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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 교복 너무 타이트한데..

교복 조회수 : 2,162
작성일 : 2017-02-09 09:21:03
친구랑 같이 가서 사겠다더니 너무 딱 맞는 걸로 골라왔네요.
자켓은 조끼입고 잠갔을때 골반쪽이 완전 타이트하고요.
셔츠는 스판끼가 많긴 한데 슬림한 스타일이라 어깨와 품, 팔라인이 딱맞아요.
가디건이나 조끼, 스커트는 그나마 괜찮은데 자켓이랑 셔츠만이라도 한 치수 큰 걸로 바꾸자 했더니 난리네요.
지금이야 완전 딱 맞아 이쁘지만 가슴도 점점 더 자라겠고 아무래도 조금은 여유있어야 될 텐데 고집과 심통을 부리니 제 맘대로 바꿔왔다가 또 뭔 원망을 들을지.. 휴..
IP : 39.118.xxx.21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냅둬요
    '17.2.9 9:24 AM (116.125.xxx.103)

    지가 원해서 사건데 그것까지 이래라 저래라 하면 쌈만 나요
    애들 보니 작아서 걸치는 정도로 다니는 애들도 많더라고요
    제가 애들 시험 끝나고 애둘데꼬 롯데월드갔는데
    애들 교복이 정말 가관이에요
    어쩌겠어요
    지들이 멋있고 이쁘다는데
    철들기를 기다려야지

  • 2. ㅇㅇ
    '17.2.9 9:31 AM (211.237.xxx.105) - 삭제된댓글

    친구랑 갔으니 더 작은 사이즈를 집어온거죠. 그맘때 애들이 예를 들어 자기 허리에 맞는건 26이지만
    친구가 보니까 억지로 24를 사오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친구 안보는데서도 스스로 26을 인정못하고 ㅋㅋ 24가 들어가면 아 난 날씬해 하면서 정신승리하려고...
    억지로 그냥 걸치듯이 맞게 입는거죠..
    저희딸도 예전 중고딩때 그랬는데 이제 정신차렸어요.. 지 몸에 맞게 입더라고요.
    오히려 좀 더 편하게 헐렁하게..

  • 3. ㅇㅇ
    '17.2.9 9:32 AM (211.237.xxx.105)

    친구랑 갔으니 더 작은 사이즈를 집어온거죠. 그맘때 애들이 예를 들어 자기 허리에 맞는건 26이지만
    친구가 보니까 억지로 24를 사오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친구 안보는데서도 스스로 26을 인정못하고 ㅋㅋ 24가 들어가면 아 난 날씬해 하면서 정신승리하려고...
    억지로 그냥 걸치듯이 맞게 입는거죠..
    대학 3학년 되는 저희딸도 예전 중고딩때 그랬는데 대학 다니면서 정신차렸어요.. 지 몸에 맞게 입더라고요.
    오히려 좀 더 편하게 헐렁하게..

  • 4. ...
    '17.2.9 9:33 AM (223.62.xxx.60)

    저희 딸은 수능 후에 여신급으로 예뻐지는데 뭐든지 다해주기로 약속하고..
    교복은 넉넉하게 편하게 입고, 공부하자고 달랬어요..

    지도 쪼이면 밥먹기도 힘들다는거 잘 아니까 적당한 선에서 타협

  • 5. ...
    '17.2.9 9:33 AM (211.192.xxx.1)

    그거 약 없는 병이에요 ㅎㅎ 그냥 냅두시는게 맘 편하실거에요 ㅠㅠ

  • 6. ...
    '17.2.9 9:42 AM (211.58.xxx.167)

    우리딸은 더 큰거 입으려고 난린데.. 전 작은게 이뻐 보였는데 큰거 입겠다고...

  • 7.
    '17.2.9 9:43 AM (117.123.xxx.109)

    제 딸은 넉넉한거 입고 다녔더니
    선생이 교복치마도 길이줄이고 품도 줄이라고
    두세번 말하니 어쩔수 없이 줄였어요
    요즘 추세가 그래요

  • 8. ...
    '17.2.9 9:45 AM (220.75.xxx.29)

    교복가게 점원이 요즘 크게 입는 추세라고 조끼며 가디건 다 넉넉한 거 골라주던데요. 아이도 쪼이는 거 싫어하는 타입이라 좋아하고...

