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행기타는게 공포스러운데요..
신경정신과루가면되나요?
터뷸런스만난 이후로 무서운데 올해 출장만 4번인데
저 혼자가는거라, 너무 무서워요 벌써부터 생각만하면
손에 땀이나네요..혹시 처방받아본분있으신가요?
1. 우황청심환
'17.2.8 8:50 PM (175.126.xxx.29)이런건..안될까요..
2. ..
'17.2.8 8:52 PM (114.204.xxx.212)안정제나 수면제가 도움될거 같긴해요
근데 터뷸런스 정도는 자주 있고 사실 희박해서 젤 안전한게 비행기거든요
전 갑갑하고 소화 안되서 힘들어요3. ...
'17.2.8 9:18 PM (211.36.xxx.222)신경정신과에서 받았어요
되도록 안먹고 싶어서 결국 먹진않았고
손에 하나 꼭 쥐고 있었는데 약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안정이 되더군요 꼭 처방받으세요4. 저는
'17.2.8 9:24 PM (110.70.xxx.163)약국에서 안정액 사서 먹었더니 좀 효과 있었어요.
마음이 놓이면서 잠도 좀 잘 수 있었어요.
물약도 있고 캡슐도 있더라구요.
기내 엔터테인먼트에 있는 단어 게임에 몰두하고
비행기 사고는 이착륙 10분 정도에 대부분 몰려있다는 통계를 계속 떠올리는 것도 도움됐어요.5. 음
'17.2.8 9:25 PM (45.64.xxx.88)답변주셔 감사합니다..
꼭 처방받아야겠네요...^^6. 그리고
'17.2.8 9:26 PM (110.70.xxx.163)가스제거제랑 소화제도 약국에서 미리 사서 식후에 먹었어요. 몸이 불편하면 마음도 불편해져서요.
7. ^^
'17.2.8 9:33 PM (125.180.xxx.240) - 삭제된댓글비행기 공포증이 있어서 공감돼 로그인했어요. 저도 비행기표 끊는 동시에 악몽 꿀 정도로 심했는데요.
저는 약까진 먹고 싶지 않아 쌩으로 버텼어요. 대신 인터넷으로 비행기가 얼마나 안전한지에 대한 글들 캡쳐해놓고 기내에서 두려울때 그거 보면서 위안을 삼았어요.
(여기다 글 올린적도 있었는데 전직 승무원분이 친절하게 댓글 달아주신거 너무 도움이 됐어요. 누군지 모르지만 정말 고맙습니다.)
전에 시댁식구들과 여행간적 있는데 비행기에서 보니 시누남편은 저보다 더 심하더라구요.
그 이후로 병원에서 처방받아 약먹고 탄다는데 많이 도움이 됐던지 저보고도 꼭 처방받으라고 ㅎㅎ
너무 힘드시면 처방 받아가세요. 저는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8. ^^
'17.2.8 9:33 PM (125.180.xxx.240) - 삭제된댓글비행기 공포증이 있어서 공감돼 로그인했어요. 저도 비행기표 끊는 동시에 악몽 꿀 정도로 심했는데요.
저는 약까진 먹고 싶지 않아 쌩으로 버텼어요.
대신 인터넷으로 비행기가 얼마나 안전한지에 대한 글들 캡쳐해놓고 기내에서 두려울때 그거 보면서 위안을 삼았어요.
(여기다 글 올린적도 있었는데 전직 승무원분이 친절하게 댓글 달아주신거 너무 도움이 됐어요. 누군지 모르지만 정말 고맙습니다.)
전에 시댁식구들과 여행간적 있는데 비행기에서 보니 시누남편은 저보다 더 심하더라구요.
그 이후로 병원에서 처방받아 약먹고 탄다는데 많이 도움이 됐던지 저보고도 꼭 처방받으라고 ㅎㅎ
너무 힘드시면 처방 받아가세요. 저는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9. ㅇㅇ
'17.2.8 9:58 PM (114.200.xxx.216)1년의 절반이상을 투어다니는 뮤지션들..한명도 비행기 사고로 죽은 사람없어요...말은 저도 이렇게 하지만..저도 비행기타면 무서워요 ㅋㅋ 근데 또 너무 좋아요...ㅋㅋㅋ
10. 터뷸런스
'17.2.8 10:26 PM (119.194.xxx.100) - 삭제된댓글무서워서 약 처방받고 탔지만 혹시 먹고 잠들어서 착륙했는데도 혼자 침흘리고 잘까봐 안먹은적 있어요.
요새는 이리죽나 저리죽나 겁도 없어졌는지 ㅎㅎ 그냥 타니 버틸만 해요.11. 공감
'17.2.9 2:05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저도 공포르러워서 착륙과 이륙시엔 깊이 잠들어버려요. 원래 밖에서 깊은 잠 잘자서..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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