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민을 보고 정치하는 문재인 안희정 vs 문재인만 바라보고 정치하는 반문연대

국민을 위한 정치 조회수 : 380
작성일 : 2017-02-08 10:54:28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7일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대연정’과 관련해 “내 생각과 큰 차이가 있어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 국민의당과의 통합선언을 한 데 대해서도 “야권 세력들이 모아져 나가는 과정은 좋은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봤다.

문 전 대표는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열린 대전·충청지역 기자간담회에서 안 지사의 대연정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대연정 발언에 대해서는 안 지사가 해명을 했는데 새누리당이나 바른정당들이 지금까지 해왔던 적폐들에 대한 제대로된 반성과 성찰 없는 상황에서 그들과 연정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국정의 원만한 운영을 위해 야당과 협치는 필요하다는 것, 그 점에서는 생각이 다르지 않다”면서 논쟁 진화에 나섰다. 앞서 문 전 대표와 안 지사는 대연정을 놓고 입장 차이를 피력한 바 있다.

안 지사가 “정부가 세금과 재정으로 일자리를 늘리는 것은 아니다”며 문 전 대표의 일자리 정책을 공격한 데 대해서도 “자꾸 안 지사와 저 사이에 뭔가 있는 것처럼 하지 말아달라”며 “안 지사와 함께가는 동지이고 안 지사와 경쟁하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한 발 물러서는 모양새를 취했다.

문 전 대표는 “모든 정치인들은 국민들을 보고 정치하면 된다. 그래서 저는 국민 보고 정치하고 있다"며
“반문연대로 저 문재인을 바라보고 정치하는 분들이 계신데, 안 지사는 그렇지 않고 국민을 향해서 자기 비전을 밝히며 가는 분”이라고 다독이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안 지사와 100% 생각이 같을 수는 없다. 일자리는 기업이 만드는 것이지만 정부와 공공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수출이 늘어도 일자리는 늘지 않는, 오히려 일자리가 줄어드는
경제현상이 생겼다. OECD 평균 절반까지만 올려도 81만개의 공공부문 일자리 생겨난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아울러 손 의장의 국민주권개혁회의가 국민의당과 통합을 하는 것을 두고 “정권교체는 여러 개의 강줄기가 바다로 향해 흘러가는 것과 비슷하다”며 “강줄기들이 가다가 만나서 더 큰강을 이루고 큰 강이 되어 바다에 이르게 된다”고 환영했다.

“우리 당과 앞으로 통합될 국민의당 또 정권교체라는 장에서 힘을 함께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친문패권은 그냥 저 문재인이 앞서가는 후보라는 것이다. 1등 후보에 대한 공격이라고 생각한다”고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취했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18&aid=0003743294&s...


현재, 안희정 지사가 말한 '대연정'의 의미가 원래의 안 지사 의도와는 많이 다르게
왜곡되어 있다고 봅니다. 안지사가 제안한 '대연정'은 '야합'을 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안희정 지사 자체가 그런 '얄팍함'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처럼 '지역구도'에 기댄 정치가 아닌 더 큰 나라로의 성장을 위하여 언젠가는
'국민 대통합'이 불가피할 것에 대한, 더 멀고 큰 그림을 보고 하신 말씀으로 판단됩니다.
그런 안 지사의 뜻을 알기에, 문재인 전 대표도 이러한 발언을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것이 '대연정'이라는 단어가 주는 '부정적인 정서' 때문에 왜곡되어 있는 것이지요.

말의 뜻을 이해해보려 하지 않고 그저 '야합을 주장하는 것으로' 치부하여 공격하는 것은
신중하지 못한 행동이라 보여집니다.

강물이 모여 하나의 바다를 이루듯, 문재인과 안희정 민심이라는 강줄기가 모여
정권교체를 해낼 것입니다. 민심의 바다를 항해하는 원팀 민주당을 응원합니다.

더불어 협치를 통해 국론을 모아갈 문재인의 원칙적이고 정의로운 큰 정치를 기대합니다.
국민만 보고 가는 두 분 앞에 '민주당을 향한 갈라치기'는 더이상 통하지 않을 것입니다.

추가 : 문재인은 국민을 보고 정치하는데 반문연대들은 문재인만 바라보고 정치한다는
문재인님의 팩폭. 반문연대는 먼저, 본인들의 정체성 그리고 정치를 하는 이유부터
초심으로 돌아가 짚어보기를 권해드립니다.

출처 : http://m.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29670020
IP : 39.7.xxx.2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법인
    '17.2.8 1:53 PM (121.165.xxx.30)

    국민을 바라보고 국민만 생각하시는 문재인님 응원합니다

  • 2. 아이스홍시
    '17.2.8 9:56 PM (112.161.xxx.230)

    이런말이 진짜 사이다
    국민도 정의로운 문재인님만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1562 文대통령 “사드 배치, 한미합의와 달리 앞당겨 진행” 4 현재진행형 .. 2017/06/24 714
701561 남의 이야기하듯 돌려까기해서 말하는 사람을 어떻게 봐야할까요? 27 그런데 2017/06/24 5,261
701560 강원도의 힘은 뭐라 생각하세요 4 ㅇㅇ 2017/06/24 1,009
701559 한승희 "종교인 과세인원 20만명 추정..실제 세부담은.. 샬랄라 2017/06/24 518
701558 저도 요즘 인기 많은 신비 복숭아 먹어 봤어요^^ 23 저도~ 2017/06/24 8,050
701557 남자아이 6세 바둑시키면 어떨까요?? 6 .. 2017/06/24 2,330
701556 인천 미성년 살인사건 공범 박양 재판 후기라네요 9 인천 2017/06/24 7,217
701555 이니실록 44일차, 45일차 29 겸둥맘 2017/06/24 1,815
701554 가부장적이고 가정폭력이 있던 집에서요 17 .... 2017/06/24 4,295
701553 제일 질리는 사람 부류 14 ,, 2017/06/24 6,389
701552 SKT, 단말기 안 팔고 통신서비스만 한다. ;;;;;;.. 2017/06/24 732
701551 '비밀의 숲' 이 부분 이해가 안가는데.. 7 ........ 2017/06/24 5,612
701550 신용카드를 세탁기에 돌렸는데 아무이상없네요 6 dd 2017/06/24 10,152
701549 윤종신 이번 노래 진짜 좋아요 !! 4 .... 2017/06/24 1,766
701548 日, 文대통령 '위안부 문제 日사과하라' 발언에 항의 8 한일군사정보.. 2017/06/24 920
701547 시어머니랑 방금 통화한 내용 좀 봐주세요 135 휴휴 2017/06/24 20,857
701546 인천 청라국제도시 오피스텔 분양 어떤가요? 5 부동산초보 2017/06/24 1,689
701545 강석 김혜영 지겨운분 계세요??? 25 지겨워 2017/06/24 5,265
701544 꽃배달업체? 2 설화 2017/06/24 977
701543 에고 뭔 이런일이 5 어떡해 2017/06/24 1,818
701542 자궁근종 담주수술 ~이게하혈인가요? 2 무서워 2017/06/24 1,789
701541 개콘 안보는 사람 입장에선 어떻게 받아들였을까요? 53 ... 2017/06/24 4,679
701540 문재인대통령 당선기념 특별판 ; 운명을 읽고 3 문짱 2017/06/24 666
701539 문재인 지킴이 앞장 정의당 노회찬의 입 14 고딩맘 2017/06/24 2,485
701538 박보검 배우 차기작 소식은 없나요 8 답답 2017/06/24 1,691