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푼줍쇼 방송 보면요

아리아아앙 조회수 : 2,061
작성일 : 2017-02-09 16:41:36


우리 나라 사람들 사람 대할 때 매너 없음 내지 여유 없음의 민낯이 보여서 이거 외국으로

이 방송이 나가면 부끄러울 것 같아요.

잘 모르는 사람이 뭐라 말할 때 그 사람 말을 거절할 수도 있지만 너무 무참하게,

자기 이익이 걸린 일일 때는 간이라도 빼줄것처럼 말하면서

특히 역겨울 때는 전철에서 자기 혼자 있는 사무실이나 안방에서 말하듯이

엄청 좋게 말해 나긋나긋하게 네~ 어머님 어쩌고 하면서 간드러지게 말하는 사람인데요 하여튼

그러지만 그건 사업상 말할 때고 그 프로보면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사람이라고

거절이나 대꾸할 때 보면 얼마나 매너없이 말하는지 당하는 사람 입장은 거기 방송이고 그걸로

돈 받고 하니 하지 그나마 옆에 다른 사람들 있어서 웃고 넘길 수 있어서 그렇지

정말 기분 엄청 다운 되겠더라구요.

물론 그만큼 우리나라는 아는 사람아니면 신뢰하기 어려운 사회분위기도 있죠.

어쨋든 좀 사회가 무정해 보인달까,

정많고 어쩌고는 이익이 걸려 있거나 자기 호기심이 먼저라서 오지랖 부릴 때 얘기고

그래서 항상 올라오는 얘기가 나는 이만큼 해줬는데 상대는 그만큼 안 해주니 마니 그런 얘기가 꼭

올라오고 하여튼 정말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게 즐겁고 말한 마디라도 따듯하게 할 수 있는 여유는

찾기 힘들고 정많고 어쩌고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그 프로보면 하게 되네요.


IP : 220.68.xxx.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9 4:56 PM (211.227.xxx.76)

    제목에 한 푼 아니고 한 끼... ^^

  • 2. ...
    '17.2.9 5:22 PM (221.142.xxx.196)

    ㅋㅋㅋㅋ 한푼줍쇼...
    정말 제대로 그지방송 되겠네요 ㅋㅋㅋ

  • 3. 나나
    '17.2.9 5:29 PM (116.41.xxx.115)

    앜ㅋㅋㅋㅋㅋㅋ한푼줍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12
    '17.2.9 5:35 PM (175.209.xxx.232) - 삭제된댓글

    근데 한끼줍쇼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직업이나 그런거 묻는게 다른분들은 괜찮으세요? 저는 너무나 불편하던데....다들 괜찮으니 프로가진행되고 개선되지 않는거겠죠?

  • 5. 근데
    '17.2.9 6:21 PM (119.70.xxx.2)

    우리나라 정서상 곱게 거절하면....그걸 거절로 여기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서 문제죠.
    곱게 부드럽게 거절하면....좋으면서 튕기는줄 착각하고 기를쓰고 더 요구하죠.

  • 6. ㅇㅇ
    '17.2.9 8:11 PM (45.64.xxx.233)

    앜ㅋㅋㅋㅋㅋㅋㅋㅋ한푼줍숔ㅋㅋㅋㅋㅋㅋ이건 뭔 프로여 하고 보니 한끼줍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듯이 웃었습니다 고맙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

  • 7. ..
    '17.2.9 9:17 PM (180.230.xxx.34)

    아놔
    ㅋㅋㅋㅋㅋ 한푼줍쇼
    안그래도 민폐 거지같다고 했는데

  • 8. 한푼줍쇼
    '17.2.9 10:41 PM (99.232.xxx.166)

    아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각설이 목소리가 들리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9927 황 대행 “아파서 군대 못간 것 죄라고 한다면 안타까워” 9 ??? 2017/02/10 2,241
649926 이건 비싼 우유라는둥 비교육적인 말을 애한테 자꾸 하는 남편 8 2017/02/10 1,565
649925 마흔 다되서 뭘 한다고 이뻐지지는 않네요~ㅜㅠ 17 2017/02/10 6,153
649924 냄비 18.20.22 사이즈 중에 하나만 산다면..어떤 사.. 5 살림 2017/02/10 779
649923 문재인 "적폐청산은 개인에대한 보복아냐" 6 하늘바다 2017/02/10 543
649922 출가외인... 2 제 4자 2017/02/10 900
649921 다이어트중인데 제크랑 에이스가 그렇게 먹고 싶네요 6 -_- 2017/02/10 1,802
649920 제주도 여행 코스 및 숙박부탁드립니다 4 이선윤주네 2017/02/10 1,431
649919 황교안'윤석렬, 국정원 대선개입 수사하다 좌천된 것 아냐' 5 지 ㅇ 염 .. 2017/02/10 1,403
649918 오바마에게 사드란? 3 오바마개새끼.. 2017/02/10 425
649917 민주당 심재권이요. 심재권 아세.. 2017/02/10 380
649916 쇼핑몰 측 대응이 좀 어이없는데 제가 잘못한건가요? 3 에고공 2017/02/10 1,075
649915 2016년 연말정산, 올해 1월에 받은 성과급도 포함인가요? 5 황당 2017/02/10 1,809
649914 집에서 먼 회사 출퇴근이 실질적으로 가능할까요..?ㅜㅜ 18 ㅇㅇ 2017/02/10 2,458
649913 동남아 자유여행 6 여행 2017/02/10 1,230
649912 추리소설 하나 추천해 드려요~ 7 .. 2017/02/10 2,008
649911 요즘 부쩍 많이 보이는 사람들 4 dywm 2017/02/10 1,419
649910 축의금 문의해요 6 고등동창 2017/02/10 1,174
649909 아들과의 술자리 2 부모란 2017/02/10 941
649908 박...당시 보고 받을 상황 아니었던 것 명백 4 국회측 2017/02/10 2,273
649907 위내시경 했는데요 혹이 있어서 제거했는데 4 .. 2017/02/10 3,534
649906 자게에 올라오는 갈등이나 고민상담글에서 궁금했던거 3 평소에 2017/02/10 536
649905 남편 항암을 다 끝냈습니다 79 감사 2017/02/10 12,604
649904 요양 보호사 자격 시럼 학원 안다니고 취득할수도 있을까요.. 3 요양보호사 2017/02/10 2,711
649903 남자들도 최소 밥은 할줄 알아야지원.. 13 .. 2017/02/10 2,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