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9.8%-이재명 5.4%
대선시 가장 많이 의견 참고는 '남편'
뉴스1이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6일~7일 이틀간 전국 만19세~69세 기혼여성 1026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 유·무선 병행(유선 60.4%, 무선 39.6%) 전화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전 대표는 27.6%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불출마 선언 이후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2위로 올라선 안희정 지사(16.5%)와 새누리당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황 권한대행(14.5%), 조금씩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는 안철수 전 대표(9.8%)가 뒤를 이었다.
이재명 시장은 5.4%,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3.8%,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1%,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는 0.8% 였다. '지지후보 없음'이 9.6%, '모름 또는 무응답'은 10.9%였다.
20~40대까지는 문 전 대표를, 50~60대는 황 권한대행을 지지하는 응답이 높았으며, 상대적으로 안 지사는 각 연령층에서 고르게 나타났다.
5060 주부들 좀 더 생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