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병우, 민정수석 되기 직전 최순실과 여러번 골프쳤다”…특검 확인........................

ㄷㄷㄷ 조회수 : 1,431
작성일 : 2017-02-09 16:05:56

뉴스타파가 우병우를 보내버리네요........


http://newstapa.org/38048

“우병우, 민정수석 되기 직전 최순실과 여러번 골프쳤다”…특검 확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수석에 임명되기 전 비선실세 최순실 씨와 여러 차례 함께 골프를 쳤다는 관련자 진술을 특검이 확보했다. 이 중 최소 한 차례 이상의 골프 회동에선 우 전 수석의 장모 김장자 씨와 프로골퍼 A씨도 함께 했다. 이들이 함께 골프를 친  곳은 우 전 수석의 장모 김장자 씨가 운영하는 기흥CC이다. 특검은 최근 프로골퍼 A씨에 대한 참고인 조사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타파는 특검과 기흥CC 등에 대한 취재를 통해, 이들의 골프 회동 시점 중 하나를 확인했다. 또 일시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골프 모임도 여러번 있었다는 관련자들의 증언을 특검이 확보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그 동안 우병우 전 수석이 국회 청문회 등에서 최순실 씨를 전혀 모른다고 증언해 왔기 때문에 우 전 수석과 최순실 씨의 골프 회동 사실은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기흥CC에서 우 전 수석 장모 김장자, 프로골퍼 한 명도 동행

특검이 확인한 우 전 수석과 최순실 씨의 골프 회동 시기는 우 전 수석이 민정수석이 되기 직전이다. 우 전 수석이 2015년 2월 민정수석에 올랐음을 감안하면, 골프 회동은 2014년 말~2015년 초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우 전 수석은 민정비서관으로 재직중이었다. 다음은 특검 등을 통해 확인한,  우병우-최순실 골프 회동 동반자인 프로골퍼 A씨의 특검 진술 내용.

“우병우 전 민정수석, 최순실 씨와 골프를 친 사실이 있다. 여러번 골프 회동을 가졌다. 우 전 수석의 장모인 김장자 씨도 함께했다. 당시 우 전 수석은 민정비서관으로 재직중이었다. (같이 골프를 치고) 얼마 후 민정수석이 됐다.” (프로골퍼 A 씨)

우 전 수석은 그 동안 국회 청문회 등에서 최 씨를 전혀 모른다고 주장해왔다. 지난해 12월 22일 국회 청문회에 출석한 우 전 수석은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의 질의응답에서 이렇게 답했다.

“손혜원 의원 : (우 전 수석이) 2013년 변호사 시절, 최순실 씨와 기흥CC에서 여러번 골프 회동을 했다는 얘기가 있다. 여러차례 골프회동을 했다는 증언이 있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 : 전혀 사실이 아니다. 나는 최순실을 모른다.
(2016년 12월 22일 국회 청문회)

우 전 수석은 장모인 김장자 씨와 최순실 씨의 관계에 대해서도 부인해왔다. 지난해 11월 최순실 씨의 측근이었던 차은택 씨 변호인이 “최순실 씨와 우 전 수석의 장모인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이 지난 2013년 기흥CC에서 라운드를 함께하는 등 수차례 골프회동을 했다”고 폭로했지만, 우 전 수석은 의혹을 부인했다.

최순실 씨도 서울구치소에서 진행된 청문회에서 우병우 전 수석은 물론 장모인 김장자 씨를 모른다고 주장한 바 있다.

특검 관계자는 우 전 수석이 그동안 해온 주장에 대해 이런 입장을 내놨다.

“최순실 씨를 모른다는 우 전 수석의 주장은 거짓말이라고 특검은 판단하고 있다. 국회 위증 혐의도 있다.”

(특검 관계자)

“우 전 수석 국회 위증 혐의 있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 측과 최순실 씨의 관계는 뉴스타파 보도를 통해서도 이미 수차례 확인된 바 있다. 뉴스타파는 2015년 4월부터 9월까지 수 차례에 걸쳐 우 전 수석의 장모인 김장자 씨 측이 최 씨 소유 회사인 티알씨와 존앤룩씨앤씨에서 여러차례에 걸쳐 600만 원대 원두커피를 구매한 사실을 보도했다. (관련기사1 , 관련기사2) 우 전 수석 측과 최 씨가 이 같은 거래를 한 때는 우 전 수석이 민정수석에 임명된 직후였다.

