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생 마음을 졸이며 살아야 하나봐요...

인생사 피곤.. 조회수 : 3,462
작성일 : 2017-02-08 12:18:26
전 원래 좀 느긋~~~하게 사는 성격입니다...

결혼하고 나서는 이래저래 좀 신경 쓸게 많으니 속도 좀 복닥복닥 끓입니다

결혼 10년 넘으니 느낀 점이 있네요...

제 속을 복닥복닥 끓이면 일이 좀 편하게(?)지나가는것 같아요...
마음 편히 있으면 일을 그르치거나 꼭 뭔가 문제가 되더라구요..

내 평생 속을 끓이면서 살아야 하나봅니다...
IP : 121.172.xxx.5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7.2.8 12:20 PM (210.217.xxx.120)

    어! 저도요.. 항상 큰일이 잘 해결되려면 그 전에 자잘하게 일이 안되면서 속을 썩이더라구요

  • 2. 그쵸
    '17.2.8 12:24 PM (58.229.xxx.81) - 삭제된댓글

    걱정없이 태평하게 있으면 뭔가 일이터질듯한 불안감이 있네요.

  • 3. ...
    '17.2.8 12:26 PM (211.224.xxx.201)

    저두요....ㅜㅜ
    너무 걱정한일은 의외로 잘 풀리고
    만만하게 생각한일은 꼬여요...ㅜㅜ

  • 4. 공감
    '17.2.8 12:27 PM (216.40.xxx.246)

    속을 바글바글 끓여야 되더라구요.

  • 5. qkqkaqk
    '17.2.8 12:33 PM (211.36.xxx.115)

    무슨말인지 알겠어요.
    사실 별일 아닌데도 속을 끓이고 신경쓰면 무난하게 지나가요. 그니까 진뺀다고 하죠?

    그런데 잘될거야 이런식으로 편하게 생각하면 뒷탈생기거나 어그러져요.

    그래서 중요한일은 입밖에 안내고 속 끓이며 기다려요.
    늙습니다 늙어요.ㅠㅠ

  • 6. ...
    '17.2.8 12:50 PM (110.47.xxx.145)

    ㅎㅎ 제가 쓴 글인 줄 알았네요...
    저뿐만이 아니군요~

  • 7. ..
    '17.2.8 1:01 P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공감가는 글이네요.
    저도 좀 그래서요.
    ㅠㅠ

  • 8. 이건희 부러워 하는데 그 부자들이
    '17.2.8 1:02 PM (59.3.xxx.146) - 삭제된댓글

    매일 강도가 더 큰 신경을 쓰고 삽니다.

  • 9. ..
    '17.2.8 1:30 PM (121.172.xxx.59)

    저 같은 고민을 하면서 사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다들 건강 잘 챙기세요 속 끓이다 보면 위 건강이 한방에 훅 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59.3 님..그럼 저희같은 일반 시민은 걱정도 하지 말고 살으라는 소린가요?!우리가 신경쓰는게 이건희 같이 잘먹고 잘 사는 사람들의 걱정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걸로 들립니다

  • 10. ㅇㅇ
    '17.2.8 3:08 PM (121.170.xxx.232)

    저도 똑같은 생각을 했었어요 ㅋㅋㅋ미리 걱정하고 안달복달하는건 무난하게 넘어가네요.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9507 밤 10시만 넘으면 식욕이 솟구치는거죠? 12 대체왜 2017/06/19 2,388
699506 긴머리 셀프 헤어컷. 3 ........ 2017/06/19 3,574
699505 암투병 환우 가족입니다.. 19 .. 2017/06/19 5,267
699504 김선아 먹는 연기 잘해요~~ 7 품위그녀 2017/06/19 6,711
699503 전 모든 미의 기준은 얼굴형이고 입매가 완성인 것 같아요 15 미의 기준 2017/06/19 8,777
699502 이밤에 무서운 이야기 해드릴까요? 12 실화 2017/06/19 6,391
699501 제가 못된 건가요? 엄마가 짜증납니다.. 4 ㅇㅇ 2017/06/19 2,861
699500 남자는 순간 숨이 막힌다 3 탁현민 2017/06/19 2,769
699499 오리지날 반대말.. 22 ㅇㅇ 2017/06/19 5,067
699498 전입신고는 관할지역에서 해야 되나요 5 ... 2017/06/19 3,120
699497 기분 나쁜 말을 들으면 11 마음을 2017/06/19 2,319
699496 좀 전에 사주 묻는 글에 답글에 달렸던 사주 보는 곳 잘보는 곳.. 6 아들 둘맘 2017/06/18 2,897
699495 남편의 연락 횟수(남편에게 보여드리려구요) 32 휴~ 2017/06/18 6,184
699494 1부다이아반지요 10 ㅡㅡ 2017/06/18 1,995
699493 (천주교 혹은 기독교 관련) 응답 받은 뒤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 8 ㅇㅇ 2017/06/18 2,036
699492 헛 소리가 갈수록 심해져요.ㅠㅠ 3 막50대 2017/06/18 1,814
699491 중2학년 여학생들 교우관계로 많이 힘들어 하나요? 3 .. 2017/06/18 2,441
699490 아까 연애 조언 구했던 사람인데요 8 ttm 2017/06/18 1,360
699489 아파트는 모두 음식물쓰레기 RFID방식인가요? 7 궁금 2017/06/18 1,979
699488 ㅎㅎ 영화보러갔다가 심쿵했네요~^^ 11 심쿰~ 2017/06/18 6,438
699487 애한테 폭언했어요ㅠㅠ 40 씁쓸 2017/06/18 7,599
699486 노래 찾습니다... 죄송해요 15 82탐정단 2017/06/18 1,670
699485 한달에한번 광년이 모드.. 역시 어김없이 2 2017/06/18 1,506
699484 오늘 울 동네 38도. 9 구미는 2017/06/18 2,855
699483 티비 없으면 심심할까요? 11 하늘 2017/06/18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