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 많이 읽은 사람들은 대화할때 깊이가 다른가요???

ㅇㅇ 조회수 : 4,559
작성일 : 2017-02-08 21:52:55
대화할때 수준이나 그런것들이요..
전 제가 나이들면 들수록 글도 요령있게 안써지고, 
단어 선택도 잘 못하고 대화도 나이에 맞지않게 가볍다 라는 느낌이 들거든요
책좀 읽으며 나아질까요
IP : 123.254.xxx.17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르죠
    '17.2.8 9:55 PM (175.126.xxx.29)

    책 많이 읽은 표는 안나는데
    안읽은 표는 나요.


    82에 댓글이라도 많이 달아보세요
    확실히 달라집니다.

    책도 좋아하는거(어려운거 , 이해못하는거 읽지마시고)
    많이 읽어보세요.

  • 2. ㅎㅎㅎ
    '17.2.8 10:02 PM (61.106.xxx.197) - 삭제된댓글

    저도 책 많이 읽은 표는 안나죠 안읽은 표는 난다고 생각합니다.
    책을 많이 안읽은 분들은 일단 문해력이 떨어집니다.
    82 댓글에도 문해력이 떨어지는 분들 많더군요.
    그런 분들일수록 상대의 댓글을 제대로 이해 못한채 '나 잘났다'고만 외치며 싸우자고 덤비는 경우가 많구요.
    그래서 책을 많이 읽으라고 하는가 보다 싶습니다.

  • 3. ㅎㅎㅎ
    '17.2.8 10:03 PM (61.106.xxx.197)

    저도 책 많이 읽은 표는 안나도 안읽은 표는 난다고 생각합니다.
    책을 많이 안읽은 분들은 일단 문해력이 떨어집니다.
    82 댓글에도 문해력이 떨어지는 분들 많더군요.
    그런 분들일수록 상대의 댓글을 제대로 이해 못한채 '나 잘났다'고만 외치며 싸우자고 덤비는 경우가 많구요.
    그래서 책을 많이 읽으라고 하는가 보다 싶습니다.

  • 4. 음..
    '17.2.8 10:24 PM (175.209.xxx.57)

    기본적인 언어구사력은 독서량과 크게 상관있지 않구요, 대화를 오래 하다보면 지식의 정도는 티나죠. 제 친구 하나는 거의 유시민급. 걔 만나 얘기하면 정말 많이 배워요.

  • 5. 호호
    '17.2.8 10:29 PM (49.196.xxx.112)

    저 책벌레 였는데 아무래도 신중해 지다 보니 말수는 줄어들고 유머감각은 늘릴려고 합니다..

  • 6. ..
    '17.2.8 10:30 PM (223.62.xxx.141)

    맞아요 안 읽은 티는 나더라구요
    많이 읽어도 교양 있어 보이는 건 그 사람 품성이지 지식만으로는 안 되더라구요

  • 7. ㅡㅡ
    '17.2.8 10:35 PM (112.150.xxx.194)

    저희 남편. 책 많이 읽지만 그다지.
    교양도 없고.;;;

  • 8. ㅇㅈㄱㅇ
    '17.2.8 10:39 PM (110.70.xxx.72)

    책많이읽은것보다
    사색을 사고를 많이 한 사람은 대화하면 다른것같더라고요
    그냥 책 읽는것만으로는 아닌것같아요

    그런사람들은 사건을 상황을 표면적이거나 편협하게 보지 않고 한눈에 깊게 보고 그리고 다양한 각도에서도 볼줄알더라고요
    당연히 대화도 다르지요

  • 9.
    '17.2.8 10:39 PM (119.200.xxx.191)

    책 읽은 사람과 대화를 하면 뭔가 배울 거 남더군요

    삶에 남다른 깊이와 품격이 엿보입니다

    책 읽는게 허세끼도 있는데 진심으로 읽는 걸 좋아하는 분들을 말하는 겁니다

  • 10.
    '17.2.8 10:52 PM (1.225.xxx.254)

    젊었을 때는 책읽기를 게을리하면 대화할 때 쓰는 어휘가 빈약해진다고 느낀적이 있었는데, 이젠 기억력이 나빠져서 고유명사같은 게 생각안날 때가 있어요. ㅠㅜ

