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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년 이내에 종이책은 지구에서 멸종한다'

ㅇㅇ 조회수 : 2,323
작성일 : 2017-02-08 16:21:34

"5년 이내에 종이신문과 종이책은 사라질 것이다"



세계적인 미래학자 니컬러스 네그로폰테 MIT 미디어랩 교수가 종이책의 종말을 예고했다.
MIT 미디어랩 창설자인 네그로폰테 교수는 지난 5일 열린 이 콘퍼런스에서 "여전히 많은 사람이 받아들이기 힘들겠지만 종이책은 죽었다"며 종이시대의 종언을 선언했다.

그것도 5년 내 종이책이 사라질 것이란 예측이다. 그는 "종이책의 소멸이 진행되고 있으며 10년도 아닌 5년 내에 현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종이책과 종이신문의 위기는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미래 미디어 학자가 공식 석상에서 종이책의 사망을 예견했다는 점에서 관련 업계는 디지털 전환을 고민하는 분위기다.
네그로폰테 교수는 "아이패드와 e북 단말기에 기반을 둔 전자책이 종이책 시장을 잠식해 주류 매체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올해 들어 인터넷서점 아마존의 킨들용 전자책이 판매량에서 종이책을 추월한 사실을 근거로 제시했다.
최근 종이책이 처한 상황은 과거 필름과 아날로그 음반 시장에 비유됐다. 그는 "1980년대 모두가 필름시장이 사라진다고 했을 때 코닥은 이를 부정했지만 그런 일이 일어났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디지털 이미징 업체로 탈바꿈한 코닥은 올해 들어 74년 역사를 지닌 간판 필름 제품인 코닥크롬의 생산을 완전히 중단했다.

IP : 1.235.xxx.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 이야긴
    '17.2.8 4:24 PM (110.47.xxx.46)

    이 이야긴 10년전에도 나온말. 하지만 아니었죠. 필카랑은 다르죠

  • 2. 고딩맘
    '17.2.8 4:25 PM (183.96.xxx.241) - 삭제된댓글

    오 노 안돼요~ ㅠ

  • 3. .....
    '17.2.8 4:30 PM (221.157.xxx.197)

    그러면서 눈도 같이 맛이 가겠죠.

  • 4. ...
    '17.2.8 4:32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그래도 종이책의 장점이 있어요
    멸종은 안될듯
    많이 줄겠죠

  • 5. ..
    '17.2.8 4:35 PM (116.126.xxx.4)

    그건 아닌듯

  • 6. ....
    '17.2.8 4:36 PM (188.166.xxx.5) - 삭제된댓글

    윗님 말씀처럼 오래전에도 나온 얘기고
    필카나 LP와는 완전 다른 얘깁니다.
    또 신문의 디지털화하고도 다른 얘기고요.

    거두절미 딱 하나로 현실부정을 해볼까요?
    그런 황금시장을 앞두고 대기업조차 e북 리더기 시장에서 손을 떼고 나갔어요 이게 현실

    물론 점차적으로 e북 사용자들이 늘어나는 건 기정사실이겠으나
    그 성장폭이 괄목상대란 거리가 먼 성장일 겁니다.

    수험서가 e북으로 대체될 수 있을 거 같아요?
    종이책은 님이 생을 떠날 때까지도 e북과 함께 공존할 겁니다.

  • 7. ///
    '17.2.8 4:42 PM (61.75.xxx.232)

    제 수준보다 조금 어렵지만 재미있는 책을 읽을때
    몇번씩 읽어서 손 때 묻히고 메모도 하고 줄도 그어가면서 읽은 재미도 솔솔한데
    종이책이 없어질리가 없죠

  • 8. 아닙니다
    '17.2.8 4:46 PM (218.152.xxx.35)

    이미 아닌 걸로 다 이야기 끝났는데...
    무슨 2010년 기사를 가져와서 5년 내에 끝난다 그래요.
    이미 7년 지났는데 안 끝났잖아요 ㅋㅋㅋ... 일부러 이러시는 거예요?

    http://biz.newdaily.co.kr/news/article.html?no=5002

    오히려 디바이스가 발전되면서 종이책이 재조명받는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종이책처럼 텍스트를 읽는 데 최적화된 디바이스는 없거든요.
    게다가 종이책은 한 권 한 권이 그 책의 내용에 맞춰서 제작된 내용 맞춤형 디바이스입니다. 이런 게 세상에 또 존재할 수 있을까요?

  • 9. 아닙니다
    '17.2.8 4:48 PM (218.152.xxx.35)

    오히려 가장 발전된 고급형 전자책 디바이스일수록 '종이책과 가장 근접함'을 강조합니다.
    결국 뭔가요. 종이책이 목표라는 거죠.

    사람이 텍스트로 된 콘텐츠를 아예 안 읽게 되면 모를까. 그렇지 않으면 종이책은 절대 안 사라져요.

  • 10. ///
    '17.2.8 4:57 PM (61.75.xxx.232)

    알고보니 7년전 기사....ㅠ.ㅠ

  • 11. 저 이야기
    '17.2.8 4:59 PM (110.47.xxx.46)

    이후에 나온 연구. 오히려 종이 사용량이 더 늘었다였어요.
    출력해서 읽느라고요. 근데 근 10년전 기사를 지금 올리는 이유는 뭘까요?????이미 틀린게 입증된지도 한참된 내용을??

  • 12. ㅎㅎㅎ
    '17.2.8 5:03 PM (119.192.xxx.6)

    요즘 사람들이 책을 안읽는다구요. ㅎㅎ 작고 예쁜데다 100페이지 간신히 되는 종이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구요.
    내용도 알차요. 전자책은 불편해요. 종이책 만큼 완벽한 형태가 어딨나요? 보관하고 종이가 낡는 게 문제죠.

  • 13. 넌 지금도 안읽지?
    '17.2.8 6:06 PM (182.211.xxx.221)

    표난다 표나 텅텅~~

  • 14. ..
    '17.2.8 7:47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적어도 유아 아동들에게는 종이책 읽혀요
    그 시장은 없어지지 않아요

  • 15. ???
    '17.2.8 8:19 PM (211.243.xxx.128)

    없어지면 뭐가 좋아요? 좋아지는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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