블랙리스트와 이화여대 관련 의혹에서 상당한 성과를 낸 특검은 최근 우 전 수석에 대한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혐의 내용이 20개가 넘는다는 말도 특검 주변에서 나올 정도다.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을 묵인, 방조했다는 의혹부터 아들의 병역특혜 의혹, 처가 회사의 돈으로 고가의 미술품을 사들였다는 의혹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특검은 블랙리스트 수사 과정에서 우병우 전 수석이 문체부 소속 공무원들을 불법 감찰한 뒤 한직으로 좌천시키는 데 관여한 의혹도 확인한 상태다.

특검은 지난 8일 “다음주 중 우 전 수석을 소환조사”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 동안 확인되지 않았던 우병우 전 수석과 최순실 씨의 관계가 결국 특검 수사로 확인됐기 때문에 우 전 수석에 대한 수사와 신병처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


빨리 우병우를 구속하라........

IP : 180.230.xxx.1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ㄷ
    '17.2.9 4:07 PM (180.230.xxx.146)

    http://newstapa.org/38048

  • 2. .......
    '17.2.9 4:11 PM (14.39.xxx.138)

    이번에 꼭 잡아야죠

  • 3. ...
    '17.2.9 4:13 PM (14.39.xxx.219)

    손혜원 의원님의 골프 질문에 순실이 모른다고 발뺌하더니
    아주 딱 걸렸네요.

  • 4. 위증
    '17.2.9 4:18 PM (175.223.xxx.208)

    골프쳤으면 모르던 사람도 알게 되는건데

  • 5. 저렇게 살아야 되는건지..
    '17.2.9 4:39 PM (1.246.xxx.122)

    우병우 네가 네인생을 막내려는게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4411 우리가 먹는 고사리는 어린 고사리인가요? 3 ... 2017/04/15 672
674410 일라이 부인 지연수 3 이쁘 2017/04/15 6,336
674409 20살 남동생에게 제사 언제 가져갈꺼냐고 묻는데. 56 힘드네 2017/04/15 15,078
674408 기.승 햇빛 2017/04/15 236
674407 본식때 한복 웨딩드레스 어떤가요? 6 한복 2017/04/15 1,288
674406 이 글은 쓰기가 좀 그러네! 꺾은붓 2017/04/15 285
674405 흰머리가 어느부분에 많으신가요? 1 . . 2017/04/15 1,439
674404 안철수는 왜 아동틱 할까요? 55 333dvl.. 2017/04/15 3,147
674403 박근혜 인신공양설. 세월호 고의 침몰설 7 요즘 2017/04/15 1,557
674402 유승민이나 홍준표나 3 ddd 2017/04/15 366
674401 82쿡만 들어오면 자꾸 앱이 깔려요 8 살구색제라늄.. 2017/04/15 613
674400 주식 잘아시는분께 질문드려요 2 rlafld.. 2017/04/15 789
674399 어제 남편이 국밥을 포장해왔는데... 2 ㅇㅇ 2017/04/15 2,079
674398 오늘 반려동물 정책발표ㅡ문재인 상암동에서 8 멍뭉야옹 2017/04/15 681
674397 드라마삽입곡 제목이 생각안나요 7 땅지맘 2017/04/15 440
674396 개표부정 의심된다면서 민주당은 뭐한거예요? 29 뭐한거야 2017/04/15 981
674395 또 지진 났네요. 2 경주 2017/04/15 2,179
674394 [더플랜] 수개표를 공론화를 위한 촛불 6 June 2017/04/15 475
674393 [더플랜 ] 아침 눈 뜨자마자 와보니.. 5 더플랜 2017/04/15 911
674392 배는 고픈데 입맛이 없어요 다이어터 2017/04/15 475
674391 숫자와 수학에 약한데 더플랜 이해가능할까요 3 숫자바보 2017/04/15 577
674390 고기삶을때 질긴건 2 맛있는고기 2017/04/15 764
674389 그 끈질기던 특히 선거때마다 나오던 국정원 댓글부대는 지금 어디.. 7 .... 2017/04/15 565
674388 동물 키워 보신 분들~ 동물이 사람보다 나은 점은 뭐던가요? 8 동물 2017/04/15 724
674387 2012년 토론보다 이번토론이 속시원한 이유 2 ㅇㅇ 2017/04/15 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