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나네요
마흔이고
어린 시절 시골에서 자랐어요.
들,시냇물,논,밭 가득한 곳이요
동네 애들하고 마음껏 뛰어놀고
별 걱정 근심없이 산 것 같아요
눈오면
비료포대에 짚 넣어 언덕에서 쭉 타고 내려오고
단오? 되면 마을 뒷편에 그네 만들어 타고
겨울엔 꽝꽝 얼은 논에서 스케이트도 타고요
흙 정말 많이 만지고 놀고..
동네 애들하고 애들끼리 작은 나무 모아
아지트도 만들고
참 심심할 틈 없이 재미났던 것 같아요..
초등 고학년때는 이사 나오구요
아빠 직장은 도시에 있었는데
늘 아빠가 주말이나 오셨는데 아빠 없는줄
알고 그 어린 나이에 혼자 울던 기억도 나네요
초등 저학년때인데
버스 안타고 한시간 넘는 등교길을
언니들하고 재미나게 간 기억들도 있구요
지나오니
너무 먼 기억같아 슬프네요
요즘
힘든 일이 많은데
자꾸 옛날 기억이 떠오르네요.
30년 된 추억들하며 놀래요
30년도 짧구나 싶고
이러다 금세 늙으면?
요즘 싱숭생숭 하고..
잠도 제대로 못자니 더욱 더
글도 뒤죽박죽^^
그냥
조금씩 그립네요
어린시절이요
요즘 옛날 어린시절 생각이 나요
부 조회수 : 859
작성일 : 2017-02-08 23:21:41
IP : 116.36.xxx.10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런 추억 있으시면
'17.2.8 11:42 PM (211.176.xxx.13)그 행복한 기억들로 내면이 더 강하고 충만하고.. 그런가요?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좋은 영향이 많으셨겠죠? 전 도시에서 자랐지만 매일 골목 누비며 신나게 뛰어논 기억이 나름대로 소중합니다. 근데 우리 아이들 자라는 건... 너무 새장 속 같아서 안쓰럽고 미안하고 그렇거든요.2. 저두요
'17.2.9 12:59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30대후반인데..
어린시절 부터 고등학생때까지 기억들이 종종 떠올라요
오늘은 고등학교 시절 국어선생님이 갑자기 생각나는데
좋아했던 여자선생님 이었는데
성함이 가물가물 하네요. 왜 여자선생님을좋아했는지ㅎ
암튼 옛날생각 자꾸 나는거보니 나이먹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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