  • 9. . .
    '17.2.9 9:49 AM (1.235.xxx.64) - 삭제된댓글

    그냥 두세요. 자켓은 더더군다나 크면 안예쁘다고 싫어해요. 저는 중학교때 크게샀다고 3년내내 원망 들어서 고등땐 완전 딱맞게 사왔길래 암말 안했어요.

  • 10. ..
    '17.2.9 9:53 AM (101.235.xxx.30) - 삭제된댓글

    학교에 걸리던데 괜찮나요? 우리애보니 교문앞에서 바로 잡더라구요..

  • 11. 냅둬요2
    '17.2.9 9:56 AM (211.208.xxx.144)

    입다 불편하면 다시 하나 장만해 주면 됩니다.
    열심히 돈벌어 해줄수 있는 일은 해주는 걸로... 이런것 다 낭비라고 딴지 걸기 없기입니다.ㅎ
    사춘기 시절은 한발짝 떨어져서 귀연것들 하는짓을 보고만 있어야 되요. 그러면 알아서 자기길로 다시 돌아갑니다.

  • 12. ..
    '17.2.9 9:57 AM (114.204.xxx.212)

    싸우느니 냅둬요 작으면 살 안찌게 하겠죠

  • 13. ..근데
    '17.2.9 9:58 AM (114.204.xxx.212)

    줄이라는 교사도 있나요?
    원래도 짧게 나오는데

  • 14. 솔직히
    '17.2.9 9:58 AM (110.47.xxx.46)

    정말 추한데 그 나잇대 애들은 모르나봐요.
    헐크들 같아 보여요

  • 15. 솔직히
    '17.2.9 9:59 AM (110.47.xxx.46)

    근데 교사가 줄이라고 했다구요??? 설마요.
    딸이 줄이고 싶은데 엄마 눈치 보이니 거짓말한거겠죠

  • 16. ...
    '17.2.9 10:00 AM (211.58.xxx.167)

    아뇨 딱 맞는게 예쁜데 자꾸 큰것입으려해요

  • 17. ??
    '17.2.9 10:01 AM (110.47.xxx.46)

    211님 본인이 큰거 입겠다고 하면 냅두세요. 딱 맞음 솔직히 불편하죠. 정장이랑 매한가진데요.

  • 18. ..
    '17.2.9 10:10 AM (218.38.xxx.74)

    중등이면 키크고 살도 쪄서 일년지나면 사야할텐데 졸업생꺼나 중고로 여벌 사두셔요

  • 19. 다들
    '17.2.9 10:17 AM (121.151.xxx.26)

    아가때 입은 배냇저고리 사이즈 같더군요.
    교복들이요.

  • 20. 에르
    '17.2.9 10:37 AM (59.8.xxx.114) - 삭제된댓글

    아이들 원래 십중팔구가 딱 맞게 입어요.
    엉덩이도 비어져 나오고 길이도 상하의 모두 아슬아슬하게...
    맞출때도 낙낙하게 맞춰주면 저희들끼리 몰래 다 줄여 입더라구요. 엄마 말 안 들어요.

  • 21. ㄷㄷ
    '17.2.9 10:38 AM (220.78.xxx.36)

    요즘에는 애들 그렇게 타이트 하게 안입는거 같던데요
    치마 길이가 짧긴 하지만요

  • 22. 그래도
    '17.2.9 11:15 AM (110.47.xxx.46)

    몇몇분 댓글보니 유행이 조금은 변해가는 모양이네요.
    교복 모델들 핏 이상으로 기괴하게 줄여서 옷안에 몸 구겨넣기 하고 다니는거 참 보기 괴로웠는데 다행이다 싶어요.

    엉덩이 라인 나올락말락할 정도까지 줄이고 다니는 애들도 본적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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