  • 11. 보통 그렇다고 하는데
    '17.2.9 5:01 AM (175.192.xxx.3)

    제 지인 보니깐 그렇지도 않네요. 좀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 책을 많이 읽을 때 티가 나는 것 같구요.
    좀 모자란 사람이 책을 많이 읽을 땐 뭔가 잡지식이 있긴 한데 교양도 없고 아는 척만 하더군요.
    전문지식이 있는 책은 읽어도 아예 이해를 못해서 주로 소설이나 시, 수필을 읽어요. 인문학도 이해를 잘 못하구요.
    저에게 어떤 책을 읽었는데 어떤 글귀가 좋았다는 둥 매번 보고하는 걸 보면 읽기는 읽는 것 같은데...
    이 지인이 글 쓰는 걸 좋아해서 지금은 글써서 먹고 사는 직업을 가진 40대 후반인데도 고졸인 열살 아래 저보다도 못해요.
    어휴..매번 제가 조언해주고 멘토소리 듣고..
    생각해보면 그나마 문학책이라도 읽어서 이 정도인 것 같기도 하고..

  • 12. ..
    '17.2.9 9:53 AM (218.234.xxx.2)

    노안 오기전에 책 열심히 읽어둬야 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985 생수 나르다 배달원 허리 디스크까지.. 이럴줄 알았.. 2017/06/17 1,024
698984 던킨도너츠 나오기 전에는 어떤 도넛츠 가게가 있었어요..?? 4 ... 2017/06/17 1,884
698983 "신고리 5·6호기 건설중단 재검토해야???".. 3 방해하는 야.. 2017/06/17 607
698982 치질 수술.. 제일 간단하고 아프지 않은 방법으로 하려면 어디로.. 13 ㅊㅈ 2017/06/17 3,328
698981 이 에스프레소 머신 한번 봐주세요 4 커피 2017/06/17 1,474
698980 거즈홑이불에서 먼지가 엄청 나오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5 이불 2017/06/17 1,986
698979 러시아가 IS 지도자 사살했다고 발표했네요 2 ISIS 2017/06/17 4,080
698978 품위있는그녀 보신분들이요~ 어떠셨어요?? 5 새드라마 2017/06/17 3,345
698977 김사무엘이 떨어지다니 말도안돼 충격이다 18 노우 2017/06/17 5,618
698976 캡슐 말고 추출만 해주는 커피머신 7 커피머신 2017/06/17 1,683
698975 나는 여태 보수만 비리덩어리 적폐들인줄 알았네 48 똑같네 2017/06/17 3,908
698974 접히는 뱃살 어떻게 빼나요? 5 ㅇㄹ 2017/06/17 4,492
698973 테레사 메이... 정치인으로는 생명 끝났다네요. 20 런던화재참사.. 2017/06/17 5,573
698972 법무후보 아들 서울대 수시로 갔다구요.? 4 헐.. 2017/06/17 1,684
698971 아버지의 여자에대한 기질은 아들이 물려받죠.. 4 ㅠㅠ 2017/06/17 2,296
698970 육휴 중 대체근무직원 짜증나요. 16 ㅇㅇ 2017/06/17 3,723
698969 글쓰는 4살 이요 13 신기 2017/06/17 2,421
698968 폴로 랄프로렌 린넨남방 화이트 s사이즈?가슴둘레? 린넨 2017/06/17 551
698967 어린 시절에 이런 아이 저런 아이와 어울려 보는 것도 경험일까요.. 10 2017/06/17 2,797
698966 이름없는 여자 남주인공 2 .... 2017/06/17 1,174
698965 알쓸신잡 오늘 재미없나요? 10 노잼 2017/06/17 4,760
698964 빌 클린턴 자서전 싸인북 5 집안정리 2017/06/17 711
698963 우병우 유죄입증 쉽지않을거라네요 9 지금 2017/06/17 3,257
698962 청약으로 저층당첨.... 26 아파트가왠수.. 2017/06/17 6,400
698961 플리츠 옷 시원한가요? 아님 마 혼방이 나을지 4 화초엄니 2017/06/17 2,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