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일 오후 성남 현장상황에 대한 현장 기자들의 입장

남자 박근혜? 조회수 : 1,224
작성일 : 2017-02-08 22:51:11

문재인 전 대표의 성남 ISC 방문 일정 뒤 있었던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상황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

대선주자인 문 전 대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뜨겁다는 것은 기자들뿐 아니라 문 전 대표측도 익히 인지하는 상황이라고 판단된다.

특히 문 전 대표의 정책공약을 비롯해 각종 현안에 대한 "생각"을 구체적으로 알고자하는 일반의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기자들은 문 전 대표에 대한 질문과 그 답변을 통해 보다 정확한 문 전 대표의 생각을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이날의 경우, 문 전 대표의 일자리 공약 등에 대한 질문이 현장 스태프로 인해 저지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날 현장 기자들은 공통적으로 현장 스태프가 문 전 대표에게 기자들에게 접근하는 것을 막았을 뿐만 아니라

기자들이 문 전 대표에게 질문을 할때  "여기까지 하실게요"라는 말로 기자들의 추가 질문을 막으면서

문 전 대표에 대한 질문기회가 차단하려는 인상을 받았다.


물론 대답 여부는 전적으로 문 전 대표의 몫이다.

침묵 역시 하나의 메세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자들이 질문하는 것 자체를 막아서는 것은 "언론의 자유"를 강조하는 문 전 대표의 언론관 자체를 의심하게 만든다.

더욱이 문 전 대표의 대세론이 이어지면서 그의 역량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지대한 상황에서 문 전 대표가 내놓은 정책에

대한 추가 질문을 막는 태도는 이해하기 어렵다.

또한 이런 사태가 이날 하루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대선이 끝날때까지 문 전 대표를 전담해야 하는 기자로서 우려가

적지 않다.

스태프의 과도한, 그리고 연이은 "질문 저지"는 문 전 대표가 정해진 메시지만 전달할 뿐, 비전과 정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오해까지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작은 문제가 아니다.

이에 이날 현장 기자단은 문 전 대표 측에 다음의 2가지를 요구한다.


1. 이날 현장상황에 대한 문 전 대표 측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한다.

2. 향후 문 전 대표에 대한 접근과 질문기회 원천봉쇄 금지 등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한다.


이런 점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현장 기자들은 문 전 대표 측의 질문기회 원천봉쇄에 대한 문제제기를 전체 언론사와 

공동으로 요구하는 것을 포함한 후속 조치를 논의하겠다. 

IP : 112.151.xxx.8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밑에 글있어요
    '17.2.8 10:59 PM (39.7.xxx.6) - 삭제된댓글

    맘대로 생각하세요
    말해봐야 들으실것도 아니잖아요?

  • 2. 다른당들
    '17.2.8 11:01 PM (39.7.xxx.6) - 삭제된댓글

    ㅋㅐㅁ프참여자들도 꼭 국민검증 꼭 받으시라고 해주세요

  • 3. 이거 출처 어디에요?
    '17.2.8 11:04 PM (115.140.xxx.231)

    이거 님이 쓰신 건가요? 출처 어디에요? 이런 기사 하나도 없는데요.

  • 4. 문재인 정말 문제
    '17.2.8 11:07 PM (119.200.xxx.191)

    지금이 어떤 상황인지 돌아가는 국내 모양새가 어떤가 좀 보시라

    지금이 전국을 돌며 자기 지지자들과 쫄랑거리며 좋아할 일만 있는지

    특검 청와대 기류 헌재 탄핵기각이런 중차대한 현안들이 많은데

    국회는 제구실을 하고 있는지

    대선후보란 것들은 지지율만 올리기에 정신없어서 시장이나 돌아다니고

    자기 지지자들 끌어들이는것만 힘을 쏟는지 ㅉㅉㅉ

    한심한 것들 다음 정권교체해도 똑같이 비선실세들 드글거리고

    시즌2박근혜일게 뻔하네

    대통령에게 우리나라는 절대특권을 줘선 안됨

  • 5. 쓰레기들...
    '17.2.8 11:08 PM (122.43.xxx.32)

    뭐가 궁금한데?

    정책이고 공약이고

    준비 되면 언제든지 발표하는데...


    하면 한다고


    대통령 다 된 거 처럼

    한다고...


    안하면 안한다고

    지지율 1위 후보가 책임 없다고 뭐라하고

    어쩌라고???

    요즘 가짜 뉴스 많이 만들어서

    돌아 다니던데

    지어낸 거 아니면

    근거라도 링크 하던지...

    어느 매체 기잔지

    실명이라도 밝히던지...


    그냥

    풍문으로 들었으면

    풍문으로 들었다고 하던지...

    요즘 82에

    별 쓰레기들이 다 셜쳐 됀다니깐...

  • 6. ..
    '17.2.8 11:12 PM (112.151.xxx.89)

    http://naver.me/x0KAD4RC

  • 7. 덩신들!!! 지랄하고 자빠졌네...
    '17.2.8 11:16 PM (122.43.xxx.32)

    (112.151.xxx.89)

    ...............................................

    원글아 기자 맞어?

    요즘은

    핸드폰만 있음 다 기자레...

    맞긴 맞지 1인기자지...


