8. 시세대로
    '17.2.9 5:11 PM (58.225.xxx.118)

    시세대로 사든지 아님 안산다 하세요. 왜 그런말도 못하세요?
    자식 호구삼으려고 작정 하신 부모님.. 시세대로만 팔아도 손해는 아닌듯 한데요.
    그말 했다가 욕 먹으면 차단하세요.

  • 9. ....
    '17.2.9 5:21 PM (220.81.xxx.59) - 삭제된댓글

    그런분들 나중에 님이 사준 집값이 생각지 않게 오르면 그 오른 부분의 일정 부분 달라고 하기도 합니다.
    남편한테 그럴때 뭐라 말할련지요???

  • 10. 남편
    '17.2.9 5:29 PM (218.153.xxx.171)

    내가 남편이면
    장인 장모 안볼거 같아요.

  • 11.
    '17.2.9 5:45 PM (121.171.xxx.92)

    딱 잘라 거절하세요
    형제, 부모자식간에 거래해서 나중에 오르면 배아파 하고요. 손해본다해도 나몰라라해요.
    좋은 소리 못 들어요. 그집 사줘도...
    원글님 선에서 딱 자르세요.
    부모님이 원글님을 생각하는 수준이 딱 그만큼 인거예요.
    자식이라도 다 자식대접 받고 사는거 아니에요.

  • 12. 시세를 얼마나?
    '17.2.9 5:57 PM (211.198.xxx.10)

    쳐 주신다고 하나요?
    빌려주신 돈은 갚아주신다는지요?
    이도저도 아니면 그냥 못산다고 돈 없어서 미안하다고 하시면 어떨까요?

  • 13. 거절하세요
    '17.2.9 7:26 PM (114.204.xxx.212)

    시세 안좋아도 팔아서 써야죠
    떠넘기지말고요

  • 14. //
    '17.2.9 7:28 PM (125.176.xxx.32)

    그 집 사실거면 빌려준 돈도 함께 정산하세요

  • 15. ㅇㅇ
    '17.2.9 7:43 PM (223.62.xxx.148)

    어제는 친정엄마가 저한테 갑자기 화를 내시더라구요.
    엄마 무시하지말라고요.

    이 부분에서 아웃.. 빌어도 모자랄 판국에 만만한게 딸이지

    님 결혼했으면 정신차려요
    남편이 불쌍해요

  • 16. ㅇㅇ
    '17.2.9 8:35 PM (59.11.xxx.83)

    돈없다고하면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0077 새누리당만 특검 연장 반대 9 ... 2017/02/09 860
650076 모멘트 캠 이란 앱 잼있네요 .. af 2017/02/09 531
650075 여고생 졸업선물 만원선에서 추천 좀 부탁드려요~~ ㅂㅂ 2017/02/09 716
650074 탄핵반대 광고를 실었답니다. 4 전 대법관들.. 2017/02/09 952
650073 첫댓글 왜저래요?란 욕먹었던 첫댓글러예요 1 그럴만한 이.. 2017/02/09 714
650072 심상치 않은 정국에 대학 질문이요 3 고민중 2017/02/09 762
650071 초등생 발목인대 약처방이요.약사분 있을까요 7 .. 2017/02/09 1,833
650070 남자한테 고백했는데 가망없나요? 61 고배 2017/02/09 10,716
650069 폴란드 식기 6 폴란드 2017/02/09 2,128
650068 검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김진태·염동열 의원 '기소' 4 오늘기소 2017/02/09 571
650067 독신녀 축의금 문제 22 헷갈려 2017/02/09 3,952
650066 마그밀, 항생제 같이 먹어도 되나요? 5 ㅈㅈ 2017/02/09 1,669
650065 문재인이 기자들 질문 안받았다고 날뛰는 당시 현장 영상입니다.a.. 14 저녁숲 2017/02/09 1,195
650064 남편 월급이 100만원이라고 얘기했더니 ‥ 69 갑자기 애 .. 2017/02/09 28,698
650063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비교섭단체 국회연설 5 오늘 2017/02/09 380
650062 탄핵기각되면 박쥐와찰스 원망할겁니닷!!! 20 불참한다고?.. 2017/02/09 1,043
650061 여자 혼수 예단 비용 23 - 2017/02/09 10,794
650060 목디스크 스테로이드주사 맞자는데 괜찮을까요 6 ... 2017/02/09 5,315
650059 살면서 도움이 된 습관들이 궁금해요 6 습관들 2017/02/09 3,157
650058 박헌영 "崔, 롯데 70억 들어온 것 몰랐다는 것은 거.. 4 박헌영도홧팅.. 2017/02/09 1,500
650057 애기 엄마들.가족여행 가서 동물쇼 보지 말아주세요ㅜㅜ 14 ㅜㅜ 2017/02/09 3,673
650056 제대혈 잘 보관되어있다고 전화왔네요 셀트리 2017/02/09 464
650055 이번고딩가는 아이학교 때문에요 4 정말 2017/02/09 854
650054 건축 관련 변호사 분 소개 좀 해주세요. 2 못참아요 2017/02/09 522
650053 전세살고있는 집 이사만기 전 나가야할경우 날짜맞추기 이사만기 2017/02/09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