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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참 자신감이 없어요 양육방식 때문이었을까요?

ㅘㅣㅣㅣ 조회수 : 2,246
작성일 : 2017-02-09 16:38:53
발표를 하든 남앞에서 이야기를 하든 자신감이.없어요 스스로 주눅든 느낌이랄까.
초등학교때부터 그랬던것 같아요 손들고 발표도 못했어요 어려서 부터 잘못하면 윽박지르고 무조건 때렸던 양육방식 탓일까요? 자신감있는 사람이고 싶은데 생각해보면 어렸을때부터 쭉 이래왔던것 같아서 스스로 고치려고 하지만 참 쉽지가 않네요.ㅜㅜ 정말 고치고 싶어요ㅠ
IP : 194.230.xxx.10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흠
    '17.2.9 4:41 PM (115.90.xxx.227)

    저도 그래요. 잘 하면 당연한거고 뭔가 실수하거나 잘못하면 윽박지르고 조롱했던 부모님 덕분에 제 의견이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고 뭘 하든 자신감없는 사람이 되었네요. 이런 기본적인 성격 스스로 고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조건을 자꾸 만들고 그런 환경에 처하면 조금 나아질 수 있는 것 같아요. 근데 근본적으로 변하는 건 좀 많이 힘든 것 같아요...

  • 2. 미투
    '17.2.9 4:46 PM (211.222.xxx.99)

    뭘하든 꼬투리 잡던 엄마 성격때문에 나서질 못해요. 실패의 두려움이 너무 커서..ㅋㅋ
    대신 아이가 내 한을 풀어줘요. tv카메라 오면 어떻게든 나오려고 애쓰고 자기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걸 엄청 즐기고 신나합니다
    저렇게 까지 활발하진 않았겠지만 적어도 실패의 두려움으로 뭐든 하지 않는 사람이 되었어요
    그래도 나이가 드니 조금은 나아졌네요

  • 3. 미투
    '17.2.9 4:46 PM (211.222.xxx.99)

    뭐든 하지 않는 사람은 안되었을텐데요. 오타임

  • 4. ...
    '17.2.9 4:52 PM (183.98.xxx.13)

    원래 내성적인데 양육방식도 더해지면 증상이 심해질수도 있겠죠
    발표 말고 님이 잘하는 부분들에서 자신감이 있다면 큰 문제는 아니라고 보는데요.
    양육방식이 나빠도 타고난 말빨 있으면 발표나 이야기에서 별로 안떨고 잘하던데요. 그런 사람들은 오히려 사람 많을 때 더 힘이 나더라구요.

  • 5. ..
    '17.2.9 4:52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어린시절의 학대는 근본 성격마다 부작용이 다양하게 나오더구요.
    제 친구는 자신감은 넘쳐 보이고 멘탈도 강한 편인데 이상한 데서 어이없게 당하고 다녀요.
    증산도에 몇 백 뺏긴다든가, 굿하고 후회한다든가.
    아마 거절해야 하는 걸 알면서도 거절에 대한 극단적인 공포심이 있는 게 아닐까 싶어요.
    지인 하나는 과거 불행하고 억울한 일을 끊임없이 반추하는 습관이 있대요.
    이 사람도 겉으론 표가 안나요.
    매사에 부정적인 면을 잘 보는 사람도 어릴 때 방치 등 학대를 받았다고 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학대 안 받은 사람이 드물지 않을까요.

  • 6. 어릴때
    '17.2.9 5:00 PM (211.186.xxx.67)

    부모의 양육방식이
    한 아이의 인생을 좌우하죠..............


    인성 좋고 다정하고 포근한 부모밑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복받은거임........

  • 7. ㅠㅠㅏㅏ
    '17.2.9 5:07 PM (194.230.xxx.101)

    어린애를 막대기 부러질때까지 그리고 부러지면 다시 다져와서 온몸이 멍들게 때리는건 흔하지않지 않나요?..그리고 대들면 대든다고 때리고 강압적이고 폭력적이었어요..윗님처럼 그렇게 따지면 학대 안받은 사람이 드물다면;; ㅋ전 제주변에서 이렇게 맞고 자란 사람을 못봤어요..다들 이렇게 자라나요?;

  • 8. ..
    '17.2.9 5:1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한 대 맞아도 백 대 맞아도 학대라는 얘기죠.
    학대당한 사람은 어떤 식으로든 부작용이 있게 마련이고.
    교회는 별로지만, 열성 신도들은 발표하고 무대에 설 기회가 엄청 자주 있더군요.
    함 생각해봐요.

  • 9. ㅌㅌ
    '17.2.9 6:44 PM (1.177.xxx.198)

    그거 자꾸 남앞에 나서야 고칠수 있어요
    그걸 어릴때 학대당한거와 연관시키면 영원히 못고칩니다
    이런분들 자신만의 알에서 깨고나가질 못하는데
    과거를 반추하고살면 답 안나옵니다
    제가 모르고 하는 소리가 아니고
    님과 비슷한 환경에서 자라 더더욱 님 심리를 잘알아서 그래요
    과거만 생각하면 화병일보직전이라..
    머리가 생각이 떠오른 순간 바로 다른일을 해서 주의를 돌리고
    그냥 내가 안되는 부분에 집중해서 해결책을 찾아야지
    과거의 성장환경이 이래서 그런가...이런 생각은 아무 도움아 안됩니다
    물론 과거가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많지만
    그렇다고 못고치는건 아니고
    시간을 천천히 들여서 계속 꾸준히 노력하면 십년이 지나도 고쳐집니다
    불우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의 과거 생각은 자기를 망치는 행위입니다
    그리고 우리같은 사람은 남들보다 열배는 노력해야
    남들하는만큼 겨우 살아갑니다
    예로드신 발표력을 키우려면 윗분처럼 여러 방법이 있지만..
    우선 본인 의지를 높여야만 어떤일이든지 남들만큼 할수 있어요

  • 10. ...
    '17.2.9 8:05 PM (125.179.xxx.241) - 삭제된댓글

    1.177.xxx.198 님 답글
    정말 정말 맞는 말씀....
    어디 스크랩해놓고 보고 싶네요.
    우리 힘내요.

  • 11. 좋은말씀
    '17.2.9 9:47 PM (118.218.xxx.245)

    과거만 생각하면 화병일보직전이라..
    머리가 생각이 떠오른 순간 바로 다른일을 해서 주의를 돌리고
    그냥 내가 안되는 부분에 집중해서 해결책을 찾아야지
    과거의 성장환경이 이래서 그런가...이런 생각은 아무 도움아 안됩니다
    물론 과거가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많지만
    그렇다고 못고치는건 아니고
    시간을 천천히 들여서 계속 꾸준히 노력하면 십년이 지나도 고쳐집니다
    불우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의 과거 생각은 자기를 망치는 행위입니다
    그리고 우리같은 사람은 남들보다 열배는 노력해야
    남들하는만큼 겨우 살아갑니다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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