    원글 본인이 쓴거면

    기자소속 밝히던지

    퍼왔으면 퍼 왔다는 근거를 대든지


    *현장 상황기자들의 입장이면

    정식으로 참 언론사 와 기자들

    성명을 밝히고 정식으로 항의 해야지

    여기서 기자 발표 하냐?




    이런 쓰레기들 때문에

    나라가 이 모양 이 꼴이 됐다니까

  • 8. ..
    '17.2.8 11:17 PM (211.177.xxx.228)

    박근혜한테는 한마디도 못하는 것들이.

  • 9. Stellina
    '17.2.8 11:22 PM (87.5.xxx.167)

    문재인이 대답을 회피하기보다 기자들이 이번에 영입한 전 전사령관에 대해 집요하게 물어보니까 측근들이 막은 것 같습니다.
    이상한 사진 올리고, 연합의 기사는 늘 편향적이었는데 원글님이 올리신 글의 출처도 밝혀주세요.
    일단 기사만 보고 일희일비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만약 문재인 측에서 과잉차단했다면 유감이고, 기자들이 지나친 요구였을 수도 있고요.

  • 10. .........
    '17.2.8 11:43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웃기네요.
    진짜 만만한게 문인가?
    진정한 과잉차단의 갑은 박이지.

  • 11. 송영길
    '17.2.9 12:03 AM (175.223.xxx.17) - 삭제된댓글

    웃기시네요
    아군인지 적군인지 앞으로 문캠프에서 볼만하겠어요
    도움이나 되려는지 의심이 가네요

    이해력도 딸리고 판단이 그렇게 밖에 안서나요?

    암튼 다른후보캠프도 딱 요 잣대로 평가해주세요 특히 송영길님이 어떻게 평가하는지 필히 지켜볼랍니다

  • 12. 캠프조언도 이정도인데
    '17.2.9 12:07 AM (175.223.xxx.167) - 삭제된댓글

    대통되면 건건이 물고 늘어질 기세네

    똥파리들 한심하구나

  • 13. Stellina
    '17.2.9 1:06 AM (87.5.xxx.167)

    119.200.xxx.191
    문재인 국회의원 아닙니다.
    게다가 다른 후보들은 정책 공약하고 TV출연하고 여기저기 바쁘던데
    애 문재인이 그렇게 만만해요?
    묵묵히 당해내니까 마음껏 물어뜯고 갈기갈기 찢고 싶어요?
    그 사람 당신이 쫄랑거린다 어쩐다며 비아냥대고 깔 볼만한 사람이예요?
    이건 뭐 동네 북이라도 되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226 아침에 일찍 눈이 떠지는 건 노화증상인가요? 8 갱년기 2017/06/14 3,492
698225 이런글을쓰게될줄이야..내아기가 하는짓이 너무 귀엽네요.. 17 엄마직업 2017/06/14 3,686
698224 차태현 정말 동안이지 않나요? 13 ㅇㅇ 2017/06/14 4,115
698223 한번바람핀 놈 또피나요? 12 aas 2017/06/14 3,497
698222 여행단독 상품과 연합상품 여행문의 2017/06/14 541
698221 초등생 고속도로 휴게소 방치 "버스에 교사 2명 있었다.. 14 ㅁㅁ 2017/06/14 3,939
698220 초1 아이친구 2 걱정 2017/06/14 1,633
698219 런던 아파트 화재(stay put)실내 머물러 있으라!'는 대응.. 9 ㄷㄷㄷ 2017/06/14 4,644
698218 특급 하체비만녀 옷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11 고민 2017/06/14 1,848
698217 와...김원준 많이 늙었네요 24 음... 2017/06/14 14,943
698216 고3 대학질문 3 현실 2017/06/14 1,194
698215 싸이 흠뻑쇼 볼만 한가요? 4 ... 2017/06/14 1,436
698214 어떤 말을 들으면 3 ... 2017/06/14 594
698213 도종환, 최근 5년간 교통위반 62차례..과태료만 481만원 11 ........ 2017/06/14 2,503
698212 최유라는 왜 그만둔거예요? .. 2017/06/14 2,252
698211 40대 체력강화, 운동 전문가 계시면 도와주세요!! 7 운동 2017/06/14 2,484
698210 테레사 메이, 마크롱 만나 인터넷규제와 대테러 논의 1 의기투합 2017/06/14 644
698209 중1 아들이 학교에서 박치기를 당하고 왔어요. 2 둥이맘 2017/06/14 1,375
698208 모유수유 중인데 지금 넘 배고파요. 20 ㅇㅇ 2017/06/14 2,188
698207 대기업 중에선 삼성이 제일 혹사시키나요? 15 ... 2017/06/14 2,905
698206 연남동 맛집, 빵집 추천해주세요 14 서울 2017/06/14 2,860
698205 매일 토마토 드시는분들~ 얼마나 드세요? 15 ᆞ루미ᆞ 2017/06/14 6,368
698204 또래와 트러블 많지만 형 누나와 잘놀고 동생도 잘 보는 6살. 4 6살, 2017/06/14 763
698203 까다로운 아이 4 2017/06/14 931
698202 버스에 교사 2명있었다네요 55 안타까움 2017/06/14 18,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