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jtbc이재명 "내가 비주류 아웃사이더? 난 국민이 불러줬다"

.. 조회수 : 507
작성일 : 2017-02-09 16:37:19


이 시장은 이날 오후 JTBC '뉴스현장' 인터뷰에서 "지금 저와 함께하는 의원은 대여섯명 정도 되는데, 제가 여의도 안에서 국회의원 숫자로 세력싸움을 하면 제가 영원히 이길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들이) '이재명이 세력이 약하다'고 (투표를) 포기할 게 아니다. 저는 민주당 후보가 되려고 하는 것"이라며 "다른 후보들이 가진 인적 자산과 역량, 조직, 민주당이 가진 모든 힘과 에너지를 모아 제가 쓰게 된다. 국민경선에서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닌 강자의 횡포가 없고 다수의 국민이 보호받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면 선거인단에 참여해 (국민들이) 저를 찍어주시면 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저는 '6두품'도 못되고, 향·소·부곡(조선 전기의 지방하급 행정구획)의 촌장 정도 된다"며 "그야말로 국민과 현장에서 뒹굴던 사람에 불과한 비주류지만, 오히려 국민과 가깝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득권 사이에서는 제가 변방일지는 몰라도, 국민들의 입장에선 제가 국민과 가장 가깝다"며 "장관을 한 적도 없고, 국회의원, 당대표를 한 적도 없는데 저를 야권의 주요 대선후보로 불러준 것은 국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변방의 작은 마을을 맡고 있지만, 큰 성과를 냈고, 부패를 청산하고 빚도 갚으면서 정부와 싸우며 복지를 확대한 데 대해 국민이 높이 봐줘 미천한 신분에도 불구하고 성 밖에 나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촛불 정국' 이후 지지율 하락에 대한 돌파구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이제 검증받는 상황에서 제 비전과 정책에 대한 실현가능성이 다른 후보와 비교되면, 실현가능한 대안을 제시하고 말바꾸기 없이 말한 것을 지켜온, 공약이행율 96% 기록을 만든 저에 대한 기대가 살아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776...
IP : 116.123.xxx.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9 4:41 PM (116.123.xxx.13) - 삭제된댓글

    2014 년 세월호 사건이후 그의 시원시원한 돌직구발언을 듣고 그를 알았고 총선때 여당지지자가 않은 성남시민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시장에 재임되었네요.

  • 2. 생전처음
    '17.2.9 4:41 PM (58.142.xxx.126) - 삭제된댓글

    정치후원금을 다 입금했습니다.
    이재명시장님 응원합니다~~

  • 3. ..
    '17.2.9 4:44 PM (116.123.xxx.13)

    세력이 약하다고..
    세력이 약하다고..
    투표는 기득권을 가리지 않을겁니다.

    이재명이 당선되면 국민의 승리죠.

  • 4. 말하는
    '17.2.9 5:02 PM (61.78.xxx.70)

    대로 이해되고 알게되는 말솜씨
    어찌나 주옥같은지..
    이재용구속하라고 요구라도 해야된다 캬.
    기꺼이 후원했습니다
    국민만 믿고 가시면 됩니다~~

  • 5. 나무이야기
    '17.2.9 5:03 PM (220.240.xxx.95)

    누가 나를 이재명 빠라 하면 기분이 더 좋을 것이다
    블랙리스트에 오른 사람들처럼
    난 떳떳하다.

    KBS 대권주자에게 묻는다.
    유튜브 최다영상 조회수, 2017.02.07. 8PM기준

    1위 이재명 160,041 뷰
    2위 안희정 31, 112 뷰
    3위 안철수 23, 454 뷰
    4위 유승민 2, 285 뷰

    (참고-문재인 불참)

    국민들은 이재명 영상을 압도적 시청함.
    안희정의 5배, 유승민의 70배가 넘게 시청함.

    민심이 어디있는지 정녕 모르는가?
    지난 100일간 빅데이터 1위

    이재명지지를 내 평생 자긍심으로 삼을란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9560 제대혈 잘 보관되어있다고 전화왔네요 셀트리 2017/02/09 451
649559 이번고딩가는 아이학교 때문에요 4 정말 2017/02/09 844
649558 건축 관련 변호사 분 소개 좀 해주세요. 2 못참아요 2017/02/09 514
649557 전세살고있는 집 이사만기 전 나가야할경우 날짜맞추기 이사만기 2017/02/09 1,091
649556 탄핵기각 될 경우... 24 ㄹ혜 탄핵 2017/02/09 2,936
649555 지금 제일중요한건 부역자들 처리입니다. d 2017/02/09 237
649554 아플때랑 돈 달라고 할때만 연락하는 엄마.. 6 본인이.. 2017/02/09 1,880
649553 구제역 위기경보 최고단계 '심각'으로..전국 가축시장 휴장 3 .... 2017/02/09 490
649552 최순실은 옥중체질인가봐요. 7 이런 2017/02/09 1,613
649551 아기, 수유양이 부족한것 맞나요? 7 수유고민 2017/02/09 521
649550 다이어트중인데 많이 먹는건가요? 7 아줌마 2017/02/09 1,183
649549 6세 아이에게 수영 가르치는거 이를까요?? 14 .. 2017/02/09 3,499
649548 코스트코 돼지고기, 닭가슴살 괜찮나요? 2 .. 2017/02/09 1,125
649547 시아버지가 온다는데 거절했어요. 122 ... 2017/02/09 23,959
649546 이해찬 국회의원의 최후 진술 텍스트(놀라울 따름...) 10 #정권교체 2017/02/09 1,521
649545 은행예금 상담하러 가려는데 뭘 조심하면 될까요? 2 은행 2017/02/09 1,194
649544 손에 가시 박힌거 빼려면 외과 가나요? 6 초콜렛 2017/02/09 5,058
649543 11일에 11번가에서 사면 저렴한가요? 3 11번가 2017/02/09 790
649542 주위에 육아하면서 시험 합격한 분 계시나요? 5 2017/02/09 1,295
649541 외국 사는 친구에게 뭘 선물하면 좋을까요? 2 어부바 2017/02/09 1,176
649540 자문의 정기양 靑서 미용시술" 폭로 3 진실은???.. 2017/02/09 1,840
649539 공혈견있는거 기사읽고서야 알았네요~ 4 호롤롤로 2017/02/09 960
649538 티아라 사건은.. 똑같은 것들이 싸운거네요? ㅋ 54 황당 2017/02/09 18,432
649537 드라마도 자막 넣어 볼 수 있음 좋겠네요. 4 내구, 2017/02/09 768
649536 대표이사하라는 남자친구 7 ^^* 2017/02/09 1,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